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저 전함이 함포지원을 했던 한국전, 베트남전 당시 포 지원사격의 효과가 진짜 대단했다고 합니다. 미사일보다 더 정확한 정밀포격 때문에 북한군이든 중공군이든 베트콩이든간에 진짜 진저리를 쳤다고...........
@CaLiSeulLi4 ай бұрын
오오 그렇군요!! 댓글 감사드려요🙂
@ericsheen36374 ай бұрын
감회가 새록새록 하네요. 해군 생활당시 꼭 보고싶던 전함이기도 했죠. 5 inch 38 twin gun은 한국해군에 있던 구축함에도 장착되어 있던 것이고, 사병침실은 IOWA전함이나 당시 제작되었던 Gearing class 구축함이나 동일하군요. 제가 승조했던 구축함의 사병침실은 영상 11분10초에 나오는 1940년대 style과 완전 동일하군요. 그나마 미해군이니까 80년대 들어 개조하긴 했지만, 한국해군에선 1999년 구축함 퇴역할때까지 55년동안 변함없는 환경에서 생활했었네요. 글구 신참일수록 가장 위에서 취침했어야 했는데, 종종 커다란 쥐가 내 가슴위나 내 배위로 지나가곤 했었답니다. 제가 구축함에 승조할때만 해도 간혹 사병식당에서 배식되었던 밥에도 쥐의 배설물이 나오곤 했었는데, 지금 한국해군은 그런일은 없으리라 봅니다. 함내 부분부분이 한국해군에 공여되었던 2차대전말기에 진수한 구축함의 내부와 동일한 부분이 많군요. 2차대전에 진수해서 한국전쟁에도 활약했던 유서깊은 전함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모니터가 삼성 브랜드군요.. 한국의 위상이 참 대단하긴 합니다. 몇년 전 출장 다녀왔던 Texas, San Antonio 공항 로비에 걸려있던 모니터도 대부분 LG 거였고, 멕시코에서 주재원생활할 때 들렀던... 흔하디 흔한 상점에도 한국브랜드는 거의 몇개씩은 있었을 정도니....
@CaLiSeulLi4 ай бұрын
55년동안 해군으로 복무하셨다니 정말 존경스럽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직접 전함을 몇시간 본 것만으로도 무게감이 느껴졌는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나라를 지키셨다고 생각하니 평화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전함에서 본 영상에서 또 들은 내용은 자는 곳은 너무 덥고 공기가 부족해서 자기 정말 어려웠고, 그리고 4시간마다 보초를 서야해서 통잠을 자지도 못하고, 모든 소음들이 들리고 사생활이 없는 그런 환경이었다라고 하더라고요. 그런 상황들을 다 이겨내셨다니 감히 상상도 하기 어려워요.. 직접 이렇게 댓글을 경험을 남겨주시니 영광이고,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happyksy01014 ай бұрын
영상 잘 봤습니다~ 미국가면 꼭 한번 구경해보고 싶은곳이였어요!
@CaLiSeulLi4 ай бұрын
그렇군요!! 저도 갔다와보니 정말 좋았어요 ☺️
@ericsheen36374 ай бұрын
8분30초에 토론하신 부분은, 함교가 적으로부터 비격될 경우, 제2의 함교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gearing class destroyer에도 적용되어 있는 기능이죠. 부럽네요. 저도 가보고 싶은데..... 언젠간 가봐야 겠군요. 해군전역한지 27년만에 너무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대리만족 잘 했네요.^^
@CaLiSeulLi4 ай бұрын
오오!!! 이렇게 전문가의 답을 들으니 정말 속시원합니다. 😊 투어하는 내내 궁금한 점들이 정말 많았는데 전문가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싶네요.
@minhokwon4 ай бұрын
15:49 미해군의 아이스크림 사랑도 대단하죠. 아이스크림 보급을 위한 전용 보급선도 있었고, 전투 후 바다에 추락한 아군 조종사를 구출할 경우 조종사 몸값으로 아이스크림을 더 보급해달라고 하기도 했답니다 ㅋㅋㅋ
@CaLiSeulLi4 ай бұрын
아아..!! 안그래도 아이스크림 사진들을 본 것 같아요..!! 설마 그 시대에 배 위에 아이스크림이겠어 했는데 아이스크림이 맞군요!
