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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an who's been painting for five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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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ClasShoo 클라슈

Art ClasShoo 클라슈

Күн бұрын

A man who's been painting for five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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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1 500
@classhoo
@classhoo 9 ай бұрын
그림 그리는 공간 아트클라슈 학원 카페: cafe.naver.com/artclasshoo 인슈님의 노베이스도 프로 작가로 만들어 주는 [A to Z 일러스트 완성] VOD fanding.kr/user/classhoo/onlinecourse/106/intro
@user-sv3tr5bf4b
@user-sv3tr5bf4b Жыл бұрын
그림이고 뭐고 그냥 너무 은둔형 인간이 되었네. 지금은 그림의 문제를 떠나서 사회생활 자체가 안될 것 같음. 근데 유튜버분이 되게 똑똑하고 성격도 좋으시네. 머리가 좋으시고 진심으로 공감하는 게 보임.
@ciel1533
@ciel1533 Жыл бұрын
웹툰이나 일러그리는 사람들보면 기본적으로 어릴때부터 관련장르 파왔던 덕후들임. 좋아하는 걸 열정을 쏟으며 그려오다가 그게 자연스럽게 프로활동으로 이어진것임. 지금 웹툰작가들 중에 학원다니면서 처음부터 각잡고 배운사람 없고 '그냥' 그리다보니 그게 일로 이어진 것 뿐임. 저렇게 스스로 고립시키며 고시 공부하듯이 하는 건.. 솔직히 가망없다고 봄(그림은 공부와 다르게 센스와 재능과 재미의 영역)
@SuperOhRock
@SuperOhRock 10 ай бұрын
그건 너무 슈퍼 덕후 관점이지 안그런 사람들도 많아요 3.5세대가 가장 애매한데 출판만화에서 웹툰 막 생긴 세대니깐요 제가 3.5세대인데 오히려 덕질이 깊은 애들중에 웹툰쪽은 한명도 없었어요. 오히려 소비만 하지 그림을 열심히 안 그리던데요. 또한 덕질 판에서 놀기만 하는경우를 더 많이 봤음. 간혹 게임쪽에 취직했어도 그림쪽은 아니였고요. 그리고.. 운도 중요하고요 저만 해도 … 순수미술 학원에서 입시 배웠던 인간이었고 오히려 그쪽이 아니고 다른 예체능 분야 하면서 살았었는데 어쩌다 다시 이 직업으로 돌아 왔네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학원에 다니고 출판만화 기술들을 배웠었으니깐요.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운도 따라 줘야 맞고요 그리고 덕질은 공통분모는 맞는데 덕질하며 자연스레 그쪽으로 살았다고 말하는건 좀 어폐가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안되는 이유가. 잘 그리는것보다 노가다를 할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것도 길이라고 생각 못하시더라고요 자존심 버리고 그림쪽의 직업을 뭐든 하면서 자기것도 준비해야죠. 도피성으로 그림쪽을 선택하면 그게 … 인생 재앙되죠. 그럴꺼면 깔끔하게 때려치고 다른 일을 하며 현실을 대비 해야 하죠
@hulhu-ut6wt
@hulhu-ut6wt 8 ай бұрын
⁠@@SuperOhRock덕질한다는거 자체가 깊이 판다는건데 뭐가 어폐가 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님처럼 장황하게 의미부여나 온갖 사족 가져다붙이기 시작하면 본질과 엇나가게되고 복잡해집니다 대부분 창작자들은 보통 때묻지않고 그나마 미디어에 영향을 심하게 받지않는 유아기 초등학교때 좋아하는걸 일상처럼 숨쉬는것처럼 딥하게파며 덕질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러다가 타인에게 좋은 피드백까지 받게되면서 흥이나고 재능을 인지하기 시작하죠 그러다 어떤 목표라는것 까지 생기고 운떼까지 맞으면서 터지는건데 그 모든 시작점은 자기가 좋아하는걸 파는것으로 시작하는겁니다. 학원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뒤늦게 뛰어든 사람들이 제가 보기에도 80-90%구요 그중 프로로 데뷔하는 사람들은 극극 극소수인게 현실입니다. 원댓글러분도 그런 맥락에서 말씀하신겁니다.
@hulhu-ut6wt
@hulhu-ut6wt 8 ай бұрын
@@SuperOhRock그리고 님이 말하는 놀자판인 애들은 소비를 주로하는 소비자유형인 애들이지 덕질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 창작자 혹은 생산자 유형이 아닙니다 .
@user-jb1vx6jo2o
@user-jb1vx6jo2o 3 ай бұрын
그냥 쉽게 재능이 없으니 포기하라는 말씀 드리고 싶고 취미로는 괜찮을것 같네요 노력으로 하는것도 한계가 있어요 기량 차이임 님 공부도 머리가 있어야해요 깡으로 한다고 되는게 아님
@-what.....-
@-what.....- Ай бұрын
​@@SuperOhRock게임이든 그림이든 힘든 삶을 잠시나마 쉬려고 도피하려고 하는 건데 도피성그림을 그리지말라하시니....
@user-fo7st2ii5c
@user-fo7st2ii5c Жыл бұрын
업계인입니다. 우선 본가로 내려가거나 월세가 싼 지역으로 이사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만화진흥원이 부천에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가셔서 지원을 받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부천에 만화가분들이 많이 거주하고 계십니다~) 웹툰데뷔를 하려면 1. 그림을 엄청 잘그린다 2.스토리와 연출을 잘쓴다 3. [그림, 글, 연출]을 골고루 평균이상한다 이 세가지중 하나라도 하셔야 연재를 따낼 가능성이 높은데, 그림같은 경우는 잘 그리려면 특출난 재능이 있는게 아닌 이상 매우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 제 생각엔 콘티를 더 많이 짜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아무리 그림작가만 한다고 하더라도 연출에 대한 이해도가 없으면 만화는 못그리거든요. 그림을 배울때 못그려도 완성을 해봐야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거예요. 만화도 마찬가지입니다. 4컷만화라도 완성해본 사람과 안해본 사람의 경험치는 천지차이로 달라집니다. 아주 짧은 만화라도 괜찮으니 기승전결에 맞게 많이 그려보세요. 그리고 콘티 3개를 짰으면 3개중 하나는 꼭 만화로 완성시켜보는겁니다. 물론 1개만 짰는데 맘에 든다? 바로 원고로 들어갑니다. 콘티는 짰는데 그림이 맘에 안드실 수 있어요. 그렇다고 포기하지마시고 3D 소재를 적극 활용하셔서 완성하세요. 그림그리기 편해진 세상입니다. 신문물을 적극 이용하세요. 만약 콘티부터 막혀요? 여기서부터 마음에 안든다면 모작하세요. 만화도 모작이 도움이 됩니다. 만화 바쿠만을 보시면 주인공이 소년만화를 그리기 위해 드래곤볼 전권을 모작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전공대학에서도 모작수업이 있어요. 완성된 원고는 인터넷(sns도 좋고 커뮤니티도 좋고 네이버 도전만화 어디든 상관없습니다)에 꼭 올려 독자들의 피드백을 받으세요. 게중 악플도 있을거고 선플도 있을겁니다. 분명 재밌다는 사람 한명은 있어요. 그 칭찬을 원동력으로 작업에 보람을 느끼고 재밌게 원고하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classhoo
@classhoo Жыл бұрын
와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user-ln8ir6im6j
@user-ln8ir6im6j Жыл бұрын
이분 말씀이 제일 좋은 조언인 것 같습니다. 웹툰이 최종목적이라면 인체니 투시니…그림에 너무 강박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림 좀 이상해도 재미있는 만화 얼마든지 있는걸요. 인체 좀 삐꾸면 어떻습니까. 재미만 있으면 되지요. 말씀대로 요즘 3D툴도 너무 좋구요. ai툴도 적극이용 하시면서 즐거운 창작해보셨으면 합니다.
@jihoonchoi6561
@jihoonchoi6561 Ай бұрын
아~~~~주 좋은 말씀입니다!!!
@Parkgee
@Parkgee Жыл бұрын
고시원에서 나오는게 가장 급해보여요. 만화는 어디서든 그릴수 있어요... 만화는 지역을 안따지니까요. 서울 고시원 갈 비용이면 그냥 지방에서 원룸잡는게 100배는 나아요.. 고시원 살아보니 진짜 정신을 좀먹더라고요. 꼭 제발 고시원 탈출하시길...
@user-gt5jr8jr7f
@user-gt5jr8jr7f Жыл бұрын
박지형 ㅎㅇ
@user-uf7ee1sb4u
@user-uf7ee1sb4u Жыл бұрын
이 분이 왜 여기에...근데 진짜 맞는 말이에요. 안 그래도 지금 스트레스 엄청 받으실텐데 저런 감옥 독방만한 방에서 지내면 진짜 스트레스 장난 아닐 거예요. 서울 집 값도 비싼데 왜 굳이 고시원에서 살면서까지 서울을 고집하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학원도 온라인으로 많이 나오고 서울에서 살아야 할 이유가 없는 거 같은데
@classhoo
@classhoo Жыл бұрын
박지님!!♡♡♡
@user-lh7sk1rp2c
@user-lh7sk1rp2c Жыл бұрын
요새는 온라인 학원들도 많아서 오프라인 학원 다닐 거 아니면 굳이 서울 고시원 있을 필요 없죠 ㅠ
@Chulsu99
@Chulsu99 Жыл бұрын
진짜 공감입니다. 본인 스스로를 극한의.상황으로 몰 필요는 없어요..
@user-gp1tj4vu9g
@user-gp1tj4vu9g Жыл бұрын
같은 나이에 같은 상황이라 더 공감이 되네요.. 보통 못그리는 사람들은 자기가 그린걸 숨기려고하는데 이렇게 공개하신다는거 자체가 굉장히 용기있는 행동이라고봐요 앞으로 변화가 오실거라 믿습니다
@kimkkack
@kimkkack Жыл бұрын
5년한거치곤 진짜 수준이 절망적이긴 하네..
@fsdf12
@fsdf12 Жыл бұрын
저도 이런데 나온거부터 큰 용기를 냈다고 생각해요 잘되셨으면 좋겠네요
@Cyber_Bomb
@Cyber_Bomb 10 ай бұрын
이 채널은 아닌척 하시면서 너무 독설을 내뱉으시는것 같네요...... 기안84도 유명해지기 전에 이 채널에 걸리면 너덜너덜해져서 멘탈 박살나고 만화 포기할듯요
@user-zu7jw8wt7s
@user-zu7jw8wt7s 7 ай бұрын
​@@Cyber_Bomb 재능 없는게 보이니까 그렇죠... 솔직히 안될 사람은 빨리 포기하는게 나아요. 이 사람은 기안이 아닙니다. 현실적인 말들이 독설로 들린다면 그건 저분의 문제죠...
@Cyber_Bomb
@Cyber_Bomb 7 ай бұрын
@@user-zu7jw8wt7s 기안이 아니라는 표현은 무슨뜻인지 잘 모르겠네요. 기안이 일으킨 여러가지 헤프닝들을 보면 그 사람도 일반적인 범주를 아득히 벗어났다는건 잘 아실텐데요? 다만 기안이 성공했다는 이유만으로 '그 인간은 천재니까 가능한거고 이건 그냥 아닌거다'라는 논리는 좀 빈약한거 아닌가요? 그림실력이 부족하면 아이디어로 승부를 보는식의 다른 승부수를 보는 방법도 있다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단순히 저 사람의 이름이 기안이 아니라는게 그 근거인가요?
@user-zl7nq
@user-zl7nq Жыл бұрын
그림을 그만두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다른 대안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충분히 시작할 수 있어요 스물일곱이면. 이것밖에 없으니까, 늦었으니까, 무서우니까 같은 마음에 인생이 휘둘리게 두지 마셔요
@user-zl7nq
@user-zl7nq Жыл бұрын
@@user-gx2lp8yh8b ㅎㅎㅎ... 공무원에 정말로 뜻이 있고 꿈이 있다면 30 넘어서 합격해도 아무렴 어떻습니까. 경제적인 선택지가 좀 좁아지기는 하겠지만요. 그래도 행복하지요
@user-fd9zn7dk2p
@user-fd9zn7dk2p Жыл бұрын
근데 27이먄 진짜 새롭게 뭐 충분히 할 수 있는 나이이긴 함..
@user-tb3vg8un2m
@user-tb3vg8un2m Жыл бұрын
27 뭐든 할수 있는 나이죠 부럽다
@Haydn498
@Haydn498 Жыл бұрын
그만두라고좀 해라
@감기조심하세요
@감기조심하세요 Жыл бұрын
@@Haydn498 그런다고 할 사람이 안하거나 안할 사람이 하는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user-gk5lf2sw1n
@user-gk5lf2sw1n Жыл бұрын
아...인슈님 영상에 댓글 처음 달아보는데 이분은 포기가 맞는거같아요 그전에 돈모으고 정신챙기기부터 해야하는 사람인데 솔직히 그림이 현실 상황에서의 도피같기도하고...안타깝네요 다른분들이 힘내세요 하는 댓글보고 미련 못버릴까봐 그게 또 걱정이되는 사람은 처음이에요...미련을 버렸으면 하는분은 첨뵙네...
