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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년전... 제가 BMX를 타기 처음 시작했을 때...
장병훈 선수님의 유튜브 영상을 자주 봤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다른 선수분들 영상도 정말 많이 봤지만 특히
장병훈님 영상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비록 5년이나 지났지만 지금이라도 만나뵈서 좋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여기산 파크장에 와봤는데, 옛 추억도 회상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특히 이곳은 저에게 많은 추억이 담긴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정말 많은 라이더들을 만났었고 덕분에 많은 인연과 추억이 생겼거든요.
3년이 지난 지금은 거의 저 밖에 남지 않았지만요.
시간이 지난다는 것은 참 아쉬운 일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행복한 순간이 내일이 되면 추억이 되니까요.
예전에 타던 친한 라이더들 중 현재까지도 타고 있는 사람들은 극소수 뿐입니다.
물론 아쉽지만, 그래도 저는 아직도 자전거를 타고 있고, 자전거를 탄 것은 후회되지 않습니다.
자전거를 타며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돈을 주고 살수 없는
값진 것들을 얻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기 전과 후의 제 성격과 가치관도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지금은 볼 수 없는 친구들이 아쉬울 때마다 예전의 사진과 영상을 보면 그때의 추억이 다시 떠오르더군요. 그럴 때마다 제가 유튜브를 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예전만큼 유튜브 영상을 올리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아직 해보고 싶은 기술과, 가보고 싶은 곳들이 많거든요^^
자전거는 페달을 굴리지 않으면 멈추듯이, 저희의 인생도 그런 것 같아요.
여러분도 여러분이 좋아하는 일, 꿈이 생기면 한계가 올 때까지 한번쯤 미쳐보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내가 좋은것이라면 말이죠.. 나중에 후회만 안하시면 됩니다,
제가 자전거를 탄 것 처럼 말이죠.
오늘은 좀 말이 많았네요 ㅎㅎ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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