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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지오름 (닥몰오름)
1. 개요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옛 이름:닥몰)에 우뚝 선 오름으로, 해발 239m, 비고 100m이다.
산상의 분화구를 중심으로 어느 쪽 사면이나 경사와 거리가 비슷한 둥근 산체를 이루고 있으며, 분화구는 기원전 25~20만년 전에 형성된 원형의 분화구로 둘레가 800m, 깊이가 62m쯤 되는 매우 가파른 깔때기형 산상분화구를 갖고 있는 화산체이다.
이 오름을 제주도 오름 중에 가장 걷고 싶은 아름다운 숲길을 가진 오름이라고 한다
2. 명칭
저지오름(楮旨岳)이란 호칭은 마을 이름이 '저지'로 되면서부터 생긴 한자명이라 한다. 그 전까지는 '닥몰오름'이라 불렀으며, 저지의 옛이름이 '닥모루'(닥몰)였다고 한다. 이는 닥나무(楮)가 많았다는데서 연유한 것이고, 한자 이름은 한자의 뜻을 빌어서 표기한 것이라고 한다.
별칭으로 분화구가 새집처럼 생겼다고 또는 원래 이 오름에는 새(띠)가 군락을 이루던 곳 이었다고 ‘새오름’으로도 불렸다
3. 기타
2005년 6월 생명의 숲으로 지정
2007년 제 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생명상(대상)을 수상했다
저지오름은 올레길 13코스와 14코스가 만나는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