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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만에] 이상 「날개」 읽은 척하기(줄거리&작품분석) ㅣ 결말에서 주인공은 옥상을 뛰어내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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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문학

5분문학

3 жыл бұрын

#이상 #날개 #줄거리
Song : HEMIO - 호수에 뜬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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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61
@user-kp5kj3hd7v
@user-kp5kj3hd7v 2 жыл бұрын
1:36 '일주야'는 일주일이 아니라 하루를 뜻합니다
@user-xf6mf9vf4z
@user-xf6mf9vf4z 3 жыл бұрын
저는 결말이 자살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작품 내내 이 사람은 자살할 용기도 없는 소극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kwindow2
@kwindow2 Жыл бұрын
네 자살한 용기도 없는 주인공이 맞지 않을까요? 그냥 자살을 상상~~
@raindrop5125
@raindrop5125 9 ай бұрын
문학인것을 감안하고 보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용기를 낸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sunyoungkim1934
@sunyoungkim1934 2 жыл бұрын
스승, 작가님 이상 선생님, 소설 '날개'!!! 고맙습니다. - 김선영 드림.
@ALTUBE_LOVE
@ALTUBE_LOVE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이거보고 소설을 다시보니까 더 와닿고 잘읽히네요
@jee4661
@jee4661 3 жыл бұрын
오늘 서촌에 방문했다가 이상에 관심이 생겨 이 컨텐츠를 보는 중입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작튀김0808
@장작튀김0808 Ай бұрын
이상의 [날개]는 글이라고는 웹소만 보던 사람도 볼수있는 아주 재미있는 소설이죠. 날개 소개 감사합니다.
@user-pz5mv3gt7q
@user-pz5mv3gt7q 2 жыл бұрын
공부중인데 영상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wl9sx8lz6y
@user-wl9sx8lz6y 2 жыл бұрын
박제가 되어버린 천제
@hopelee-cj3kn
@hopelee-cj3kn 2 жыл бұрын
날개가 돋았던 기억이 있었다는 것은 동아시아의 맹주 고려때나 만주국을 지배하며 중앙 아시아 전체를 호령하던 한민족의 기억이죠. 지금은 비록 일제치하에서 역사를 왜곡당하며 어쩔수 없이 비루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날개가 있었던 찬란한 기억을 완전히 지울 수는 없죠. 다시한번 세계를 호령하던 그때로 날아가보자 하는 열망이 닮겨있다고 생각합니다. 백척간두 같은 옥상에서 말이죠
@user-dq2dm9dv5p
@user-dq2dm9dv5p Жыл бұрын
결말에서 화자는 옥상에있다가 다시 거리로 내려와 12시 자정소리에 무언가를 느끼면서 마지막 대사를 뱉지않았나요? 옥상에서 자살했다 하기에는 그럴 해석의 여지가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jujupapamama
@jujupapamama Жыл бұрын
일주야는 일주일이 아니라 만 하루 24시간을 이릅니다. 아달린 6알약을 먹고나서 하루를 꼬박 자고 일어났죠....
@5mins-literature
@5mins-literature Жыл бұрын
제가 잘못 봤었네요 감사합니다!
