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근속, 이제 SSG를 떠나는 '김강민 부장님'을 위하여 [스포츠텔링]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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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ай бұрын

스무 살 나이에 입사한 첫 직장에서 23년이라는 시간을 근속했습니다. 산전수전 다 겪으며 인고의 시간도, 영광의 시간도 모두 함께했습니다.
모두에게 박수받는 마지막 동행을 꿈꿨지만, 냉정한 조직은 아름다운 마무리 대신 다른 곳으로 그를 보내는 선택을 했습니다.
SSG 랜더스와 김강민의 이야기입니다.
'베테랑'이라는 수식어가 다소 부족해 보일 정도로 KBO 역사상 가장 오래 한 팀에서 뛴 '짐승' 김강민은 SSG 랜더스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의 장수 팬들조차도 기억이 흐릿한 '파란색 SK' 유니폼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던 선수였습니다.
23년간 몸바친 팀에서 20대에도, 30대에도, 40대에도 모두 우승의 기쁨을 누리며 명실상부 팀의 간판,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었죠.
그렇게 선수생활 끝자락을 향해 가던 올해, 김강민이 SSG에서 내쫓기듯 다른 팀으로 적을 옮기는 일이 생긴 겁니다.
KBO의 '2차 드래프트'는 각 팀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는 선수들이 팀을 옮겨 새로운 무대에서 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제도입니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10개 팀 모두가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 35명의 명단을 제출한 뒤, 그 명단에 없는 선수들을 나머지 팀들이 돌아가며 한 명씩 뽑아 가는 제도인 겁니다.
그러니 주축 선수들에게 '35인 명단'에서 빠진다는 것은 사실상 '전력 외 선수'임을 통보받는 일입니다. 우리 팀의 새로운 시즌 구상에는 없으니, 다른 팀에서 얼마든 골라가도 좋다는 의미에서입니다.
김강민이 적을 옮기게 된 것도 이 '2차 드래프트'를 통해서입니다. SSG는 김강민을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고, 만 41세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그가 여전히 경쟁력 있는 선수라고 평가한 한화 이글스는 그를 선택했습니다.
막상 일이 벌어지자 SSG 랜더스의 프론트는 언론 인터뷰들을 통해 '(김강민을) 지명할 줄 몰랐다,' '난감하고 당황스럽다'며 김강민의 이적에 난색을 표하는 듯 했지만, 정작 2차 드래프트 과정에서 다른 팀들에 은퇴 조율 사실을 전혀 고지하지 않은 것과 한화 측 지명 이후 그제서야 선수를 만나 은퇴를 권유했던 것이 알려지며 팬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삼성 라이온즈가 당시 선수생활 막바지이던 이승엽을, 두산 베어스가 올해 만 38세 베테랑 김재호를 보류 선수 명단에 묶은 것, 심지어 2012년 한화 이글스가 '은퇴 직전'의 레전드 투수 박찬호를 무려 '20인 명단' 안에 묶었던 전적과 크게 비교됐죠.
일각에서는 현역 연장 의지가 강했던 김강민을 구단에서 못마땅하게 여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은 물론, 2021년 SK 와이번스에서 모기업이 바뀌며 새롭게 네이밍된 SSG 랜더스가 전신 SK의 색깔을 지우기 위해 어떻게 보면 SK의 색채가 강하게 남아있는 베테랑 김강민을 다른 팀으로 내어준 것 아니냐는 의견들도 쏟아졌습니다.
실제 SSG는 지난해 우승 대업을 이룬 전신 SK의 마지막 감독 김원형을 계약 해지함은 물론, SK에서 오랜 시간 선수생활을 바탕으로 코치를 역임하고 있던 채병용·조웅천 투수코치와 정상호 배터리코치 등 많은 'SK맨'들과도 결별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저변에 깔려 있는 의미가 무엇이든, 김강민과 SSG는 이제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됐습니다.
며칠 간 고민을 거듭한 끝에 김강민이 자신의 가치를 알아준 한화 이글스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기로 한 까닭입니다.
물론 가장 당황스러운 것은 본인이겠지만, 그를 떠나보낸 SSG의 동료들 역시 베테랑 김광현과 한유섬을 필두로 크게 동요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SSG는 '2차 드래프트 사태'의 책임을 묻겠다며 김성용 단장을 보직해임하는 등 수습에 나섰지만, 들끓는 여론을 잠재우기에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와이번스의 색채만큼이나 크게 옅어져 버린 '인천 야구'의 향수.
긴 세월 팀과 호흡하며 팬들을 웃고 울렸던 베테랑들을 등번호 너머 가슴에 품었던 팬들의 '민심'은 이번 SSG의 행보에 꽤나 큰 상처를 입은 듯 보입니다.
"야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변수가 많은 스포츠에요. 그 변수를 맞이했을 때 경험이 없는 선수나, 젊은 선수들은 당황하기 마련인데, 베테랑 선수들은 좀 의연하다고 해야겠죠. 실수도 많이 해봤고, 실패도 많이 해봤으니까. 많은 경기들이 남아있고, 설사 오늘 경기가 잘못되더라도, 다음 경기가 또 중요하다는 걸 아는 선수들도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베테랑의) 힘인 것 같아요."
- 지난 4월 28일, 키움-SSG전 수훈선수 김강민 인터뷰 中
YTN 전용호 (yhjeon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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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291

