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의 키치!!! 알고리즘이 안내하는 상상도 못한 꿀조합. 윤아나 아이브 둘 중 하나는 안 좋아하면 좀 별로인 말일 수도 있지만 세대별 아이돌 미모라인 윤아 다음 타자가 장원영이라고 생각하는데(둘 다 좋아하는 입장에서 정말 좋은 뜻으로 하는 말. 얼굴 생김이 닮았다는 게 아니라, 눈빛이 맑고, 키 크고, 팔다리 길고, 웃는 게 예쁘고, 평소 모습에도 애교와 사랑스러움이 묻어 있고, 춤 예쁘게 잘 추고, 팬이 아닌 일반 대중들에게도 센터여신이라는 이미지가 크다는 점이 닮음), 그 후배가 엄청 좋아한다고 한 노래로 윤아가 무대 한 거 보니까 좋다. 역시 잘함. 배우로 더 많이 활동해도 막상 무대 하면 아이돌 바이브 그대로 유지하는 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함. 이건 윤아 단독 공연이었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