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나온 인어공주의 결말은 한국 시중에 판매되는 동화책 중 물거품 엔딩으로 끝나는 버전이 있어서 그렇게 많이 알고 있지만 안데르센이 쓴 원작의 공식적인 결말이 '고통을 감내하고 선함을 추구한 보상으로 공기의 정령이 되어 승천했다' 라는 내용으로 끝납니다.
@민도루l10 ай бұрын
물거품 엔딩만 봐서 난 물거품되고 끝인줄..다른 엔딩이 있었구나..
@Xial7 Жыл бұрын
이런거 사소하면서도 좋다 ㅋㅋㅋㅋㅋㅋ 재원찡 상황극 하는게 꿀잼이란 말이지... ㅋㅋㅋ
@jangmoonchoong Жыл бұрын
tmi:인어공주 실제 원작에서 마녀와 이웃나라공주는 별개의 인물이고 마녀는 의외로 대가없이 재료만 받고 약을 만들어주는 등 선역이고 이웃나라 공주도 마음씨 착한 공주여서 악역이 없는 동화이다. 또한 인어공주는 거품이 되서 결국 원하던 영생을 사는 요정이 되었으므로 자신이 원하던 것을 얻었기에 나름 해피 엔딩이라 할 수 있다. +안데르센이 실연을 당했을 때 인어공주를 써서 이런 작품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유튜브댓글에서싸우는6 ай бұрын
인어공주가 원하던건 두 다리를 얻고 왕자랑 이어지는거 아녔음? 영생을 추구하는거랑은 거리가 멀었던거같은데
@김진규-w6t Жыл бұрын
제가 아는 빨간 망토 버전이 있는데 원래 망토색이 하얀 색이었대요. 내용은 똑같이 할머니 댁에 가다가 도착하니 할머니는 늑대에게 먹히고 있었죠. 그리고 할머니에 이어 먹힐 뻔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사냥꾼 덕에 흰 망토는 살았습니다. 그런데 사냥꾼은 할머니가 살던 마을은 늑대 무리 때문에 이미 다 도망갔는데 왜 왔냐고 의문을 가졌고 이윽고 늑대에게 아이를 바치면 늑대 때가 없어진다는 소문을 얘기했죠. 얘기를 들은 주인공은 집을 나서기 전 부모님의 행동을 기억하고 분노해 도끼를 들고 집으로 돌아가 자신이 살아돌아온 걸 보고 놀란 부모를 죽였고 이때 부모의 피가 흰 망토에 묻어서 빨간 망토가 됐대요.
@태양이내래얘 Жыл бұрын
@EEEEeeeeEeeEee213뭔소리야ㅋㅋㅋ
@anpoYouTube Жыл бұрын
@EEEEeeeeEeeEee213싸유즈!
@레이-d7d Жыл бұрын
@EEEEeeeeEeeEee213 이오시프스탈린우라!
@user-handle1121 Жыл бұрын
@EEEEeeeeEeeEee213 그러니까 부모를 숙청시켜서 백군 망토가 적군 망토가 되었다는 뜻입니까?
@ItsNovemberNow_2024 Жыл бұрын
@EEEEeeeeEeeEee213빨간 망토가 할머니와 행복하게 살았지만 그것에 대해 늑대를 위한 곰팡이 핀 전화 늑대입니까?
@qao1_3 Жыл бұрын
0:09 아니 이건 너무 동심파괴잖앜ㅋㅋㅋ
@프세-smill Жыл бұрын
시작부터 톤이 구수하다...ㅋㅋ
@솔나-i7u Жыл бұрын
집에 있던 인어공주 책이 원작 고증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원작으로 알고 살았는데 ㅋㅋㅋ 어릴 때 그 자극적인 얘기 보면서 언니들은 대머리되고 지는 남자때문에 죽고..쟤도 참 바보다.. 이랬던 게 생각해보면 너무 웃김 ㅋㅋㅋ
@뽀로로-f6k Жыл бұрын
그냥 김재원의 무서운 세상 만들어 형ㅋㅋㅋ
@수아윤아집 Жыл бұрын
파닥파닥파닥 하면서 파닥거리는거 넘 귀여워요
@sejuune Жыл бұрын
"그건 원작을 경험해보신 분들의 기준인거고요"
@pj_chaans0831 Жыл бұрын
진짜 우리가 아는 동화들이나 우화들은 정말 많이 순화된거고 원작들은 19금이나 고어물인 작품 진짜 많음 ㅋㅋㅋㅋㅋ
@호날두_그는_신이야 Жыл бұрын
ㄹㅇㅋㅋ1
@just2101 Жыл бұрын
@freakyc_sa5518이런거?