@user-bi4fq8it5f 7 ай бұрын

벌써부터 내년시즌 한화소속 김강민으로 SSG원정 와서 타석 헬멧벋고 인사하는 장면 떠올리니 뭉클하다

@yoon7000 7 ай бұрын

ㄹㅇ ㅠㅠ

@seriousfreddy 3 ай бұрын

오늘 있었습니다…ㅠㅠ (11년차 한화팬)

@monellycoco8675 7 ай бұрын

다른거 다 그럴수있다고 100보 양보해서 이해한대도, 변명이랍시고 정말 뽑아갈줄은 몰랐다는 발언하고, 뽑아가니까 선수를 찾아가 은퇴를 종용했다. 딱 이 2가지에서 헛웃음 나옴. 그 2가지로 이미 ssg구단의 의도는 다 드러났다고 봄. 구단입장에선 나이많고 전력외인 노장 그냥 버리려 했는데 왜이리 난리냐는 느낌. 난리나니까 그제서야 좋게좋게 끝내자고 여기서 은퇴하라는 쓰레기짓

@user-kc2rq5sx5i 7 ай бұрын

😢😢진짜 눈물난다ㅜㅜ 김강민선수 한화가서도 ㅎㅇㅌ하시길 응원합니다❤

@user-fr8cc8vb2n 7 ай бұрын

10년을 넘게 이 팀 팬을 하면서 별의별일을 다 겪였지만 팀갈이할 생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번일로 이 팀팬을 미련없이 그만두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user-to3ib3fq2p 7 ай бұрын

수고하셨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뵙겠습니다

@jihunkim7173 7 ай бұрын

수고하셨습니다 리그앙에서 뵙겠습니다

@deu_meu_ 7 ай бұрын

강민이형 가서 훨씬 더 많이 행복하셔야해요

@film_ch0ik 7 ай бұрын

그래도 김강민인데 어떻게 김강민을 그동안 팀의 중요한 순간에서 한방 두방 세방 책임졌던 SSG의 상징이었는데 이런 선수를 이런 방식으로 보낼 수 있을까요 안타깝고 아쉬운 구단의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lg팬

@jwk5077 7 ай бұрын

김강민이 활약해준 덕분에 우승한게 불과 1년밖에 안됐는데 그런선수를 이런식으로 내치다니 팬으로써 화만납니다.......

@modelhun 7 ай бұрын

라뱅을 더 심하게 내다버렸는데ㅋㅋㅋㅋ

@user-fi4hodu2qm 7 ай бұрын

내년에 만약 최정 김광현 쫌만 부진한다면 바로 방출 각 ㅋㅋㅋㅋㅋㅋ

@Kailmendes 7 ай бұрын

@@user-fi4hodu2qm 그럼 제가 책임지고 구단사무실 청라돔 둘중하나는 꼭 불지릅니다

@user-fi4hodu2qm 7 ай бұрын

@@Kailmendes 타팬이지만 꼭 그래주십쇼 우승 감독이랑 23년 원클럽맨을 그렇게 대하다니...

