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이틀이었지만 아주 기분 좋은 여행을 오랜 시간 하고 온 기분이었다. 매번 리베란테 공연을 보고 나면 뭔지 모를 공허함이 잔뜩 밀려왔고 나의 에너지를 다 빼앗긴 느낌이었는데 처음으로 마음이 따뜻하게 채워졌다. 견뎌내고 버텨낼 힘이 주어질 만큼 겨울은 나에게 있어 참 아픈 계절이다. 리베란테의 여정이란 선물은 어디에도 없지만 어디에나 있고 무엇보다 추억 속에 항상 머물러 있는 나를 숨 쉬게 했던 참 아름답던 사람을 떠올리게 했다. 이번 겨울은 참 많이도 울겠구나 생각했고 그럼에도 이번 겨울은 잘 넘기겠다 생각했다.
@user-tp4lt2fz4yАй бұрын
저도 이틀간 꿈같은 시간을 보낸듯 합니다 리베란테를 보면 지나간 찬란했던 시절의 청춘으로 돌아간듯 소녀감성으로 추억이 생각나고 그들의 청춘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이고 지금의 추억들과 앞으로 그들과 함께할 시간들이 그려집니다 이번 곡 여정은 아름답고도 슬퍼서 제마음이 힘들땐 듣지 못 할때도 있네요 누군가다 제 각각의 사연이 있지만ᆢ 저도 여정과 함께 이 겨울을 잘 넘겨 보렵니다 리베란테와 함께하는 지금 이시간의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립밤님들이 있어서 더욱 힘이 납니다 앞으로도 쭉 리베란테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