@zoo4148
@zoo4148 Жыл бұрын
출연 자체가 출연자 입장에서 굉장한 용기이자 진일보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림을 꿈으로 갖는 이들에게 그 고통을 수반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 참 잘 봤습니다. 특히, 마지막 함께 식사가 얼마나 값져 보이던지... 고생 많았어요 정말...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classhoo
@classhoo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hoi_s_o
@hoi_s_o Жыл бұрын
여기 출연 하신것도 대단하신거에요 다른분들 말처럼 심리적안정 찾는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10대부터 그림 그렸는데 보통은 그렸지만 결국 하던 모든걸 포기해버리고 몇년을 우울증으로 방황하다 30에 그림을 다시 그립니다 우울함 때문에 머리속이 어지럽던게 정리되니 그림 실력이 빠르게 늘고 안보이던게 보이고 그림이 다시 재미가 있네요 지금 많이 힘드실건데 지역에 무료로 심리상담도 하는곳 많으니 상담도 받아보세요 제 상태를 무시하고 살다가 우울증이 심해지니까 몇년을 고생했네요 하다보면 기회가 오고 길이 있을거니까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 여기 나오신거 보면 잘 되실거에요
@user-vk5mm7wg9n
@user-vk5mm7wg9n Жыл бұрын
멋져요 응원합니다😊
@JiJis_Diary
@JiJis_Diary Жыл бұрын
저도 학원강사인데.. 음 제가 보기에 돌멩님은 “그림”자체를 잘그려야겠다는거에 사로잡힌 것 같기도 하네요. 학문적으로 접근하니 합체를 했을때 아무것도 없는 느낌? 그림은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것들을 조합하는게 중요해요 특히 웹툰을 하시던 작품을 연재하시던 작가가 독자를 사로잡을 것은 하나라도 있어야하는데, 본인이 좋아하는게 없어서 더 실력이 안느는 것 같아요. 애니메이션이든 웹툰이든 잘그린 작품을 고르는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끌리는 것들 좋아하는 것들을 모아보시고, 공통점을 분석해서 아 내가 좋아하는게 이런 부분이구나. 를 깨달으신다음에 그 부분만이라도 잘그려버리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슬램덩크로 시작해봅시다. 슬램덩크에서 캐릭터의 성격에 따른 얼굴 다양성, 엄청난 구도들, 농구라는 스포츠 종목 자체를 좋아한다면 좋아하는 장면 전체를 모작을 하던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를 자료 없이 그릴 수 있을 정도로 따라 그리세요. 그럼 본인만의 빅데이터가 하나 생기는 겁니다. 다음에 다른 캐릭터를 따라그릴때는 처음보다는 더 쉬울 겁니다. 반복하다보면 다양한 캐릭터를 그릴거고 본인이 선택하기때문에 좋아하는 부분이 어느정도 공통분모가 있어서 스타일이 잡힐 가능성이 높고요. 본인이 1000만원짜리 외주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모작을 완벽하게 하려고 노력해보시고, 그럼 본인이 만들어내는 것들의 눈이 높아질겁니다. 잘그리는게 생기면 신나서 더 잘그릴거구요. 동기부여도 지금상황에서 중요할겁니다. 그리고 싶은게 생겨야 완벽한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목표가 생겨요. 그래야 해부학을 공부할거고 그래야 레퍼런스를 볼거에요.
@classhoo
@classhoo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강사님. 좋은 솔루션입니다
@JiJis_Diary
@JiJis_Diary Жыл бұрын
또 지금 방안이 너무 삭막해요. 물론 금전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작가는 기본적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것들로 주변환경을 채워야합니다. 창작자니까요. 힘들면 피시방에서 프린트라도 해서 벽에 뭐라도 좋아하는 것들을 붙이세요. 아니면 핸드폰 , 컴퓨터 배경화면이라도 좋아하는 것들로 채우세요. 잘그리는 그림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끌리는 그림들을 찾아내는게 지금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방향성으로 발전시키시면 좋을 듯 해요.
@JiJis_Diary
@JiJis_Diary Жыл бұрын
@@classhoo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여러 작가님들의 성장을 도와주시는 클라슈님의 여정을 응원합니다.
@Arc2urus
@Arc2urus Жыл бұрын
요즘 고민하던 내용이었는데 쓰신 댓글 보고 명쾌하게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nyx580
@nyx580 Жыл бұрын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도움되는말이네요 ㄷㄷ
@adelpio
@adelpio Жыл бұрын
미술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하지만 하루빨리 다른길을 찾으시길 권유합니다. 포기할 용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깊이감각 즉 공간자각력 자체가 없습니다. 5년 너무나 아까운 시간이지만 앞으로 남은 50년을 위해 내려놓으셨으면 합니다. 예체능은 재능이 절대적입니다.
@user-yp8xi4px6u
@user-yp8xi4px6u Жыл бұрын
그냥 가려다 혹시라도 볼까하여 남깁니다. 웹툰작가가 되고싶다면 제일빨리 느는 방법은 사연자처럼 독학이고 기본기 없을때 기준/ 1. 하고싶은 장르중에 현재 연재하고 있는 웹툰원고를 똑같이 모작해보세요. 1화 전체요 연출 드로잉 말풍선까지 다요. 판타지물처럼 퀄이 너무 높은것들은 빼고요 하다가 좌절할테니 적당한 퀄의 원고를 따라해보면 안그려지는 씬이 있을거예요 2. 그부분 똑같이 나올때까지 그립니다. 트레이싱해보고 내가 그린거랑 뭐가 틀린지 확인해보고 고치고 고치고 이 고통의 시간이 지나야 그림이 계단식으로 늘어요. 그림에서 제일 중요한게 기본기 형태예요. 3. 상상으로 그리지말고 무조건 자료 3개이성 띄우고 그리세요 각도 옷질감 등등 4. 왜 안되는지 생각하면서 그리세요 그리고 빨리늘고싶으면 10시간씩 그리세요 하루 5시간1년보다 10시간 1년이 훨씬 그림많이 늘어요 가속도가 붙거든요. 5. 세상에 이게 아니면 안되는 직업따윈없어요. 에고에 속지말고 사연자님이 무슨일을하던 잘하실거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classhoo
@classhoo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드립ㄴㅣ다.
@user-sg7fi2of4t
@user-sg7fi2of4t 8 ай бұрын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IGBASRYX2
@IGBASRYX2 Жыл бұрын
사실 이 사람에게 필요했던 건, 피드백이 아니라 소통이었던 건 아니었을까.
@user-li1yj2oj1w
@user-li1yj2oj1w 14 күн бұрын
ㅇㅇ 아닌듯 피드백이 시급하네
@andrewnathan629
@andrewnathan629 Жыл бұрын
솔직하게 평가하자면 그림쟁이는 내가 좋아하는게 뭔가에 대해 먼저 알아야되는데 출현자는 그게 없는 느낌. 보통 그림 잘느는 사람은 좀 변태같은 취향이 있음 페티쉬적인거나 특정 취향 있는 사람들이 실력 겁나 늘더라. 그래서 그림쪽은 평범한 일반적인 사람들은 실력이 잘 안느는 것도 있음 예를들어 군복제복에 꽂혔다던가 기계적 라인을 다른사람에 비해 유독 좋아한다던가 아니면 퍼리수인을 좋아한다던가 등등... 뭘 좋아하는지부터 알아야 실력이는다. 단순하게 그림 잘그리고 싶다 라는 마음만 있으면 비전이 없음. 정확하게는 내가 어떤요소와 어떤 취향의 그림을 잘그리고 싶은가에 대해 알아야됨.
@Kkirikokkiri
@Kkirikokkiri 6 ай бұрын
변태가 그림 잘그리긴함
@kimkkack
@kimkkack 3 ай бұрын
퍼리수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ㅈ
@user-yo1kw3ce3i
@user-yo1kw3ce3i 3 ай бұрын
잘나가다 퍼리수인ㅇㅈㄹ
@user-rx2om9ow4y
@user-rx2om9ow4y 2 ай бұрын
“출현자” 씹 ㅋㅋㅋㅋ
@KoKomoong
@KoKomoong Ай бұрын
와 근데 이거 ㄹㅇ임ㅋㅋㅋㅋㅋㅋㅋㅋ
@AhriNuna
@AhriNuna Жыл бұрын
5년을 준비하는 열정도 정말 멋있다. 나는 그냥 의미없는 직장인이 되었고 의지도 없고 열정도 없고 5년 후 미래도 예상 할 수 없는 사람인데... 부러워요. 꼭 더 열심히 하셔서 그림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멘토가 되세요.
@classhoo
@classhoo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pricn
@pricn Жыл бұрын
직장인들 힘냅시다. 저는 공무원인데 보수는 짜고 일은 미친듯이 시키고 수명이 50년은 줄어든 느낌입니다..
@sm20ds
@sm20ds Жыл бұрын
ai이로 그리는 기술 배우면 금방 그릴듯 ^^ 화이팅 이제 손으로하지말고 ai로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2_LED
@2_LED Жыл бұрын
@@sm20ds 묻.무슨..
@ljhosep9404
@ljhosep9404 Жыл бұрын
진짜진짜로 재능없는 사람도 있음 포기하는것도 현명한거
@lilllilllill
@lilllilllill Жыл бұрын
왜 대안이 없다고 하는지 모르겠음.. 다른 건 할 줄 아는 게 없다는 소리인 것 같은데.. 어차피 그림도 못그리잖아요. 그림은 재능이 없어도 노력으로 충분히 실력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재능이 없다 어떻다 할 차원이 아니라 걍 죽어도 그림 일할 사람은 아닌 것 같음.. 본인 현직 웹툰 작가고,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야 한다는 말 정말 자주 하는데 님은 진짜 아님.. 그림이 좋으면 취미로 하시고, 업으로 삼는 건 포기하셔야 함. 심지어 이건 '과감하게' 포기할 필요도 없어요. 이미 그림 자체가 0이기 때문에 놓고 말고 할 것도 없이 걍 그림은 안 된다는 것만 받아들이면 끝날 일임.. 나이도 젊으시고 세상에는 참 할 일이 많아요. 다른 쪽에 님이 모르던 재능이 있을 수도 있는 거고 ㅇㅇ 정말 창창한 나이라 몇 번 더 실패해도 충분한 때임. 그림으로 보낸 5년 시간 아깝다 생각하지 말고 그냥 경험 한 번 했다 생각하세요.. 이런 분한테는 거짓 희망 심어 주는 게 진짜 나쁜 짓임..
@user-yo2gm7ns2r
@user-yo2gm7ns2r 3 ай бұрын
내가 하고 싶었던 말 다 해주셨네
@user-zq4sv2nk4d
@user-zq4sv2nk4d 3 ай бұрын
ㅇㅈ 빨리 포기하고 다른거하는게 맞음 정말하고싶다면 지금 포기하고 일자리잡고 좀 여유가 있을때 취미라도 하면서 실력을 키우든가해야함
@nyx580
@nyx580 Жыл бұрын
제 생각에는 그림실력이 문제가 아닌것같아요 일단 본가에 내려가서 좀 쉬는것도 좋아보임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잖아요 저도 힘들어서 쉰적이 있었는데 쉬고 나니 새로운 길이 보이고 새로운 목표가 생기더라고요
@tiqkf-yr8rn
@tiqkf-yr8rn Жыл бұрын
ㄴㄴ 이렇게 지치고 힘든상황까지 왔을땐 머리도 좀 식히고 잠깐 쉬어가는편이 좋음
@kosmos08
@kosmos08 Жыл бұрын
본가 부모님 성향에 따라 다를듯요. 휴식처가 될 지 더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지.
@user-lx4sl8mh6n
@user-lx4sl8mh6n Жыл бұрын
그림이 절대 쉬운게 아니라 웹툰도 요즘엔 매니지 껴야지 플랫폼 들어감 맨몸으로 들어가려면 공모전 입상해야하는데 당연히 어려움 포기 하지 않으면 빛을 볼 수도 있으나 다른 길을 찾아보는것도 방법이긴 함. 나 중에 정말 먼 시간이 흘러서 후회하면 그때가면 더 비참해 질 수 도 있어서... 참 어렵네요
@user-sv4uh9li7x
@user-sv4uh9li7x Жыл бұрын
ㄹㅇ 표정 시선처리 행동 말투 모든것에서 사람이 망가져있는게 느껴짐 스트레스던 압박감이던 무언가가 짓누르고있는데 억지로 더 한다고 성과가 있을거같진않음
@user-iu3ey4le7y
@user-iu3ey4le7y Жыл бұрын
저도 쉬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user-gn6wk9xx2h
@user-gn6wk9xx2h Жыл бұрын
아... 이분 방사 카페에 그림 올리신 거 봤는데 피드백 게시판에 올리셔서; 피드백 게시판은 원래 조금 매운맛이라 사람들이 가감없이 피드백 해주셨던 거 기억나네요.. 근데 그때도 사람들이 정말 자세하게 피드백 주셨고 지금 클라슈님이 해주신 피드백도 거기서 똑같이 해주셨었거든요... 근데 년수에 비해 실력이... 솔직히 많이 떨어지셔서 사람들이 진짜 많이 덧글 달아주고 진짜 진지하게 조언도 해주시고 했는데 오히려 멘탈만 나가시는 거 보여서;; 얼마나 절박하셨으면 여기도 신청해서 나오셨는지 안타깝기도 한데 환경을 보니까 그림이 늘기가 힘든 환경이네요;;;; 방사때도 느꼈지만 영상으로 보니까 지금 저분은... 솔직히 그림보다는 본인의 주변 환경 개선을 먼저 하셔야 할 거 같아요. 그림 혼자하면 절대 안늘거 같고 옆에서 선생님이 바로바로 피드백해주고 잡아주는 환경에서 공부하셔야 할 거 같은데 그럼 결국 학원다니셔야 하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햇빛도 보고 멘탈부터 잡으셔야 뭐라도 될 거 같아서 지금은 그림 잠깐 내려놓고 알바해서 저축하고 청약 통장도 만들고 돈 모으는 거 부터 먼저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ㅠㅠ 지금 그림 놓고 다른 일하면 그림 못할 거 같아서 그러신다는데... 제가 보기에는 일단 본인의 주변 환경을 개선시키고 생활을 바로 잡아야 그림도 더 오래, 잘 그리실 수 있을 거 같아요
@classhoo
@classhoo Жыл бұрын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아 방사 피드백 게시판이었군요
@azula9133
@azula9133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배워갑니다. 혹시 카페 이름 알수있을까요 ? 카페 이름이 방사..? 일까요 ?
@selemose
@selemose Жыл бұрын
​@@azula9133 '방방 곡곡 창작을 배우는 사람들' 줄여서 방.사 입니다 네이버 카페임
@mapadubu94
@mapadubu94 Жыл бұрын
@@azula9133 네
@Je-fs6tq
@Je-fs6tq Жыл бұрын
아이구 방사피드백……………..
@qlflxkans1968
@qlflxkans1968 Жыл бұрын
5:22 저는 여기다 좋은 댓글, 응원 댓글을 달으면 솔직히 희망고문이라 생각이 들어서 현실적인 말씀만 드려보고자 합니다. 솔직히 5년동안 부업 없이 그림만 죽어라 판 결과가 이런거라면 빨리 다른 일을 알아보시는게 낫습니다. 일단 우리나라 그림업계 종사자들은 그림 잘그리는사람 진짜 존나 많아졌습니다. 10년전에나 특출나게 잘그리시는 분들, 개성있는 작가분들이 몇몇 눈에 띄었지. 요즘은 웹툰시장이 하도 발달되서 웬만해선 그림실력 가지고 놀라긴 어려워요. 그냥 평준화 수준.. 근데 5년동안 "모작"이 아직 저정도면 진지하게 다른일 알아보시는게 인생에 있어서 도움이 될 거에요. 마치 느낌이 고시생들이 1,2년 해보고서 좀 만 더 해보면 붙을 것 같은데? 하면서 년차가 쌓이고 나이만 먹는 딱 그런 상황으로 보입니다..
