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폭력 때문에 기억조차 하기 싫은 김윤아의 어린 시절..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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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1 100
@진지안
@진지안 2 жыл бұрын
힘들었던 가정 분위기를 겪으셨는데도 아들을 그렇게 훌륭하게 키우고 계셨군요.. 결혼생활도 육아도 너무 멋져보였는데.. 이런 아픔이 있으신지 몰랐어요..
@mnmpo9
@mnmpo9 4 ай бұрын
아버지가 엄했어 경제적 없을 때 오고 자립하기 힘들 때 완전 사람 미치는 거지
@로또당첨-t8b
@로또당첨-t8b 2 жыл бұрын
양치승님의 말씀중에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듣고..1도 망설임없이..,"편했어요"이 한마디.,..정말 공감간다.공감간다는 단어를 이럴때 단어 쓰는구나라고, ..50에 알았다..맞다. 슬프다_
@강민우-t8p
@강민우-t8p 2 жыл бұрын
모르는 사람은 그래도 아버지한테 그러면 안되지 하면서 이해를 못한다는 말도 공감했었음
@ashthe820
@ashthe820 2 жыл бұрын
저두그랬어요.ㅠㅠㅠ
@bychaen
@bychaen 2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되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이제 해방이구나'..
@코코로삥뽕-p2v
@코코로삥뽕-p2v 2 жыл бұрын
어떤마음인지 너무 공감이 되요 ㅠ.ㅠ
@leeeunah890416
@leeeunah890416 2 жыл бұрын
저도편했어요.명생우리엄마우리가족힘들게하셔서솔찍히한10년쯤일찍가셨음바랬어요.. 아버지란존재...참....
@eddy1700
@eddy1700 2 жыл бұрын
고3때 애비라는 작자 살인했어요. 상습가정폭력 주폭 도박빚. 집에 들어오니 어머니는 맞고 있고 여동생이 기절한거 보고 그대로 부엌에 가서 가져온 칼로 찔렀습니다. 사람을 죽였으니 무서울줄 알았는데 의외로 침착했고 전화로 자수했습니다. 가족들의 적극적인 선처호소, 상황을 고려하여 최소의 형을 받아 잠시 다녀왔어요. 장례식은 안했다하더라구요. 그와중에 친가에선 어머니를 괴롭혔고 이후 너네모두 죽이고 난 자살하겠다고 하니까 모든게 끝났습니다...
@sjs1213
@sjs1213 2 жыл бұрын
이제 마음의 짐 다 떨치고 행복하게 사세요~고생 하셨습니다.
@왕치-s1w
@왕치-s1w 2 жыл бұрын
오죽하면....... 친가인간들 알만합니다........ 어머니 동생만 생각하며 앞으로만 나아기시길!!!
@멜로디5101
@멜로디5101 2 жыл бұрын
살인이라는것을 옹호할순없지만... 이 나라는 가정폭력에대한 시스템도 보호도 처벌도 강하지않죠... 더이상...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지않도록... 이 나라의 법이 바뀌고... 체계적인 시스템이 마련되야합니다... 가정폭력이 곧 아동학대입니다...
@왕치-s1w
@왕치-s1w 2 жыл бұрын
오래 전 주폭 남편 살해한 아내 생각이 나네요. 매일 같이 시달리다 흉기 들고 달려 드는 걸 어찌 어짜 뺫았아 남편 찌른 여자! 그러나 그 집에 시어머니는 우리 아들은 죽어 마땅한 놈이고 우리 며느리 너무 불쌍하다며 어린 손자들 봐서라도 용서 해 달라고 하셨는데. 그 시집 식구들이 오히려 며느리 구명운동 했어요. 그 친가 사람들도 아버지랑 똑 같은 사람들!! 앞 날 구만리 같은데 평생 다시 보지 말고 열심히 사시길!!!
@고메함박스테이크
@고메함박스테이크 2 жыл бұрын
고생많으셨어요...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셨으면 좋겠어요
@jjjijunny5315
@jjjijunny5315 2 жыл бұрын
저렇게 평생을 가족들 마구잡이로 때리고 화풀이 대상으로 삼는 아버지를 그래도 나를 낳아준 아버지라 생각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엔 없을듯하네요 저건 이미 아버지가 아니라 범죄 아닌가요? 외국에선 아빠가 가족을 때리고 칼든장면 현장에서 보면 경찰이 대신 총으로 쏘기도 하던데요. 울나란 왜이렇게 정에 약한건지..정도 좋지만 폭력앞에선 범죄자의 정은 없었음 해요 법으로도 강력히!!ㅠㅠ
@newhjawan
@newhjawan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가족이라도 범죄입니다 저런사람들 늙으면 더심해지지 나아지지않아요 강력히 법으로 처벌해야합니다
@밍밍-e1u
@밍밍-e1u 2 жыл бұрын
와정말 통찰력이 대단하신거같아요 맞네요 가장근원적인문제인듯
@prophetdonkey
@prophetdonkey 2 жыл бұрын
맞으면서도 아버지를 편드는 어머니.
@stellay2508
@stellay2508 2 жыл бұрын
@@prophetdonkey 남편 편 안들어주면 애들 없을때 남편이 본인 한테 더 개지랄 하는걸 아니까 못드는 거에 가까움 학습된 무기력.
@이름이-z1m
@이름이-z1m 4 ай бұрын
너무 공감합니다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고 하니 위로가 되네요
@egg-money7489
@egg-money7489 2 жыл бұрын
아버지들 착각하는게... 밖에서 형님,동생하는 사람들은 그냥 스쳐가는 사람들입니다... 말년에 늙고 병든 당신 옆에 같이 있어줄 사람은 아내랑 친자식들 밖에 없어요....
@데카르트-m3l
@데카르트-m3l 9 ай бұрын
멍청도 노인들만 그걸 모르더라구요~~~
@rrwo886
@rrwo886 2 ай бұрын
말해줘도 끝까지 모를 인간들임 아니다 그냥 몰라야됨 늙고 병들었을때 곁에 아무도 없어봐야 후회하지
@superpositive111
@superpositive111 2 жыл бұрын
윤아님 노래 좋아하는데 뭔가모를 어둠, 그림자들이 느껴지면서도 철학적이고 깊이있으면서도 끝내는 긍정을 노래하시는 그 느낌들이 좋았어요. 좋은 음악으로 아픔들을 승화시키시며 들려준 노래들 감사합니다
@long16535
@long16535 2 жыл бұрын
ㅇㅇ
@디우두두
@디우두두 2 жыл бұрын
뻥치네 ㅋㅋ
@이격도-s9c
@이격도-s9c 2 жыл бұрын
아이구....믿지마...ㅎㅎㅎㅎ재 보통 아니엿어....일부러 쎈척 까지 이해 한다해도...ㅎㅎㅎㅎㅎㅎ아이구 댕로 김윤아 하면 다아는데,,,,
@삼묘당
@삼묘당 2 жыл бұрын
누가 죽어야 끝난다는 말 진짜 공감. 폭력적인 아버지가 79세때 돌아가셔서 진짜 그나마 고마웠다. 69세때 돌아가셨으면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좀더 좋았을지도. 그래도 89세때까지 안살아주셔서 감사. 진짜 가정폭력은 죽어야 끝남.
@근덩이-m6c
@근덩이-m6c 2 жыл бұрын
울아부지는 언제돌아가시나 .....
@michellec5716
@michellec5716 2 жыл бұрын
@@근덩이-m6c 요즈음 여차하면 90세 넘기심
@이희섭-m3q
@이희섭-m3q 2 жыл бұрын
나는 엄마인데 자식입장에서 아빠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 이럴거같아서 가슴이 미어지네요
@Dian-b4z
@Dian-b4z 2 жыл бұрын
진짜 공감~ 그런데 돌아가실때도 자식들 경제적으로 힘들게 함 !
@제니-i1k
@제니-i1k 2 жыл бұрын
ㅜㅜ 공감
@영아-u1j
@영아-u1j 2 жыл бұрын
양치승님의 편안했다는 그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가정폭력을 겪은 분들이라면 모두 이해하실겁니다
@hhhhh0203
@hhhhh0203 2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됩니다..
@홍썬-k3l
@홍썬-k3l 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gahyuney1829
@gahyuney1829 2 жыл бұрын
너무...공감 갑니다...
@황은숙-p2k
@황은숙-p2k 2 жыл бұрын
@@gahyuney1829 저도요.맘이편안
@설야차-b2i
@설야차-b2i 2 жыл бұрын
김윤아씨한테 그런 사연이 있을 줄 몰랐어요... 노래할땐 밝아보이셔서... 예전에 양치승씨도 그렇고 다들 아픈 가정사를 용기내서 말해주셔서 감사하네요 ㅠ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너무 공감가구요.. 정말 오은영쌤두 이리저리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재능기부(?)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하얀목련-c9q
@하얀목련-c9q 2 жыл бұрын
옛날 아빠들은 어쩜 그리두 비슷 하신지~ 저두 어릴적에 아니 울가족 모두가 아빠가 무서워서 눈도 못 마주쳤고 약한 엄마을 머리째 잡고 때리면 끌고 다니셨고 외할머니가 계신데두 그렇게 엄마을 또 우리을 폭행하셨어요 정말아빠가 없었으면 좋겠다 어릴적엔 아빠가 죽었음 좋겠다고 늘 생각했죠 맞고사는 엄마두 미웠고 차라리 그냥 도망가지 왜사냐구 어린 나이에도 엄마한태 말했죠 지금 내나이 화갑 넘으니 엄마의 일생이 넘 불쌍하게 사시다 가셨고 그렇게 참고 견디면서 자식들은ㅅ 보호하고 살았기에 그래두 저희가 엄마의 희생에 잘 컸습니다 어릴적에 아빠는 혼자 주무셨고 엄마는 저희랑같이 자면서 부부아닌 독수공방 으로 사는 부모님들 이였어요 아빠는 내평생 한번두 가족들을 앞에서 웃으시지 않으셨어요 아빠 동생들인 고모 삼촌들도 아빠을 무서워 했고 아빠한탸 맞고 살았던것 같아요 지금은 돌아 가셨지만 한편으로는 지금은 아빠가 애잔 하기두 합니다
@user-yms1050
@user-yms1050 2 жыл бұрын
@@하얀목련-c9q 나이가 들었다는 거죠 어린시절 집집이 돌아가며 싸우고 밥상 날아가고 애들울고 ..지금은 이해가 되네요
@내생의봄날
@내생의봄날 2 жыл бұрын
윤아님 솔로집은 몽환적이고 우울해요
@근덩이-m6c
@근덩이-m6c 2 жыл бұрын
주폭있으신 아버지때문에 아직도 힘들어하는 32살 아줌마인데요. 우연히 이 방송 본방 보다가 엉엉 울었네요. 오은영쌤 말처럼 내 유년시절은 내잘못 아니라는거, 김윤아님같은 사람도 그런 일을겪었다는게 엄청난 위로가 되는 밤이었어요. 증오는 나의 힘 들으러 갑니다
@missqlinedance3216
@missqlinedance3216 2 жыл бұрын
근덩이님 저두 언젠가는 왜 그랬냐고 물어봐야지 했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 그 통제할수 없는힘으로 온 가족을 괴롭힌건데요~~ 어느순간 나이도 들고해서 마음으로 용서하고 이해하게 되니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근덩이님도 꼭 편안한 친정 갖게 되길 바랍니다 👍👍👍👍👍👍👍👍
@user-a3n6g7el
@user-a3n6g7el 2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
@silverchairdont9409
@silverchairdont9409 2 жыл бұрын
@@missqlinedance3216 저희는 물어봤는데 별 시덥지 않은 이유더라구요. 생각처럼 일이 잘 안되서 자존심이 상했대요. 그 분풀이를 우리한테 한 거죠. 아마 님도 말도 안되는 이유일 거에요. 가족에게 가하는 폭력에 그럴만한 이유라는게 어디있겠어요. 그냥 그 사람들이 그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이었던 거죠.
