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 계획|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 교육부 브리핑 (2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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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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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글로컬대학 프로젝트 2년차···대학 혁신 필요하다는 공감대 확산
▪️예비지정 공정·타당한 평가 위해 최선 다해
▪️예비지정 평가, 전문기관 위탁·비공개 합숙평가로 진행
▪️혁신기획서의 혁신성·성과관리·지역적 특성 평가
▪️모든 혁신기획서, 온라인 심사 진행···심층 평가
▪️교육 수요자 요구 분석·반영했는지 평가
▪️내년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
✔순천향대·전남대·한동대 등 예비지정 자격 유지
▪️평가 결과 33개교 총 20개 혁신기획서 선정
▪️28개교 상위 15개, 예비지정 대학으로 결정
▪️각 연합 대학, 특성 살려 융합 인재 양성
✔건양대, 국방산업 특성화 대학으로 전환
▪️경북대, 대학원생 비율 확대···연구 중심 대학 전환
▪️대구 한의대, 신성장 동력산업 창출···해외 진출 활성화
▪️연세대 미래캠퍼스, 도시·대학 데이터 중심 전환
▪️인제대, 범캠퍼스 계획 보완···전남대, 초광역 캠퍼스 구축
✔예비지정 대학, 7월 말까지 실행계획서 수립·제출
▪️8월 말, 글로컬 대학 최종 지정 계획
▪️대학 특성화 기반으로 한 글로벌 진출
🔎발표 전문
안녕하십니까?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 김중수입니다.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담대한 도전과 혁신으로 우리 사회의 복합적 위기를 돌파하고자 시작된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가 어느새 2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해 글로컬대학이 던진 대학혁신의 화두는 고등교육 생태계 전반에 혁신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로 확산되었습니다. 이를 방증하듯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접수에서는 신청 가능한 비수도권 대학 중 72%가 넘는 109개교가 단독으로 혹은 통합이나 연합을 전제로 총 65건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해 주셨습니다.
대학혁신을 향한 치열한 고민을 담아 혁신기획서를 작성하고 참여해 주신 모든 대학의 구성원 여러분들과 그 과정에 함께 참여하신 지자체, 기업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예비지정에 제출된 혁신기획서는 지난해 지정된 글로컬대학의 혁신기획서가 공유되면서 혁신의 모델이 보다 다양해지고 구상이 더욱 고도화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대학 간 통합 유형뿐만 아니라 포괄적 연합 형태의 공동 신청 유형이 도입되었습니다. 연합 신청한 대학들은 학사·교무·재정 등 대학 운영 전반에 대해 공동 의사 결정을 하는 단일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는 다양한 모델을 제안하였습니다.
대학혁신을 위해 치열하게 준비한 분들의 노고를 알기에 글로컬대학위원회와 교육부는 금번 예비지정 평가에서 모든 혁신기획서가 공정하고 타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예비지정 평가는 학계·연구계·산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독립적인 평가위원회를 통해 엄정하게 실시되었고 철저한 보안을 위해 비공개 합숙 평가로 진행되었습니다. 평가 시에는 대학이 제시한 계획의 혁신성을 가장 우선에 두고 평가하였으며 성과 관리 영역과 지역적 특성도 함께 평가하였습니다.
특히, 모든 혁신기획서를 대상으로 온라인 대면 심사를 실시하여 보다 심층적인 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작년 예비지정 시 채택되었으나 본지정 평가 시 채택되지 못한 5개의 혁신기획서에 대해서는 예비지정 자격 유지 여부를 정하기 위해 기본적인 혁신 방향이 유지되며 개선·보완이 되었는지 별도로 검토하였습니다.
평가위원들은 대학혁신 모델의 혁신성을 평가하면서 지역사회와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충분히 분석하고 반영하였는지, 대학이 자발적으로 구조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거버넌스가 구축되었는지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투자 계획이 마련돼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고려하였고 이에 대해 명확하고 차별화된 답을 제시한 대학의 혁신기획서를 높게 평가하였습니다.
특히, 내년 전면 시행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와 연계하여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와 함께 지역의 요구를 충분히 분석하여 혁신 계획에 반영하는 등 대학과 지역사회가 일체화된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하였습니다.
그럼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작년 예비지정 되었으나 본지정 평가 시 미지정된 대학 5개교, 순천향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인재대학교, 전남대학교, 한동대학교는 검토 결과 모두 예비지정 자격을 유지하였습니다.
이를 포함한 20개의 예비지정 대학을 가나다순으로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건양대학교, 경남대학교, 경북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와 경남도립거창대학·경남도립남해대학 간의 통합과 한국승강기대학교의 연합, 대구보건대학교와 광주보건대학교와 대전보건대학교의 연합, 대구한의대학교, 동명대학교와 신라대학교의 연합, 동신대학교와 초당대학교와 목포과학대학교의 연합, 동아대학교와 동서대학교의 연합, 순천향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영남대학교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의 연합, 울산과학대학교와 연암공과대학교의 연합,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의 통합, 인제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남대학교와 국립한밭대학교의 통합, 한남대학교 그리고 한동대학교. 이상입니다.
예비지정 20개에 대한 혁신 비전과 특징을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통합 추진모델 3개입니다.
국립창원대학교와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 한국승강기대학교는 국공립 대학 간 통합 및 사립대학과의 연합으로 방산, 원전, 스마트제조 분야 중심의 경남창원특성화과학원으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는 의·치·한·양 및 보건의료 분야의 강점을 가진 일반대와 전문대 간 통합으로 생명산업 거점대학으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충남대학교와 국립한밭대학교는 지역 내 출연연과 융합하여 과학수도 대전을 재창조하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연합 추진모델 6개입니다.