@hhhh-lx3sx
@hhhh-lx3sx Жыл бұрын
맞는 말씀입니다... 댓글들보면 희망고문... 그런 댓글다는사람들이 아닌거 더 잘알텐데...
@user-gs9iu2jr3l
@user-gs9iu2jr3l Жыл бұрын
그림 진짜 절박하게 그려보면 알음 저건 5년동안 절박하게 그린사람의 그림이 아님
@chamchimayo5995
@chamchimayo5995 Жыл бұрын
@@user-gs9iu2jr3l 동감합니다 그냥 한 붓그리기 처럼 급하게 휘갈긴 것 같아요
@illilli525
@illilli525 Жыл бұрын
전형적인 메타인지없는 정신아픔이 은둔 그림쟁이..😢 힘내요....
@KimHyunJiin
@KimHyunJiin Жыл бұрын
그만둬야된다고 말하는 인슈님 마음도 찢어지셨을듯.. ㅠ
@AKMA155
@AKMA155 9 ай бұрын
너무 기죽지 마시고 포기하지 마시고 저는 29에 게임그래픽쪽 준비해서 30살 취업했어요. 남들보다 너무 부족해서 회사에서 장난이지만 항상 놀림받구요. 어떤경우엔 저는 도움을 줄 수없는 상황들도 생겨요. 그럴땐 너무 혼자서 비참하고 부끄럽고 힘든 생각이 듭니다. 힘든 상황을 무시 할 순 없어요. 매일 만족할 수도 없고요. 그걸 그냥 인정하고 부끄러울땐 부끄러워 하고 창피할땐 충분히 창피해 합니다.피하려 하지 마세요 못 피해요.. 대신 저는 퇴근하고 항상 작업을 하고 남들 모르게 과외도 받습니다. 돈 모을 생각보단 제 지식에 투자 하고 살고 있습니다 . 그래야 실력도 오를거고요. 자존감도 오를겁니다. 당장 내 주변 사람보다 뒤쳐져 보여도 차곡차곡 쌓이다 보면 그들보다 더 상위에서 날아다닐 저를 상상하며 힘을 얻습니다! . 그들보다 위로 안올라가도 되죠. 저는 저만의 길을 가도 되니까요. 너무 자책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세요!! 성공할겁니다
@LISB10GO9
@LISB10GO9 Жыл бұрын
같이 그림 그릴 사람이 꼭 필요하신 분이었다...너무 자기 그림안에만 갇혀있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화이팅하십쇼!!
@가을전어
@가을전어 Жыл бұрын
전 그림이 좋아서 한다기보다 좋아하는 것이 생기면 표현하고 싶고 좋아하는것을 위해 다 쏟는다는 느낌으로 합니다 지금 이분은 좋아하시는게 없으신거 같은데 덕질 안하는 그림러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좋아하는 것을 만드는 것도 그걸 위해 최선을 다 하는 것도 그걸 뭐라고 해도 다 내가 좋아서 하는거니 상관 말라고 하는 멘탈적인 힘도 결국 다 그림으로 이어지는거 같습니다
@classhoo
@classhoo Жыл бұрын
아 중요한 부분인데 그말씀을 못드렸네요 ㅜㅜ감사합니다
@rrdrrr412
@rrdrrr412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 졸업하자마 갓 20살에 그림 시작하며 인슈님 그림으로 모작도 하며 공부도 했고 저도 답답한 시기 힘든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이 영상을 보며 울컥해지네요 힘들어도 주위에 말못하고 아르바이트 하며 집에서 공부하면서 부모님께서 그림 포기하라는 등... 여러 일이있다가 벌써 20대후반 웹툰관련 된 일로 돈벌고 있네요 인슈님께서 좋은말씀 해주시며 같이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림 그리시는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user-wr2lc1db7v
@user-wr2lc1db7v 9 ай бұрын
초반 리액션, 댓글을 보지 말라고 하신 말씀 공감합니다. 답이 없어 보여도 열심히 코칭도 해주시고 방향성도 제시하여주시고, 도움도 약속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dustjd654
@dustjd654 10 ай бұрын
응원해주려는 댓글이 많아 보이지만 솔직히 현실적으로 말해서 그림을 좋아하지 않는ㄴ게 너무 보인다. 기본적인것 진짜 눈에 보이는 것마저 하지 않는 게으름과 하기 싫어하는게 그림에 너무보임....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이것만하려고 고집을 부리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진짜로 이것을 하려면 게을리 하지 말아줘... 기본적인걸 하지않고 주먹구구식으로 내 생각대로만 억지로 그리고 있으니 그걸 또 5년간 했다니... 그 똥고집을 내려놓고 다른사람의 의견을 수용해줘... 자존감이 많이 낮아보이는게 그 고집의 원인처럼 보이는데 부디 다른사람의 의견을 수용하고 그림의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길 기원하고 또 영상 6개월이 지난 이 시점에 꼭 그렇게 되었길 바랍니다...
@user-ds5wu2bw3g
@user-ds5wu2bw3g Жыл бұрын
웹툰 작가 되고 나시면 하루 5시간보다 훨씬 더 긴 시간 그림을 그리며 살게 되실텐데... 진짜 그림 그리는 일 자체를 좋아하고 사랑하지 않으면 힘든 직업이에요. 근데 솔직히 말해서 그림에서 돌멩님의 애정이 보이지 않아요.. 처음 시작하셨을때는 좋아서 시작하셨을텐데 5년이란 시간이 지나면서 그림을 학문으로만 접근하다보니 이제 목적만 남은 느낌이랄까요? 이대로 계속 그림을 그리시는거보다는 차라리 잠깐 쉬시면서 멘탈을 먼저 회복하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잘 그리던 사람들도 멘탈이 깨지면 이목구비나 인체를 제대로 못잡고 헤매요. 웹툰 작가를 하려면 생각보다 정말 정신력이 강해야 합니다. 일단 본가 돌아가셔서 운동도 하시고 사람들도 좀 만나시고 새로운 취미나 알바같은거라도 좀 해보셨음 좋겠어요. 웹툰작가는 나이제한이 있는 직업이 아니니까요. 30대 지나서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당분간 취미로 하시면서 일상을 좀 사시는 게 어떨까요? 조급할수록 더 안되더라고요. 힘내시고요... 그리고 그림 말고 다른 대안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세상엔 정말 많은 일이 있어요. 또 작가가 된다고 모든 게 끝나는 것도 아니고요. 현직 작가들도 차기작 통과 안되면(혹은 연재했는데 매출 안나오면) 뭐 먹고살지 b안 고민 많이 합니다. 생각 다르신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한우물만 파는 거 좀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작가가 되실거라면 어차피 그림만으로는 안됩니다. 다양한 경험도 필요하고요, 스토리 쓰시려면 고증 공부도 하셔야해요. 어차피 사회를 모르면 할 수 없는 직업이에요. 늦게라도 하실 수 있으니 우선 사회 경험하시길 정말정말 간절히 추천드립니다.
@user-gi6yi3fg9t
@user-gi6yi3fg9t Жыл бұрын
저도 이분말씀이에 동의합니다 음침함과 근심이 너무나도 크게느껴지는 영상이에요... 환경개선이 시급해보입니다 정말로
@aa12592
@aa12592 Жыл бұрын
주간연재 진짜 빡세다는 걸 직접 경험해 보시면 저절로 현실을 깨닫게 되실 텐데 웹툰 작가 지망생이 5년 동안 공모전에 제대로 된 투고도 안 해 본 것 같아 보여서 제가 다 불안하네요. 주간연재부터가 진짜 지옥의 시작인데...
@monoton__
@monoton__ Жыл бұрын
ㄹㅇ 솔직히 그림 아니면 대안이 없다고 입으로는 하면서 그림에는 그리는 사람의 사랑과 애정이 전혀 느껴지지가 않음 그림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디 알바라도 하던가 모임이라도 나가는 식으로 리프레쉬를 하는 게 더 맞다고 봄
@user-bj9je1hv9b
@user-bj9je1hv9b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지원자들 계속 도와주는거ㅠㅠ 대단하네요 저도 돌멩이가 별명이라서 더 친근한 지원자인것같아요 저는 그림그리는 사람은 아니지만 클라슈님 영상 재밌어서 자주 보곤 하거든요.. 이런거 볼때마다 진짜 뭘 하든 의지랑 노력이 많이 필요한것같네요 독한 마음이 진짜 중요한거같네요 취준생 입장에서 배우고 갑니다 저도 문제 한문제라도 더 풀고오겠습니다! 더더더 힘내야겠습니다ㅠㅠ!!!
@snow_leopard689
@snow_leopard689 4 ай бұрын
특히나 예체능 계열은 내적동기가 중요한것 같아요. 그림이 슬럼프가 오거나 실력이 늘지 않는 기간이 있는데 객관적으로 원인을 분석해보았을때 그림을 그려서 회사에 취업하겠다, 돈을 많이 벌겠다. 이러한 애매모호하고 주관적으로 재미를 느낄수 없는 목표를 설정해 심리적 압박감에 눌리는 경우 실력이 늘지 않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인슈님의 골목그림이 피드백이나 단점을 지적하시는 능력은 뛰어나고 좋지만, 그림이 더디게 느는 분들에겐 "죽어라 해야한다" "회사에 취업하면 분명 좋을거다" "이겨내고 독한 마음으로 해야한다" 이러한 외적동기를 강조하시는 대신 본인이 무엇을 그릴때 기분이 좋거나 어떤 계열의 캐릭터를 좋아하는지 물어보시고 되도록이면 그것과 관련된 회사나 일자리를 추천해주셔도 좋을거같아요. 그림이란 분야는 방대하니까요.
@classhoo
@classhoo 4 ай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user-nk4et5lm4f
@user-nk4et5lm4f Жыл бұрын
그림 관련 현업입니다 냉정하게 초5~중1 수준의 실력을 갖고서 다른 대안이 없어서 한다는 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잘 그리는 초등학생도 아니에요 그냥 그림 관심있어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반찬만 먹겠다고 반찬투정 하지마시고 하기싫어도 살기 위해 할 일 찾으셔야 할 것 같아요 냉정하게 10년을 붙잡고 있어도 안될겁니다 타고나는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거에요
@user-cr6nc1wr1k
@user-cr6nc1wr1k 3 ай бұрын
이렇게까지 하고 싶었던 적이 처음 이라잖아요. 냉정한 피드백은 좋지만 남에 꿈까지 이래라 저래라 할건 아닌듯.
@simpleidindeed
@simpleidindeed 3 ай бұрын
​@@user-cr6nc1wr1k 꿈보다 다른 게 더 시급해 보일 수도 있죠
@ijun_1
@ijun_1 3 ай бұрын
@@user-cr6nc1wr1k 저나이인데 요즘 초딩보다 못그리니까 그런거아닌가
@user-gv8fl3nq2m
@user-gv8fl3nq2m 3 ай бұрын
@@user-cr6nc1wr1k근데 그림쪽으로 이어가려면 어느정도 실력이 돼야하는데 그게 안되면 당연히 돈도 못벌고 그럼 어쩔수없이 다른쪽으로 가야해요 꿈때문에 인생을 포기할순없으니 저건 포기할지 선택을 할수있는게 아니랍니다..
@kimkkack
@kimkkack 3 ай бұрын
​@@user-cr6nc1wr1k맞아요 저도 레버리지 선물 하다가 전재산 다 잃고 주식투자를 제대로 해보기 위해서 상경했습니다. 밥도 잘 못먹고 고시원비도 간당간당 하지만 매일 주식서적 보고 모방투자도 하고 혼자 그래프분석도 하는데 알바나 다른 일자리는 제가 하고싶은 일이랑 거리가 있어서 좀 그렇고 꼭 주식으로 돈 벌어서 먹고 살려구요. 한국의 워랜버핏이 꿈입니다 진심으로 응원해주세요
@Boxbox352
@Boxbox352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림 개인 과외를 가르치면서 돌멩님의 경우와 비슷한 그림을 많이 봤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도형화의 함정' 이라고 부르는 현상이 돌멩님에게 보이는 것 같아요. 정확하게 그려야한다 > 인체를 도형에 맞춰 그리면 정확해진다 의 생각때문에 초반 러프작업에서부터 그리드와 도형화를 계속 잡고 그려나가려고 하는 것이데, 문제는 이런 가이드라인이 틀리게 그려졌음에도 틀렸다고 인식하지 못하는 함정이에요. 내가 틀렸는 지 어떤지 눈으로 보고 파악이 가능해야하는데, 일단 도형으로 만들어버리면 이런 부분의 해석이 뭉뚱그려지고 틀린 도형이 나와버려요. 그러니 위에 무언갈 쌓더라도 토대가 엉망이니 다 와르르 무너져내리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돌멩님에겐 보고 따라그리거나 그리드를 잡아 그리는 방식보다는 그림이나 사진 위에 트레이싱 하듯 선을 잡아보는 연습을 추천드려요. 1차로 보고 그려보고, 그것을 다시 위에 겹쳐 틀린 묘사들을 트레이싱하듯 수정하고, 수정한 그림을 보고 다시 그리는 식으로 1장의 이미지를 총 3번 그려보는 방식이에요. 이 연습의 효과는 내가 습관적으로 틀리게 그리던 도형, 습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것에 있어요. 나도 모르는 새에 내 뇌가 익숙한 도형으로 변환해버리는데 이걸 의식하지 못하면 원본과 다른 결과물이 나오는 거죠. 같은걸 반복해서 그리며 오차를 줄여나가다보면 내가 습관적으로 인식했던 모양이 점점 교정되어 갈 거에요. 그래서 지금은 도형화나 그리드처럼 딱딱한 방식으로 그림을 접근하지 말고 더 정확하게 보는 것에 집중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외곽 라인에 더 집중하고 보이는 것이 제대로 머리에 들어오게끔. 도형같이 추상적인건 나중에 그림을 더 탄탄하게 잡아주는 요소로 가져가주고 지금은 멀리하는 것이죠. (이 부분은 영상 속 인슈님이랑 조언이 다르니 그냥 흘려들으셔도 좋습니다.) 15초~1분, 2분 크로키도 도움이 될 것 같고요. 노력하는 것도 재능입니다. 누군가의 조력없이 5년을 노력해온 것도 대단한 거에요. 그렇지만 혼자만 노력한다면 다른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있는 노하우를 혼자서 모를 수도 있어요. 최대한 자신의 그림을 오픈하고 작은 것 하나씩이라도 배우려는 그림을 그려보세요. 적어도 어떤 것을 그렸을 때, '이건 왜 그리는 거에요?' 라는 것에 '이 부분을 그려보고 싶어서요. 이 부분이 좋아서요.' 라고 답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려주세요. 내가 어떤 걸 그리고 싶어한다면 그걸 살리기위해 노력하게 되고, 결국 실력으로 흡수가 되더라고요. 골목그림을 통해서 그림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을 볼 때마다 저도 저런 과정을 겪었는데 하고 공감하게 되네요. 그때의 내게 해주고 싶었건 말, 조언들이 자꾸만 떠올라 오지랖을 부리게도 되고... 그땐 정말 철판깔고 물어보러다니는 것 밖에 답이 없었는데, 이런 좋은 기획이 이어져 앞으로도 취준생, 그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식 교류의 장이 활발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UU 인슈님 멋있어요~
@IIlIllIlIIIlIllllI
@IIlIllIlIIIlIllllI Жыл бұрын
좋은 조언 같아요. 이리 보니 꼭 그리드만 그린다고 똑같이 나오는건 아닌것 같네요...