@간식배
@간식배 2 жыл бұрын
저도 김윤아님의 사연을 듣고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곡이 증오는 나의 힘이더라구요.. 플레이리스트에 존재는 하지만.. 유년시절이 떠올라서.. 잘 듣지는 않게 되는.. 근덩이님도 힘든 시기 견뎌내셨으니 앞으로는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글로리아-p6s
@글로리아-p6s 2 жыл бұрын
근덩이님 힘내세요!
@김하늬-s8d
@김하늬-s8d 2 жыл бұрын
저도 알콜중독자 아버지한테 잠만 자는 게 소원일 정도로 시달리며 살았어요. 죽어야 끝나더군요. 이렇게 아픈 사연 공유해 주시는 게 저 같은 사람한테 큰 위로가 돼요.
@long16535
@long16535 2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
@영웅-z2p
@영웅-z2p 2 жыл бұрын
고생많았어요..이제 그만 잊어버리고 편해지세요..
@천사-d2i
@천사-d2i 2 жыл бұрын
ㅠㅠ
@freyachantal7510
@freyachantal7510 2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ㅠㅠㅠ
@순이맘-k8m
@순이맘-k8m 2 жыл бұрын
제발 잠들었으면.. 빨리새벽이왔으면.. 그런맘
@lindseychoi
@lindseychoi 2 жыл бұрын
양치승님도 김윤아님도 저와 같은 어릴적 고통을 겪고 자라셔서 영상을 볼 때마다 과거가 떠올라서 힘들지만 대신 상담받는 기분이라 또 감사하네요. 저도 윤아님처럼 사회적으로 큰 사건이 터졌을 때(정인이 아동학대 살인사건) 제 과거가 떠올라서 제일 힘들었어요. 한국 나이로 제 나이 40대가 되도 어릴 적 그 상처는 지워지지가 않아요 도저히.. 제 새아버지는 나이가 70대가 되서도 “미얀하다” 사과 한마디 하지 않네요. 밖에서는 아주 좋은 사람인 이미지 그것 또한 너무 똑같아요. 양치승님 김윤아님 용기 내서 나와 주셔서 감사해요.
@음음-j5z
@음음-j5z 2 жыл бұрын
저두요 대신 상담받는 기분들어서 느끼는게많네요
@denispark520
@denispark520 2 жыл бұрын
저두
@이석준-j1t
@이석준-j1t 2 жыл бұрын
정말 힘드셨겠어요... 안밖이 다른 이중언어는 아이를 미쳐버리게 하죠 고생하셨습니다
@lindseychoi
@lindseychoi 2 жыл бұрын
@@이석준-j1t 감사합니다
@마음지킴_삶을변화시
@마음지킴_삶을변화시 2 жыл бұрын
멋진 윤아님. 아버지로부터 상처를 많이 받으셨지만 좋은 남편을 만나신 게 정말 행운이고 다행인 것 같아요. 남은 인생은 더욱 더 행복하시길 바라요.
@ekssw3495
@ekssw3495 2 жыл бұрын
잘드시고 힘내세요..귀여운아들이있는데...
@sinae317
@sinae317 2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앞으로 트라우마도 말끔히 치유되길 기도드립니다~
@종이배-k6o
@종이배-k6o 2 жыл бұрын
당신 탓이 아닙니다 미워해도 괜찮아요 비워내세요 이 땅위에 어떠한 이유로든 상처받은 모든 이들에게 평안이 찾아오길..
@부산사람-c8s
@부산사람-c8s 2 жыл бұрын
우리 아버지도 밖에선 너무 좋은 사람이고, 집에선 폭군이셨는데... 집이 너무 끔찍했었음. 아버지를 미워해도 괜찮다는 말에 눈물이...ㅠㅠ
@shlee9919
@shlee9919 2 жыл бұрын
저희아버지란 사람도 그랬어요 밖에선 법없이도 살 착하고 순한사람ᆢ 집에선 알콜중독에 찌질한 인간이었어요 술만먹음 욕하고 소리지르고 오디오볼륨 크게하고 온동네가 다 울리도록 음악듣고ᆢ 지금생각해도 하루하루가 지옥같았고 그래서인지 저도 어릴때기억이 번아웃되서 없어요ᆢ이혼하지않는 엄마가 불쌍하면서도 원망스럽고ᆢ하ᆢ 그런사람들은 법으로라도 강제 분리 및 처벌 하면 좋겠어요. 돌아가신 지금도 전혀 그립지않아요. 이젠 지옥의 긴 터널을 견뎌온 저에게 위로해주고 싶네요. 고생했다고ᆢ
@iuypo1164
@iuypo1164 2 жыл бұрын
어떻게 윤아님은 저렇게 아픈 노래를 쓰실까 아름답고 재능있고 모두의 사랑을 받는 분인데. 이런 생각도 했었어요. 누구나 각자의 슬픔이 있다는 걸 알면서 잊었나봐요ᆢ 우리한테 계셔주셔서 감사해요
@qwerty-xo2lw
@qwerty-xo2lw 2 жыл бұрын
오은영 박사님께서 '아버지를 미워하셔도 됩니다.' 라고 말씀해주시는 장면에서 되려 제가 위로를 받았네요...저 또한 밖에서는 가정적인 아버지이지만 집 안에서는 폭군처럼 행동하셨던 아버지를 벗어나 독립하고자 연락끊고 산지 반년 되어가는데 아직도 주변 친인척들과 어머니는 '가족인데 어떻게 안보고 사냐', '자식인 네가 이해해라 옛날분이시라 그런거다.' 등의 말을 들을때마다 자식인 내가 아버지를 좀 더 이해하고 참았어야 했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책하고 있었는데...감사합니다 위로가 되었어요.
@chezmoi1473
@chezmoi1473 2 жыл бұрын
누구도 다른 이에게 누구를 용서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주제넘은 일입니다. 잘하셨어요. 용서 받을 자격은 피해받은 사람이 전적으로 결정하는 겁니다. 평생 용서 안하셔도 그것은 님의 결정이고 존중받아야 합니다.
@박경옥-i4c
@박경옥-i4c 2 жыл бұрын
저는 부모님께서 악착같이 결혼비용을 받아내시고 그 돈으로 아들 집을 사 주셨습니다. 그것을 알게 된 나에게 미안함도 없이 지금까지 키워준돈을 갚고 시집가는것은 당연한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부모라 가끔 하소연 하면서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갔는데 갑자기 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서 재산이 딸에게도 동등한권리를 있다는것을 알면서 아들.며느리와 합세해서 저를 왕따시키고 비난하고 조롱하고 재산욕심잉 있다고 모함하고 그래서 절연 했습니다. 자식된 도리가 아닌것 같아 죄쌕감에 살면서 한편으로 내가 버린것이 아니라고 위로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hyunjukim5553
@hyunjukim5553 Жыл бұрын
왜 자식이 이해를 합니까? 인생 오래산 부모가 이해를 해야지 보살펴야될 의무를 안했는데 왜?
@hyunjukim5553
@hyunjukim5553 Жыл бұрын
​@@박경옥-i4c죄송한데 큰 착각하고 계시네요 댁 아버지와 아들은 좋아할텐데요 님이 재산포기하고 알아서 사라져주니 얼마나 좋아요 ㅎㅎ 자기가 당한줄도 모르고 죄책감까지
@user-zu3tm5wm9e
@user-zu3tm5wm9e 2 жыл бұрын
이미 성공한 인생인데 방송 나와서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털어놓는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mmilallio4264
@mmilallio4264 2 жыл бұрын
바깥에서 자격지심 생긴걸 집에서 폭력쓰고 군림하는걸로 푸는 아버지들 극혐이다. 반대로 밖에서 인정받는 남자들은 가정 안에서 다정하고 가족에게도 가부장 크게 강요하지않음.
@mmilallio4264
@mmilallio4264 2 жыл бұрын
@엔지니어 돈벌어오면 와이프랑 자식 때려도되는 자격이 부여됨? 거 맥락좀 파악합시다.
@이선영-m1p8c
@이선영-m1p8c 2 жыл бұрын
울아빠
@미남들의잔머리
@미남들의잔머리 2 жыл бұрын
주변에 아빠같은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다는 친구들을 보면 참 부럽기도 씁쓸하기도 해요 내 사람은 내가 선택할 수 있지만 가족이란건 내가 선택할 수 없는거니까..
@portfolio333
@portfolio333 2 жыл бұрын
자우림, 윤아님 팬이 된지 10년이 넘은 젊은 팬이에요...! 정말 지금까지 저의 친구가 되어준 몇 안되는 가수 중 한명이었는데 이런 슬픈 가정사가 있었다는 걸 아니까 정말로 십년지기 친구한테 무슨 일이 생긴것처럼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눈물이 핑 돌아요... 윤아님 이제는 사랑하는 본인의 가족, 그리고 10년지기 친구처럼 아끼는 저같은 팬들이 많으니 이젠 같이 행복하게 살아요💜💜
@dobbyisrealfree
@dobbyisrealfree 2 жыл бұрын
나이를 먹어도 수십년 전 그 어린 시절 가득 받아온 상처는 도저히 지워낼 수가 없더라고요.. 용서라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초록귀요미가좋아
@초록귀요미가좋아 2 жыл бұрын
용서는 그 일이 기억에서 완전히 사라져야 용서가 된거라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dusdn3218
@dusdn3218 2 жыл бұрын
@@초록귀요미가좋아 그 말은 어느정도 공감이 되요
@모젤-x1o
@모젤-x1o 2 жыл бұрын
용서 안해도 됩니다.
@Mrcold79
@Mrcold79 2 жыл бұрын
용서하지 않아도 되요. 오은영쌤이 " 부모를 미워해도 됩니다~ " 라는 말이 그뜻입니다.
@shlee9919
@shlee9919 2 жыл бұрын
저도 용서 못하는 제 자신이 원망스럽고 죄스럽고 그랬어요ᆢ 그래서인지 늘 응어리진 맘에 무겁고 힘들었는데ᆢ 그냥 미워하려구요ᆢ어린 제 잘못은 하나도 없었다고 다 아버지란 사람 잘못이었다고
@sossiey9936
@sossiey9936 2 жыл бұрын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편했다는 말이 나는 왜 가슴깊이 와 닿는지…….
