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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그리고 맥북 둘다 100만원 초반대야. 가격 차이가 얼마 안 나. 도대체 뭐부터 사야 할까? 둘 다 사기엔 돈이 너무 많이 들고, 하나만 사려 하는데 너무 고민돼.
같은 용량 기준 11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132만원 12.9인치는 172만원, 13인치 맥북 에어는 141만원, 175만원입니다. 가격이 비슷해 뭘 사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 많으신데요. 이번 시간에는 태블릿도 노트북도 없을 때 뭐부터 사면 좋을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맥북 아이패드 포지션이 애매하게 겹치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노트북 사봤자 문서 작업이나 웹서핑 말고 안 하는데 굳이 사야하나, 아이패드 매직키보드 달면 다 되는거잖아. 아이패드 사면 맥북 필요 없지 않을까? 반대로 맥북을 사면 아이패드 필요없지 않을까?
맥북 필요하면 맥북 사야 되고 아이패드 필요하면 아이패드 사야 합니다.
좀 더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아이패드 문서작업이나 영상 편집 가능하긴 합니다. 맞아요. 가능하긴 한데 불편해요. 반대로 대학교에서 강의 듣거나 공부하는 거 맥북으로 가능하죠, 가능은 한데 불편해요.
이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없다는 말 이해하셨나요? 각자 아예 다른 제품입니다. 내가 영상 편집이나 문서작업을 많이 한다. 맥북 구매하셔야 합니다. 내가 공부도 하고 그림도 그릴 거다. 그리고 누워서 유튜브를 볼 거다. 아이패드 사야 합니다. 내가 하는 일에 우선 순위를 매겨서 가장 중요한 걸 기준으로 고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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