@user-pt5mi9tm8u
@user-pt5mi9tm8u Жыл бұрын
동의합니다.. 그리고 덧붙인다면 그리드와 도형화도 "제대로" 알고 쓰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 도형도 크게 평면도형, 2차원 도형, 3차원 도형으로 나누어지고 3차원 도형도 이제 1점, 2점, 3점, 4점(광각)으로 나뉘잖아요. "도형은 기본이고 쉽다" 이건 완전 잘못된 생각이죠.. 저는 디자인을 했지만, 제가 약 4년간 다니며 일한 미술학원에서 보고 느낀것은. 많은 학생들이 정육면체도 제대로 못그린다는 사실입니다. 2차원 도형과 3차원 도형이 뒤섞인 그림이 정말 많아요. 육면체도 못그리는데, 육면체, 원기둥, 구 등을 "활용"한 복합체로 인체를 어케 이해합니까. 기본 도형만 4년 이상 그린 저도 이제야 좀 알겠는데.. 도형 공부를 1년도 하지 않고 대충 스킵하고 잘못된 이론을 본인이 그려오던 인체에 그냥 적용하니까 많은 오류들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공간지각능력은 천차만별이니까요. 기하학적으로 접근할거면 제대로 하고! 아닐거면 그 방법 걍 버리고 흐름 보는 연습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Foxleep
@Foxleep Жыл бұрын
진짜 도형화가 잘못 접근하면 너무 독이 되는듯 해요. 어느정도 수준에 도달하기 전까진 정확한 위치에 도형을 맞는 형태로 그리는 것 부터 어려운 일이고 삐끗한 상태로 시작하면 이후 단계에서 수정하기도 힘들어지는ㅜ 전 그래서 흐름 위주로 밑그림을 잡고 다양한 레퍼런스나 비슷한 구도의 자료를 보면서 최대한 올바른 구조를 이해하는 연습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김락희 선생님처럼 도형화 크로키나 입체도형을 꾸준히 그리면서 입체적인 감각 자체를 기르는 것도 중요하고 이러나 저러나 도형화 하나에 너무 집착하는건 오히려 안좋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여서 너무 공감하는 마음에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user-ho3zp3xr8c
@user-ho3zp3xr8c Жыл бұрын
ㅇㄷ 박고 갑니다.
@chararub
@chararub Жыл бұрын
애초에 도형화라는게 왜 초심자들용으로 퍼져나갔는지 이해가 안감. 최소 눈으로 본걸 얼추 그대로 옮겨그릴정도 수준은 되야 시작이라도 해볼수있는게 도형화인데 시작자체를 도형화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좀 안타까움.
@Seena_illust
@Seena_illust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봤습니다! 저도 그림 개인과외하면서 학생분들 조금씩 가르치고 있는데 10년간 혼자 해오셨는데 실력이 안늘었다는 분도 만나봤습니다. 안타까운 경우인데... 결론은 다른 분들도 다 말씀해 주셨듯이 그림을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제일 큰 원인이더라고요. 그냥 좋아하는 걸 모방하는 것부터 해보세요. 모작만 하면 나쁘다. 학원가도 모작만 시키더라. 이런 말씀 많이 하시는데 결국 목표로 하는 그림까지 올라가려면 지금 내가 따라 그릴 수 있는 단계의 그림부터 원본과 80~90% 정도로 같아 보이게 모작을 하는 연습을 하시고, 어느 정도 모작이 가능하게 되면 부위별로 다른 참고 자료를 가져와서 바꿔보는 응용 모작을 연습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인체 도형화... 저도 아직도 합니다. 그냥 밥 먹듯이 평생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웹툰쪽이시면 인체도 많이 알면 좋겠지요. 하지만 요즘 웹툰 작업방식은 인체를 모르더라도 도움받을 수 있는 클립스튜디오에 3D 인형같은 좋은 모델들이 많습니다. 이걸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user-nj2un6uh9m
@user-nj2un6uh9m Жыл бұрын
복싱선수가 되고싶으면 복싱을 훈련해야 되는데 5년동안 줄넘기만 한 느낌..
@GOHD777
@GOHD777 Жыл бұрын
우리 좀 솔직해지자. 지금 이 사람에게 필요한 게 정말로 계속할 용기일까? 매몰비용이 아깝더라도 포기를 해야만 하는 상황은 분명 존재한다.
@dongkakim8454
@dongkakim845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잔인하지만 5년이나 했는데 이정도면 가망없음...
@eldorado5830
@eldorado5830 Жыл бұрын
열심히 하라고하는게 더 죽이는거지 악마새끼들
@chamchimayo5995
@chamchimayo5995 Жыл бұрын
솔직히 그림 그려본 사람이라면 단번에 알아차렸을건데 5년이란 것이 말이 안됩니다 해부학적인 것은 고사하고 도형적으로도 어긋나는 건 문제 있습니다..
@user-lk4iy9ld9r
@user-lk4iy9ld9r Жыл бұрын
냉정하게 일주일에 한시간 그렸을꺼 같음
@user-wg9fc3ss6p
@user-wg9fc3ss6p Жыл бұрын
여기서 그림 계속하라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진짜 쓰레기들이지 ㅋㅋ 지인생 아니라고 ㅋㅋ
@Arc2urus
@Arc2urus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림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제자리걸음 맴돌던 시간이 엄청나게 길었습니다. 그걸 나이 앞자리 3으로 바뀌고 나서 깨달아버렸어요. 고정댓글님 말씀처럼 학문적으로 접근하려고 한 게 제일 큰 실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뭘 좋아하는지랑 뭘 그리고 싶어하는지도 모른 채로 이론 찾고 크로키 하고...... 그러니까 실제 그림에 반영은 안 되고...... 지금은 어느정도 정리된 후 정말 즐겁게 그림 그리고 있습니다. 꼭 출연자님도 그림 그리는 일에서 즐거움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plenete
@plenete 10 ай бұрын
그림은.. 다른 대안이 없어서 그리면 고달파집니다. 자신이 그림 그리는 행위 그 자체를 좋아한다는 걸 잊지 말아야해요. 아마도 지금은 고달픈 마음에 다른 대안이 없다고 말씀하신 것 같네요. 작가로 사는 사람이기에, 그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힘내세요. 고통을 느껴 본 작가가 전달할 수 있는 힘이란 게 있으니까요. 작가에겐 모든 고통도 자양분입니다. 화이팅.
@user-xv8nd6bm3h
@user-xv8nd6bm3h 10 ай бұрын
그림은 일단 재능도 있어야겠지만 그림 그리는걸 좋아해야하는 것같아요 그림 그릴 수록 자신 실력이 느는것 같은 뿌듯함도 느끼고 그래야 하는데 .......
@user-hv5jd5dq4y
@user-hv5jd5dq4y Жыл бұрын
업계인이고, 대학에서 학생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일단 드로잉은 인슈님이 저보다는 훨씬 봐주실듯 하니 패스하고, 웹툰을 그리고 싶으시다면 그림도 중요하지만 컷연출과 극을 만들어가는 구조를 익히는 공부도 하셔야 합니다. 이야기를 만드는 훈련을 하세요. 제일 쉬운 방법은 일기를 쓰는겁니다. (하루하루가 다를바없이 비슷한 패턴이라면 나에게 쓰는 편지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그 일기를 토대로 시나리오화 해서 극을 만들어보고 나를 주인공으로 한 나의 이야기를 연출적으로 그려보는 습관을 들이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완성도 있는 형태로 그리는 것보다 콘티 정도까지만 하셔도 좋으니 적어도 일주일에 두편 이상의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만들어보고 한달에 두편이상은 콘티까지 만들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웹툰은 일반적인 그림을 그리는것과 달리 이것저것 할 줄 아는것이 많아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그림과 이 극을 만드는 연습을 꾸준히 하시다보면 작업공정 (구상,시나리오,콘티,데생,펜,컬러,후보정) 안에서 내가 어느 부분을 좋아하며 할때마다 즐겁고 어느 부분을 힘들어하며 할때마다 괴로워하는지 깨닫게 될 겁니다. 그 과정에서 얻은 그 경험에서 내가 더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지 아니면 여기까지 해봤으면 되었다 라는 마음이 남는지는 본인의 몫이라고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지만, 저는 더 나은 선택이라는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결정하고 나아가는 길에 뒤돌아보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그것이 가장 나은 선택이 될 것이고 후회없는 길이 될거라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기운내시고 힘내세요.
@classhoo
@classhoo Жыл бұрын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댜
@hhhh-lx3sx
@hhhh-lx3sx Жыл бұрын
독한 말이지만... 좋아하는거와 잘하는걸 빨리 구분할줄 알아야... 하필이면 또 그림... 재능이 넘치는 사람들도 힘든데... 기간 정해놓고 일정수준의 실력이 안나오면 독한 맘먹고 다른거 하는게... 댓글들보면 열심히 하면 될것처럼 이야기 하는데... 솔직히 알잔아... 업으로 해야할지 취미로 해야할지... 꿈만 주는게 그게 진짜 독한거...
@user-ms4qs8in1m
@user-ms4qs8in1m Жыл бұрын
뭔가 그림쪽 관련 시사기획 창 이라던가 다큐멘터리 보는 기분입니다...이런 방송도 많이 나와줘야 한다 봅니다...
@user-wu4iq9mj1g
@user-wu4iq9mj1g Жыл бұрын
영상에서 웃음이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웃을만한 상황에서도 웃질 않으세요. 마지막으로 크게 웃어보신 적이 언제인가요? 기쁨, 뿌듯함, 애정, 호감 등의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그걸 표현해본 적은요? 우선 기분전환이 필요해요. 오랜 기간동안 부정적인 감정 안에서만 살아서 정신적으로 힘드신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찾고 웃을만한 일을 만들어 멘탈을 회복하는 게 먼저일 것 같습니다. 다음엔 밝게 웃으면서 자존감을 회복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물론 믿을 수 없을 만큼 발전한 그림도 함께요.
@shoh3210
@shoh3210 Жыл бұрын
27살이면 아직 늦지 않았어요. 지금이라도 하나하나 다시 처음부터 해보거나 아니면 다른분들 말씀하시는 것처럼 새로운 목표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TV-pu3me
@TV-pu3me Жыл бұрын
그러다가 30 넘어요... 27살이면 부업으로 웹툰 그리는게 낫습니다...
@shlee2929
@shlee2929 Жыл бұрын
@@TV-pu3me 맞아요 그림작업은 부업으로 할만하더라구요
@user-ei8ew5nm4t
@user-ei8ew5nm4t Жыл бұрын
@@TV-pu3me오히려 그림 연습만 하다가 시간을 더 날릴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새로운 적성을 찾으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user-io9pw8uz1k
@user-io9pw8uz1k 7 ай бұрын
안늦엇다고 하는데 ㄹㅇ 저런 정신건강 상태로 방치하면 순식간에 30이야 진짜 .. ㅋㅋ 그림은 놓아두고 그냥 당장 먹고살만한거 먼저찾고 그림 하는게 나음 저도 그랫어요 그림 놓아두고 취업하고 그림 종종 그리는중 😢
@pectclare7784
@pectclare7784 Жыл бұрын
진짜 너무 선한 영향력이네요…전 그림 그리는 사람이 아니지만, 슈님 인간성이 너무 좋으셔서 구독하고 가게 되네요..ㅎㅎ
@oomk1901
@oomk1901 Жыл бұрын
나는 그림 그리는 사람은 아니지만 친누나가 작가로 어느정도 성공한 사람이라서 느끼는건데 창작자에게 가장 중요한건 눈빛인것 같음 일상에서의 태도가 불순하냐 마냐, 성실하냐 마냐는 사실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그 특유의 작업에 들어갈 때 눈이 반짝거리는 사람을 유독 창작 계열에서 많이 만나봤음 이분은 눈이 완전히 죽었네요 클라슈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멘탈적인 부분 보강이 현재로써는 최우선 과제인듯
@user-ps1rz2qe8x
@user-ps1rz2qe8x Жыл бұрын
전 포기가 빠르다고봐요. 대학교도 4년과정인데 5년이면 학문적으로도 어느정도 성숙해진 단계여야하거든요. 제가볼땐 답이없어요. 아직 나이 젊으니 다른길 알아보시는게 좋다고봐요.