@threesalmon Жыл бұрын
@@just2101십 ㅋㅋ
@어쩔티비하이 Жыл бұрын
@freakyc_sa5518ㅈㄹ
@김민재-z4k Жыл бұрын
인어공주 추가로 이야기하자면 원래는 마녀가 악역이아닌 인어공주에게 조언도해주고 충고도해주는 캐릭터였으나 디즈니가 만화화 하면서 캐릭터가 변모했죠
@김기현-q4x Жыл бұрын
@freakyc_sa5518이런 새기가 마녀네 좋은 거 알려주고
@김정은-i6b8n Жыл бұрын
만약 이름 천사였으면 디즈니도가만히있을듯ㅋㅋㅋ
@코야파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시작부터 연기톤 너무 웃시네 ㅋㅋㅋㅋ
@hyunsso6217 Жыл бұрын
@freakyc_sa5518 뭐꼬?
@Topaz753 Жыл бұрын
사실 동화의 진정한 본질은 교훈을 주기위해 위험하고 무섭게 만드는 괴담임.
@isj7122 Жыл бұрын
내가 어릴때 봤던 백설공주에서는 실제로 백설공주가 새엄마한테 달군 신발을 신게 하고 백설공주는 왕자와 결혼한다는 그런 결말이었는데.
@OliverVonHoenzollern Жыл бұрын
1:40 왕자가 아니라ㅜ인어가 나쁨 ㅠㅠ 왕자는 그냥 구해졌을 뿐이고 마녀는 친절하게 뭘 잃을 수 있고 이건 이렇게 된다고, 그래도 할꺼냐고 물어보고 자신의 신체부위와 갖가지 재료를 넣어서 목소리와 교환한게 아닌 그냥 약만들어 줬음
추가로 빨간구두 이야기도 있는데, 내용은 요약하자면 교회 규칙상 검은구두를 신어야 했는데 화려한 빨간구두를 신고싶었던 소녀가 예배때 신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저절로 춤을 추게되고,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겨우 벗습니다. 다시는 빨간구두를 신지 마라 했지만, 소녀는 빨간구두를 신고싶어했고, 다시 신고 돌아다니자 다시 저절로 춤추고, 벗으려 하자 더욱 단단히 옥죄어져 벗을 수가 없어집니다. 결국 소녀는 눈이오나 비가오나 영원히 춤을 추게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보통 흔히 접하는 동화판에서는 마지막에 저주가 풀리는 해피엔딩이거나 그대로 숲속으로 사라지는 열린결말로 끝내는데, 안데르센 판본에는 고통을 못이겨 사형집행인에게 부탁해 두 발을 잘라냅니다. 여기서 잘린 두 발은 피를 흘리면서도 끊임없이 춤을 추며 어디론가 가버립니다. 그 후 소녀는 자신의 죄를 참회하며 평생을 봉사하며 살게됩니다. 진짜 안데르센이나 그림형제들 동화 원판은 참...권선징악에서 징악이 가혹할 정도로 빡센 느낌이 드네요.
@lucren-1991 Жыл бұрын
처음엔 그냥 흥부와놀부 이야기 하는줄 알다가 놀부부대찌개 나와서 🍞터짐 ㅋ ㅋ
@꼬준이-k4q Жыл бұрын
백설공주 결말만 나온거 같아서 얘기하는거지만 '목숨을 위협한 사냥꾼에게 성상납하는것으로 살아남은 공주는 갈곳이 없어 7난장이의 잠자리 상대가 되는것으로 살게 되었다고 하더라ㄷㄷ'
@윤장선-c6m Жыл бұрын
콩쥐야....진짜..x대어..ㅠㅠ
@friedrice_svn Жыл бұрын
인간젓갈형은 은근 유서깊은 형벌임 거열형, 팽형같은 것도 다 중국 상고시대때 유래한 것들임.