@user-k06gh7fp9z 7 ай бұрын

난 ssg팬은 아니지만, 김강민은 한화가서 잘됐으면 좋겠다

@user-xj4mz7vt5h 7 ай бұрын

이번 김강민 사태는 100퍼센트 쓱 프런트의 허술한 일처리 결과이죠.. kt 박경수 선수는 본인이 은퇴를 고려할까( 김강민보다 타율 안좋음) 했는데 단장과 감독이 나서서 내년시즌도 꼭 구심점이 되어 있어줘야한다고 붙들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일처리가 비교가 되네요 한화팬으로서 김강민선수 격하게 환영합니다! 내년시즌 더 높이 날아오르시길 희망합니다! 내년 쓱전에서 보란듯이 홈런 시원하게 날려주길요ㅎㅎ

@Ultracapssongtracaeratoapsss 7 ай бұрын

허술하기보단 이게 쓱 프론트의 능력이라고 볼 수 있죠

@user-ve3xq5wt5d 7 ай бұрын

SSG 팬 반으로 줄을듯 내년에

@hancary7046 7 ай бұрын

팀에 대한 애착과 소속감이 절대 없을팀....

@rallyhera 6 ай бұрын

실력은 개판인거 고액으로 가지고 가니?? 올해 성적이나 알고 말해? 지가 알아서 은퇴 하든가 했어야지 하여간 ㅉㅁㅈ

@user-iv8zy2pj7l 6 ай бұрын

@@rallyhera너같은애들때문이라고 ㅋㅋ

@leeManager 3 ай бұрын

@@rallyhera 방구석 고졸 백수가 말만 잘하네 말만 ㅋㅋ 니 인생도 니가 싸질러 놓은 댓글마냥 철저하게 살았으면 이미 성공했겠다

@YG0733 7 ай бұрын

ssg에서 상처입은거 한화에서 완쾌하길 바랍니다! 김강민 선수 화이팅! 한화 이글스 화이팅!

@user-wlwdkdbaeb 7 ай бұрын

한화가면 맨날 져서 더 상처 받지 ㅋㅋ

@닭튀김 7 ай бұрын

한화 외야가 배울게 많죠

@Miracle_Hanwha 7 ай бұрын

@@user-wlwdkdbaeb 너같은 팬 있는 팀에서 떠나서 다행이다

@SHJEON-mk8hb 7 ай бұрын

@@user-wlwdkdbaeb제발 분위기 파악 좀 하자…

@susee1107spore 7 ай бұрын

와이번스 김강민. 한화에서도 화이팅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highwizard0009 7 ай бұрын

김강민 선수 한화 가서도 힘차게 선수 생활 이어 나가시길 응원합니다. 그리고 사실상 방출한 SSG 구단은 진짜 반성 하시구요. 데이터 야구를 하는 요즘에도 지표로 보이지 않는 부분은 분명 존재합니다. 과거 레전드 선수를 홀대했던 구단은 그 다음해부터 내리막을 걸었던 사례가 늘 있었습니다. 배영수 선수를 보냈던 삼성이 그랬고, 이종범 선수를 보냈던 기아가 그랬습니다. 이번에는 SSG가 내리막을 걷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팀에 헌신하는 선수를 매몰차게 내보내는 구단을 보면서 어떤 선수가 소속감을 가지고 열정적인 플레이를 하겠습니까?

@Boknyeo 7 ай бұрын

제발 sk로 돌아갈 수 없을까요? 이건 너무나도 말도 안되는 일이에요…기존 인천팬은 갈곳을 잃었습니다…비인기팀이라 조롱받아도 나름 명문구단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의 구단은 정말 창피하네요…김강민선수는 이렇게 보내서는 안되는거에요…!!!

@jungchoi4051 7 ай бұрын

SSG가 스포츠라는 개념을 이해하는 기업인가 아니면 그냥 이익을 원하는 기업인가. 이 질문의 답을 잘 말해준듯. 앞으로 SSG가 무슨 스포츠분야에 도전을 하던 절대 존중받지 못할겁니다.

@user-hs5ki4ko1h 7 ай бұрын

기업이 존재이유가 이윤추구인데..뭔 맹자 논어하는 소리하노

@lg4619 7 ай бұрын

팬이 있어야 스포츠가있고.. 고객이 있어야 기업이 있는거죠 김강민선수 화이팅

@user-mj9np8ov2j 7 ай бұрын

@@user-hs5ki4ko1h이윤추구같은소리하네ㅋㅋ원래 구단에서 스포츠하는건 광고효과 그거 하나임 이윤추구할거면 안하는게 득임

@ygowns4441 3 ай бұрын

@@user-hs5ki4ko1h이윤 추구할거면 스포츠 산업 뛰어들질 말아야지 논점 벗어나지 마셈

@user-ib9qo7ox8u 7 ай бұрын

역사를 잊은 구단에게 미래는 없다

@user-dd2tm7di9t 7 ай бұрын

SSG 암흑길 걸어라 한화 화이팅!

