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성향에 따라 갈리는 부분입니다. 저희 채널을 쭉 둘러보시면 기천만원대 워크스테이션에 커스텀 워터쿨링을 하는 곳도 계시고, 그냥 공랭으로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보통 커스텀 수랭까지 가시는 경우는 365일 동일한 온도/습도 조절이 가능한 서버실 구축이 안되어 있다거나, 다중GPU 사용으로 그래픽카드간 간격이 없는경우, 극심한 발열로 정상적인 연구가 불가능한 경험을 겪어보신 분들이 대체적으로 많이 가시는 편입니다. 반면 공랭의 경우에는 서버실 구축이 잘되어 있거나, 단기간 연구를 수행하는 경우 혹은 수랭에 대한 일련의 걱정 등 때문에 공랭을 채택하시는 경우가 많답니다. 이러한 경우 본 영상에서처럼 조금이라도 발열을 잡기위해 3D프린터로 에어덕트를 만들어 공기순환을 만들어주는 식으로 구성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