@kyokim85
@kyokim85 Жыл бұрын
휴, 저는 30살때 2년간 만화학원 다녔는데 이 길이 내길이 아니란걸 깨닫고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인터뷰를 보니 돌멩이님의 열정과 간절함이 느껴지네요. 꼭 직업으로서 그림을 계속 그릴수있길 응원합니다!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HXH-xe1zs
@HXH-xe1zs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솔직하고 세게, 단호하게 말해주는게 맞다. 괜시리 희망줘서 희망고문하는것보다
@kws5034
@kws5034 Жыл бұрын
맞음 애매하게 희망주는게 제일 잔인하고 안좋음
@pAcA_BiN
@pAcA_BiN Жыл бұрын
에후.. 이게 비단 그림 쪽 종사자들만의 고충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애환으로 느껴지네요..🥲 다들 고생한 만큼 잘 되셨으면 좋겠고, 밝은 에너지 많이 받아가셨으면 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user-lj9vz1kk8e
@user-lj9vz1kk8e Жыл бұрын
너무 응원드립니다. 처음뵙는 분인데도 얼굴에서 근심이 가득 느껴지네요. 여러가지 길이 있고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람인생 모르더라구요. 말뿐이지만 부디 큰 희망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classhoo
@classhoo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흑빼님
@MrEletia
@MrEletia Жыл бұрын
골목그림을 보고 추천만 드렸지 이렇게 리플 다는건 처음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렇게 자신을 공개 하는것이 쉽지 않았을꺼고 용기를 내서 한 걸음 더 걸어나가기 위해 결정 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하고 이 영상을 찍을만큼 도전한것을 생각하며 그린다면 좋은결과 있을 껍니다 응원 합니다.
@user-rp5xn7kk9i
@user-rp5xn7kk9i Жыл бұрын
저도 4년정도 그림쪽 준비하다가 접은 사람으로서 공감이 많이 되네요. 노력 많이 하셨을텐데 그럼에도 5년동안 크게 좋아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계신 것이 참 공감이 되면서도 슬프고…. 마음 아픈 일이지만 아닌 걸 놓아주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 미련을 못버려서 4년을 허송세월했었고 지금 떠올려보면 그 시간이 참 아쉬워요. 놓아주고보니 세상에는 그림만 있는 게 아니더라구요. 그림 말고도 내가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곳들이 많았어요. 그러면서 낮았던 자존감도 많이 높아졌습니다. 방 안에만 틀어박혀있다가 다른 일을 시작하고부터 사람도 만나고 같이 놀러다니고 하다보니 성격도 많이 밝아졌어요. 돌멩이님께도 지금 당장 필요한건 주변 환경의 변화같아요. 다른 분들께서 포기하지말고 계속 하면 빛이 보일거라고 좋은 조언 많이 해주셨지만 돌멩이님의 상황에는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감히 댓글 달아봅니다. 그 마음을 타인이 어떻게 헤아리겠나요 본인 말고는 아무도 몰라요…결국 돌멩이님이 선택해야하는거죠. 진심으로 힘내세요. 지금은 앞이 막막하겠지만 조금만 둘러보면 살 길이 많을겁니다. 지금은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부럽겠지만 언젠가 돌멩이님도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시길 진심으로 진심으로 바래요.
@rimmd8677
@rimmd8677 Жыл бұрын
근데 이건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지식습득에 관한 문제라서 더 문제네요 예를들어 20중후반인데 그림 시작해도 될까요라는 사연에는 지금 시작해도 안늦었다 괜찮다라는 소리가 나오지만 그림을 5년간 그렸는데 괜찮을까요 했는데 이 정도 역량이면 괜찮다 안늦었다 소리 나오기는....... 이번 골목을 기회로 완전히 뜯어고치셔야할듯 무엇보다도 걱정되는게 5년이면 나쁜 버릇도 깊게 베여있을텐데........ 이 분은 정말 쉽지 않을듯
@user-ul3vr3kz2v
@user-ul3vr3kz2v Жыл бұрын
이분한테는 그림을 떠나서 자신감을 되찾는게 중요 하다고 봐요 깨끗한 지우개 도 흑연을 닦다보면 검은색이 되고 그 부분으로 자신의 그림을 지워도 번지죠 자기 자신이 깨끗해야 자국 번짐 이 안남는다고 봅니다 그림 잡았으면 해야죠 대안 없으면 해야죠 5년동안 노력 했는데 아깝잖아요 해야죠..보면서 하나 보이던게 있어요 인슈님을 처음 만났을때는 목소리가 잘 안들렸지만 밥먹을때 인슈님이 책 주실때 밝아지시는게 보였어요 이런거 보면 자신을너무 폐쇄적 으로 모신것 같다 라는게 느껴질정도 였어요.. 하고싶은 말은 누가 욕해도 꿋꿋하게 걸어나가시고 웃고 자신감있게 말씀만 하신다면 알바든 그림이든 삶의 질이든 크게 전환이 될거같다 느껴지네요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마지막이다 라고 생각하시고 꼭잡고 그림을 포기한다 한들 후회만 없을정도로 걸어가셨으면 좋겠어요!
@skk4517
@skk4517 Жыл бұрын
대개 본인도 열심히 안하고, 열심히 안한다는걸 알고 있으니까 자신감이 없어요. 정말 하루 10시간씩 몰두하면서 자기분야 실력 올리기 위해 시간투자 하는사람들, 고시원에 라면만 쳐먹어도 눈빛과 자신감은 살아있습니다.
@user-oh7lz4ik4z
@user-oh7lz4ik4z Жыл бұрын
시선이 작은 자극에도 크게 반응하는 것도 그렇고 자학적인 어조도 그렇고, 현재 우울증이나 ADHD로 인해 학습효율이 바닥인걸로 보입니다 이대로는 뭘 해도 될 리가 없으니 정신과에 가서 치료부터 받아보는게 어떨까요
@maemi814
@maemi814 Жыл бұрын
추측성이지만 우울증이 심하신 것 같아요. 우울증은 사람의 인지체계를 망가뜨립니다. 지금 돌멩이님 그림에서 이상한 점을 눈이 인식을 못 하는 이유가 재능, 실력부족이라기보단 병증이 아닌가 우려됩니다
@seanha5741
@seanha5741 Жыл бұрын
제가 볼땐 사회의 다른경험 자체가 없어서 뭘해야할지 , 잘 할수있을지 모르는것 같습니다. 아닌것은 과감하게 포기하는것도 용기입니다.. 미술은 감각과 센스에 공간감각이나 구조등의 이해력까지 요구되는 분야입니다.. 좋아한다고 누구나 타이슨이되고 피카소가 될수는 없습니다.. 일상을 지내면서 좋아하는것을 취미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아직 젊으시니 늦지않았습니다.. 꾸준함이 장점이신거 같은데 기술등을 배워서 꾸준함의 장점을 살리시면 좋은 결과있을 겁니다. 좋은분이시니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nyangster07
@nyangster07 10 ай бұрын
얼굴에서 노력과 절망...그리고 억울함이 쓰여진거 같아요...,, 저도 그림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영상을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해지는 기분입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정확한 조언은 못드리지만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원하는 꿈을 꼭 이룰 수 있기를 바래요
@erasers9269
@erasers9269 Жыл бұрын
진짜 맨처음에는 사진을 안보고 많이 그렸는데 레퍼런스가 생각보다 중요하더라고요... 존경합니다...
@sgh6434
@sgh6434 8 ай бұрын
전한길 쌤처럼 좀 쎄게 말해주는게 현실적일거 같네요 5년동안 준비했다구요? 이 방송에서 보이는 수준은 정말 그림을 준비한 사람이라고는 전혀 보이지 않고 고딩때 낙서 끄적이는 애들 수준 아닌가요? 재능문제요? 재능 아무리 없어도 5년동안 저정도 하진 않습니다 5년동안 고시공부한다고 말만하고 논거랑 같은 상황 같아요 차라리 밥벌이하려면 그림 때려치고 몸쓰는 일이라도 하면서 살아갈 궁리해야된다고 말해야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user-qg6kc5rm5r
@user-qg6kc5rm5r Жыл бұрын
아니 진짜 안됩니다... 저 초중딩때 하던 낙서수준이에요... 저와 비슷하거나 저보다 잘하던 사람들도 한계 느끼고 접은게 웹툰시장인데 5년간 노력한 27세가 지금 저 실력으로...안돼요.
@user-tt9uv9yp7h
@user-tt9uv9yp7h Жыл бұрын
원래 댓글 정말정말 안 쓰는데 제 옛날시절과 너무나도 닮아 있어 댓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4살인 저도 어린시절부터 고2때까지 크로키,자료,해부학,투시 그 외 기타 등등 하나도 모른채로 계속 그림을 그려왔어요. 맨땅에 해딩을 약 10년간 해왔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저보고 그림을 취미로 두고 다른 일을 하는 건 어떠냐. 주변에서 포기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러다가 잠깐 다니던 입시학원에서 자료 찾는 것과 핀터레스트를 알게 되었고 대학생 1학년때부터 현재까지 손목이 부러져라 모작과 공부만을 해왔습니다. 저 혼자 독학으로 지금까지 약 3년간 해왔는데 그림이 제가 보기에도 정말 차원이 달라졌어요. 꼭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웹툰 희망하고 있고 현재 베스트도전에서 연재중에 있습니다. 제 신상도 원래 안 밝히는데요.. 잘난체는 아니고 아직 자신감이 없어서요..ㅋㅋㅋ 그런데 여기서는 꼭 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적게 되네요. 도움을 전적으로 드리겠다고 약속해주신 클라슈님께도 늘 감사합니다. 이런 컨텐츠 많이 힘들고 버거우실텐데 그럼에도 손을 내밀어주심에 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말 감사함이 느껴집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너무 절망적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진지하게 한번 내가 이걸 꼭 해내겠다 그런 생각으로 몰입하셨으면 좋겠고 그림으로 웃음꽃이 피우시기를 바랄게요. 표정이 너무 어두우셔서 걱정되는데 돈에 관련된거라 제가 이래라 저래라는 못 하지만 사람은 집 공간이 넓어야한다고 합니다. 좁으면 더 우울해지고 새장우리에 갇혀있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고 들었어요. 산책을 하신다고 하셔서 다행이지만 차라리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싼거라도 사셔서 산책나갈때마다 음악들으면서 그림 그리시는 걸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림을 조금이라도 즐겁게 그릴 수 있게요! :D 마지막으로 정말 응원합니다.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어깨를 언제든 빌려드리겠습니다! 화이팅!
@classhoo
@classhoo Жыл бұрын
좋은말씀 감사합니다.ㅇ저한테 혹시 메일한통 부탁드려도 될까요. shaonav@네이버 입니다
@user-tt9uv9yp7h
@user-tt9uv9yp7h Жыл бұрын
@@classhoo 헉 안녕하세요 클라슈님 ㅠㅠ! 네! 지금 바로 보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ㅠ.ㅠ!
@user-pl4md4eq7x
@user-pl4md4eq7x Жыл бұрын
혹시 베스트도전 작품 제목 알 수 있을까요?
@user-tt9uv9yp7h
@user-tt9uv9yp7h Жыл бұрын
@@user-pl4md4eq7x 헉 죄송합니다.. 제가 많이 부끄러워서 그건 무리일 것 같습니다 😢
@uythgk
@uythgk Жыл бұрын
7개월간 학원에서 배우고 총 5년간 그린 그림치고 많이 걱정되는 실력이네요...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로 영상에 비쳐요. 긴 시간 그림 공부하시느라 힘든 건 알겠는데 계속하실 거라면 마음 더 단단히 먹고 정신적으로 무기력해지지 않게 아주 작은 성과라도 하나하나 만드시면서 사람도 만나고 운동도 하고... 선생님한테 배우면서 전투력이 좀 더 생기셨으면 하네요. 본인도 변화하고 싶어 인슈님께도 도움을 요청한 용기에 응원 드립니다. 아직 20대니 바뀐 환경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모르는 일 입니다. 파이팅입니다.
@four_cat_house
@four_cat_house 26 күн бұрын
아.... 제가 이분꺼 계속 보면서 댓글다는게 첨인데요.... 엄.... 저도 5년 독학하다가 웹툰 작가 데뷔를 했거든요..? 근데 진짜 제가 좋아하는거 다 끊고,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다는 생각에 하루에 13~15시간씩 그리면서 남들보다 몇 배로 노력을 해야된다 생각하면서 이를 악물고 했습니다 물론 좋아서 그만큼을 버틸 수 있었던것도 있구요... 그리고 저렇게 자취하면서 하는거보다는 초반에는 그냥 부모님 집에서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웹툰이라는 직업이 출퇴근 필수도 아닌데 굳이 꼭 인서울 해야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알바를 하는데에 시간을 쪼개다 보면 실력이 늘 시간이 적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밥차리고 먹는 시간도 아까워서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감사하다고 하면서 먹는것도 5분10분컷하고 돌아와서 앉아서 계속 그림만 그렸어요 진짜... 프로 아닐때도 저는 미래에 대뷔해서 주일 마감을 할수 있어야 하니까< 라는 생각으로 연습도 무조건 60~70컷을 일주일 안에 완성하면서 스스로를 달달 볶았습니다. 그림은 당연하게 많이 그릴 수록 실력이 빨리 늘고, 그다음으로 중요한거는 자기 객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그림공부를 멈추지 않고 계속 하고 있습니다. 채색이 부족하다 생각하면 채색 자료 엄청 찾아서 따라해보고, 인체 부족하다 하면 인체 자료 많이 찾아서 보고 그리고, 다른 분들 웹툰 보면서 어떻게 컷을 구성하는지 엄청 공부해요... 하루하루 노력을 20000% 한다는 느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우울증, 공황장애가 안온건 아니지만 약먹고 버티면서도 하고 싶으니까 계속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웹툰을 하실거면 틈틈히 블로그나 폰 메모장에 소재나 스토리 짧게짧게라도 계속 적으셔야해요... 그게 다 재산이 되는겁니다... 요즘에 잘하는 분들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서 이렇게 노력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고 생각하거든요 ㅠㅠ....
@ProwlersKnife
@ProwlersKnife 16 күн бұрын
혹시 작가네임좀 알수있을까요? 저도 웹툰작가 지망생인데 도움될게 그래도 많을것같아서요!
@norakim4238
@norakim4238 Жыл бұрын
그림보다는 사회성 배우는게 먼저일듯 19:39 보고 충격먹음
@user-bn1my9py2e
@user-bn1my9py2e Жыл бұрын
스토리쪽으로 과감하게 틀어야 할거같아요. 공간 지각 능력도 결국 재능이 있어야 하니까... 연출도 결국 입체라서 힘들거 같네요... 당장의 그림 실력과 무관하게 나이가 들수록 공간 지각 능력이 좋아져야 하는데 그게 안보이면 어쩔 수 없어요.
