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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준색소폰
네온불이 쓸쓸하게 꺼져가는 삼거리이별앞에 너와나는 한없이 울었다추억만 남겨놓은 젊은날의 불장난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밤안개가 자욱한길 깊어가는 이한밤너와나의 주고받는 인사는 슬펐다울기도 안타까운 잊어야할 아쉬움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문의 : 010-2693-9177 , dnwns91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