대구보건대학교와 광주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의 연합은 보건계열 3개 대학이 함께 단일 사단법인을 구성하여 아시아 넘버 1 보건의료 전문대학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동명대학교와 신라대학교 연합은 각 대학 비교우위 중심으로 학과를 통폐합하고 대학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도심 지·산·학 집적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동신대학교와 초당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연합은 기초지자체 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캠퍼스를 구축하고, 전남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하여 지역 위기를 극복하는 지역 공공형 사립연합대학 모델을 만들 예정입니다.
동아대학교와 동서대학교 연합은 수익창출형 통합 산학협력단을 운영하고, 부산 개방형 연합대학을 제도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영남대학교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연합은 대규모 사립 종합대학과 반도체 강점 대학이 연합하여 소프트웨어 및 반도체 분야의 융합 인재를 키우고, 글로벌 청년 리더 양성 연합대학으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울산과학대학과 연암공과대학교 연합은 동남권 제조 분야 실무인력 수요에 대응하여 실습이 가능한 생산공장 등을 구축하고 초광역 전문대학 연합 공과대학 브랜드를 창출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올해 신규로 예비지정된 단독 신청 6개 대학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건양대학교는 논산 국방국가산단과 연계하여 산학협력을 고도화하는 등 K-국방산업 특성화대학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경남대학교는 창원 국가산단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현장융합 캠퍼스를 운영하는 등 지·산·학·연 일체대학 혁신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경북대학교는 대학원생 비율을 현재 28%에서 43%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수준의 연구 환경을 갖춘 연구 중심 대학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국립목포대학교는 글로벌 그린 해양산업 혁신 선도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사이언스파크를 고도화하고,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하여 '행복캠퍼스타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강점 분야인 한의학과 지역 전략산업 분야를 융합하여 K-메디라는 신성장 동력 산업을 창출하고, 해외 수출을 통해 K-메디 실크로드를 실현할 계획입니다.
한남대학교는 지자체 등과 공동 투자하여 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하고 창업 중심 대학으로의 전환 계획을 제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예비지정 자격을 유지한 단독 신청 5개 대학을 소개하겠습니다.
순천향대학교는 학생들의 메가 선택권 보장이라는 혁신 방향을 유지하면서 소전공과 지역 산업 간 연계성을 높이는 등 세부 추진계획을 보완하였습니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도시와 대학을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데이터 활용의 실용 가능성 측면을 보완하였습니다.
인제대학교는 도시와 대학 간 경계를 허문 대학도시 실현을 위해 허브 캠퍼스 조성 계획을 보완하였습니다.
전남대학교는 광주 ·전남을 아우르는 초광역 메가 캠퍼스를 구축하여 혁신을 보다 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 전략을 보완하였습니다.
한동대학교는 전체 학부에 하이테크 하이터치를 접목하는 등 혁신 교육모델을 대학 전체로 확산하도록 보완하였습니다.
이제 새로운 대학 혁신의 꽃을 피우는 20개의 글로컬대학 씨앗이 심어졌습니다. 예비지정 대학들은 7월 말까지 지자체, 지역 산업체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 모델을 완성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실행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
별도의 본지정평가위원회를 통해 각 대학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평가를 거친 후 8월 말에 글로컬대학 10개 내외를 최종 지정할 계획입니다.
봄날의 하루가 1년 농사를 결정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혁신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는 대학 현장의 하루하루가 세계적 수준의 글로컬대학이라는 열매를 맺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리고 글로컬대학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혁신 전략들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 대학과 지역의 경쟁력 전반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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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글로컬대학 #브리핑
🔹일시 : 2024. 4. 16. (화) 11:00
🔹장소 :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
🔹발표 :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

Пікірлер: 11
@골드-f5g
@골드-f5g 6 ай бұрын
ktv 홍보가 안되서 국민들은 모릅니다 대통령실 홍보수석 뭐하나요 홍보많이 하세요
@tv-yx6ki
@tv-yx6ki 6 ай бұрын
킹윤 만세 든든합니다 ❤❤❤❤❤❤❤
@tv-sz4lc
@tv-sz4lc 5 ай бұрын
킹윤 ❤❤
@studiofive-72
@studiofive-72 5 ай бұрын
사립대 종합감사부터 시행하라..
@cocktail_of_the_world
@cocktail_of_the_world 6 ай бұрын
헛돈 쓰지말고…. 필요없는 대학들 싹다 정리하고 정부에서 국공립대학만 살리고 관리합시다 일안하는 정년교수들 많다~어떻게든 정년채워서 연금 받을 생각만 합니다 모든 대학교수들 계약직으로 뽑고 성과 못내고 수업 제대로 안하면 다 목아지 날리고 합시다~ 피같은 세금으로 딴곳에 사용하시길
@tv-yx6ki
@tv-yx6ki 6 ай бұрын
윤석열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최곱니다 ❤❤❤❤❤❤❤❤
@노은혜1주선교회세계
@노은혜1주선교회세계 6 ай бұрын
윤석열 정부를 응원합니다 ❤❤
@노은혜1주선교회세계
@노은혜1주선교회세계 6 ай бұрын
윤석열 짱입니다 ❤❤
@tv-sz4lc
@tv-sz4lc 5 ай бұрын
윤석열 정부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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