@팡팡팡-s2y
@팡팡팡-s2y 2 жыл бұрын
저도 양치승씨와 비슷한 가정환경이였어요 아빠 술드시고 오시는 날에 대문소리에 삼남매는 긴장하고 엄마는 식칼부터 숨기시고 이불뒤집어쓰고 울고... 아빠의 그 모습이 너무 싫다하면서도 닮은 반항하는 여동생의 방황에 전 밤마다 여동생을 찾으러 다녀야했고 엄만 아빠가 엄마 죽이려한다고 살려달라 전화하시고..전 같이 맞고 그 지옥같은 집이 싫어 대학졸업하고 직장다니다 하루라도 빨리 아무나 나좋다는 사람과 결혼했는데...안전한 도피처가 아니였죠.. 그후 아버진 사고사로 60세를 앞두고 일찍 돌아가시고.. 전 지금 술주정뱅이에 불우한 유년시절에서 못 벗어난 맘도 몸도 가난한남편과 오늘도 내딸위해 꾹 누르며 살아내고 있습니다... 친구도 지인도 마음 터놓을데가 없어 여기에 그냥 두서없이 적고 갑니다 죄송합니다. 제글 읽으신 모든 분들 행복이 더 많아지시길요.
@Page3322
@Page3322 2 жыл бұрын
참 착하고 속이 깊은 분이시네요 너무 고생하셨어요 그자리를 지켜내시는 님이 멋지십니다 좋은날 올거예요
@팡팡팡-s2y
@팡팡팡-s2y 2 жыл бұрын
@@Page3322 이런 좋은영상에 제긴글이 민폐일까 싶어 지워야지... 들어왔다 답글에 가슴따뜻해지는 선물을 받았네요 힘얻고 갑니다 아직은 좋은사람이 많은 세상이네요 감사합니다
@kisungcho9114
@kisungcho9114 2 жыл бұрын
@@팡팡팡-s2y 그래도 아버님이 단명하셔서 집안에 좋은일을 하셨네요.어릴적 그때 보다는 적어도 그때보다는 행복 하실거라 생각합니다.자신도 모르게 어릴적 그 아버지를 소환해 남편을 공격 하시지는 마세요 자존심때문에 더욱 엊나갈겁니다. 본인이 남편을 편안하게 바라보시면 남편분도 조금은 편안해지시고 조금더 좋은 남편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행복하세요~
@hyunelee2984
@hyunelee2984 2 жыл бұрын
남편분 때문에 마음 고생하시며 살아내고 계시다는 거 읽고 마음이 안좋네요.~ 그래도 사랑하는 따님이 있잖아요. 남편분 자존심 세워 주고 예쁘다고 엉덩이 두드려 주세요.~밉지만요 부드러워야 녹고 따뜻해지는것같아요. 우리여자들이 더 크게 마음먹어야지요. 행복하시길요~^^
@Zxcvwertyuiop
@Zxcvwertyuiop 2 жыл бұрын
너무 마음 아픕니다. 힘내세요 자식만 데리고 남편은 버리고 떠나세요
@eslee7528
@eslee7528 2 жыл бұрын
용기내서 말씀해주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위로받고 용기가 생길거같아요. 저 또한 많이 위로받고 나도할수 있다는 용기가 생겨요 정말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liverdalp
@liverdalp 2 жыл бұрын
폭력적인 울아버지..자신을 포장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적어도 자기는 술은 안먹지 않느냐고..언제 어느 부분에서 화낼지 몰라서 매순간 불안에 떨고 불안정했던 어린 시절이 30살이 다되가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바로 어제 일 같고 생각만 해도 심장이 벌렁거려요..저분들의 마음이 어떤지 너무 잘 알아서 더 슬프네요..
@옳은소리하는사람
@옳은소리하는사람 2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제집에 있는 애비란 작자도 그렇거든요 오은영박사님 말대로 누구 하나 죽어야 이 악몽도 끝날 것 같습니다
@이정희-c1w1u
@이정희-c1w1u 2 жыл бұрын
저도요 나이들수록더생각나요 잊혀지지가안아요
@근덩이-m6c
@근덩이-m6c 2 жыл бұрын
남들은 부모를 생각하면 애틋해하던데 전 부모를 떠올리면 증오심만 있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아빠를 더 이해할 수가 없어요. 부모면 자식을 지켰어야 했는데 아빠란 사람이 아이의 세상을 너무 위협시켜서요. 저도 서른 넘었는데 아빠는 변하지 않아요. 엄마도 저 초등학생 시절엔 같이 맞아서 맞는 엄마를 말렸는데, 엄마는 자식때리는 아빠를 말려주지 않더라구요. 이젠 방관자란 생각에 부모가 다 밉습니다...
@언제나멋짐-s7q
@언제나멋짐-s7q 2 жыл бұрын
다들 같은 후유증에 시달리는군요..ㅡ.ㅡ 저도 어릴적 새엄마의 학대에 시달리며 자랐는데 지금 45살 입니다..40살 정도까지도 불쑥불훅 불안함에 휩싸였고 스스로를 달래곤 했어요..이젠 괜찮다..이렇게요..긴 시간을 폭력에 노출되면 그폭력이 없어지더라도 내 몸은 여전히 전쟁과같이 불안상태에 있으며 스스로를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더라구요..저도 그 질환에 한동안 힘들었었구요...그리고 백혈병에 걸리기도 한다더군요..어이 없지만 우리 큰언니는 백혈병 투병중입니다
@soyeonlee9213
@soyeonlee9213 2 жыл бұрын
제 나이 50인데 아직도 까칠하고 가끔 폭발하는 친정아버지가 버거워요. 엄마가 불쌍해서 자주 가지만 갔다 와서 뭐 잘 못 한 거 없나 되새기게 되요
@readmore7455
@readmore7455 2 жыл бұрын
김윤아님 음악은 아픔을 노래하는 것 같아서 위로가 되어요. 윤아님 어린시절 아픔을 음악으로 승화시키고 많은 이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주셔서 감사해요.
@jisoorich5489
@jisoorich5489 2 жыл бұрын
윤아씨와 치승씨 두분모두 공개적인 자리에서 자신의 가장 힘든기억을 고스란히 꺼내놓을 수 있다는건 대단한 용기이고 스스로 그것에 굴복 당하지 않았다는 커다란 힘의 증거라 생각해요. 저도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고 대한민국엔 하나밖에 없는 못된 사람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런 인간이 꽤 많더군요. 남들에겐 잘하는 것까지. 아버지는 90을 바라보며 지금은 요양원에 있지만 이런사람들은 목숨도 질겨요. 4년전에 요양원 보내고 맘편히 계실 엄마생각에 날아갈 듯 후련했지만 지금도 가끔 악몽에 놀라 깨곤 하네요. 죽어도 눈물은 커녕 해방감 느낄것 같아요.
@무궁화꽃이피었습-i6g
@무궁화꽃이피었습-i6g 2 жыл бұрын
티비를 보지 않아 이 프로를 여기서 종종 보면서 알게된 건 왜이리 폭력적인 아빠들이 많았지... 진짜 이해 안 된다. 그럴려면 대체 왜 낳냐고
@낮잠후간식
@낮잠후간식 2 жыл бұрын
저는 엄마가 ㅎㅎ 폭력적
@seulement5544
@seulement5544 2 жыл бұрын
보고 자란게 그거여서 그래요 옛날 시골에 엄마 때리는 아빠들 많았어요
@jl2270
@jl2270 2 жыл бұрын
지금도 폭력가정 많습니다. 옛날보다는 줄었지만요.. 의처증 등 성격장애 있는 사람들은 못고치거든요..
@강강-g7y
@강강-g7y 2 жыл бұрын
@@jl2270 정말로 다치거나 죽거나하지않으면 그전까지 아동폭력으로 보호받지못하다는점이 제일 ...안타까워요 어디가서 성격장애부모때문에 학대받는다고 말해도 들어주지않을것같은 유교문화.
@뷰티보틀
@뷰티보틀 2 жыл бұрын
예전에는 그런집 많았어요 요즘도 없는건 아니겠지만 예전에는 정말많았죠
@_kei6428
@_kei6428 2 жыл бұрын
어릴때부터 김윤아님의 깊이있는 가사에 감정적으로 엄청난 위로를 받고 자랐어요 그동안 표현을 못했는데 정말 감사하구 사랑합니다 💜 앞으로도 좋은음악으로 저희를 많이 위로해주세요
@hylee6857
@hylee6857 2 жыл бұрын
연예인이라해도 상담때문에 사생활 드러내는게 쉬운게 아닌데, 용기로’직면’ 한 것이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블랙펄-i9o
@블랙펄-i9o 2 жыл бұрын
윤아님 아버지 항상 편찮으셨다해서 집안 분위가가 어두웠었다고만 들었는데 다른 아픈 스토리가 있으셨군요 ㅠㅜ 그래도 이리 훌륭히 살아주셔서 감사하네요 마음 아파요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2 жыл бұрын
김윤아님 골수팬이에요. 윤아님 알려진바로는 많이 부유한 환경에서 자라셨고 재능도타고난것 같았고! 부족한것 없을것 같았는데 , 어디서 그런 고뇌와 깊은가사가 나올까 항상 궁금했었어요. 어쩌면 음악이 돌파구였네요. 다 가진사람이 쓸수없을것 같았던 가사와 멜로디를 ..그런 윤아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입장에서는 그 조차도 작품을 완성시키는 과정의 하나였다고생각하니 마음이 안좋으면서도 윤아님음악이 더 깊이닿을것같은.. 양면적인 생각이드네요..
@생각을하자-t8r
@생각을하자-t8r 2 жыл бұрын
ㅇㅈ 가사읽어보면 ㄷㄷ
@뷰티보틀
@뷰티보틀 2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부족함없이 자란 사람한테선 나올수없는 음악인것 같아요 알고보니 너무 힘들게 만들어진 보석같은 음악들이었네요
@long16535
@long16535 2 жыл бұрын
진짜.............
@nomnom395
@nomnom395 2 жыл бұрын
@@뷰티보틀 너무 힘들게 만들어진 보석.. 딱 맞네요
@pkalbum
@pkalbum 2 жыл бұрын
아버지라는 역할이 얼마나 큰 자리인지 나이를 먹어서 더 절실히 느낍니다.
@Alex-tz1qw
@Alex-tz1qw 2 жыл бұрын
사실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자식들에게는 보통의 아버지조.. 우리나라 아버지들은…. 어머니들만 개고생하시지
@kimkimi7
@kimkimi7 2 жыл бұрын
저 시대 애비들은 저런 인간들이 참 많았다. 이유는 모르겠다. 시대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말하며 포장, 합리화 하기엔 너무 싫다. 가부장적인 인간들. 그래 다 못배워서 그런거지 혹은, 그렇게 배워왔기에 그런거지 라고 말하며 이해하려해도 결국 내게 남은건 상처뿐이다. 어린시절의 상처들은 영원히 남아있다. 영원히, 영원히.