@howru032 7 ай бұрын

저는 인천 야구 팬이지만 한화의 간 김강민 선수를 응원하겠습니다.

@onnno0502 7 ай бұрын

마지막 인터뷰 눈물 날뻔 ..ㅜㅜ

@kimseokyoung 7 ай бұрын

지금까지 정용진의 ssg개더스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DamKim-on8fg 7 ай бұрын

팬들 다 떠나가도 구단이 감수해야할 일 신세계가 나가지 않는 한 인천야구 다시는 볼일 없을듯

@user-jq5gh4ek4i 7 ай бұрын

ㅋ

@user-hj6jl7lz1e 7 ай бұрын

구단이 X같이 운영하면 팬들은 떠날수밖에..애정이 생기겠나싶다

@seolyeonhan664 7 ай бұрын

꼭 마지막까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남일 같지 않아서 볼 때마다 속상하네요 😢

@mrdaniel4666 7 ай бұрын

역시 정용진 부회장은 마이너스의 손이 맞나보군.

@user-bp6um2rd8v 7 ай бұрын

한화 ♡ 김강민 응원합니다 ^♡*

@smilee3625 7 ай бұрын

태양처럼 빛을 내는 그대여 이세상이 거칠게 막아서도 빛나는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이 볼수있게 날아 저 멀리

@jwk5077 7 ай бұрын

진짜 팀 레전드를 어떻게 이렇게 대우함?? 팬들도 쇼킹한데 같이 왕조도 이룩하고 동고동락한 선수들은 얼마나 쇼킹할지 현존하는 팀내 최고 레전드선수한테 저렇게.대우하는데 선수들이 과연 팀에 헌신할까?

@imk5572 7 ай бұрын

동거동락ㅋㅋㅋㅋㅋ 동고동락이다

@TommyH888 7 ай бұрын

팀 레전드인가.. 김광현, 최정처럼 개인타이틀 없지않나.. 그냥 오래 헌신한 선수.

@ksosjs9506 7 ай бұрын

프랜차이즈는 맞는데 레전드급은 아니지… 솔직히 한 게 뭐가 있음…

@graceped1 7 ай бұрын

정리 잘 해주셨네요ㅠ 감사합니다

@user-uy5zw3qo5i 7 ай бұрын

홧팅하세요 더좋은곳으로.

@user-mk7cq3pl6o 7 ай бұрын

한화는 이렇게 팬이 늘겠군...

@ICNMADRID 7 ай бұрын

●김강민의 무조건 은퇴만이 구단의 목표 애초에 구단은 김강민 선수를 은퇴시키는 것만이 목표였습니다. 베테랑을 내치려는 구단과 현역생활 더 하려는 선수와의 충돌은 어제오늘일은 아니긴하죠. SK도 마찬가지였고. 하지만 2차 드래프트 전까지 구단은 선수와 협의도 제대로 안했고, 담시즌 전체를 뛰겠다고 말한 것도 아닌데 유망주 개차반인 팀에서 2차드래프트 보호명단에 파랑SK부터 함께하고 구단 5회 우승 모두에 함께한 이런 상징성있는 선수가 못들은 것 부터가 문제였으며, 언론기사를 내거나 타구단에 구두로 조차 단한마디의 언급도 없었고 비고란에 은퇴예정같은 다른 구단이 다 하는 것도 전혀 안했고, 심지어 끝나고 돌아갈때 웃으면서 돌아갔다죠. ●김원형 감독 경질도 2차드래프트때문 성적으로나 계약기간으로나 솔직히 절대 자를 수 없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 근데 베테랑들 자꾸 지키려고 해서 충돌나니까 방향성 운운하면서 2차 드래프트전에 감독 걍 잘라버림.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어쨌든 우승, 3위한 감독이고 유망주라도 탄탄했으면 김감독도 생각이 조금은 달랐을거임. ●정용진은 몰랐다? 2차드래프트 명단 몰랐고 김강민 지명되자 대노했다고?ㅋㅋㅋ 하나하나 다 자기손 거치고 지 유니폼마저 만들어서 파는 인간이? 업무에 참고바란다면서 하나하나 다 챙기던 인간이? 이건 아무도 안믿고 지나가던 랜디가 웃는다. ●김성용은 경질도 좌천도 아니다. 애초에 자격미달에 논란 있던 사람을 2군의 R&D센터장으로 없는자리까지 만들어서 앉혀놓다가 단장됐을때 그 자리 공석으로 뒀고 단장 짤리고서 다시 그 자리로 돌아감. 그딴 보직도 처음인데 그 자리는 김성용 혼자만을 위한 것이었음.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주범중 한명이고 애초에 프로야구단에 있어서는 안될 인물. ●그 이후 구단의 팬들과 기싸움 김강민 선수를 이렇게 보내고서 팬들에게 단 한마디 언급이나 사과가 아예 없음. 그전에 감독 코치들 나갔을때도 아무것도 안올렸음. 더해서 다른 구단들은 떠난 선수 송별인사나 들어온 선수 환영인사 등 각종 소통창구를 통해 게시물이나 영상등을 올리는데 신세계만 아무것도 없음. 시상식에서 '용진이형'을 언급한 서진용 게시물만 유일하게 올라옴. 입과 귀를 다 닫는중. 진짜 이런 천박하고 쪼잔하고 경우없는 구단은 프로스포츠 모든 구단을 통틀어서 처음인 것 같음. 안그래도 인천야구 팬들이 팀이 자주 바꼈어서 피로감이 큰데 더 스트레스 줘서 매각하라는 말까지 나오는 중. 그냥 돔구장이고 나발이고 다시 매각하세요. 정용진 당신도 야구단 계속 못하면 흥미잃고 장사꾼답게 처음에 수도권구단 쑤시고 돌아댕겼던거처럼 다른 기업들한테 팔려고 쑤실거자나?

