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지나가다 들렸는데 반가운 밀레의 그림이야기로 잠시 현실의 고단함을 잊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북방의 모나리자라는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라는 그림을 좋아하며 더불어 그 작가인 요하네스 베르베르를 알고 있네요. 무엇보다 '인간'을 주제로 나온 작품들이 인상이 깊네요.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burdongkimАй бұрын
고단한 시기에 밀레의 그림은 더욱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미네랄-y4s29 күн бұрын
작품과 관계 되는 기본 용어도 알려주어 아주 감사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고흐의 선생이었다니 새롭게 느껴지고, 오래전 사람으로 막연히 생각했는데 ~ 아주 잘 들었습니다.❤❤❤ 구독자 조회수 많이 늘어 번창하시길~~~~.
@burdongkim29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힘이 나네요~!! ^^
@행자사이안28 күн бұрын
고맙습니다.
@힝잇-g5oАй бұрын
구독함여
@burdongkim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박순월-d3l28 күн бұрын
❤🎉😊
@주선미-b4kАй бұрын
❤
@션미스터-v6k23 күн бұрын
시대를 모르면 문화 예술 그 배설물들을 제대로 알지 못해.. 물론 시대랑 상관없는 초월적 배설물들도 있지만.. 인간이란 어쩔 수 없는 시대의 유산이기에 인간이 남기는 배설물 역시 그 시대를 관통하는 냄새와 맛과 형태를 반드시 가지게 되.. 그렇기에 인간이 남긴 예술이라는 배설물은 반드시 시대를 품게 되는 거 - 또한 그렇기에,시대를 알아야 인간을 인간이 남긴 배설물을 올바로 볼 수 있음이야.. 밀레의 그림은 나이가 들며 - 시대가 변화하며 - 시대가 담기며 그에 따른 변화들이 있어. 밀레의 그림은 딱 한가지만 보면 되 = 지평선 ....가난 과 부/사회와 인간 - 그 경계선/결정선이 지평선. 낮잠 . 낮잠은 밀레의 그림 전체를 관통하는 출발점이야.. 죽어도 벗어나지 못하는 가난-하층민으로서의 농민..죽어서 잠들때에도 지평선은 머리 위에 걸려있지. 만종..별별 상상력의 평가가 만들어졌지만(화가 스스로가 밝히지 않으니 = 그 평단의 논평은 그게 옳건 옳지 않건 = 모두 상상인거야..헌데,화가 조차도 자신이 그린 그림이 어떤 그림인지 그 결과물에 대해 스스로 오답을 만드는 경우도 있거 = 그것이 예술이 가지는 역설이야.. 예술은 결국 창작자 보다 유희자들의 관점으로 평가 되기에..)만종은 첫 스켓치에서 그림 완성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그림이다..해서 이런 평가 -상상이 유력한 그림의 평가인거..이런 상상이란= 만종에서 바구니에 담긴 감자는 = 실제 감자가 아니라 갓난아이,감자로 변경한거.. 남자는 남편이 아니라 젊은 아들,,아내는 아내가 아니라 중년엄마.. 남편이 죽고,사생아를 혼자서 키워- 그를 통해 또다른 사생아를 얻어- 죽음에 이른 아이를 바구니에 담아 아무도 몰래 밀밭에 묻는 - 묻기전 신에게 기도하는 용서를 구함과 스스로의 죄스러움에 = 절규의 기도... 만종이 밀레의 그림중 가장 우울하고도 완성하기까지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 씨뿌리는 사람..인물이 커진거는 = 밀레의 사회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음을 보여주는거야..어쩔수 없이 받아들이는 수동적 인간에서 - 인간이 사회의 중심으로 걸어가는 - 농민 노동자를 사회의 중심으로 이동시키는 인식의 변화가 드러나는 그림. 이삭줍기..농민, 노동자,, 그중에서도 죽어도 지평선아래를 벗어나지 못하는 계층이 바로 = 농민+노동자+여성 = 최악의 최하층민..프랑스의 여성,어머니-농민 노동자 여성의 현실 여성은 아이를 낳고 기르고 또다른 엄마를 탄생시키는 . .마치 밀이 뿌려지고 밀이 자라고 밀이 또다른 밀의 씨앗이 되게 하는 = 대지와 같은 자들. 인상파는 = 다른 거 없어.. 빛이 곧 사물(인간). 이전의 빛은 조연이자-배경.. 일본의 판화가 유럽미술계에 강한 색-빛의 뉘앙스를 던져- 색/빛 그자체에 대한 그림이 그려져-이를 인상파 화가는 그림을 그리는 자 이자.. 그림을 파는 자..그림으로 생계를 꾸리고 그림으로 아내를 아이를 부양하는 = 직업인. 화단의 평가가 그림가격을 좌우하고- 그에 따른 삶의 풍요가 결정 되는 - 전문직................ 물감값에서 벌기위해서는 - 자신의 그림을 그리고,자신 스스로를 속이기도 해야 하는...... 밀레는 그냥 그런 화가들 중 한명................................................ 물감값을 주는자가 원하는 그림을 그려주는 자 = 화가. 프랑스인들이 스스로를 고결하다 속이는 - 그들만의 돈질+평단질에 놀아나 줄 필요가 없는. 서양화를 보고 즐기고 배우고 그리되........ ,마치 구속되듯 그들의 입맛 그대로 인정해줄 필요는 없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