@user-nj7um5gz9t
@user-nj7um5gz9t 8 ай бұрын
진짜너무재밌네요
@user-oo1ms9hm1i
@user-oo1ms9hm1i 3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봤어요
@user-vr2jf7ej1b
@user-vr2jf7ej1b 2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자료를 준비중이었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news3590
@news3590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명강 잘 듣고 있습니다. 선생님께 감히 여쭙니다. 이상 '날개'의 다음 장면에서 남편은 자신의 상황을 반어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나의 유희심은 육체적인 데서 정신적인 데로 비약한다.' -> 실제 의미: 나의 유희심은 정신적인 데(화장대=여성미를 보고 싶은 남자의 마음 / 돋보기 불장난=나와 아내의 벽 뚫기 / 거울='나'와 '아내'의 정체성 확인)서 육체적인 데[' 이국적인 센슈얼한 (관능적인) 향기가 폐로 스며들면 나는 저절로 스르르 감기는 내 눈을 느낀다.' = 오르가즘]로 비약한다. ------------------------------ 이상 '날개' 중에서 ---------------------------------------------------------------- ' ~ 이 장난이 싫증이 나면 나는 또 아내의 손잡이 거울을 가지고 여러가지로 논다. 거울이란 제 얼굴을 비칠 때만 실용품이다. 그 외의 경우에는 도무지 장난감인 것이다. 이 장난도 곧 싫증이 난다. 나의 유희심은 육체적인 데서 정신적인 데로 비약한다. 나는 거울을 내던지고 아내의 화장대 앞으로 가까이 가서 나란히 늘어 놓인 그 가지각색의 화장품 병들을 들여다본다. 고것들은 세상의 무엇보다도 매력적이다. 나는 그 중의 하나만을 골라서 가만히 마개를 빼고 병구멍을 내 코에 가져다 대 고 숨 죽이듯이 가벼운 호흡을 하여 본다. 이국적인 센슈얼한 향기가 폐로 스며들면 나는 저절로 스르르 감기는 내 눈을 느낀다. 확실히 아내의 체취의 파편이다. 나는 도로 병마개를 막고 생각해 본다. 아내의 어느 부분에서 요 냄새가 났던가를…… 그러나 그 것은 분명하지 않다. 왜? 아내의 체취는 여기 늘어섰는 가지각색 향기의 합계일 것이니까. ~'
@user-ud8jo4pq2c
@user-ud8jo4pq2c 5 ай бұрын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건 작가 이상의 나태와 무기력함 속에서 찾은 자그마한 즐거움을 강조한게 아닐까요 전 그런 생각이 드네요
@user-pl1ru3vo3w
@user-pl1ru3vo3w 2 ай бұрын
Bilibili上看到的视频,非常喜欢,但请问能不能考虑一下上传英文字幕呢?
@user-hm7qo9up2d
@user-hm7qo9up2d 8 ай бұрын
호오....... 수준 높은 비유가 쓰였군요...... 가히 천재입니다.
@user-oc6ex1ol2i
@user-oc6ex1ol2i 3 жыл бұрын
날개야 돋아라!..
@efinal3909
@efinal3909 5 ай бұрын
수면제: 일제 의해 잠들수 밖에 없는 주체의식 마지막 날개야 돋아라 날자는 타인에 의해 지배받고 목줄달린 동물에 벗어나 날개라는 새로운 자기가 정한 목표로서의 변화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user-pk7ur5yr9r
@user-pk7ur5yr9r 2 жыл бұрын
아내가 애초에 매춘부인데 외도하는 장면을 목격한게 충격일까요?
@user-nh5gv8ms6l
@user-nh5gv8ms6l 6 ай бұрын
수면제를 먹여서 재우니까 매춘행위 하는걸 잘 모르는거 아닐까요😊
@user-ud8jo4pq2c
@user-ud8jo4pq2c 5 ай бұрын
음...이상은 언제나 나태를 추구했던 인물이었는데 과연 이상이 일제 강점기에서 어쩔 수 없는 현실 속 무기력한 지식인으로써 죄책감을 느꼈을까요...공감이 잘 안되네요
@Jiwonni
@Jiwonni Жыл бұрын
결말인 극복하는 장면인줄 알았는데 자살로 관련지을수도 있군요😮감사합니다
@reslit2587
@reslit2587 Жыл бұрын
중학교때 정말 감동하며 읽었던 글
@user-fd6di4hg8q
@user-fd6di4hg8q 3 ай бұрын
독서가 중요하긴 하군, 대부분의 사람들은 날개를 읽은 후 아무런 소득도 건지지 못한 채 이상시인의 시 자체에서 작시법을 직접적으로 얻게 되지만 유일하게 김춘수 대가님께서 이 김해경 학사님 큰큰선생님께 뭔가를 배워갔구만. 처용단장에서의 단장 처용은 폐결핵의 아픔을 역신이라고 비유해줄 수 있는 힘을 갖고있다. 오감도 시제 구호 총구도 처용님의 마님이 무기력하게 역신에게 무릎을 꿇고 마는 (의도적으로 무릎을 꿇은 게 아니므로 이상의 아내의 생활이 비유된 게 아닐 가능성이 비유됨의 정체가 이상의 폐결핵 그 자체였을 가능성 만큼 높군 음. 새롭네?) 구체적인 (그러니까 처용단장에서 구체적인 처용의 자세가 안 드러났다고도 볼 수 있지만 그건 처용이라는 사건이 사건 "경과"적 성질의 무의미를 말한다는 점으로서 달성되는 무의미시의 본질로 보면 아예 그렇게 처용 문신대감님이 겪은 사건이 안 드러났다고도 볼 수는 없다 ) 처용의 일화에서 느낄 수 있는 자세는 이상의 일문시의 오마주인 김춘수 선생님의 일어구문으로 일축된다.
