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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피란수도 부산 태종대에 존재했던 비밀 특수임무부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특수임무를 위해 극비리에 부산 태종대에 창설된 영도유격부대. 영도유격부대는 함경북도에서 강원도까지 북한 지역에 공중과 해상으로 침투해 주요시설 파괴, 보급로 차단, 첩보수집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혹독한 추위와 극심한 배고픔을 견디며 적지에서 목숨 바쳐 작전을 수행했던 영도유격대원들! 우리가 기록하고 기억해야할 그들의 이야기가 바로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