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영상 완성도가 높고 잘 만드셨지만 보로미르에 대해서는 좀 부족한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보로미르와 아라곤은 단순히 아라곤의 왕위 정당성만 입증하면 통치권을 양보해야하기때문에 기싸움을 벌이는거라고 보기 힘듭니다. 보로미르는 아버지 데네소르와 달리 권력욕이 그렇게 있는 인물은 아니고 그저 수백년간 전쟁으로 고통받은 곤도르 백성을 너무 사랑했던것입니다. 이실두르의 혈통은 곤도르가 아닌 아르노르 왕국을 통치했죠. 아르노르왕국은 내부권력 다툼으로 분열되어 서로 싸우다가 앙그마르의 침입을 받고 멸망해서 극소수의 백성과 왕족만 가까스로 생존한뒤 살아남은 마지막 왕족의 후손이 아라곤입니다. 아라곤의 선조들은 왕국을 지켜내는데 실패한 왕들이고 그게 아라곤이 곤도르로 돌아가는것을 계속 고민하는 이유입니다. 보로미르 입장에서 이실두르의 혈통은 ‘아르노르 왕국이 멸망하지 않았다면 곤도르가 이토록 오랫동안 전쟁으로 고통받지 않았을텐데’하는 원망의 대상에 가깝습니다. 곤도르의 옛선조들과 엘렌딜의 혈통이 통치하던 시절을 그리워하고 경외하면서도 곤도르의 백성들을 고통받게 만든 이실두르의 혈통을 원망하는 보로미르의 감정이 엘론드 회의 씬과 나르실을 보는 씬에서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는 로스로리엔에서 아버지인 데네소르의 통치는 실패했고 곤도르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고백하죠. 곤도르 수비대장으로서의 중압감과 한이 엄청났고 곤도르의 안위를 걱정했던 마음이 지나쳤던 나머지 반지의 유혹에 가장 먼저 굴복당하는 원인이 되죠
@100soooo9 ай бұрын
와 차분한 어조로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셔서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옵니다. 이것이 톨키니스트의 품격인가.. 너무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gryphon_bibimmyeon9 ай бұрын
@@100soooo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지의제왕은 어른이 되고 봐야 그 디테일한 감정들이 보이는것 같아요. 영화의 분량상 설명이 부족한 나머지 원작을 봐야 보이는 것들이 많은게 문제지만.. 본래 가운데땅에서 가장 강력한 마이아 중 하나지만 임무때문에 힘을 못쓰고 조언으로만 이끌어야해서 조금만 답답해도 온갖 승질을 부리는 간달프, 실패한 국왕이자 실패한 아버지로 공포와 절망감에 시달리다 두려움을 내려놓고 헬름왕과 에오를 왕 시절의 위대한 로한 국왕으로 각성하는 세오덴, 여자 엔트들이 모두 실종되어 천천히 늙어죽어가는 처지에 싸울 의지도 잃어버린 엔트들, 원작에서만 간접적으로 나오지만 발라의 전령이라는 위대한 혈통을 타고났어도 마지막시대에 점점 약해진 나머지 화살맞기 무서워서 산맥에서 안나오려하는 독수리들도 있죠.. 반지의제왕은 어느 인물하나 버릴것이 없습니다.
@Time_to_be_brave9 ай бұрын
톨키니스트의 차분하고 정확한 설명에 반하고갑니다 ❤
@user-ro4sy1md2q9 ай бұрын
캬
@gracie29839 ай бұрын
자국의 안위를 지나치게 걱정했던 나머지 가장 먼저 유혹에 굴복했다니... ㅠㅠ
@user-oz3vo8oq6k9 ай бұрын
로한 깃발이 실수로 날아갔는데 그 순간 깃발 맞춰서 카메라 잡는 카메라 감독의 능력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최고들은 역시 다르구나
@user-rj3yg5xc7v9 ай бұрын
21세기 내에 이걸 뛰어넘을수있는 장기 시리즈가 나올까.. 항상 뒤로가면 말아먹는게 공식이지만 끝까지 초심을 지킨 시리즈다..
