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나경 카페 다녀왔습니다 이나경 카페가 열린 건 아니고요 그냥 카페에서 이나경 생각했습니다 카페에 간 건 아니고요 그냥 집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사실 커피도 안마셨습니다 그냥 이나경 상태입니다 젠장, 또 이나경이야. 이 게시글만 보고 자려고 했는 데, 이나경을 보고 말았어. 이제 나는 외쳐야만 해.. 외치면 잠이 확 깨 버릴 걸 알면서도, 나는 외쳐. 그 것이 이나경을 목도한 자의 사명이다. 자, 숭배를 시 작하겠어. 버스를 탔을 때, 기사님이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학생, 1명인데 왜 2명찍어?" "제 마음속에는 언제나 이나경이 살고있기 때문이 죠." 기사 님이 웃으며 말했다. "학생, 우리들의 친절한 이웃 이나경은 요금을 안받 는단다. 세상에 70억명의 이나경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명의 이나경 팬이 있다 면,,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만 명 의 이나경 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이나경 팬이 있다면, 나는 아 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이나경 팬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이나경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 상에 없는 것이다. 이나경, 나의 사랑. 이나경, 나의 빛. 이나경, 나의 어둠. 이나경, 나의 삶, 이나경, 나 의 기쁨. 이나경, 나의 슬픔. 이나경, 나의 고통. 이나경, 나의 안식. 이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