@lossnai
@lossnai Жыл бұрын
클라슈 님이 욕을 먹이려고 올린 영상은 아닐 것이기에, 댓글 쓰는게 조심스러우나. 돌맹이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스스로를 속이지마세요. 방사의 그림을 봤습니다. 여러 사진을 보고 크로키를 하셨는데 가장 명확하게 보이는 게 공중으로 하이킥하는 여자 킥복서 사진이 있거든요. 원본 사진은 거의 몸통이 ㅡ 자로 기울어져 있는데, 그림은 45도로 그려놨어요. 이 분의 그림은 단순히 25도냐 35도냐 그런 정밀함의 싸움도 아닙니다.(선의 미묘한 각도에 따라 느낌 정말 달라짐.) 처음에 따라 그리기 시작하는 초보들이 겪는 난관이, 내가 봤을 때는 분명 전부 비슷한데 어디가 틀린지 모르는 미묘한 수준의 오차... 이거 잡아내기 싸움이거든요. 저도 취미로 그림을 그리지만 이런 오차를 잡아내려고 처음에는 제가 선을 그리는 레이어를 사진 위에다가 겹쳤다가 떼보는 등의 어느 부분이 틀리는지, 사실상 트레이싱까지 조금씩 해보면서 관찰력을 키웠단 말이지요. 아니면 처음부터 가이드선을 분할해서 칸으로 만든 다음 사진의 팔 길이가 칸 3개면, 그림의 팔 길이도 칸 3개 이렇게 강제적으로 비율을 맞춥니다. 이렇게 그으면 정말 수직 ㅡ자와 45도의 차이를 못잡아낼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다 노력을 했다는 분이 명확한 몸의 각도가 틀립니다. 거기에 모든 크로키가 대놓고 다릅니다. 위에 말한 1~2도의 차이, 눈의 착시 수준을 떠나서 수직선과 대각선의 구분도 전혀 안되어있습니다. 그냥 모든 크로키가 적당히 제스쳐만 잡아놓고 끝냈습니다. 신체 대부분이 찌그러져 있고, 팔의 각도, 다리의 각도 다 틀립니다. 제가 위에 말한 레이어를 겹쳐보기만 했어도 틀릴수가 없는 기본적인 실수가 보입니다. 아마 처음 방사에서 글을 본 분은 5년 그렸다는 얘기에 어그로인 줄 아셨을 겁니다. 스스로는 많이 노력했다. 이론은 다 공부했다 하시는데 자기 자신을 속이고 계십니다. 모든 크로키에 가이드선을 잡아놨지만 그걸 왜 잡아놨는지 모를 정도로 가이드를 다 어긋나는 그림을 그리셨습니다. 본 영상에서도 보이듯이 자료를 띄워놓으면서 전혀 보지 않으시는데 이런 식으로 그려오셨으면 5년을 그린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첫번째로 자신을 속인 것이며... 그리고 클라슈님 영상들 그리고 다른 작가분들의 무료 유튜브 영상 등에서는 처음 초보자 시절에 "그림 완성도가 떨어지면 디테일을 그리지마라."라고 가르치십니다. 때문에 눈코입을 생략하거나 대충 그리거나 머리카락은 대부분 대머리로 그리고 그럴 시간에 인체의 비율과 형태감을 초장에 잡으라는 영상이 흔합니다.(이걸 피규어 드로잉이라고 하나요?) 그런데 인체의 비례 이런 것도 하나도 정리가 안되어있는 상태에서 눈코입을 그리고, 눈코입 역시 비례나 위치 균형이 하나도 안맞는데 머리를 대충 비죽비죽 그려서 사람 형태 완성하고 바로 채색까지.. 모두가 주춧돌부터 차근차근 올리라고 강의를 하고 있는데, 본 영상과 방사에 남기신 말씀으로는 5년 공부동안 그림의 방법론을 모르겠다고 하시니 이것 역시 본인을 속이고 계신겁니다. 주춧돌이 반듯하지도 않은데 얼렁뚱땅 기둥 올려서 기둥이 기울었고, 그렇게 기울어진 기둥 위에 기와가 아닌 적당한 슬레이트 가져와서 얹으셔놓고는 "이 정도 노력 했으면 될법도 한데, 제대로 된 집이 지어지지 않는다."라는 이치에 맞지 않는 말씀을 하시는 거죠. 어느 영역이든 들여야할 최소한의 공들임도 하시지 않으신 채로요. 이건 그림에 진심이라고 보기도 어렵고, 명백한 불성실입니다. 남들은 실력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며칠 동안 하나의 그림을 매달려 똑같이 사진과 똑같이 그려보고자 노력하는데, 돌맹님은 의지의 부족이신지, 그림에 임하는 마음이 거짓이신건지 대충 끝내놓고 마무리... 다시 말씀하지만 ㅡ자로 누워있는 사람의 몸통을 45도 /자로 그린 것이 이게 정말 전력을 다한 그림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또 짚고 넘어가면 대안이 없다고 하시는데... 그것도 자기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만 30세가 안되었고 사지가 멀쩡하면 어디든 가서 일할 수 있습니다. 당장에 그림실력이 안되면 돈을 벌어가지고 다시 취미로 접근하거나, 스파르타식 학원에 등록해도 되는거죠. "그림이 아니면 대안이 없다."는 것은 어린 시절부터 그림영재로 길러져서 밥만 먹고 그림만 그린 사람이 천재의 벽에 무너졌을 때 해야하는 말입니다. 아니면 그림 영역을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도 너무 잘그린다고 칭해지는 사람이, 매번 웹툰작가 등단에는 고배를 마신다든지요. 돌멩님은 그림보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게 삶을 살아가는데 더욱 알맞는 방법일 거 같은데 그림 아니면 대안이 없다? 이 역시 본인을 속이고 계신겁니다. 이렇게 그림이라는 영역이 가지고 계신 수단 중에 가장 좋은 수단으로 보이지도 않는 사람이, 그것도 5년 동안 기본기가 매우 부족한 사람이, 이거 말고는 대안이 없다라는 자세로 나오는 것이 저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으며, 만약 그런 자세라면 확실한 임전무퇴의 각오로 배수의 진을 쳐야했는데 위에 말씀드린대로 배수의 진을 친 것이 아닙니다. 5년 동안 그림을 그린 시간보다 게임이나 커뮤니티에서 보낸 시간이 더 많으셨으리라 장담합니다. 그렇게 그림판을 안이하게 접근해서 그림을 그리는둥 마는둥 그렇게 5년이 지났겠죠. 그 시간은 그림을 그린 시간이 아닙니다. 그저 논 시간이죠. 그런데 30세를 눈 앞에 두시니 저 5년이 매몰비용화 되었고 "나는 그림에 5년을 투자했는데 여기서 물러나면 아무것도 안되고 5년은 그저 낭비가 된다."라고 믿으며 자신을 속이기 시작하신 겁니다. 제가 왜 이것을 확신하냐면 방사를 올해 2월 즈음에 가입하셨더라고요. 가입인사를 그즈음 하셨으니... 프로작가 분들은 방사가 예전의 명성같지 않다는 이야기들을 하시지만... 중고 태블릿을 직거래하고, 그림업계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기에 참고차원에서 가입을 하게 되는 게 일반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5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방사를 가입하지 않으셨다는 건 역시 5년간 그림을 게을리하고 적극적이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방사 사람들이 냉정하고 매서운 평가를 할까봐 눈팅상태에 있을 순 있겠죠. 그런데 가입자체가 비교적 근래라는 점에서 사실상 그림을 지금 막 시작한 사람이랑도 다를 게 없습니다. 반드시 방사라는 특정 커뮤니티에 가입되어야 함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그림 커뮤니티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고 심지어 거대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의 그림갤러리 역시 정보공유와 피드백이 이루어집니다. 인터넷이 안통하는 산골오지에서 5년간 공부한 게 아니라면, 그 동안에 남은 그림을 어떻게 그리는지, 남이 내 그림을 어떻게 보아주는지에 대한 정보습득이 전혀 없었다는 것을 믿을 수 있을까요? 정보습득이 전혀 없었어도 문제, 있었다면 그림이 저렇게 그려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5년 동안 그림은 선 연습 조금 하고 꺼버리고 게임과 커뮤니티를 했었을 것이다라는 추측이 훨씬 더 설득력 있겠지요.(인생을 방황하며 마음 못잡고 백수를 오래하는 분들 주변에 적지 않잖아요? 그 케이스라고 보는 것이 더 합당하다는 얘기입니다.) 클라슈님이 이 영상을 올리는 것이 돌멩님을 욕먹이려 함이 아니기에 비난을 하려는 것이 아니고, 하루 빨리 자기 자신을 그만 속이시고 클라슈님 같은 분의 손을 잡아 기존의 나태함을 청산하고 새 사람이 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을 속이거나 스스로에게 변명하지 말고 제대로 임한다면 기존의 5년은 인생에서 짧은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거거든요. 그런데 영상에서 보여준 자기연민, 간접적으로 나타나는 불성실함을 떨쳐내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요. 10년을 지나도 그림은 정체될거고 그때되면 "나는 그림 10년을 공부했는데 그림을 포기하는 건 더더욱 안된다."하며 스스로을 사회적인 무능력자로 만들게 될겁니다. 본인이 정말 그림말고 대안이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제대로 된 배수의 진을 치세요. 저도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합니다. 취미로 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림에서 훈수는 자격없으나, 과거 저도 암담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하고 싶은 일도 하고 그림도 그리면서 재밌게 삽니다. 꾸준히 하니 주변사람들 초상화를 대충은 비슷하게 그려서 선물할 정도는 되었긴 한데요. 그저 인생적인 부분에 대한 조언을 드리자면 자기연민과 변명을 그만두시고 클라슈님이 조언해주신 방향대로 다시 시작하시고, 마인드 세팅 같은 것도 잡아주셨을텐데 그것을 마지막 동앗줄로 생각하시고 열심히 하셨으면 합니다.
@user-ep4hr2fx9g
@user-ep4hr2fx9g Жыл бұрын
무작정 희망고문하기보다는 이런 현실적인 조언이 사연자분께 필요한것같아요
@selemose
@selemose Жыл бұрын
​@@user-gk1wq5jx4r 방사 보고 왔는데 진짜 저따위로 그려놓고 이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거보고 어이가 없었음 현실적으로 초딩 그림 왠만큼 그리는 애들이 그려도 그거보단 잘 그릴듯
@chamchimayo5995
@chamchimayo5995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하고 싶었던 말을 해주셨네요 이거 여기서 끝내지 않으면 평생 저지경일겁니다
@rj_g07
@rj_g07 Жыл бұрын
진짜 안타까운데 국가에서 지원하는 심리 상담을 우선적으로 받아보셨으면 해요. 당장 서울 거주하시니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도 해당되실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데, 알고 있는 방법이 우선적으로 그림밖에 없어서 그림에 매몰되시는 느낌도 있어요. 상담을 통해 마음도 돌아보고 나도 잘 모르는 나에 대해서 탐구하는 시간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 같아요.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 다른 여러가지 방법들도 많구나. 라는 것을 알고, 내가 나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 무언가가 무엇인지, 그 것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찾으셔야 될 것 같아요. 극단적인 예를 들어서 A라는 사람은 마라탕을 먹는 것이 삶의 가장 큰 행복이에요. 마라탕을 사먹으려면 돈을 벌어야겠죠? A는 이렇게 생각해요. 난 마라탕이 좋으니까 꼭 마라탕 가게를 차려야 해! A는 마라탕을 맛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만, 세상에 A의 요리 실력은 정말 처참해요. 아무리 노력해도 맛있는 마라탕을 만들 수가 없어요. 주변 사람들은 모두 만류했지만, A는 그래도 맛있는 마라탕을 만들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젊음을 불태우고 있어요. A라는 사람의 행복을 가장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답은 우리 모두 알고 있어요. 마라탕을 사먹을 돈은 굳이 마라탕 가게를 창업해서 벌지 않아도 되요. 알고보니 A는 청소에 소질이 있었고, 청소 관련 일을 하며 노하우를 쌓다가 결국 창업까지 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어요. A는 청소를 하며 버는 돈으로 매일 3끼 마라탕을 사먹는 행복한 삶을 살았답니다. 우리가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둘러보면, 생각보다 길은 많이 있어요. 지금까지 열정적으로 달려오셨으니, 잠시 쉬시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classhoo
@classhoo Жыл бұрын
좋은 예시네요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user-xf4zv4wj5q
@user-xf4zv4wj5q Жыл бұрын
이번거는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현실적인 조언과 따뜻한 말솜씨 구체적인 계획까지 잡아주니 저한테도 얘기해주시는거같아 마음이 웅클합니다 돌멩님도 더욱 열심히 정진하셔서 좋은걸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omomuk
@omomuk Жыл бұрын
웅클은뭐냐 ㅋ
@Milidory
@Milidory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일 하시네요. 나이들어 살다보니 성공하는 사람들만 앞으로 나가고 뒤쳐지는 사람들은 뒤로 남아있게 되고... 누구를 이끌어 준다는게 쉽지 않은데 정말 대단하세요. 그림뿐만이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이런긍정적인 일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오랜만에 유투브에서 좋은영상 봅니다.
@classhoo
@classhoo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당
@saidakiller2697
@saidakiller2697 Жыл бұрын
예체능은 재능의 영역입니다. 그 재능 있는 사람 중에 일부 몇 명만 빛을 보는 동네입니다. 하고 싶은 거랑 잘하는 건 달라요.
