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tion-> Ge가 '제'로 읽힘 Gear -> Ge가 '기'로 읽힘 Geometry -> Ge가 '지'로 읽힘 yes -> 예스 / eyes -> 아이즈 bus -> 버스 / busy -> 비지 알고보면 영어가 세상에서 제일 기괴한 언어임 ㄹㅇㅋㅋ
@simonskiich6162 Жыл бұрын
바이킹형님들이 좀더 절단을 내놨어야했는데...크윽
@幻月-v8g Жыл бұрын
영어가 절반이 작살난 뒤 라틴 프랑스어 등등으로 기워붙인 키메라라서 그런듯 지 시스템 안에서도 단어의 기원에 따라 읽는법이 다름 ㅋㅋ
@shintori1029 Жыл бұрын
영어가 진짜 언어계의 짬통비빔밥이라 ㅋㅋㅋ
@user_IVVVI Жыл бұрын
영어의 철자와 발음 괴리의 가장 큰 원인은 간단히 대모음추이와 철자화석화(+언어규정기관 부재)에 있음요 큰 틀에서 말하면 중세영어가 원인인데 중세영어는 한 시대의 언어보단 고대영어가 근세영어로 변하는 과정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굉장히 큰 변화가 내내 일어났는데요 우선 현대 발음의 기본 틀이 되는 음운변화가 이때 나타나기 시작했고, 활자의 발명으로 중세영어 후기에 철자가 확립되고 현대영어 철자의 근간이 되는데, 대모음추이도 공교롭게 비슷한 시기에 시작 → 철자가 굳고나서 발음은 계속 변화 + 철자개정 부재/실패 = 지금의 비일관성 그래서 옛날 발음으로 하면 철자와 굉장히 일치합니다 활자+대격변(대모음추이) 조합이 큰 이유는, 그 전까진 대격변이 없거나 기준없이 지역/시대별로 발음을 따라가는 철자였었기 때문… (후자는 표준고대영어가 무너져서. 바꿔 말하면 기준없이 중구난방 베이 강림) 영어는 언어정책도 이상해서 세계 언어들이 한개 이상씩은 갖고있는 중앙기관/위원회가 영어권엔 단 하나도 없다보니 당연히 규정을 통일해서 시행은 그림의 떡이고 완전 전근대 방식으로 굴러가고 있어요 요약하면 영어는 철자가 중~근세에 머물러 있어서 괴리가 크다, 이걸 규제할 구조도 없다 하필 세계 공통어가 된 언어가 이 모양이라 학습자들만 참 괴로운… 미국이 야드파운드 버리는 것보다 더 요원한, 아이리스의 강림은 포기하는 게 편한 상황
@user_IVVVI Жыл бұрын
덧붙여서, 바이킹 얘기를 넷상에서 종종 보는데, 바이킹(노르드어)의 영향은 어휘랑 문법이고 발음에는 별 상관이 없었습니당 아시다시피 바이킹 이후 노르만인이 가져온 프랑스어는 (어휘,문법은 물론이고) 철자에 큰 영향을 줬는데 얘네 표기방식 덕에 고대랑 중세영어랑 비교하면 철자 느낌이 확 달라지죠 (예. 고대영어 hus 중세영어 hous(e) 현대독일어 Hus 모두 '후스') 또, 메이저언어가 아니라 묻혀서 그렇지 덴마크어와 아일랜드어도 영어와 비슷한 사례예요 얘네도 참 괴악합니다 (전자는 영어와 비슷한 시기, 후자는 무려 고대에 기반한 철자)
@bigmouse119 Жыл бұрын
Bimbo는 무엇;;
@simonskiich6162 Жыл бұрын
사이돈인거 이해하는데, 사이돈이면 진짜 sidon이 아니라 sidone 으로 해야하는거아님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