@gifg-o7t
@gifg-o7t 2 жыл бұрын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미워하고 증오하면 나중엔 서서히 아물더라고요. 저도 상상으로는 부모를 100번도 찢어죽였어요. 그냥 상상 가는대로 내버려뒀더니 좋아졌습니다.
@송형대
@송형대 2 жыл бұрын
자우림의 음악의 어두우면서도 깊은성찰의 가사들이 이런근본적인 것에서 나왔을 수 있군요~좋은음악 만들어 대중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possiblydefinitely
@possiblydefinitely 2 жыл бұрын
음악도 몰래들었다는 말이 너무 마음이 아파요. 윤아씨가 음악이라는 빛을 찾은 게 너무 다행이고 감사해요. 항상 응원합니다.
@ssion13
@ssion13 2 жыл бұрын
지금 결혼생활과 육아를 하며 마냥 행복하신줄 알았는데 이런 아픔속에서 자랐지만 지금 훌륭하게 아들을 키우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론 꽃길만 걸으시길 바랄게요
@finethankyouayo
@finethankyouayo 2 жыл бұрын
윤아님께서 3년 전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이 일화를 처음 얘기해주셨었죠. 가슴아픈 가정사로 탄생한 노래가 '증오는 나의 힘'이라고 말씀하시고 이 노래를 불렀는데 그 때 그 감정 잊을 수가 없었어요. 항상 좋은 음악 들려줘서 고마워요. 영원히 영원히 노래해주세요.
@김수정-z2p1m
@김수정-z2p1m 2 жыл бұрын
용기내서말한점!! 차암 잘하셨어요 대중들앞에서 용기내서말하는사작이 이제 치료가되기시작하는거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마음의응어리를 털어내세요
@pohyo9271
@pohyo9271 2 жыл бұрын
저도 어릴적 기억이 없어요. 놀고 먹고 가끔 성질부리고 폭력을 휘두르는 게 보통의 아버지들인 줄 알았더랬죠. 조금 자랐을 때 사촌 동생을 바라보는 한없이 다정한 이모부의 모습을 보고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잘못된 사람이라는 걸. 자식을 사랑하는 아버지도 세상에 있구나 하는 걸 그때 알았어요.
@hylee6857
@hylee6857 2 жыл бұрын
그 아버님도 할아버님에게 받지 못하셨겠죠. 현대사에 굴곡이 많아 생존을 위한 시대라 그런 가정이 많았습니다.
@moricho3047
@moricho3047 2 жыл бұрын
@@hylee6857 가해자에게 서사를 부여하지 마세요. 그것만으로도 피해자에게 상처가 됩니다. 자신이 받지못했기에 자식을 더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부모도 많습니다. 상처준 부모를 이해할 필요는 없어요.
@baron5756
@baron5756 2 жыл бұрын
@@moricho3047 맞아요 저희 아빠는 할아버지가 너무 무서워서 그게 너무 싫었다고.. 그래서 저한테 한없이 다정하게 잘해주셨어요 그 시절이 뭐 아빠한테만 가혹한가요 어른아이 남녀노소할것없이 다 힘든 시절이었는데.. 그냥 약하디 약한 어린아이들한테 화풀이하는 비겁한 인간이었을 뿐이에요 가부장은 개뿔.. 유교를 제대로 배웠으면 절대 그런 행동 하지않아요 못배워먹고 자기좋은것만 취해서 그렇지
@김가은-d9l
@김가은-d9l 2 жыл бұрын
많이슬퍼요 나는저런사랑은 평생못받는다는걸 실감할때
@suga-wife
@suga-wife 2 жыл бұрын
@@hylee6857 마치 범죄자들이 법정에서 변호할때 어릴적 부모로부터 학대받고 자라서..... 가 떠오르는군요
@HAVITUS_
@HAVITUS_ 2 жыл бұрын
저런 부모들은 빨리 세상을 떠나주는게 자식들을 위한 최선입니다. 제발 부모자격이 없는 괴물들은 자식을 낳지마세요.
@kokkok4662
@kokkok4662 2 жыл бұрын
생사도 마음대로 안되고 부모만나는것도 더욱 맘대로 안되고 부모돠는것도 준비되어 성숙한자돠어 가는것도 아니고 ....
@우주펄리
@우주펄리 10 ай бұрын
정말 공감합니다.
@인-r5b
@인-r5b 2 жыл бұрын
난 아직도 나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두렵다. 생일을 하루 앞두고 들떠서 시끄럽다는 이유로 맞고, 집에서 찰흙 장난을 한다는 이유로 맞고 , 수저를 세게 내려놓았다는 이유로 맞고. 매일을 어떻게 하면 맞지 않고 지나갈까 궁리하던 날들. 너무 어려 자살이라는 단어도 떠올리지 못하던 그 시기에 우연히 들었던 카세트 테이프가 있었다. 그리고 그 테이프에서 들려온 노랫말이 나를 사로잡았다. "포도주스로 채워진 보라색의 내 심장. 가늘게 가늘게 떨리는 보라색의 내 혈관. 내 혈관... " "안녕, 미미. 너는 오늘도 행복했는지. 안녕, 미미. 나는 오늘도 종일 꿈꿨어..." 그 노래들로 내 어둠과 공포를 달랬다. 그땐 몰랐다. 내가 왜 그렇게까지 그 노래들에 위로받았는지. 이젠 알게 되었다. 나와 비슷한 결의 상처를 안은 이의 절규가 나를 위로했음을. 그 비명에 나의 상처를 함께 토해냈음을. 위태롭던 그 십대를 지나 마흔이 넘은 지금까지 날 지켜 준 노래. 공포와 절망의 나락에 있는 10대 소녀가 불혹이 될 때까지 그 영혼을 안아 준, 윤아언니. 언니의 음악 덕에 제가 아직 살아있습니다. 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yj3274
@yj3274 2 жыл бұрын
어릴때 학대 당해오신 분들보면 카리스마 있고 쎄보이는 이미지인데 다 어릴때부터 당해온 폭력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려고 스스로 강해질수밖에 없는 환경들이 있었네요
@J진영
@J진영 2 жыл бұрын
네 맞아요~~
@코끼리다리
@코끼리다리 2 жыл бұрын
상대방이 화내도 화가나지 않음...상대방이 물건 던져도 안놀램...큰거 던져야지 놀래지...욕해도 화 안냄... 웃으며 차분히 대꾸...이상한 사람처럼 보임...멘탈이 강해보임
@yunseo3307
@yunseo3307 2 жыл бұрын
어린 시절 아픔은 평생가는 것 같아요 아무리 스스로 자아실현을 하고 발전을 한다고 한들, 과거 생각이 나면 정말 작아지고 힘들어요 그래서 결혼해서 애 낳으면 최소한 아이 앞에서 절대 싸우지 않을거고, 솔직히 결혼해서 지내는 것 자체가 무서워요. 진짜 부모님도 스스로 부모의 역할이 처음이라 서툴어 그러셨겠지만, 그만큼 자식은 피눈물나요 ,, .....
@_kei6428
@_kei6428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user-zf9mz4hs5h
@user-zf9mz4hs5h 2 жыл бұрын
엄청 오래가요.
@hwangcheese7
@hwangcheese7 2 жыл бұрын
처음이라 그랬다는 말은 다 핑계인 것 같아요.. 누군들 인생이 처음이 아닐까요.. 그렇게 합리화시키고 자식들한테 자기들도 삶의 피해자라고 가스라이팅 하는 게 정말 혐오스러워요. 처음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그게 본인들이었던거고 그게 자신의 악마같은 본모습이었던거예요..
@brennso4178
@brennso4178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저도 어린시절 기억은 거의 안나는거같아요 어쩌면 외면하고 싶었는지도.. 그래도 나중에 결혼해서 다음 세대에 물려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가 더 노력하고 있어요~ 두렵지만 그것밖에는 방법이 없네요 ㅎ
@꽃길만걷는아이
@꽃길만걷는아이 2 жыл бұрын
가정폭력 아버지집안은 무슨 술먹고 칼드는게 국룰이냐. 술.도박.바람.폭력.다 갖춘 아버지밑에서 자라 트라우마가 깊은데 스스로 극복해야할 개인의 문제로만 사회가 모른척한건 아닌지. 정신적으로 가정폭력 이후에 남겨진 가족들의 심리상담과 치유를 돕는 정부지원도 필요하다고 본다. 오박사님 혼자 너무 열일하는거 아니냐고.
@이라라-d9z
@이라라-d9z 2 жыл бұрын
세상에나...아버지 발소리에도 두근두근 거렸던 제 20대초반까지의 삶이 생각나네요 20대 후반에 몇년동안 번 돈으로 독립했습니다 고작 20분거리였는데도요
@삼남매워킹맘
@삼남매워킹맘 2 жыл бұрын
20년정도를 자우림 음악을 들으며 위로 받고 치유받았는데.. 정작 본인은.. 벗어나기 힘든 고통속에서 잡은 동앗줄이었다니... 내 상처를 감추고 싶어서 좀 더 밝게 말하려는 태도처럼 보여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모쪼록... 지금 꾸리신 가정에서 많이많이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요- 당신의 음악으로 행복하고 위로 받던 소녀 또한.. 이제 가정을 꾸려 아이가 셋이랍니다. 본인에게 유일한 희망이어서 시작한 음악인데 타인에게도 희망이 되고, 저 또한 자우림을 동경하여 음악을 했고 감사했어요. 이 댓글을 볼 지 모르겠지만 어디에 전할지 몰라 적어봅니다..
@뱅쇼-b4t
@뱅쇼-b4t 2 жыл бұрын
완전 같은마음입니다 밝게 반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윤아님 음악으로 저포함하여 위로 받는 이들이 많을것같아요 감사합니다
@lol12649
@lol12649 2 жыл бұрын
양치승님 편했다는게 어떤 말인지 알거 같아요 너무너무 힘들었겠어요 하...ㅠㅠ
@stacey4860
@stacey4860 2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 다 지난 얘기지만, 매도 5~6개 만들어오고, 기분 나쁘거나 뭐 하나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으면 문 쾅쾅 닫는 아버지를 보면서 일상이 긴장이었는데. 두분의 이야기 들으니 우리집 같아 참 묘했습니다.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그리고 유약해지셨지만, 종종 본인 기준에서 벗어나면 노려보는 눈빛과 막말에서 벗어나고 싶네요. 무엇보다 남에게는 한없이 좋은 사람인 척 하는 게 내 아버지, 부모가 맞나 싶습니다. 오박사님 말씀대로 아버지와 우리집 자식간의 문제가 아닌, 아버지만의 문제라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편합니다. 감사해요.
@user-a3n6g7el
@user-a3n6g7el 2 жыл бұрын
그 인연 아니 악연을 끊으세요..