@4thwaystop6 ай бұрын
5:02 이게 진짜 충격적이네요.. 옛날엔 그냥 재밌게 봤는데...
@cat23948 Жыл бұрын
마크깔아서 무한물 만들고 가져오면 채워질 수도 이서요 ㅋㅋ
@debacleman Жыл бұрын
첫번째 인어공주는 어렸을 때 들어본 적 있던거같음
@뚠뚠 Жыл бұрын
0:43 옹졸한 몸놀림 어쩔거야ㅠ진짜
@08년생-x6i6 ай бұрын
우리집에 있는 콩쥐팥쥐책 이야기는 팥쥐가 콩쥐를 연못에서 밀어죽이고 콩쥐인척 하는데 콩쥐가 죽은 연못에서 연꽃이 자라는데 그 연꽃이 너무 예뻐서 신하가 바치는데 거기에 엄청작게 콩쥐가 있는 내용!!
@고채은-g1w Жыл бұрын
3:33 머독 ㅋㅋㅋㅋ
@귯귯-f9n Жыл бұрын
아니 거열형할 때 뽀롤 주스 노래 뭐냐고 ㅋㅋㅋ
@Man_face0119 Жыл бұрын
첫번째부터 디디귿귿한 이야기....ㄷㄷ
@페니-s1c6 ай бұрын
0:32이거엄미기동생이랑내가뭘할때 못마땅해할때자주하는거임ㅋㅋㅋ
@Hohoho2666 ай бұрын
0:09 흥박사님을 아세요?
@user-tz4we9yo6w겜사 Жыл бұрын
와씨..이거..백설공주 완전 나쁜새×였네 남이 공통스러워한는 모습을 보고 깔까웃어?! 이새×가 찐 흑막이였네
@골드_바이러스 Жыл бұрын
4:04 신데렐라가 신발이 딱 맞았는데 그러면 왜 신발이 벗겨진거지
@제목짓기귀차너12 күн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잠자는소녀-g4q Жыл бұрын
0:44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재혁-w2o Жыл бұрын
인어공주는 실사판으로 잔혹한 결과를 얻었고... 신데렐라는 그 발목자른 판에선 계모와 언니 다 새와 늑대 등 짐승들에게 당해 죽고.. 우리가 알고 있는 판엔.. 신데렐라가 다 용서하고 지난 히스토리가 애니까지 나왔었고.. 또 다른 판에선.. 그나마 인간이었던 둘째언니(외모 성격면에서 계모 세모녀중에서 가장 나았던)는 신데렐라에 감화되어 착해지고 좋은 남자와 결혼해서 같이 나라일으켰으나.. 계모와 첫째언니는.. 저 멀리 러시아 방향쪽으로 추방당했죠.. 콩쥐 팥쥐도 역시 해피엔딩이 우리가 알고 있는 버전에.. 팥쥐 모녀는 망해서.. 낙향하는 버전 말고.. 콩쥐를 죽인 버전에선.. 생략된 부분이 있는데.. 그 옆동네에 비슷한 시기에 장화 홍련 스토리랑 이어져서.. 조선 최초 세계관 유니버스가 되는 작품이었죠..ㅎㅎ 거열형은 오우(마)관참형이라고 해서.. 목/양팔/양다리 방향에... 소나 말의 수레 등에 연결해 찢어 죽이는 형으로.. 약 12년에 1번씩 있던 실제로 행한 최악의 사형이었습니다. 역사에서 사형에서... 목베는 형이 오히려 가장 인간적이었다죠.
@bfsjtskyuf-hsnysngfi Жыл бұрын
빨간망토도 원작이 잔혹동화 아님? 늑대 산채로 배 가르고 장기 갈라서 할머니 구출하고 늑대 시체 우물에다 버리고 해피엔딩이라는 거 잖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