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만원 '디올백' 원가 8만원?…'노동 착취' 적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380만원 '디올백' 원가 8만원?…'노동 착취' 적발
[앵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디올'의 380만원짜리 핸드백의 단가가 고작 8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생산 과정엔 노동자 착취 정황이 발견됐는데 명품 브랜드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임민형PD입니다.
[리포터]

고가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유명 브랜드 '디올'의 핸드백입니다.
장인이 공을 들여 한땀 한땀 만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달랐습니다.
디올 제품 생산 과정에서 노동자 착취 정황이 이탈리아 당국 조사에서 적발됐습니다.
밀라노 검찰에 따르면 디올에 핸드백을 생산해 공급하는 중국업체가 불법 이민자들을 고용해 작업장 인근에서 숙식시키며 장시간 근무하도록 했습니다.
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안전장치를 제거한 작업기계에서 일을 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노동력을 착취해 만든 핸드백은 약 8만원에 디올 측에 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핸드백은 디올 매장에서 약 384만원에 판매됐습니다.
이탈리아 법원은 공급업체의 작업 조건이나 기술 능력을 확인하지도 않았고, 하청업체의 노동 착취에 디올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봤습니다.
또 디올 핸드백 제조업체를 감독할 사법행정관을 임명했습니다.
앞서 조르지오 아르마니도 지난 4월 법원으로부터 비슷한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제조단가 인상을 빌미로 수시로 가격인상을 단행해온 고가 유명 브랜드들의 민낯이 드러나면서 소비자들의 배신감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임민형입니다. ([e-mail])
#디올 #명품백 #단가 #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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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Qom-gv8ke]

수천만원짜리 롤렉스 시계도 원가가 백만원도 안한다고함... 한병에 수십만원짜리 니치향수 원가 만원도 안함 ㅋㅋㅋ 이개 현실..나머지는 브랜드값...

[@user-io2vn3bl3y]

김건희는 원가 8만원짜리 좋다고 눈탱이 맞고 댕기네 ㅋㅋㅋ 여사 품격 보소 ㅋㅋㅋ

[@user-vz2sr9fy2s]

====================명풍원가..8만원짜리를 380만원주고 사람은 한국 사람밖에 없다

[@attaboychang5973]

품질만 보면 짝퉁이 더 좋을 것 같네요.

[@HJH-el8je]

8만원에 넘겼으면 원래 원가는 4만원? ㅋㅋㅋ

[@user-il7uh1hb4o]

안사면 그만이지. 원가 300만원이면 ok?

[@user-ex1gl1pi4x]

원래다 그런거지 전부 브랜드이미지값 기타 어느 브랜드등 마찬가지일듯

[@user-nx5sf5mo4c]

8ㅇㅇㅇ원 아냐???

[@Naussieman]

노동력 착취는 문제가 맞지만 우리나라엔 부족한 고부가가치 산업은 문제가 아니고 심히 부러워하고 노력해야할 사항임.

[@user-lh1sh9gh8n]

그림도 점하나 찍어놓고 몇천이니 몇억이니 그러던데 가치도 없는걸 바가지 쓰고 사는세상 ㅎ.ㅎ

[@user-fo6ch1cl9e]

애초에 이태리 제품은 짝퉁이 없음 다 같은 사람이 만든거라

[@jongchanshin341]

거늬가 좋아하는 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