@stacey4860
@stacey4860 2 жыл бұрын
@@user-a3n6g7el 그러려고요. 방금도 아버지가 불같이 화내면서 욱했는데 정말 뭐가 답인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너무 지치고 질리고.. 양치승님이 말씀하신 게 여러 번 스치네요. 짧은 댓글이지만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Flower09872
@Flower09872 2 жыл бұрын
@@stacey4860 빨리독립하는게 건강에 이롭습니다. 사람안바껴요. 저는 아버지가 그랬는데 남편도 그러네요. 빨리 훌훌털어버리고 행복한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eeehae
@eeeehae 2 жыл бұрын
어릴 때, 비슷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면서 윤아님 노래를 들으면서 힘을 내고 위로 받았었어요. 지금은 그 당시의 아버지를 이해해보려 노력하고 어린 시절을 잘 수렴하고 지내고 있어요. 통제하고 싶어하는 제 성격을 내려놓으려는 시도도 해보고.. 저도 지금 예술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윤아님, 자우림. 제 성장과 함께있어준 음악이었어요
@도서관탐정
@도서관탐정 2 жыл бұрын
그 당시의 아버지를 이해하기 싫어... 어떤 이유가 있었다고 해도 가족들한테 그러면 안 되는 것이니까요..우리 형제 4명은 50이 넘었는데 어느 날 보니 모두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었어요..ㅠㅠ
@유딧
@유딧 2 жыл бұрын
@@도서관탐정 많이 힘드셨겠네요..저도 삶이 만만치 않았지만 과거를 용서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요.지난일 용서하고 오늘을 기쁘게 사세요.아버지를 미워하면 할수록 상처가 고통이 커집니다.아버지도 병든인간인였던거죠..아버지를 용서할때 내 영혼은 더 자유로워지고 치유되요..그리고 용서의 축복도 따르는게 인생입니다.
@silverchairdont9409
@silverchairdont9409 2 жыл бұрын
@@도서관탐정 ㅜㅠ 아빠의 술주정과 폭력성이 극에 달했을 때가 있었는데 엄마가 그때 왜 그렇게 우릴 괴롭혔냐고 물으니 하는 일이 생각만큼 안되서 불안했다고 하더라구요. 자존심도 상하고 이정도로 내 인생이 끝나는가 싶었대요.... 이해가 간다기 보다 그냥 그런가보다 했어요. 그냥 그정도밖에 안되는 어쩔 수 없는 불완전하고 불안한, 가족들한테조차 나 너무 힘들다, 어쩌면 좋을까 이정도 말도 못하는 못난 사내였구나. 이정도.
@silverchairdont9409
@silverchairdont9409 2 жыл бұрын
와.... 가정폭력을 겪은 사람들은 통제 문제가 어느정도 다들 있나봐요. 수 만가지 변수를 생각해서 준비해도 예상 못한 상황이 생기면 멘붕.... 저도 더 내려놓고 인생 별거 아니다 라고 계속 대뇌이면서 노력하고 있어요. ^^ 항상 행복하시길..
@silverchairdont9409
@silverchairdont9409 2 жыл бұрын
@@도서관탐정 그런 일 겪은 것도 억울한데 것때매 우울증까지 생겼다고 생각하면 더 억울하지 않아요?? 전 그렇더라구요 🤨 그래서 차라리 그냥 유전일 꺼야! 이러고 넘길려구요. 우울증도 유전적인 영향이 큰편이니까... 힘내시길
@폴라아마
@폴라아마 2 жыл бұрын
이야기 하기 힘들었을텐데 담담하게 자신들의 아픔를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니 김윤아씨와 양치승씨는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해온것 같아요. 치유의 시작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에서부터 시작이라고 하죠. 이미 아픔을 인지하고 털어놓음으로서 치료는 시작되었을 겁니다. 자신의 아픔을 인지하고 아버지처럼 살지 말아야겠다...이런 결심을 한 것만으로도 윤아씨나 양치승씨나 대단하고 훌륭한 사람입니다.
@NOWORNEVER-o3p
@NOWORNEVER-o3p 2 жыл бұрын
베이비붐 시대에 태어난 아버지들은 비율적으로 제대로 된 아버지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일단 제 주변은 한명도 없습니다. 특히 이분들이 이십대, 삼십대, 사십대때는 전성기인것 마냥 ㅎㅎㅎ 가족들을 들었다놨다..
@선-j6h
@선-j6h 2 жыл бұрын
이게 팩트인데 그저 성별에 의미부여하느라 일부가장들가지고 일반화하지말라하거나 구구절절 엄마들이랑 비교하면서 시대상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던것처럼 포장하거나 미화함 ㅋ 걍 폭력은 폭력이고 생계책임진거랑 아무상관없는데ㅋㅋ
@user-ej1tu3qs5b
@user-ej1tu3qs5b 2 жыл бұрын
베이비붐남자 극혐
@LUCIANO-lp3td
@LUCIANO-lp3td 2 жыл бұрын
정말 대공감해요.
@아티반
@아티반 2 жыл бұрын
그렇치않아요 제 형부는 딸이 아버지같은 남자 만나려는데
@NOWORNEVER-o3p
@NOWORNEVER-o3p 2 жыл бұрын
@@아티반 전 비율적으로라고 얘기했지..아예 없다고 얘기안했어요. 이미 티비에서 화목한 가정들을 본적이 있습니다..다만 제주변에.. 제친구들 제지인들 중엔 없다는 말이에요.ㅎㅎ
@dynh9617
@dynh9617 2 жыл бұрын
양치승님 사연이 저희집하고 어쩜 그렇게 흡사한지.. 마음을 백퍼이해하고 공감합니다 하지만 다른점이하나있다면 저희집은 그 사람이 아직 존재한다는것.. 80이 다되가지만 아직 정정합니다 여기에 글로 다 표현할수없지만..저도 그사람이 빨리 죽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죽어야만 모든게 끝난다는걸 아니까요..
@bwewwl24
@bwewwl24 2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bsmrailroad
@bsmrailroad 2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이윤화-n8i
@이윤화-n8i 2 жыл бұрын
얼마나 힘들면 그런 마음을 가지실까~~
@오로라-f2u
@오로라-f2u 2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 ..
@DJ-qh1ds
@DJ-qh1ds 2 жыл бұрын
아이고 싶네요...제일 사랑받아야 할 자식을 왜 괴롭힐까..
@에이치-s6w
@에이치-s6w 2 жыл бұрын
언제 어느때 어떤 일로 시작될지 모른다는 그 불안함... 본인 기분에 따라 어느날은 허허 넘어가고 어느날은 새벽까지 가족한테 소리 지르고 잠 안재우던 아버지란 인간... 양치승님이 말한 문여는 소리에 아 오늘은 큰일났구나 했다던 그 말이 너무나 공감이 갑니다ㅜㅜ 아 때가 되었구나 아 오늘이 그날이구나..하던 어린 시절의 저ㅜㅜ 결혼하고 따로 살아보니 느꼈어요 소소한 행복이 자유가 그냥 그 공기가 당연한건데 30년 넘게 불안에 떨며 살았어요 지금껏 불안이 크고 만성 우울증이 있어요ㅜㅜ 저와 같은 경험하신 모든 분들 힘내시고 우리 잘 이겨내면 좋겠습니다
@김조아-f1z
@김조아-f1z 2 жыл бұрын
저희집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네요.. 정말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 아닙니다.
@우쿠-j9y
@우쿠-j9y 2 жыл бұрын
그런집이 아직도 있군요ㅠ 슬프네요 힘내세요 ㅠ
@welcomeeveryone
@welcomeeveryone 2 жыл бұрын
때리는건 범죄인데 ㅠㅠ
@LC-nd6cw
@LC-nd6cw 2 жыл бұрын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곧 끝나길 바랍니다..
@yosigoma
@yosigoma 2 жыл бұрын
폭력에 시달리고 계시다면 녹음 녹화는 못하더라도, 그날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했고 폭력의 증거등을 기록하며 수집하시고, 어머니와 설득해 이혼을 권유해 보세요. 보통은 폭력은 범법행위고 누구에게든 그런 행위는 경찰에 신고할것이고 이혼 사유에 해당된다며, 행동교정을 요구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만, 보복이나 힘의 우위가 나거나, 어디에 상담할지 모르면 여성의 전화에 상담도 권유합니다. 이 시대에 폭력은 분명히 범법행위죠. 당하지만 말고 행동해봅시다.
@다만세
@다만세 2 жыл бұрын
가정폭력은 범죄입니다. 신고하세요
@지은-o1p4h
@지은-o1p4h 2 жыл бұрын
어린 시절의 학대나 폭력, 상처는 내 삶 전체를 굵게 관통합니다 질기게도... 중장년이 돼서라도 오은영님 같은 분 만나서 속내를 덤덤이 보이고 또 위로받는 것은 감사한 일이네요 물론 상담 치유 사과받고 용서하기는 빠를 수록 좋구요...
@hwangcheese7
@hwangcheese7 2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출산률이 적어지고 다들 비혼주의가 많아진게 그당시 잘못된 양육 아래 자란 상처받은 금쪽이들이 많아서 아닐까...
@brennso4178
@brennso4178 2 жыл бұрын
이말도 공감이고 저는 결혼을 너무 신중하게 생각해서 못하는 것 같네요.