@NightDancer-nf8dq
@NightDancer-nf8dq Жыл бұрын
저도 잘해야 겠다는 생각부터 우울한 모든 것들이 머리 속을 해집고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여러 작가님들 방송이나 영상보고서 이렇게 훌륭하게 그리시는 분들도 못그리던 때가있고 어떤 마음으로 그림에 임했는지 어떤 식으로 연습 해왔는지 얘기를 계속 듣다보니 그때 서야 저는 그냥 마냥 잘그리고 싶었다라는게 문제라는걸 깨닳았습니다.... 그림을 떠나 뭔가 이루려면 집착이 제대로된 방향으로 집착이 잡혀야 했었다는 거였고... 마음가짐도 너무 자신을 촉박하게 몰기 보다는 오늘 하루는 이 부분을 연구해보자 라는 식으로 접근방향을 바꾸기 시작해서야 공부가 되기 시작하고 머리에 들어오기 시작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저도 만만치 않은 나이에 극심하게 내성적인 성격으로 혼자 해오고 있는데 그나마 인터넷으로 라도 사람들 얘기를, 경험을 듣고 보고 공부법을 알아가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림을 놔버린 미래에 제 모습은 상상만 해도 너무 싫고 우울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머리 속에서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는 바로 시도해보고, 이렇게 하면 어렵고 힘들거 같은 부분도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너무 횡설수설하게 말하게 됐는데... 그냥 ... 영상 보고 너무 공감 돼서 댓글 달아봐요 ㅠ
@classhoo
@classhoo Жыл бұрын
ㅠㅠ 아이고 그렇군요. 쉽지 않은 길이긴합니다. 꼭 좋은 결과 있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화이팅
@user-jc9yh3eh7y
@user-jc9yh3eh7y Жыл бұрын
근데 진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림 따로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고 좋아하는 애니나 웹툰 보면서 그림 그리는 재능있는 중학생 더 나아가 초등학교 고학년 보다 못 함..그냥 다른 길 가시고 취미로 하시거나 지금라도 학원에서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는 이상 큰 발전은 없을듯..내 생각에 그림은 일정부분 재능도 필요함.. 5년이면 스토리나 내용을 다 떠나서 그림 그 자체에서는 누가 봐도 잘 그렸다 느낌이 날 수 있는, 나야하는 세월임. 유튜브에 학생들이나 어른들이 년도에 따라 그림을 올린 것만 봐도 원래는 못 그렸다가 2~3년이면 한눈에 봐도 어느정도 잘 그렸다가 느껴짐. 5년인데 저 정도 실력이라는 것은 연습을 덜 했거나 재능이 없다는 것을 말한다고 생각함
@user-bn7sr8gu2g
@user-bn7sr8gu2g Жыл бұрын
우시는데 같이 속상했어요ㅠㅠ 좋아하는거랑 잘할수 있는건 구분해야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가안된다면 진짜 개같이 열심히 파고드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림이 잘 안나오면 웹툰보다는 한 장에 모든걸 집중할수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쪽으로 파보시거나 어시처럼 채색쪽 알바로 천천히 시작해보시는게 더 좋을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user-gn8bm4gn3f
@user-gn8bm4gn3f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대화하시고 밥 드시고 눈에 생기가 도시니 참 좋아보이네요 ㅎㅎㅎ 사람 많이 만나시면 행복해지실거같아요!! 행복하실 자격이 있어요
@user-ej1ce4nd6q
@user-ej1ce4nd6q Жыл бұрын
그림은 본인이 이 그림을 그릴때 재미있어야 남들이 봐도 매력을 느끼더라구요. 인체가 완벽하지 않아도 색감이라던가 특유의 그림체나 표정 등등 순간 시선을 머물게 하는 그림들이 있어요. 반면 입시그림처럼 잘 그렸지만 별 감흥없는 그림들도 있어요. 돌멩님은 본인이 현실적으로 내가 이 길밖에 없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너무 공부하듯이 그리는 듯 해요. 그냥 본인이 표현하고싶은, 그리고싶은 무언가를 찾아 자꾸 그리는게 오히려 더 늘수도 있을둣해요. 그리고 부모님이나 주변에 꼭 도움 요청해서 금전적 지원 받으시고 학원이나 과외를 받으시던가 혹은 생활비를 지원 받으셔야 즐기면서 그릴 기본적인 환경이 갖춰질 것 같아요. 일단 초반엔 재밌어야 는다고 생각해요. 그러다 어느 부분에 한계를 느낄즈음에 공부를 병행하는거라고 생각하구요. 힘내세요
@TheKomix1
@TheKomix1 Жыл бұрын
먼저 후배들을 위해 고민도 직접 들어주시고 응원의 말씀 전하시는 인슈 님께 수고 많으시다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오늘도 고군분투하실 사연지원자 돌멩이 님께도 응원의 메세지 보내드립니다. 사실 저는 그림을 포기 했던 이로써 댓글은 일부러 쓰지는 않았는데 이번편은 많은 공감도 되고 인슈님께 고마움이 더욱 느껴지는 컨텐츠라서 댓글에 용기를 내어봅니다. 먹고사니즘에 의해 디자인으로 바꿔서 살고는 있지만 항상 그림에 아쉬움이 있고 그런답니다. 지금은 그림 그리는 행위가 취미가 되어버렸지만 디자인 작업시 큰 자산이기도 해서 골목그림 컨텐츠가 더 애뜻하고 그러네요. 감히 응원하는 차원에서 드리고 싶은말은 그림이 늘지않는 부분에 공간감(공감각)이 살아나지 않는 부분도 있어 보입니다. 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감각적인 이해를 표현하는 행위이며 그 감각의 이해도가 표현되는 부분중에 큰부분이 공간감이라고 봅니다. 이론적인것을 행하려고는 하지만 제대로 이해없이 출력이 안된다...일까요? 직접적인 해결책은 아니더라도 공간감을 늘리기 위해 위축된 멘탈과 환경을 공간감이 살아나게 바꿀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경헙상 이성적인 의지로 그림을 그리더라도 그 위축된 멘탈 내에서의 행위는 위축된 결과물을 산출하더군요. 지금이 그 단계 같기도 합니다. 당장 환경을 바꾸기는 힘들더라도 넓은곳에서 대상을 관찰하며 공간감을 확장하는게 확실히 다를거라고 생각 되네요. 하루의 대부분을 밖에서 지낼수는 없겠지만 지금보다 더 신체적/시각적 자극을 입력하는 목적으로 야외활동을 추천드립니다. 그림연습할 시간도 빠듯한데 그럴시간이 어딧냐...하실텐데 특별한 다른 활동보다도 야외 크로키나 자료수집 차원의 사진찍기가 되던지 등등등 그림에 관련된 아이디어가 있을겁니다. 인슈님과 골목그림크루들이 직접적인 그림을 봐드리겠지만 그림 외적인 부분도 확장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타고난 감각이 제일의 자산이겠지만 감각도 줄어들기도 하고 늘기도 한다고 생각 됩니다. 어줍잖게 멘탈을 지적질 하는것 같지만 위축된 감각을 키우는 행위도 어느정도 루틴화 해야한다고 생각 됩니다. 돌멩이님!!! 인슈님 채널통해서 계속 응원 드리고 싶습니다. 골목크루님들도 모두 응원드립니다.
@user-pg5dk9co7s
@user-pg5dk9co7s Жыл бұрын
공감각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봐서 따로 알아봤네요 공간감은 공간지각능력을 이야기 하시려던 것 같고 (그게 아니어도 일반적으로는 그런 의미..) 공감각은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가진 표현인데 보는 입장에서 혼동이 있을 거 같아 덧글 남겨봅니다
@user-hv9vt5hl5m
@user-hv9vt5hl5m Жыл бұрын
웹툰 준비하고 계신다고 하셨는뎅... 돌멩님 생각처럼 어시 일먼저 시작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개인계약으로 단순 밑채색이라던지, 아니면 회사 어시부분으로 들어가는건 어떨까요? 그림형태라던지 그런 부분들은 꾸준히 독학하셔야겠지만, 그 밖의 그림적 센스는 다른 사람의 보조를 하면서 배울 수 있는 부분도 있거든요. 또 한편으로는 웹툰에서 중요한건 그림보다는 스토리라고 생각을 하기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그림실력을 높이는것엔 한계가 있다보니 스토리적인 부분을 더 공부하셔서 스토리로 강점을 키우시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일러스트레이터라면 정말 그림을 잘그려야하지만, 웹툰은 스토리가 뛰어나면 읽혀질 수 있거든요 ㅎㅎ 요새 웹툰은 공장제로 돌아가는 시스템이 점점 자리잡히고 있어서, 웹툰 자체를 만들고 싶으시다면 그게 꼭 자신이 스토리도,그림도 해야만하는게 아니라면 어느 한 파트로 들어가서(선화,밑채색,명암,후보정 등) 그 공정을 함께하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해요. 완전한 내 작품! 이라는 생각은 안들겠지만, 일정 파트만 성실하게 하면 매주 꼬박 꼬박 완성작이 나오는것만으로도 성취감이 느껴지거든요. 그림을 잘그리고 싶으시다면! 클라슈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기한을 잡고 생계를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보니 결심을 하셔야할것 같지만 웹툰을 하고 싶으시다면! 제가 말한것처럼 좀 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면 좀 더 빠르게 목적을 달성하실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모쪼록 잘 되시면 좋겠네요 ㅠㅠ + 그리고 요새 웹툰은 점점 그림을 잘그리는 사람! 보다는 소재와 3D잘 활용하는 사람! 이 능률이 올라가는 추세예요 ㅎㅎ 클튜소재랑 3D인체모델링만 잘 활용해도 웹툰 작업 하나 뚝딱완성할 수 있으니 그런 쪽으로도 생각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user-fx4me9og4y
@user-fx4me9og4y 6 ай бұрын
이분한테 악감정없고 잘 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지만 영상 속에서 사람들이 전부 다 욕만 하고 그림에 대해 비난했다는 말은 살짝 이해가 안가네요… 방사 카페에서 돌멩이님이 올리신 그림 작업물 직접 쓴 말들 부탁한다고 하셔서 많은 사람들이 도와드리려고 댓글로 그림에 기초법이나 각자 겪으셨던 그림에 대한 이해도를 알려주셨었는데 그림에 대해 놀리시는 분들은 한 분도 없으셨어요. 그런거 전부 다 무시하시고 피드백 반영도 안하셨으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시는거 같아서 알려주시던 그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같아서 댓글 남겨봅니다.
@Jdiwj728kdmen
@Jdiwj728kdmen Жыл бұрын
골목드로잉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영상참가자분은 27살이시면 만으로 25살 정도 이실텐데 빡세게 3-4년 해서 서른 전에 좋은 성과 얻으면 되죠. 항상 화이팅입니다!
@classhoo
@classhoo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sanyu182
@sanyu182 Жыл бұрын
5년을 그렸던 10년을 그렸던 과거일 뿐이잖아요. 그냥 새로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되죠. 그리고 클라슈님 말씀대로만 이행한다면 가능성이 없진 않다고 봐요, 목표를 당장 '피드백 받은 것 중에 할 수 있는 것을 골라 먼저 해보기' 라고 생각한다면 좋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화이팅.
@user-oh7nt3lj8o
@user-oh7nt3lj8o Жыл бұрын
댓글들 다 좋게 좋게 말하는데 5년 동안 제대로 뭘 했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림은 게으르면 절대 못 그려요 누구보다 더 자신을 타박해서 그려야 하는건데... 몸과 정신 회복하고 다른 길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여요 생계부터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그림은 취미로라도 해보는게...ㅋㅋ
@user-dl7of5fl1p
@user-dl7of5fl1p Жыл бұрын
넌나가라 찐따야
@H_H-rx2oh
@H_H-rx2oh Жыл бұрын
게으른것 보다 타고난 감각이 있어야 잘그리는거임. 그런 감각이 없으면 애초에 그림이 안늘어요. 그래서 감각타고난 분들은 들인 노력에 비해 어디서 배운적도 없는데 그림 잘그리는 사람도 많고, (특히 공감각적인 구도나, 색채감 등을 당당하는 뇌가 발달된 분들 ) 표현력이 뛰어난거에요. 이런게 부족한 분들은 결국 끊임없는 창작이 요구되는 분야이기 때문에 한계를 경험할수 밖에 없음. 그냥 이분이 이쪽으로 소질이 없는거임. ㅠㅠ 노력을 안해서 그랬다고는 볼수없음. ㅠㅠ
@user-ss6vg4kt4h
@user-ss6vg4kt4h Жыл бұрын
@@H_H-rx2oh 기본기는 노력하면 느는건데 기본기도 찾아볼수가없으니 노력안한건 팩트임 그림이 느는과정이빨라지고 창작단계에 이르렀을때 좋은작품을 만드는 센스는 재능이 관여하는게 맞는데 작법서 따라그리기만 해도 기본기는 어느정도 얻겠구만 5년을했는데 저정도라고?재능이 아무리없어도 지능에문제있는게아닌이상 노력안했다고 볼수밖에없음
@hulhu-ut6wt
@hulhu-ut6wt 5 ай бұрын
@@H_H-rx2oh아니요 감각도 없지만 게으른것도 맞는겁니다. 자꾸 영상에서 “대안이없다.” “그림처럼 하고싶었던게 처음이다.” 이렇게 누구나 말로는 떠들수있죠. 하지만 중요한건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지 못하니까 문제인겁니다. 사연자가 진짜 그림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이였으면 못그린 그림이라도 그림 가지수라도 많이 만들어놨어야 자기가 한말에 신빙성이 있죠. 그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그린 작업물이 저게 다라면 저 사람은 자기 자신을 난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속이고있는겁니다. 말이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야죠. 그림 그리는 사람들은 대충 작업물만 봐도 그런게 다보여요
@jminseong_9984
@jminseong_9984 Жыл бұрын
골목그림에 지금까지 나온사람들 대부분 공통점이 혼자 고립된 상태에서 그림을 그린다는것...그림을 잘그리고 싶어하기이전에 밖에 나가서 사람들이랑 대화부터 하거나 그림을 같이 그리는 사람들을 만들어야되는데 고립되서 그림그리는 분들 보면 그냥 뭔가 안타까우면서도 갑갑하다...
@Ruhen1988
@Ruhen1988 Жыл бұрын
보는데 제가 다 울컥하네요...밥먹으면서 표정이 한결 풀리고 밝아지신게 보이니까 더 그렇습니다...오히려 그림 잠시 놓고 스스로 쉴 시간을 주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디 너무 스스로 자괴하지 마시고 새로 시작한다ㅡ하는 마음으로 푹~ 휴식 후 에너지 충전되면 맘 다잡고 바짝 집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ㅜㅜ소통도 하면서요😂
@dda-gz4yc
@dda-gz4yc Жыл бұрын
와 ㄹㅇ 궁금하다.. 진짜 5년동안 5시간씩 어떻게 그린거지.... 여러부분에서 좀 잘못된 느낌이 쎄게 듦
@user-ot6be2qh8v
@user-ot6be2qh8v Жыл бұрын
일단 실력은 차치하고.. 약 20년 전 기준으로, 입시 미술 하면 평소때도 하루 세시간씩 하고, 방학 시즌땐 하루 15시간씩 학원에서 그림 그림.(오전9시에서 다음날2시까지, 중간 식사시간 제외) 하루 5시간이면 그림쟁이한텐 결코 많은 시간이 아님. 회사에서 일을 해도 하루 8시간에서 17시간씩 일 하는데..