@Kumon_sense 7 ай бұрын

돈에 밀려서 어쩔수 없이 팔아야 하는 상황 생기지 않는한 절대 안팔지 지금까지 자기가 손만 댔다하면 다 말아먹었는데 이거까지 망하면 재기불능이니까 절대 자존심 상해서 안팔지

@flameviolin 7 ай бұрын

와 정리 잘 하셨다🥹😭👍👍👍

@JPOPLIVE 7 ай бұрын

마치 한화가 꼼수부려서 집어간거처럼 언플했던 잘못도있지

@YONGYONG30 7 ай бұрын

2번째는 좀 의아한 부분이 있습니다.. 유망주가 없는 팀도 아니고 2군에서 성적 박살난 팀도 아닙니다... 귀먼형이 죽자고 삽질하는 한유섬,최주환,이재원,박종훈 써대고, 그들이 실책해도 2군에서 폭격하던 최항,이정범,석정우 한 두타석 올라오고 다시 내려갔죠... 김원형은 미래를 바라 볼 수 없는 사람인 건 확실합니다. 박성한을 휴식 주기 위해서 김성현을 유격수로 올린다.(O) 최정,최주환을 휴식 주기 위해서 김성현을 2,3루로 올린다.(X) SK-SSG 팬이라면 의미는 아실 듯 합니다.

@STHoll-ex7jo 3 ай бұрын

중학생 시절 티비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중계진의 '타석에 김강민' 이 한마디에 홀린듯 동명이인 김강민 선수에게 빠졌습니다. 07년 SK 우승을 지켜보았고 지역 연고팀인 롯데의 상승으로 줄곧 롯데를 응원했는데 롯데랑 경기만 잡히면 얼마나 잘 하는지ㅎ 롯데팬 김강민으로 살아가면서 우픈일 많았네요. 직장인으로 조직에 충성하고 최선을 다해 인정 받고 일찍 승진도 하고 이 직장에서 뼈를 묻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 사내정치와 지나친 희생요구 등 사랑했던 직장을 쫓기듯 나와 새 직장으로 이직 하였습니다. 한자까지 똑같은 강민이형 올해 새로운 직장 생활 서로 힘내자구요

@user-oy5bc3qn9j 7 ай бұрын

레전드 대우좀..😢

@jihooncha-vs4om 7 ай бұрын

정용진 구단주님이 다 알아서 하시는거야... 너같은게 뭘안다고 나대노??? 꼬우면 슈퍼금수저로 태어나던가... 한심하노 ㅉㅉㅉ 여기 대구엔 너같은거 없어서 다행이다 ..

@user-ln2sh1lr8e 7 ай бұрын

@@jihooncha-vs4om대구에는 너 같은 놈이 있지...

@3131mika 7 ай бұрын

@@jihooncha-vs4om 내년에 오승환 묶지 말아봐라 그떄도 똑같이 말하나 궁금하노 ㅋㅋㅋㅋ

@rosie_____734 7 ай бұрын

@@jihooncha-vs4om역시 대구. 정용진따까리정도는 해야지.