@구경만-z6r
@구경만-z6r 2 жыл бұрын
@@brennso4178 네 결혼은 신중해야합니다
@구경만-z6r
@구경만-z6r 2 жыл бұрын
ㅇㅈ 내가 좋은 부모가 못될거같아서 애낳기싫다
@Being_a_billionaire
@Being_a_billionaire 2 жыл бұрын
윤아님이 이 글을 보실 수 있을거란 생각은 없지만, 마음을 전하고 싶어 댓글을 남겨봅니다. - 저희 아버지와 정말 비슷해요. 밖에서 좋은 사람인 척 했으나 집에선 폭력적으로 군림하려하며, 물리적 위협과 정서적 학대로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줬고, 이 상처는 미성년자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고서도 한동안 제 인생을 뿌리까지 흔들어놨어요. - 지금도 완전히 그 상처가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지금보다 덜 아물고 힘들고 기댈 곳이 없었을때, 자우림 노래들과 또 김윤아님 솔로곡들이 정말, 정말로 큰 위로가 되어주었어요. 잠들지 못한 밤에 샤이닝을 처음 들었던 날, 이제껏 한번도 느껴본 적 없는 감정의 동요와 위안을 느끼고 '아 나는 이 노래를 꼭 실제로 들어봐야겠다' 다짐했고 그래서 용돈을 모아서 인생 처음으로 콘서트를 갔었어요. 예전에 아이돌 덕질을 했을때도 안갔던 콘서트를요ㅋㅋㅋ - 샤이닝을 시작으로 자우림과 윤아님의 노래들에 빠져들어 완전히 팬이되었고, 그 노래들로부터 일상을 버텨낼 순간 순간의 힘을 받고 위로를 받았어요. 제 마음의 버팀목 한 구석을 윤아님이 만들고 부르신 노래가 차지했다고 감히 단언할 수 있어요. - 그런데 윤아님께서도 저와 비슷한 아픔이 있으셨다는걸 이제야 처음 알게 됐는데, 저는 윤아님의 노래로부터 힘을 얻었지만 윤아님은 무엇으로부터 힘을 얻어 견뎌왔을까...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픕니다.. - 저는 윤아님의 노래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이런 도움을 받은 제가 윤아님을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마음이 좋지 않네요... - 그럼에도 제가 조심스레 드리고 싶은 말은, 자기가 행한 것은 돌아오기 마련이라는 것. 윤아님의 노래가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구했으니, 꼭 이에 상응하는 보답이 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어쩌면 형규님을 만나신 것도 이 일원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서로 버팀목이 되는 짝꿍을 만난 것! - 무튼, 이 상처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걸 저도 겪어서 잘 알고 있지만 그간에 느꼈던 그 모든 고통의 빈도와 정도를 뛰어넘어, 더 자주 웃을 수 있고 온 마음이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을게요. 말씀하신 슬럼프도 윤아님의 마음이 충분히 안식을 취하고 에너지를 얻어 극복하기를 응원하고 싶어요. 가수 김윤아와 자우림의 팬으로서도 물론 기다리겠지만, 이 슬럼프에 있어서는 인간 김윤아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윤아님의 슬럼프가 회복되길 바라요. 사랑해요 김윤아❣️
@ES-xe4hv
@ES-xe4hv 2 жыл бұрын
과거와의 결별의 시간으로 이 슬럼프를 호되게 겪는다고 생각해요... 이 시간이 잘 지나가길 그래서 다시 기쁨 충만으로 부활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영화
@감사영화 2 жыл бұрын
사랑합니다
@xeritss
@xeritss 2 жыл бұрын
저도 같은 케이스 같네요. 어릴때 가정적 학대가 폭력적,정신적 둘다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도박을하셔서 덕분에 어머니와 이혼하면서 나아지긴 했지만 평생 상처와 불안함이 계속 생겼었어요. 아버지가 칼들고 집에 쫒아오는 꿈도 많이 꿧고 정신병도 좀 생겼었구요. 작은누나가 있었는데, 급성백혈병에 돌아가셨을때도 장례식에 오지도 않았던분이었구요. 그런분이 몃일전에 돌아가셨다고 연락받았습니다. 양치승님 처럼 마음이 후련해지더라구요. 처음에는 장례를 안치룰려고 했는데 생각이 바뀌어서 장은 치루고 올라왔습니다. 영안실에서 25년만에 얼굴을 봤는데, 원망을 하면서도 살아있을때 연락해서 사과라도 하셨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직접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모릅니다.남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자식들이 오지도 않는다고 손가락질 하는데 그럴자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tvsolomonthesonofdavid62
@tvsolomonthesonofdavid62 2 жыл бұрын
눈물이 납니다 💦 큰 일까지 치루시고 잘 견뎌내시다니 칭찬받기 마땅할만큼 👍 마음이 따뜻하실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름성-w7z
@이름성-w7z 2 жыл бұрын
끝까지 사과하지않은 아버지, 마지막길은 보내드린 님.. 아버지보다 한단계 더 나아가셨네요 이젠 후련하시길 바라요
@바바바바밤-f7m
@바바바바밤-f7m 2 жыл бұрын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행복한 일 많이 만들며 후련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바다-c9u
@바다-c9u 2 жыл бұрын
잊고 행복하시길~
@Flower09872
@Flower09872 2 жыл бұрын
자식 장례에도 오지 않는 아버지라.. 남이 낫네요.
@홍길동-q9d1t
@홍길동-q9d1t 2 жыл бұрын
이 세상 모든 부모님들에게 바랍니다. 자식들은 죄가없습니다. 어른들을 바라보며 크갑니다. 부디 모범이되길바랍니다.
@이석준-j1t
@이석준-j1t 2 жыл бұрын
개공감
@ple716
@ple716 2 жыл бұрын
가정폭력은 세계어디든 존재하지만 체면과 이미지를 중시하는 한국에서는 유독 밖에서표출되지않는 이중인격들이 집안의약자들에게 많이표출되는것같음
@AF-qk8ty
@AF-qk8ty 2 жыл бұрын
미안한대 세상엔 무슬림이 18억명이야. 중국인이 14억명이고 인도인이 12억명이야. 한국이 아무리 표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한들 무슬림 사회 인도 사회 중국사회보다 심할 것이며 중남미 인구가 6억 5천만명이야. 한국이 아무리 가부장 적인들 러시아, 동유럽, 중국, 무슬림, 인도, 중남미에 비하면 세발의 피가 아닐까? 카타르에서는 정부공식으로 아내를 체벌하는 적절한 방법이라는 교육동영상이 있다는거 알고 있니?
@AF-qk8ty
@AF-qk8ty 2 жыл бұрын
세계 인구중 3분에 1정도는 가정폭력이 나쁜 일이라는 인식조차 없다는거 알고 있니? 인도에서 가문의 명예를 더럽혔다고 명예살인을 당하는 사람이 매년 5천명이야. 아프간 시리아 이라크 파키스탄에서는 매년 몇명이 명예살인을 당하는지 조차 몰라.
@yjk77
@yjk77 2 жыл бұрын
@@AF-qk8ty 우리나라 경제 규모로 보나 사회수준으로 보나 선진국하고 비교해야지 무슬림, 중남미, 인도랑 왜 비교함? 그런 나라들이 우리나라보다 더 상황 안좋으니까 고치지말고 그냥 살라는 말을 하고 싶은건가? 설령 우리나라보다 상태 안좋은 나라들이 더 많더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고쳐 나아가야하는게 옳게된거 아닙니까?!
@easya7921
@easya7921 2 жыл бұрын
@@AF-qk8ty 그런 u는 폭력이 당연한 사람?
@yeonie8889
@yeonie8889 2 жыл бұрын
@@AF-qk8ty 미안한대 -> 미안한데. 그리고 옆집 철수가 살인을 저질렀다고 앞집 영수가 도둑질한 죄가 사해지는 건 아님. 이상한 논리를 펼치시네ㅋㅋ
@mike-ob3kn
@mike-ob3kn 2 жыл бұрын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크셨지만 가정적인 남편을 만나 아들도 예쁘게 키우시고 결국 희망 주셔서 감사해요 매번 윤아님 노래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하게 듣습니다 오래오래 노래해주세요❤
@호주에사는한국인
@호주에사는한국인 2 жыл бұрын
양치승님 응원해요 저도 우리 아부지라는 사람이 이 세상 뜬 날이 오면 저도 맘이 편해질거 같아요 같은 맘 입니다 저희들은 신체적인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넘 힘들었어요 맞아여 넘 이해가 갑니다 우리 아버지라는 사람 부고 소식 듣는 그날 저도 맘이 편해질것 같아요
@siokyang8097
@siokyang8097 2 жыл бұрын
치승씨 말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너무 맘고생 많으셨어요
@Jangmi1122
@Jangmi1122 2 жыл бұрын
경청하고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모습 너무 예쁘고 아름다워 보이시네요
@mkim0713
@mkim0713 2 жыл бұрын
김윤아와 오은영쌤은 못 참지~😘 여기 이렇게 용기내서 상담해주시는 연예인분들 너무 고마워요. 같이 들으면서 눈물도 나고 맘이 같이 치유돼요
@커피땅콩-k9z
@커피땅콩-k9z 2 жыл бұрын
어제 저는 엄마때문에 상담을 받고왔는데... 윤아님 말하는 모습이 제 모습같았어요.. 저렇게 웃으면서 말하지만.. 왜 웃으면서 말하는지..ㅎㅎ.. 통제 억압 당했던 저도 윤아님 말 너무 공감되요.. 양치승님말도 너무 공감됩니다..ㅠㅠ 부모로부터 공통받은 자녀....모두 힘내세요..우리 대에서 끊어내요!!
@씹던껌-c5m
@씹던껌-c5m 2 жыл бұрын
아버지가 죽어도 전혀 아무렇지않고 편할거란말을 너무공감 합니다. 신랑이 듣더니 이해를 못하고 안겪어서그렇다고 그러는데 주변에서도 그래도 아버진데..라고하는 사람들의 말조차 상처됩니다. 삼십대 아이를 키우며 이해하고 용서할수있을까 했지만 자식을 키우니 더 이해가 안됩니다. 커서 미안하다고 한번만 사과하면 나도 용서하겠다 손내밀어봤지만 단한번의 사과도 할이유도 잘못도 없다는말에 나는 아빠없는 사람이다 생각하고 삽니다. 죄짓는거같습니다만. 빨리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늘 생각하며 지냈어요. 어릴때부터 마흔이 된지금도요... 어릴때 늘 맞는엄마를 감싸다 두들겨맞고 술먹고들어와서 눈에거슬려맞고 존재자체로 너는 나의 업보라고 무자비하게 맞으며 울면 더 맞을까봐 끅끅 거리며 울지도 못하던 어린 제모습이 떠올라 더 슬픕니다.
@구경만-z6r
@구경만-z6r 2 жыл бұрын
전 집나간 엄마 닮았다고 이유없이 욕먹고 맞았어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엄마를 미워하게되었고 엄마닮은 제 얼굴 습관 모든걸 싫어했어요
@pibilee
@pibilee 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아버지인데 ᆢ그게 진짜 상처 맞아요 아무것도 아무도 이해를 못하잖아요
@wonpark6062
@wonpark6062 Жыл бұрын
아구구. 저도 폭력때문에 힘들게 살았다생각했는데. 님은 더 힘드셨을거같아요.
@즐거운인생-e9l
@즐거운인생-e9l 2 жыл бұрын
양치승님 마음 저는 겪지 않았어도 이해되고 공감합니다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마음이 편했다는 그 마음
@hsg7106
@hsg7106 2 жыл бұрын
방송 나와서 아픈 기억을 말하는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닌데…큰용기 내셨네요 그 시절의 윤아님에게 정말…네 잘못이 아니라고, 하나도 없다고 버텨줘서 고맙다고 하고 싶어요
@유아라-r3u
@유아라-r3u 2 жыл бұрын
양치승님 저도 똑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너무나 잔인한 폭력속에 어머니는 죽을고비를 여러번 겪으셨어요 자식들이 시집장가 가서도 어머니를 한겨울에 벌거벗겨서 내쫓고 이까지 망가뜨리고 맨발로 도망친엄마ㅜㅜ 그 뒤로 자식들이 적극적으로 두분을 떼어놓았습니다 그 후로도 계속 비극적인 삶을 사십니다 자식들도 트라우마와 상처로 몸도 마음도 다 망가졌어요 ㅜㅜ 삶을 살아간다는것은 지옥속을 지속해서 걸어가다가 마감하는 서글픈 허무함만 가득합니다 그래서 치승씨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일부러 더 밝게 아무렇지도 않을척 살지만 마음속은 텅빈 외로움만 있을뿐이죠 ㅜㅜ 치승씨 윤아씨 그래도 대단하세요 씩씩하게 잘 살아가시잖아요 힘내세요 그리고 끝까지 힘든 완주 합시다 화이팅!
@yjk3764
@yjk3764 2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자식들이 장성했으니 이제라도 어머니 보호해주시고요~ 글로만 읽어도 마음이 아픕니다.