@Lovely-SoonsinLee
@Lovely-SoonsinLee Жыл бұрын
사실 방법만 제대로 되어있다면 하루에 5시간씩 그려도 충분히 늘수 있습니다. 오히려 더 필요한 건, 자기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는지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그림그릴때는 하루에 5~6시간 그리면서도 일러스트레이터 들 그림을 수도 없이 찾아다녔던 것 같네요. 그러면서 어떤 그림이 멋진 그림이고, 어떤 것들을 공부해야 이렇게 그릴수 있겠구나 스스로 느끼면서 행동으로 옮겼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 시간이 몇년 쌓이다보니 대학교수들조차도 '드로잉에서는 더 이상 내가 조언할 레벨이 아니다. 스타일은 완성이 되어있다' 라는 평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림이 아닌 다른 일을 하고 있네요. 씁쓸하게도. 부모님 일을 돕다보니 어느새 그림은 제 핸드폰 사진첩 안에만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jeonghohyeon8010
@jeonghohyeon8010 Жыл бұрын
@@user-ot6be2qh8v 이분은 5시간이 많다는 뜻이 아니라 5년동안 5시간을 그린 실력이 아니라는 거에요~
@elvennet9972
@elvennet9972 Жыл бұрын
왠지 이 채널 맘에 드네요. 꿈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시는 분과 거기에 대한 결점을 고쳐주는 모습은 칭찬할 만한 일입니다.
@seojunkim8517
@seojunkim8517 Жыл бұрын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냉정하게 평가받고 분해서 우는 모습이 ... 멋집니다. 바른길을 찾아 밝은 미래를 그려나가시길
@user-cl4br2yk9t
@user-cl4br2yk9t Жыл бұрын
대안이 없다는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 그림 외에 다른 교육을 안받아서 무슨 직업을 가져야 할지 모른다는 말인지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데 교육받을 돈은 없고 혼자서 어떻게 할수가 없다는 말인지...
@user-dk4vc4et3x
@user-dk4vc4et3x Жыл бұрын
현실로 말씀드리면 5년 수준이라기엔 제가 게임쪽 그래픽 준비했을 때 완전 그림에 그도 모를때 일단 그려 보라 해서 그린 수준인데요 학원에 다니셨을때 그림은 깔끔 하게 잘 그리신 것 같은데 돈모으셔서 학원다니시고 바짝 집중하시는게;; 라는 말을 하고싶은데 이게 말은 쉽지만 제가 하다 포기했거든요 저는 2년동안 3잡 4포잡 막노동 안가리고 하루 1~2시간만 자면서 바짝 벌고 게임 학원 등록비랑 2년 생활비 모아두고 학원가보니깐 제가 20대 초반때는 엄청 잘한 실력 ( 교수님도 인정하심 ) 인데 군대 2년 , 돈 만 버는데 2년 총 4~5년 쓰고 20대 중반에 학원문 두드리니 와.. 왠걸 찐 괴물들이 몇명이 거기있어서 기가 죽었었는데 ( 요세는 뭐 1개는 기본이고 그외에 1~2개는 서브로 한다고 하드라고요 아니면 1개가 넘사벽 이던가 ) ( 게임쪽 준비하는 애들은 초~중학생때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그걸 깔고 온다고 ㄷㄷ.. ) 멘탈잡고 그래 나도 괴물이였다 다시 배워주지 했었는데 하필 또 코로나 여서 학원에서 안하던 동영상강의,캠강의 를 준비하니 너무 허접하고 도움도 안되고 유튜브 동영상으로 배우는게 훨씬 도움이 되서 도움도 안되는 학원 관뒀는데 집에서 유튜브로 배울라니 제대로 안하더라고요 집에서 편히 앉아 있어서 그런가 먹고싶으면 먹고 자고싶으면 자니깐 긴장이 계속 풀려서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포기하고 펑펑 울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나와요 현재는 그냥 남들 버는만큼 벌면서 살고있네요 ㅋㅋ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5년 열정? 인정하고 잘하셨어요 하지만 열정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독기도 모잘라요 1~2시간 자면서 제가 독기를 품고 했었는데 포기했잖아요 거의 광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노력파 괴물들 옆에서 보면은 미X놈들 이에요 그리고 그림보다 더 문제가 자신감이라던가 활기라던가 이게 다 떨어지신거같으세요 무기력만 남으신거 같아서 이게 더 문제같아요 지금상태로는 뭣도 안될겁니다. 자신한테 휴가좀 주시고 머리좀 비우세요 그리고 그림을 계속 하셔도 되는데 사회화 단절된 삶은 정말 위험합니다. 그림실력이 좋아 지신다 하시더라도 그림은 "직업적 기술" 이지 그 안에서는 타인과 커뮤니케이션 이라던지 , 직장생활 관계 이런게 있으니깐 지금 상태면 면접에서 떨어지시거나 어찌저찌 붙는다 한들 직장생활을 잘 하실지가 걱정 됩니다. 암튼 주저리주저리 이야기가 많았네요 정말정말 응원하구요. 자신이 현재 힘든 사정이 영상에 나오는데 도움을 청한것도 자신이 바뀌기 위한 엄청난 용기 이니 이걸 발판 삼아서 발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슈님 가끔 게임쪽 생각날때마다 와서 보는데 바쁘실텐데 좋은일 많이 하시네요 그림한장 더 그리시는게 금전적이라던지 본인 포트폴리오 나 실력향상에 좋을텐데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는 타인을 위해 직접 가셔서 도움을 주신다니 정말 선인이세요 슈님도 항상 응원합니다. !!
@inudoggae
@inudoggae Жыл бұрын
모작에 대해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 라고 판단하시게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사물을 사실적으로 보는 눈이 아직 길러지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사실적인 관찰을 제시하는 책 중에 베티 에드워즈의 오른쪽 두뇌로 그림 그리기 라는 책이 있습니다. 읽어보시는 거 추천 드립니다. 그림의 위 아래를 뒤집어놓고 모사하기, 네거티브 드로잉, 블라인드 드로잉 등 사실적 관찰에 특화된 방법론이 많이 나와서 보는 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user-qt2es8jy4n
@user-qt2es8jy4n Жыл бұрын
훨씬 어린 나이대에 잘그리는 사람도 많고 그들은 잘그리는 것 뿐만 아니라 즐기기까지 하니... 그림은 진짜 레드오션인데 시간 더 날릴 바에는 차라리 다른 걸 공부하는게 더 이로울 것 같은데... 웬만하면 진짜 응원할텐데 이정도면...
@skid1373
@skid1373 Жыл бұрын
과거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눈물이 난다.. 그래서 위축된 인간을 만나면 눈물부터 나더라.. 너무 좋은 일을 해주시고 계시네요 복 받으실 겁니다
@Iceland_Siglufjordur
@Iceland_Siglufjordur Ай бұрын
제발 그림 하지 마세요. 5년이면 창고 알바를 뛰어도 지금까지 얼마나 많이 벌었을까 싶네요. 돈 벌고 그 돈으로 다른 사람들이 고생해서 그린 웹툰. 드러누워서 편안하게 감상하며 즐기는 갑이 되세요. 미안하지만, 진짜 진짜 소질 없어요. 심지어 글을 쓴다고 해도 그런 곳에서 은둔 생활하면서 나올 스토리라는 것도 시중에 안 먹혀요. 지금은 정말 그림 아니면 죽을 거 같아도 그 마음은 얼마든지 변할 수 있어요. 그러니 우선은 돈 벌어서 그곳에서 나오세요. 창이 있는 좋은 주거지를 찾고 하늘을 보면서 살아보세요. 몸도 마음도 삶도 모든 게 다 건강해질 겁니다. 풍요로워지면 내가 왜 그 고생을 사서 했나 싶을 겁니다. 부디 그곳에서 나와서 잘 사시길 바라요. 쎄게 말해서 미안해요. 그런데 정말 잘 살기를 바랍니다. ps. 솔직히 요즘은 AI가 몇 초면 사람보다 훨씬 멋있게 그려요. 부자들이 즐기는 일반 순수 미술 작품도 아니고 '캐릭터' 바닥은 더더욱 빨리 AI에게 잠식될겁니다. 님이 몇 년을 노력해도 AI 몇 초를 못 이깁니다.
@yseol1187
@yseol1187 Жыл бұрын
혼자그리셔서 더 늘기회가 적었을것같아요 옆에 그림그리는 사람을 많이 두고 그사람의 접근법,센스 모든걸 배우고 흡수 하셔서 꼭 꿈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중학교 그림시작할때 저런 느낌이였지만 그림 친구를 많이 사귀면서 같이 덕질하고 좋은 자극 많이 받았고 많이 늘었어요. 책으로만,이론적으로 접근하는건 재미도 없고 한계도 있더라구요... 다양한 사람과 작품에서 아득바득 얻어보려고 해주세요 분명 하실 수 있습니다.
@user-nq9oc4iu3j
@user-nq9oc4iu3j Жыл бұрын
혼자 그리는 거랑은 상관 없다고 봅니다
@yseol1187
@yseol1187 Жыл бұрын
그럼요 그게 전부는 아니죠 그러나 아주 상관없다곤 볼 수 없습니다. 더 늘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포인트였어요. 사회생활을 하면 사회성이 늘듯이 아무리 그림에 센스가 없더라도 다른사람과 그림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사람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곁에서 보기만해도 그림에 대한 센스가 늡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곁에있는 누군가에게 내그림을 보여주고 그 그림에 대한 반응도 아주 큰 촉진제가 되어줍니다. 영상내용중에 커뮤니티에 올렸다가 댓글반응때문에 많이 풀이 죽으셨던것같은데 그것도 평소 그림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이 없다싶이하다보니 더욱 크게 타격이셨을겁니다. 본인도 그림실력이 부족한것은 아는데 댓글은 그걸 확정짓는 말밖에 안되니까요. 저분께 못그린다 라는말은 도움이 안됩니다. 이론을 접근하는 방법, 그림을 그릴때 하는 생각, 좋은 레퍼런스 찾는 방법. 더 근본적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만화,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 내가 재미있는 스타일, 내가 잘 표현하는 장르. 이런걸 알면 더욱 빨리 늘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걸 알기위해서는 다른사람과의 소통이 거의 필수적입니다. 그림실력이 실질적으로 느는건 많은 종이들, 그림들, 연습들 이지만 그 연습들을 해낼수 있는 힘은 내 그림에 대해 이야기하고 생각할 기회입니다. 댓글쓰신분도 다른사람과 이야기하면서 생각이 확장되거나 성장의 기반이 되었던 경험 분명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분은 서울 올라오면서 가족, 친구와 떨어지게 되고 특히 그림이나 꿈에대한 이야기를할 상황이 없어서 성장이 더뎌졌다고 생각한 의견입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어쨌든 잘되셨음 좋겠네요 저분..
@user-nq9oc4iu3j
@user-nq9oc4iu3j Жыл бұрын
@@yseol1187 어느정도 공감하는건 있지만 5년동안 저정도면 솔직히 혼자서도 노력이 없었던 거예요 막연히 그림을 그리고 싶었던 거고
@user-kf1qi6qx2w
@user-kf1qi6qx2w Жыл бұрын
​@@user-nq9oc4iu3j ㄹㅇ
@user-px8zz2jl5c
@user-px8zz2jl5c Жыл бұрын
일단 기본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이나 대인관계가 어떨지 의구심이 들정도입니다. 사람마다의 개개인차가 있겠지만 (소심하거나 개방적이거나) 말투나 어눌한 표정등을 봐서 일단 알바자체를 이제껏 잘 해오지못했거나 퇴짜맞는건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림을 그리는것도 좋고, 성공하고싶은 욕망도 알겠지만, 그 전에 사람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서 본인의 장점을 알아가고, 또 좀 더 다양한 세상을 만나보는 경험을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user-zq3rk7lv5f
@user-zq3rk7lv5f Жыл бұрын
그림에 진짜 흥미있으면 본인 자캐나 덕질 장르로라도 그림 그림 덕후들 봐라 아무리 그림 실력 안좋을지언정 덕질 그림 엄청 그리다가 그림 실력 확 느는데; 거기서 이제 본인 한계 깨닫고 해부학이나 연출이나 타작가들 그림 참고적용하며 공부해서 존잘 길 걷는거고.. 회피형이라 그림 쉽게 생각하고 이 업계 덤벼드신 걸로밖에 안보임
@user-lo4gu7oo1t
@user-lo4gu7oo1t Жыл бұрын
저는 낙서같은 그림만 깨작거리다가 2년정도 재대로 그림공부를 해 작은 회사지만 게임 배경원화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저랑 상황이 비슷한거 같아요...많이 울기도 하고 옥상 올라가서 멍 때리기도 하고...했는데...주변환경 변화가 많이 필요할꺼같아요..주변에 영향을 받아야 버틸 힘이 생깁니다...ㅠㅜ..햇빛도 많이 봐야되고...저 같은 경우는 커피숍 같은데 가서 작업도 많이 했어요! 사람구경하면서 어떻게든 소속감? 비슷한걸 만드려고 한거같아요! 저는 올해 딱 30이되었네요! 취업한지는 이제 막 5개월 됬구요.ㅋㅋㅋㅋ 늦지 않았습니다! 매년 매일 1%씩 본인을 이겨먹는다 생각하고 작업하시면 충분합니다..
@ljy999999999
@ljy999999999 Жыл бұрын
알고리즘타고 영상보는데 마음이 참 힘들었네요 저도 게임원화 취준 시작하고 우울하고 비참했던시절을 겪으면서 30중반전에 취업했어요.. 게임쪽은 아니지만 그림으로 돈번다는거에 만족했엇...는데 지금은 경력1년채우기전에 회사가 없어질 위기에 있고요 마음이 거시기해도 화장실거울앞에서 억지로다가 이겨낼거라고 긍정적인 확언을 중얼거리면서 살아갑니다. 내 코가 석자인 상황이긴 하지만.. 저보다 젊으신 나이이니 이겨내실거라고 작은응원이나마 댓글에 적구갑니다. 화이팅 ㅜㅡㅜ
@user-fs7mp3qy1r
@user-fs7mp3qy1r Ай бұрын
17:27 다른건 모르겠는데 눈물샘읔 확실히 회복시켜주셨네요..
@soomarido
@soomarido Жыл бұрын
센스가 있는 타입은 혼자서 무언갈 배우는거에 잘 맞는데. 이분은 센스나 요령보단 우직하고 정직하게 하는 일이나 그렇게 배우는게 잘 맞아보입니다. 혼자 뭘 하기에는 잘 안맞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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