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어 마음 속 깊이 간직한 채 언제나 내 곁에 있어주었지.. 비치는 눈동자가 너무 상냥해서.. 당신의 마음이 멀어져 가 미안해 더이상 없는거네 흩날리는 가랑눈이 마을을 하얗게 물들여 두사람이 걸어온 길을 지워가고 있지만 계속 계속 약속을 잊지 않은채로 있을게 두 번다시는.... 울지 않을 테니까 더욱 하얗게 쌓여가는 가랑눈이 나의 마음을 묻어가지만 지금은 잠시 혼자서 이 눈을 보게 해줘 흩날리는 가랑눈이 마을을 하얗게 물들여 두사람이 걸어온 길을 지워가고 있지만 계속 계속 약속을 잊지 않은 채로 있을게요 두번다시는... 울지 않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