@ally11993
@ally11993 2 жыл бұрын
저희 아버지도 폭력적인 인사라 가족들이 늘 맞았어요. 그나마 제가 막내고 딸이라 덜 맞은 편이죠. 아버지 돌아가시니까 좋더라고요. 가족들 모두 상처가 있어 모난 구석이 있어서 대화하다 보면 좀 힘듭니다. 그 인간 살아있을 때 고통 떠오르면 육성으로 욕이 터져 나오는 것도 그렇고요. 김윤아님 대단하네요. 그런 환경에서 그렇게 고상하게 나이들기란 여간 힘든게 아닌데요.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참.. 배워야겠어요.
@soymilkilove
@soymilkilove 2 жыл бұрын
그 시절 남자들 정말....패악질 정말....사람이 아닌 것들이 가정도 이룰수가 있고 지멋대로 해도되는 노비가 생기고 맘대로 때리며 스트레스 풀수도 있고...얼마나 좋았을까 태평성대였겠네
@user-kz3qe5jq3d
@user-kz3qe5jq3d 2 жыл бұрын
@이름없음 아 진짜 ㅇㅈ... ㅋㅋㅋㅋ 폭력 다 참아주고 버티는 여자들은 성녀고 폭력 안 참고 기 센 여자들은 썅년이고 그것들 생각머리 꼬라지가 그 모양임 ㅋㅋㅋㅋ
@dbwls1228
@dbwls1228 2 жыл бұрын
부모라고 다 같은부모가 아니죠 가족이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될수도있어요 이건 겪어보지않으면 절대 몰라요 돈많은가정이 아니더라도 평범하고 화목한 가정에 자라는게 큰 복일수있어요.
@캉테의싸커킥
@캉테의싸커킥 2 жыл бұрын
우리아버지가 딱저럼 집안에서 폭력적이고 술먹고 물건다부시고 칼들고 가족들 죽이겠다고 했던사람이 친가집가면 난 자식들한테 한번도 폭력을 쓴적이 없다고 한거보고 기겁했음
@근덩이-m6c
@근덩이-m6c 2 жыл бұрын
저희 아부지랑 똑같아요. 술먹고 칼까지 들었으면서 서른넘은 남동생 얼굴을 아직도 주먹으로 때리고.. 그래놓곤 밖에선 세상 다정한 아빠인척, 자식 엄청 위하는척.. 아빠미워하는 자식들만 패륜아 만들죠
@조은혜-d7k
@조은혜-d7k 2 жыл бұрын
@@근덩이-m6c 서른이 넘었는데도 때리시다니 .. 그냥 연끊고 살면 안되나요ㅠ남동생이 너무 불쌍햐요
@근덩이-m6c
@근덩이-m6c 2 жыл бұрын
@@조은혜-d7k 남동생은 맞고나서 2일뒤에 독립해서 나왔습니다..! 마지막까지 그래도 아빠니까 교화시켜 보려다가 포기했다고 하네요...
@윤불멸
@윤불멸 2 жыл бұрын
가정 폭력을 행하는 자들은 아버지 이기 전에 폭력 범죄자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을 못살게 구는 자가 사람인가 묻고싶다.
@SHTV1004
@SHTV1004 2 жыл бұрын
그걸 겪은 사람들도 내 아버지를 그렇게 말하는건 기분 나빠요. 내가 욕은해도 말이지요. 예전엔 많은 아버지들이 가부장 적이었고 매로 다스리는 분들이 많았어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요. 너무 심하게 말씀하시는거 위로가 아니라 상처주시는겁니다.
@김가은-d9l
@김가은-d9l 2 жыл бұрын
아버지이기전에 범죄자
@레몬트리-l5l
@레몬트리-l5l 2 жыл бұрын
가정폭력을 범죄로 인식하지않는게 아직도있으니 문제인거죠 일반다른폭력보다 지속적이고 거의매일 목숨이 위협당하며사는건데요
@스티-r1m
@스티-r1m 2 жыл бұрын
@@SHTV1004 그런사람은 덜맞은거 아녀요? 나는 애비라 부르기더 싫은데
@Radishio998
@Radishio998 2 жыл бұрын
@@SHTV1004 예전의 가장상이라는 것이 가부정적이고 폭력으로 가정을 지배했다는게 분위기가 전반적이었다고 한들, 그게 정당화가 되나요. 엄연히 잘못된 것이지. 저도 그런 가정에서 자랐고 마흔이 다돼가지만 아직까지 초등때부터 고딩때까지 학대 당한 기억들 하나도 잊지 않았고 트라우마로 자리잡혀 있습니다. 범죄자라는 말 전혀 기분 나쁜 발언 아니네요. 지금도 당신들은 당신들이 잘못을 한 줄도 모를거에요. 물리적으로 약하다고 자신을 이길수 없음을 이용해서 아이에게 가학을 하면 되나요 아동 학대이자 범죄 맞습니다.
@이다음-u6q
@이다음-u6q 2 жыл бұрын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저도 초중등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아마 제가 절 보호하느라 잊은거같아요. 저에게 트라우마는 딸깍하는 열쇠로 대문여는 소리입니다. 매일매일 그소리부터 죽을듯한 공포... 지금도 5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아버지를 생각하면 떨리고 불안하고 싫습니다.
@마음안
@마음안 2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제 마음대로 상처주며 살아오신 아버지라는 분들의 18번이 아빠자리가 없다는 푸념입니다 우리세대들이 유독 아빠보다 엄마에 대해 애틋한감정이 있는것은 차별이 아니라 끔찍한 정서적 전쟁상황에서 함께 살아남은 동지애같은거에요 그걸 이해나 할수 있으면 그런 행동들도 하지 않았겠지만..
@_kei6428
@_kei6428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자기맘대로 할수없으니까 저런식으로 표현하시더라구요 굉장히 이기적이고 바뀌어야 하는부분이죠
@tess6386
@tess6386 2 жыл бұрын
가폭뿐아니라ㅜ바람피는 남편의 주제도 내 자리가ㅜ없다. 하숙생같다라는거에요..본인 스스로가ㅜ만들어놓고 본인의.열등감을 표출할데가ㅜ없어서 그런거에요. 이기적이고..본인이 편한건 추구하고 싶고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의 존경은 받고싶고...
@뚜니뚠-x7f
@뚜니뚠-x7f 2 жыл бұрын
정말 싫음ㅡㅡ 이제와서 내 자리가 없다라...평소에 잘했어야지
@그레이스원-n3m
@그레이스원-n3m 2 жыл бұрын
내자리가없다=더이상 군림하기엔 힘이부족하네
@user-ej1tu3qs5b
@user-ej1tu3qs5b 2 жыл бұрын
여자들이결혼하기싫어하는이유.. 돈문제가 다가아니다
@_kei6428
@_kei6428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어려서부터 아버지들을 보며 받아온 상처들이 지금세대에서 나타나는 것같아요 어머니는 말한마디못하고 항상 희생하시고... 나는 그렇게 살고싶지 않은 몸부림이라 생각합니다
@user-rc5md3zi8o
@user-rc5md3zi8o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지금 4.50대들중 20대때 결혼압박있을때마다 친구들 하는 얘기가 결혼하지말고 애만 낳고 살고싶다했었어요
@볶음이-b2g
@볶음이-b2g 2 жыл бұрын
김윤아님의 음악이 제 학창시절 동아줄이였습니다. 학대로 인한 괴로움에 자살을 내내 생각하고 행동했지만 김윤아님, 자우림의 음악이 정말 매 앨범마다 가사의 상황이 공감과 위로가 되었고 진심 제 생명이 되었어요. 덕분에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아이도 잘 키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윤아님! 이번 자우림 앨범도 너무 좋아요 늘 감사합니다.
@yosigoma
@yosigoma 2 жыл бұрын
전쟁 전후에 태어난 세대들이 부모일 경우는 너무 문제가 많아서 다음세대도 결혼안하고 싶은 사람들 너무 많이 봄. 생각해보면 사회적으로 폭력이 교육이니 기강잡기니 너무 쉽게 허용되는 사회에서 그들이 생활한것이 가장 문제임. 그 부모세대 가 전쟁도 겪고 나라 재건하려면 맨날 뭘 시켜대는데, 그런걸 겪어왔으니 받은대로 하는것임; 그때 육아법을 제대로 배우지도 않았으니, 죄다 노예처럼 통제하고 때리고. 중요한건 이제 시대가 지나서 폭력은 어떤이유에도 용납이 안되고, 범법자로 감방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주위와 자신이 대처를 해야지. 폭력이 답이라고 생각하는 인간이 자신이 스스로 잘 못멈춤
@밤여름-h5e
@밤여름-h5e 2 жыл бұрын
저는 비슷한 이유로 고등학교 때가 기억이 잘 안 나는데....윤아님 초등학교 때가 기억 안 나고 멍하다는 말씀 깊이 공감됩니다! ㅠㅠ 그래도 윤아님의 현재 모습은 제 롤모델이에요. 훌륭하게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sibichungout
@sibichungout 2 жыл бұрын
우리집이랑 똑같네 ㅋㅋㅋㅋ 진짜 죽고 나니까 너무 속시원하고 장례치르는데도 눈물 한방울 안나더라 정말 살면서 죽이고 감옥갈까 생각도 많이 했었다
@오티움-h5s
@오티움-h5s 2 жыл бұрын
나의 아버지랑 어머니는 중졸에 평생 성실하셨지만 가난한 분들이셨다 그런데 누구보다도 자식들을 사랑하고 아끼셨던걸 충분히 느끼면서 그분들 보호하에 자랐다는걸 나중에나중에 알게되었다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할뿐이다 엄마아빠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천부인권-i9c
@천부인권-i9c 2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자녀가 그 사랑 깨닫게 되었으니 부모님은 성공하신 분이시네요👍
@vivian57323
@vivian57323 2 жыл бұрын
정말 최고 복을 타고나셨군요 가정화목이 최고입니다
@gyoungmijeon4563
@gyoungmijeon4563 2 жыл бұрын
내 주변인들은 내가 온실속에서 자란 줄 알고 있다.늘 난 내 어두운면이 드러날까 의식적으로 나를 감추고 살았다. 학창시절 아버지에게 맞아본적 없고 자살을 생각해본적 없는 내 친구들의 말을 듣고 너무 놀랐다. 그때 이후로 더더욱 날 감추고 살았는데 나만 맞고 자란게 아니란 걸 알고 아버지를 미워해도 된다는 말이 위안이 된다. 40살이 넘은 나이에도 초2때 종아리 멍자국, 지금도 있는 폭력으로 인한 흉터도 어제 일어난 일처럼 생생해서 삶의 구석에서 어딘가서 지워지지 않고 있어 괴로웠는데 아주 조금 위안이 된다. 아무 생각없이 본 이 프로그램이 내 삶을 차츰 치유시켜줄 방법을 가르쳐줄 수도...
@you-ex1ni
@you-ex1ni 2 жыл бұрын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는 행복합시다 우리 다....
