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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사고 싶은 분들 많으시죠? 이번 시간에는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패드 프로와 현재 모델을 비교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이패드 사실 거면 지금 사는 걸 추천합니다. 이제부터 그 이유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내년 출시되는 아이패드 프로는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됩니다. OLED 디스플레이는 기존 LCD 디스플레이보다 더 얇고 가볍고 선명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정말 좋아보이죠. 하지만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번인 현상입니다.
번인 현상은 쉽게 말해 쓰면 쓸수록 망가지는 현상입니다. OLED는 LCD보다 수명이 짧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밝기와 색 재현력이 떨어집니다. 번인 현상은 OLED가 가진 태생적 한계라서 어떻게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태블릿은 스마트폰과 다르게 평균 사용 기간이 훨씬 깁니다. 그래서 애플은 지금까지 아이폰에는 수명이 짧은 OLED, 아이패드에는 수명이 긴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요. 이번에는 투스택 OLED 구조로 기존 OLED보다 수명이 더 길다고 합니다. 하지만 투스택, OLED 발광층이 2개라 가격이 그만큼 오르게 됩니다.
내년에 출시하는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가격 198만원, 12.9인치 가격 238만원으로 출시 예정입니다. 기존 아이패드 프로 115만원에서 약 85만원 인상됩니다. 많이 비싸죠. 사실 프로는 비전문가인 분들도 많이 구매하는데요. 왜냐하면 에어랑 가격 차이가 크지 않고 프로 라인에만 120헤르쯔 고주사율, 쿼드 스피커, 얼굴 인식 로그인(페이스 아이디)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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