@user-hs5ki4ko1h 7 ай бұрын

그동안 출전시간도 적었는데 억대연봉으로 대우했으면 된거지.뭘 또 특별대우가 필요하냐..김강민이 성적봐라.이승엽같은 선수랑 비빌수있냐

@ryan.eagles 7 ай бұрын

23년 인천 생활하다가 대전 생활은 낯설지만 김강민 한화에서 있는 동안 응원합니다

@simplechan315 7 ай бұрын

야구선수 김강민! 야구인생을 응원합니다! 저는 랜더스팬이 아니라, 인천 연고지 구단을 응원할뿐인 선수들의 팬입니다

@KokotdakKoko 5 ай бұрын

올해 최정 내년엔 김광현의 fa를 앞두고 있는 이순간... 두명의 계약에도 문제가 생긴다면 팬들이 근조화환 집회에서 끝나진 않을겁니다... 제발 sk원팀으로 돌아오길 빕니다

@genesis8754 7 ай бұрын

Ssg 10등 기원( ssg 팬 일동)

@rotavect 7 ай бұрын

충청도 출신으로 한화 팬이기도 하고 인천살면서 SK팬으로 오래 살아왔는데, 이제[는 SSG를 버려야 겠네요....멸공이 접수한 이후로 정내미 떨어지네요...

@kain_77 7 ай бұрын

선수를 존중하지 않는 팀.

@ffeoeff 7 ай бұрын

작년에 구단 첫우승 시켜준사람 대접 이게맞니

@kijelly3916 7 ай бұрын

짐승형 원정와도 크게 응원할게요🎉 항상 형의 호쾌한 스윙과 옛날응원가 항상기억하겠습니다! 와이번스 김강민 안타! 날려라 날려버려라🎉🎉

@user-ew8ml3uo5v 7 ай бұрын

강민이형 꼭 코치로 돌아와서 50, 60대에도 같이 우승하자!!

@user-ws9tj2bq1g 7 ай бұрын

한화에서 화려하게 다시 도전 깡민 팟팅*^^*

@koreanangellol 7 ай бұрын

한화의 김강민 화이팅!

@user_ktwizdarkwizard 7 ай бұрын

울팀이 저랬으면 ㄹㅇ 팀에 대한 정 떨어질듯 - kt팬

@kgu9001 7 ай бұрын

겁나게환영합니다

@jeffreyhahn2295 7 ай бұрын

아.. 인천사람인데, 쓱 랜더스는 더 이상 나의 팀이 아니다. 김성용이 안 짜르냐? 좌천이란 눈속임으로 잠시 뒤로 물린 것으로만 보인다. 김성용이 지인이 신세계쪽과 줄이 있는 모 회사 사장이라 정용진과 선이 닿는다는 말이 있던데.. 그 빽으로 들어와서 오너 지시에 따라 SK와 인천색 빼기 위해서 총대라도 맸던 거였냐? 아마쪽에서만 잔뼈가 굵었던 인사가 느닷없이 프로팀 단장 하는 것도 뭔가 이상하고 말이다.. 이건 시작이고, 쓱의 궁극적인 목표는 서울로 연고 이전이 아닐까 싶어 보인다. 이미 서울이 세 팀이더라도 앞으로는 모르는 일이다. 과거 현대도 그렇게 떠났었지.. 청라돔? 야구장 아니더라도 코엑스처럼 실내 공연장이나 박람회 등 다른 용도로 얼마든지 뽕 뽑을 수 있으리라 보고, 서울 연고의 제2구장 정도로 활용하려는 게 아닌 지 싶다.. 쓱 랜더스. 진짜 정나미 떨어진다

@user-te5iz2mq5z 7 ай бұрын

김강민은 이제 한화 레전드입니다 케케

@user-pg9tm2ji2b 7 ай бұрын

한화 김강민 화이팅!!!!

@user-dx5nm5jd4o 7 ай бұрын

진짜이건아니다난기아타이거팬이지만눈물이난다

@Tlqkfspotv 7 ай бұрын

한화에서 더 잘하면 됩니다 김강민화이팅!

@SKY-ud5mr 7 ай бұрын

쇼포츠 ㅍㅇㅌ!

@92lgtwins 7 ай бұрын

가족같은 분위기의 와이번스가 부러웠던 적도 있었지요 김강민 선수의 황혼기가 안타깝습니다

@user-ln2sh1lr8e 7 ай бұрын

SSG 의 전설이 될 선수였는데... 참...