@user-fd6di4hg8q
@user-fd6di4hg8q 3 ай бұрын
그리고 처용단장과 날개의 티엠아이로 하나 더 덧붙이자면 이 역작들은 대부분 유작의 경우를 갖고 있지 않았었다. 실은 정말 죽고싶었겠지만 (김춘수 선생님이 친군부 행적을 했다는 말씀들이 안타까운게 옛날 연애인들이 바지사장으로 국회의원 얼굴마담에 우연히 당선되던 시절이 그 시절이다. 그건 그분만의 사정이 임기 기간동안 (문화교육부에 관한 일도 있다) 굉장히 욱신거리셨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리고 김춘수 선생님은 그 점에 대해서 노년이셨을 때 백번 사죄하셨다. 그 점까지는 힘들더라도 더 알고 가자.)
@user-kg6bo9pq2r
@user-kg6bo9pq2r 7 ай бұрын
도대체 읽느내내 남자는 배운것도 있는사람인데, 가만보면 그냥 기둥서방 이혼하지 못 해서 마지못해 사는 아내. 무능하고 생각없는 남편인줄만알고, 그냥 바보아냐? 이렇게만 봤는데. 이런뜻이 있었군요.
@user-cp8cc7no1l
@user-cp8cc7no1l 10 ай бұрын
꿈보다해몽
@tae_9u
@tae_9u Жыл бұрын
일주야는 일주일이 아닌 하루로 알고있는데 맞을까요??
@5mins-literature
@5mins-literature Жыл бұрын
네 일주일이 아니라 하루로 정정합니다
@air5210
@air5210 2 жыл бұрын
날개는 폐인이 된 남잔의 현실 다큐이야기지...소설도 문학도 아니다. 이야기가 말하는 현실을봐야지...그걸 소설 문학으로 보게하고 분석하는 어이없는 세뇌공작질은 사라져야한다.
@lemonTbalCya
@lemonTbalCya Жыл бұрын
개날
@kwindow2
@kwindow2 3 жыл бұрын
일제시대와 대입하는거 너무 오버 아닐까요
@LAURENTIUSy
@LAURENTIUSy 2 жыл бұрын
ㄹㅇ 확대해석이 오히려 가치를 퇴색시키는듯
@user-er3pn1kq2r
@user-er3pn1kq2r Жыл бұрын
오버아닐까요 라니요??일제시대 살아보지 않고서 너무 쉽게 말하는거 아닌가요??우린 정말 행복한 시대살고있습니다..그러니 쉽게 이런 댓글쓰겠지요..일제시대 살아보길 바랍니다 이런 소리가 나올런지...
@kwindow2
@kwindow2 Жыл бұрын
@@user-er3pn1kq2r 역사적인 팩트는 조선 건국후 고려 왕족은 멸종시켰지만 일제는 조선왕족을 멸종시키지 않았죠
@kwindow2
@kwindow2 Жыл бұрын
@@user-er3pn1kq2r 그리고 문학작품은 작가만이 원래 의도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시대상황에 대입하는건 오버가 맞습니다. 작자가 직접 얘기하기 전에는요
@user-xe2ql2ft2c
@user-xe2ql2ft2c Жыл бұрын
@@kwindow2 멸종이 아니라 고종이 걍 백성들한테 모가지 따일 것 같으니까 일본제국에 국가 매각한거임 ㅋㅋ 본인이 도장 찍고 자기 충신인 이완용한테 디테일한건 논의하라고 한거고. 비유를 들자면 대표이사가 횡령하다가 주주들한테 맞아죽을 것 같으니까 회사 매각한거 ㅇㅋ?
@user-bm2wv8nt4k
@user-bm2wv8nt4k Жыл бұрын
오피셜도 아닌데 일수도 있습니다. 같은 워딩이 아니라 입니다.는 워딩을 실수 하신것 같습니다.
@user-jw6ex6co3l
@user-jw6ex6co3l 2 жыл бұрын
길지도 않구만 ㅋ 걍 읽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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