@gyoungmijeon4563
@gyoungmijeon4563 2 жыл бұрын
@@you-ex1ni 감사합니다ㅠ. 행복합시다 우리 모두 😄
@내일도오늘만큼
@내일도오늘만큼 2 жыл бұрын
김윤아씨 진짜 이쁘고 현명하고 멋지고 아우라 뿜뿜이라 진짜 좋은 환경에서 자랐나 보다 부러웠는데 진짜 대단하신게 음악으로 자기도 모르게 스스로를 치유하고 있었나 보다 ... 거기다 그 음악이 다른 사람들도 치유하고.... 와.... 행복하세요 !
@날마다새롭게-v4m
@날마다새롭게-v4m 2 жыл бұрын
저는 부모님 없이 어린시절을 보내다 초등 고학년때 입양을 갔는데 정서적으로 너무 힘들어 자살충동을 느끼며 살았어요. 차라리 없는게 나은 부모도 있더라구요.. 지금은 3자녀를 잘 키우며 살지만.. 지난 상처를 가지고 교회에서 많이 울었어요.. 그러나 지금의 제 자식들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아픔속에 컸지만 용서하고 우리 자식들은 행복한 환경속에서 키워봐요. 그것이 사랑이고 희생이 필요하지만 갑자기 종교얘기 꺼내서 죄송한데.. 예수님 사랑을 받고나니 저도 용서하고 사랑하며 살겠더라구요.. 고아라 놀림 받다 생긴 부모님의 가정불화속 엄마의 학대는 너무 힘들어 장맛비 속에서 몇 시간을 울며 죽으려했던 순간들..지금도 고통속에 있을 누군가가 행복해지길 기도한답니다ㅜ
@그레이스원-n3m
@그레이스원-n3m 2 жыл бұрын
하나님 아버지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계시잖아요.. 저도 그분의 말씀으로 사랑을 느낍니다
@user-only1230
@user-only1230 2 жыл бұрын
주님을 내 안에 모시면 가장 첫번째 일어나는 기적이겠죠 치유 용서 자비 사랑 승리 하셨네요 그런 체험들이 많은 영혼에 위로가 될줄 압니다 축복합니다~♡
@그레이스원-n3m
@그레이스원-n3m 2 жыл бұрын
@@user-only1230 댓글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user-only1230
@user-only1230 2 жыл бұрын
@@그레이스원-n3m 찬미예수님! 저도 감사합니다 ㅎㅎ ~♡
@엘리나-r4d
@엘리나-r4d 2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 어릴때 님을 위로하고 안아주고 싶습니다ㅜㅜ
@이민준-d5p
@이민준-d5p 2 жыл бұрын
양치승님 아버지 얘기가 우리 아버지 얘기 같아서 극 공감이 가네요. 군대가기 일주일전까지 멍석말이 하듯 매 찜질 당하고 군대갔었고, 훈련소 가서 사격훈련 때 안전클립 풀다가 조교한테 고문관으로 찍혀가지고 개고생했었고, 군대 제대하자 말자 또 아버지 주먹질이 시작되기에 청바지와 면티 차림에 3천원 들고 가출했던 기억이 있네요. 둘째도 군대 제대하자 마자 가출했고, 배다른 셋째는 머리를 노랗게 물들였다고 가위질 당해서 울분을 삭히다가 삭발한 김에 도피성 군대를 가 버렸었죠. 서울 광화문 고시원에 살면서 세상에 마음이 그리 편해 보긴 처음이네요. 양치승님의 마음이 편하다는 말에 극공감 갑니다. 당시 아버지의 사촌들께서 명절 때 모이면 자식자랑을 그렇게도 해 버렸죠. 우리 아들은 동아대 의대 들어갔다 아이가~. 그렇나~! 내 아들은 해군사관학교 들어갔다 아이가~! 진호 니 아들은 지금 뭐 하는데? 이 물음에 말문을 닫고 술만 연거푸 드셨다네요. 그렇게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4회의 명절을 술로 버티시고 간암을 얻으셔서 별세하셨는데, 그 느낌은 편안하다였습니다.
@youngsoonkim6501
@youngsoonkim6501 2 жыл бұрын
윤아씨가 그런 환경에서 자랐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죄송하지만...그래도 윤아씨가 이렇게 멋있을수 있다는데서 되레 용기가 생깁니다...모두들 응원합니다.
@보라색커피
@보라색커피 2 жыл бұрын
어머님께서 이혼하셔서 자식들을 억압속에서 구원하셨더라면...그런환경에서도 창조적작업이 가능했다는건 김윤아씨 근본적 자아도강하고 그능력도 뛰어났기때문. 음악은 단조고 어두움이 대부분이지만 굉장히 단단하단 생각들었다. 어두운환경을 깨고 성공하신분들 대단하신거다 가정이따뜻한곳이어야는데 ..우리시대엔 그런가정에서자라온사람이많은듯하다 ㅜ
@보라빛향기-n6u
@보라빛향기-n6u 2 жыл бұрын
불행했던 어린시절은 절대 치유되지않음
@hej..484
@hej..484 2 жыл бұрын
내 나이 53살인데 나는 시골에서 국민학교 중학교를 다녔었다..시골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농사 일도 바쁘고 착하고 순박하였다..그래서 그런 것인지 그때의 선생들은 본인들이 왕처럼 군림하고 매우 폭력적이었었다..놀라운 것은 여자 선생들도 그랬었다..한가지 예로 친구들이 복도에서 조금 뛰었다고 귀싸대기를 수십번 있는 힘을 다해서 때리는 것들을 보았었다..지금 같으면 모두 교도소..
@hwangcheese7
@hwangcheese7 2 жыл бұрын
저도 초등학교 2학년 때 성라초등학교 2학녕 1반 담임 이정희한테 급식 우유 안먹었다는 이유로 뺨싸대기를 친구들 앞에서 수차례 맞았던 기억이 있네요.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요. 뺨을 쎄게 맞고 첫째줄이었던 자리에 들어와서 책상 서랍속을 뒤지는척하며 안보이게 서럽게 울었던 그때가요. 그당시 선생은 선생도 아니었죠. 그여자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네요.
@kim3546
@kim3546 2 жыл бұрын
저도 생각나요 중학교때 성적 떨어졌다고 출석부 모서리로 머리 맞은거 아픈거보단 수치심이 들던
@user-ql9rq5bg3f
@user-ql9rq5bg3f 2 жыл бұрын
한일 합병전 이조 시대때 학당에서 종아리를 맞았다는 소리는 들었어도 스승을 존중하고 스승님 그림자도 감히 못 밟았다는 소리가 있었죠. 스승님들도 청렴하셨고 존중 받을만한 인격을 가지셨기에 그런 존경이 가능했었다고 봅니다 신식 교육은 선교사들이 학교를 세우면서 시작되였고 그 후 일제에 의해 근대 교육이 학교에서 시작되였고 일본인들이 선생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학대는 일본의 전체주의적 교육 방법에 의해 시작된 전통이라고 봅니다. 선교사들이 그런 교육 방법을 쓰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wouldyoukiyom
@wouldyoukiyom 2 жыл бұрын
저는 그런 친구들을 보고자랐어요 초등학교때. 왜 그렇게 못돼처먹은 선생들이 많았나.. 저는 관찰자였어도 너무 화가나고 분하네요 그 친구들이 모두 건강하게 잘 자랐길바래요
@Flower09872
@Flower09872 2 жыл бұрын
40인 저도 그때 당시 안때린 선생이 더 적었을 정도로 폭력이 일상이었죠. 출석부 모서리로 맞는건 다반사. 부위도 다양하게 수시로 맞았던 기억이 있네요.
@오케이인생
@오케이인생 2 жыл бұрын
친부모학대 받고 자란 한국인들 엄청 많을걸요? 효도 하라는 강요보다 효도받을 자격을 먼저 말해야 했던 한국이다!
@문은정-n8b
@문은정-n8b 2 жыл бұрын
저는 김윤아님이 서울깍쟁이고 음악도 상업음악을 꼭 하지않고 인디음악을 해도 크게 지장없이 아티스트로만 살아도 되는 유복한 환경의 막내딸인줄 알았어요.또 의사남편을 만나 결혼생활을 하는것도 뭔가 심플단순하고 아기자기한게 저랑은 완전 다른사람이라고 느껴졌어요 그러나 지금은 사람은 누구든 상처를 갖고 있고 그걸 음악이든 그림이든 운동이든 승화시키고 발산하며 사는구나라고 느꼈어요.저도 저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고 장시간 머물르고 싶어서 헬스장을 찾았는데 그런마음과 같아 사람들을 더 이해하는 폭이 넓어젔어요. 우리가 어찌 못했던 유년시절을 다 이해하고 용서하고 우리 더 아름답고 예쁘게 살아봐요
@inna8263
@inna8263 2 жыл бұрын
이 이야기를 듣고 윤아님의 3집을 곱씹어보면 그래서 이 곡이 나왔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요. 저도 저희 엄마가 아직까지도 성인인 저를 통제하려고 하는데 도저히 벗어날 수가 없어서 윤아님 노래들 들으면서 위로 받고 있거든요. 미움이 넘쳐 흐르는 이 그릇은 언제쯤 어떻게 해야 비울 수 있을까요.
@musicismylife21116
@musicismylife21116 2 жыл бұрын
독립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부모님땜에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는데 독립하고 나니 좀 숨통이 트이더라구요.
@hsh934
@hsh934 2 жыл бұрын
거리를 두세요. 잠시동안 멀리하세요
@soobinan1201
@soobinan1201 2 жыл бұрын
거리를 좀 두시길 강력 추천해드려요. 최대한 빨리 독립하시고 연락도 끊거나 가끔 하시구요. 그래야 스스로를 좀 살펴볼 여유가 생겨요..
@user-vz2zf5wp8y
@user-vz2zf5wp8y 2 жыл бұрын
쓰레기들은 자식 낳지 말아야함 그리고 결혼전 유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해야함
@꾸꾸S
@꾸꾸S 2 жыл бұрын
부모의 정서적폭력을 견디다 절연했는데요, 오은영선생님의 아버지를 미워해도 괜찮습니다에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요...저는 여전히 죄책감을 느끼고 있나봐요
@seohyunkim-gj8mu
@seohyunkim-gj8mu 2 жыл бұрын
아이 낳기 전에 제발 아이 관련된 공부좀 했으면 나 뿐만 아니라 내 주변에도 물리적 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가정폭력 당한 사람이 대부분일듯 윤아님이 이런 상황인줄 전혀 몰랐네요 정말 힘드셨을거같습니다
@pibilee
@pibilee 2 жыл бұрын
저게 얼마나 평생을 가는지 몰라요 안겪어본 사람은 진짜 모르죠 나이50이 넘었는데 어렸을때 기본 성격이나 인성이 만들어 지기때문에 ᆢ 정말 그 영향력은 말도 못하죠 아이들한테 그러면 안되요 평생 그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질 못해요
哈哈大家为了进去也是想尽办法!#火影忍者 #佐助 #家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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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影忍者一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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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inkavitaminka #aminokka #аминкавитамин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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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минка Витамин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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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сквиш тебе или 2 другому? 😌 #шортс #виол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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