@chanminleeoficial 7 ай бұрын

프런트는 추신수>>김강민 이정도로 생각하니까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생기지

@flameviolin 7 ай бұрын

아 슬퍼ㅜㅜㅠㅜㅜㅠㅠ 그지같은 SSG! ssg닷컴,이마트,신세계백화점,홈쇼핑 g마켓,노브랜드버거 이외 다 탈퇴했다!!! 지인팔이 하다 이따위로 만든 책임은 누가지는거냐! 구단 바뀌면 다시 야구봐야지😭😭😭

@flameviolin 7 ай бұрын

아 스타벅스 10년이상 유지했는데 탈퇴!

@user-ft5nn5xc6b 7 ай бұрын

구단주 그가 손을 대는 순간....

@user-po1rk4lq3n 7 ай бұрын

이게 멸공이다잉

@user-pn6fj3ez7k 7 ай бұрын

2007년 꼬마이던 시절 용돈 조금씩 모아서 선수용 유니폼을 사던 sk 와이번스 팬입니다. 대학생이 된 지금도 쓱 얘기를 하면서 김강민 선수는 영결은 해주겠지??라는 생각을 친구들과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일이 터졌지요 이 영상을 보면서 비통하고 서운하기까지 합니다. 진지하게 김광현등 sk 선수였던 레전드들을 보호해주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탈쓱을 해야하나 진지하게 고민입니다.....

@user-cd5sh1uf7u 5 ай бұрын

와...이건 진짜 너무하네ㅠㅠ 속상하다...

@user-jp4ku7yo8c 7 ай бұрын

한국시리즈홈런치고 응원가불러주는구단주는어디고 그한방으로도 묶으야돼는거아니냐

@panggal6636 7 ай бұрын

마지막 멘트 뭔가 ㅈㄹ 멋있네

@user-qwee4rdfs7 7 ай бұрын

한화에서 성공하시길

@gianti7757 7 ай бұрын

슼은 레전드 관심 없고 오로지 이해득실만 따진다, 두둥

@herrr4950 7 ай бұрын

역사에 남을 웃음벨이다

@user-qm3pf5mi2p 3 ай бұрын

아몰랑 이제는 우리선수다 강민이형 한화오셨어 감사합니다

@yooni0903 7 ай бұрын

오늘부로 SSG 팬 접는다. 김강민이 많은 나이에도 힘들게 훈련하며 한국시리즈를 하드캐리 했는데 대우를 이따구로 하냐. 김강민 초등학생 때부터 진짜 좋아했는데 슬프네

@user-ve4nj7bf8b 7 ай бұрын

Sk는 인천에 잔류했지만 ssg는 아직 인천에 미착륙했다

@Shironeko_Project 7 ай бұрын

근조화환이 들어온거 보면 말다한....

@stsim 7 ай бұрын

ㅠㅠ

@user-re7ts4sx5h 7 ай бұрын

sk와이번스 팬입니다. 근본은 사라졌고 전설은 떠났습니다.

@watari9941 7 ай бұрын

최강야구 시즌3로 오세요!!

@finethankyou2 7 ай бұрын

한화에서는 우리 김강민선수 응원가를 그대로 꼭 좀 써줬으면좋겠습니다. 김강민은 응원가에 팀 명이 없습니다. 말년에 어떤 새로운 응원가도 좀 그렇구요

@YONGYONG30 7 ай бұрын

냉정한 조직(X) 손대는 것 마다 말아먹은 부회장의 낙하산 인사로 인한 업무미숙(O)

@pennyfv4802 7 ай бұрын

내년 SSG VS 한화 볼만하겠다

@user-dy6lf6bc8m 7 ай бұрын

신세계가 지금 회사 경영도 ㅈ되고있고 랜더스 신경쓸 겨를이있겄냐 ㅈ된거같아서 상부에 보고했겠지. 우리 ssg랜더스는 마트식 경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유통기한 다되가면 땡처리 반값할인 묶음 판매 등등으로 창고를 개방하고 백화점돈빌려와서라도 메이쟈리그급 선수들 보강해서 연봉 팍팍주고 볼거리라도 좋게 만들어 보겄습니다! 경영계획임

@user-in6bi8dr7n 7 ай бұрын

저팀없어져라 레전드를버리네 저런팀은 팬이없어야 정신차리지

@user-oj7uj9zg8g 7 ай бұрын

ssg 선수들이제 fa때 팀사정 고려안하고 한푼이라도 벌수있을때 더 받을려하겠다 ㅎㅎ

@hunwoojung 7 ай бұрын

야..... 작년 한국시리즈 MVP 선수를.... 야...... 쓱 보내버리네.... 쓱 보내버려... 한화가서 홈런왕 타격왕 다 하세요 김강민선수!!!

