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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어제 지리산에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대개 천왕봉을 말씀하셔서,
정확히는 남원부터 함양까지, ‘지리산 둘레길’을 다녀왔는데요.
뙤약볕 아래에서 기약없이 걷다보니,
몇 가지 생각들이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요즘 안고 있는 고민들,
그리고 우습게도 미뤄두던 영화음악 업로드 까지도요.
8월의 크리스마스는
제목에 대해 한번 쯤 생각을 해보게 되는 영화인데요.
주인공인 두 남녀가 만나는 순간부터 헤어지는 순간까지,
아름다운 사랑의 생애를 의미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어쩌면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건
영원히 오지 않을 순간이기에..
더욱 더 아련한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를 꿈꾸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