@리치스태커김기사4 ай бұрын
미국의 보급능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차대전때는 아이스크림과 콜라를 보급했습니다 당시 일본은 보급이 부족했고 있어도 미국에의해 해상봉쇄되서 잡초로 죽 끓여먹었습니다 지금 미국은 파병지에 피자헛과 버거킹도 보내지요
@Thehelldiver4 ай бұрын
1:40 아이오와급은 탄두는 있는데 탄피는 없어요..왜냐면 탄이 워낙 커서 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탄피가 없어야 하거든요...대신 장약 주머니를 사용하죠. 보시는건 탄두중 하나구요. 이걸 쏘려면 장약 주머니를 3개정도 넣고 쏩니다. 뒤에 나오는 2번 포탑 유폭 사건이 이 장약 주머니 때문에 발생하는 거죠. 9:39 후방 미사일 데크에서 사각형으로 된 건 토마호크 발사대구요... 둥근 모양에 4개씩 교차로 달려 있는건 하푼 미사일입니다. 전자는 장거리 타격용 순항 미사일이고 후자는 대함 미사일입니다. 하푼 프로 파일은자체 레이더로 락온해서 쏘던지 아니면 P-3 오리온 대잠초계기에서 확인해준 표적에 하푼 대함 미사일을 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하푼은 물위에 있는 잠수함이나 군함 잡는 미사일이고..물아래 있는 잠수함의 경우는 어뢰나 폭뢰를 쏴서 잡는답니다. 제일 좋아하는 클래스의 전함인데 부럽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CaLiSeulLi4 ай бұрын
우와…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미사일이 여러 종류가 있어서 다 따라가면서 이해가기가 벅차더라고요 🤣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정말 유용합니다..!!
@taehongkim284 ай бұрын
BB-62, USS New Jersey함도 뉴져지의 항구에 정박하여 박물관으로 사용중입니다. 가이드투어를 신청하면 함포의 바닥까지 내려가서 작약을 올리는 작업까지 직접 해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의 사격 (조준 후 명령에 따라 발사 스위치 눌러보기)도 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꼭 가이드 투어로 방문해 보세요.
@CaLiSeulLi4 ай бұрын
셀프 가이드 투어를 하다보니 궁금한 내용이 너무 많아서 다음이는 가이드 투어를 해봐야겠어요 😊
@minhokwon4 ай бұрын
11:55 사관들을 제외하면 함의 침대는 보통 개인 침대가 없습니다. 한 침대를 두세명이 공유해요. 한명이 자고 있으면 나머지는 근무중이거나 당직중인거죠. 출항하면 24시간 근무의 연속이에요.
@CaLiSeulLi4 ай бұрын
우와… 이 작은 침대 마저도 공유를 하는 거였군요… 🥲 댓글 감사드려요
@ezup0194 ай бұрын
와 게임에서만 보던 그 IOWA를 영상으로 보니 더 거대하네요.
@CaLiSeulLi4 ай бұрын
게임에서도 나오는군요!! 직접 보니 정말 거대하고 웅장하더라고요. 🙂
@hakdeok4 ай бұрын
주포탑(Main Gun) 내부가 정말 엄청난데..영상에는 안나오는걸 보니 거긴 들어갈수 없는가 보네요..
@CaLiSeulLi4 ай бұрын
네..! 저는 셀프가이드 투어를 해서 그런지 주포탑에는 들어갈 수 없었어요. 여러가지 투어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 중에 들어갈 수 있는 투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daewookkim47954 ай бұрын
USS 미주리 같이 보입니다. 저 전함에서 맥아더 원수가 일본의 항복을 받아냈지요.
@Thehelldiver4 ай бұрын
구명환에 BB-81 아이오와라고 적혀 있네요... 그리고 1989년 2번 포탑 유폭 사고가 있는 걸로 봐서 아이오와 가 맞습니다. .아이오와 급의 1번함인 아이오와는 현재 로스엔젤레스에 보관중입니다. ...BB-83 미주리는 걸프전에서 마지막 임무를 마치고 복귀 하던 중 탑재 되어있던 핵무기를 노린 테러 단체에 나포 되어 위기에 빠졌으나 마침 취사병으로 근무하고 있던 라이백에 의해 일망타진 당하고 무사히 복귀하여 퇴역 하고 하와이 진주만에서 박물관으로 보존 되던 중 갑자기 지구를 침공한 외계 세력에 의해 지구가 위기에 처하게 되자 다시금 시동을 걸고 출천하여 외계인들은 16인치 포로 제압해서 지구를 구하는 활약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