@user-np3lr3oo8x 7 ай бұрын

내년 한화 1등 했으면 좋겠다

@user-qm9ou3tr7k 7 ай бұрын

참...내

@user-cm1xd5eh3p 7 ай бұрын

나는 수삼이랑 슼 응원하는데 둘 다 감독 팽하고 레전드 대우하는거는 진짜..하..

@b_o3320 7 ай бұрын

23년 동안 한 팀에서 뛴 선수인데 변명이 지명할 줄 몰랐다가 말이 되냐?ㅋㅋㅋ 타팀팬인데도 정말 어이가없다..

@stsim 7 ай бұрын

1루석 비워놓읍시다 ㅠ

@user-pw8et2vl9m 7 ай бұрын

Ssg구단은 형편없고 괘씸한 팀이지!! 그리고 김강민 선수 안좋은 마음을 다헤아릴수 없지만 한화 가는것을 포기하고 ssg 랜더스서 은퇴하는것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싶은데 😢

@user-ng2tw5uw3u 7 ай бұрын

기아로바꿔 생각한다면 막판양현종을 드래프트에 내놓은거임.. 만약 기아에서 그런일이 생겼다면 챔피언스불났을거임….

@Kumon_sense 7 ай бұрын

근데 또 웃긴게 기아 팬들은 양현종 영구결번은 안된대 왜? 선동열 이종범이랑 같은 급이면 안된다고 ㅋㅋㅋ 웃겨 증말

@user-ng2tw5uw3u 7 ай бұрын

@@Kumon_sense 저는 양현종 영구결번이라고 생각하는데요?기아팬인척하는 분탕질하는타팀팬이에요;;; 차기영구결번인데….;;

@Blanc08 7 ай бұрын

@@Kumon_sense그런생각하는 타이거즈팬 진짜 한번고못봣는데... 링크라도달아주세요

@Blanc08 7 ай бұрын

@@Kumon_sense오히려 기아팬중에 선동렬 안좋아하는분들은 소수있음

@user-jg9dp3op7d 7 ай бұрын

미친것들.....김강민을...와...

@user-cz8cg8km9q 7 ай бұрын

한화 내년에는 김강민 주축으로 진짜 잘해서 기록좀 세웠으면좋겠다. 쓱 같은 스렉이 구단은 이제 손절

@foxlove8775 7 ай бұрын

모셔와도 시원찮은데... 타팀팬이지만 작년 ssg보고 정말 레전드는 다르다 했는데.... 똥볼차는 ssg

@user-pp9dl9ni2i 7 ай бұрын

내가 쓱팬이였으면 야구장 안가고 야구도 안볼듯 . 구단이 유일한 프랜차이즈 스타를 저렇게 홀대하는데

@skssg2463 5 ай бұрын

근데 김강민을 보냈다는게 구단에 잘못이 맞고 잘한거 하나 없지만 이 일로인해서 팀에대한 영향을 주면 선수들이나 새로 온 김재현 단장님 이숭용 감독님 이런 이름있고 좋으신 많은 분들이 피해볼꺼같아서 분명 구단에 잘못이 있지만 구단이라고 하기보단 단장,그 주변 인들 이런 야구구단에 고위층 사람들이 잘못한거같음 소신이긴하지만 구단을 비판하고 떠나고 욕을 하기보단 랜더스라는 구단에 오점을 남긴 고위층사람들을 비판하는게 미래를 위해서라도 좋을꺼같음..이렇게 비판한다고해서 구단을 없애고 다른 선수들까지 힘들게 할수는 없잖아요.. 랜더스는 랜더스대로 우리짐승은 짐승대로 응원하고 선수님도 아실꺼에요 구단이 버리고 팬들이 버린게 아닌 고위층들의 잘못으로 자기가 그렇게 된걸 선수님도 23년간 몸담았던 팀을 욕하시길 바라셔서 이적하지않았을꺼에요 그니까 저희 구단에 미래 남아있는 선수들 응원합시다!

@Boknyeo 7 ай бұрын

김강민을 보낼때는 기존 인천팬들도 보낸다는 생각을 했겠지? 어디 라이트팬들 데리고 구단 운영해보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