@100soooo9 ай бұрын
추가) 비고 모텐슨이 구입한 말은 한 마리가 더 있었다. '반지원정대'에서 강물을 이용한 공격으로 나즈굴들의 추격을 뿌리치던 엘프 '아르웬'의 하얀 말 Florian이 그 주인공. 아르웬의 스턴트 연기를 담당했었던 배우 Jane Abbott는 이 Florian을 특히나 아꼈는데, 이를 눈여겨본 모텐슨이 Florian을 그녀에게 선물해주면서 모텐슨이 구입한 말은 총 3마리가 되었던 것. 모텐슨은 뉴질랜드에서 거주하는 그녀에게 자신이 구입한 두 마리의 말도 함께 맡겼고, 말들을 만나기 위해 뉴질랜드에 자주 들렀다고 한다.
@user-mf3cm7lu3y9 ай бұрын
와...ㅜ 그저 빛 비고 모텐슨 진짜 마음 씀씀이 마저 왕이시네
@jeonplace9 ай бұрын
그런데 호빗도 반지에 침식당하지 않나요? 골룸처럼
@user-bo2cg5mw7y9 ай бұрын
@@jeonplace알파선도 조온나 쏘면 피폭증상나타나지않을까요?
@nariny10049 ай бұрын
@@user-bo2cg5mw7y절대반지를 핵에 비유하니 뭔가 적절해서 웃기네요
@user-un8xk6mt2x4 ай бұрын
@@jeonplace 아마, 호빗이라기 보다는 배긴스 가문의 혈통의 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지의 제왕을 보면 혈통이 정말 중요해요. 실제로 호빗 사회에서 배긴스 가문은 뼈대가 매우 굵습니다.
@LucyEstel9 ай бұрын
이 영화 나온지도 이제 20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제 인생영화 1위입니다. 예전에 CGV에서 이벤트로 확장판 시리즈까지 연속 상영하면서 내리 9시간 넘게 계속 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몇가지는 알고있는 것들이 있기도 한데 몇가지는 또 새롭네요. 듄도 그렇지만 감독이 원작에 얼마나 덕심이 강해야 잘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새삼 재평가 되어야 하는 명작 중의 레전드 고전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애들은 반지의 제왕 잘 모르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비하인드 엄청 많으니 한번 더 풀어주세요❤
@soccermarvel9829 ай бұрын
12시간...
@user-jc7ol6cy9x9 ай бұрын
ㅜㅜ 확장판
@user-px9mc4td3r7 ай бұрын
듄은 진짜 지루해요 넘. 반지의제왕에 비빌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user-vi2bs2ir5g9 ай бұрын
보통의 영화들은 절대 반지를 얻기위해 여정을 시작했다면 반지의 제왕은 절대 반지를 없애기 위해 시작한 여정을 그린 영화라는게 매력적이었어요! 인간의 욕심, 욕망을 버리는게 얼마나 고통스럽고 쉽지 않은것인지 생각해봤던 기억이 있네요 :) 단언컨대 제 인생영화 부동의 1위입니다!
@yul56599 ай бұрын
2003년 "21세기 가장 위대한 걸작" 이라는 왕의 귀환 포스터의 홍보문구를 보면서, 21세기가 97년이 남았는데 이런 문장은 너무 유치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렇게 20년이 지금 이 순간에도 가장 위대한 판타지 걸작의 자리를 내어주고 있지 않다. 어라 어쩌면 정말로?
@user-pv4rs9sz2l9 ай бұрын
아바타도 sf판타지니 어느정도 비빌수?
@pito28229 ай бұрын
그렇네요 ㅋㅋㅋ20세기 최고의 판타지가 맞는말이였네 ㅋㅋ거의 전무후무같은말이넹...
@user-pw3wj5tp4h5 ай бұрын
@@user-pv4rs9sz2l아바타는 기술적으론 기념비적이지만 스토리면으론 좀 약하죠.
@primrose57653 ай бұрын
@@user-pv4rs9sz2l 스토리, 캐릭터, 상징 등등 다 쳐발림. 3D볼거리가 앞섰을뿐이지
@kjkj40249 ай бұрын
반지의 제왕은 50년뒤에 봐도 명작이라고 부를수있을 정도의 영화
@Front_of_gate9 ай бұрын
내 인생 첫 영화관에서 봤던 반지의 제왕 정말 시작이 좋았기에 20년 지난 지금까지도 영화 사랑하고 그리고 지금까지도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사랑했다 그래서 올해 뉴질랜드로 10박11일 여행도 가서 촬영지들도 돌아봤는데 비행기 시간이 12시간 정도라 비행기에서 미리 준비해간 반지의 제왕 3부작까지 다 보면서 갔고 뉴질랜드 도착 후 직접 현장들 가봤을때 기쁨은 진짜 이게 성덕이구나 싶더라 😭😭 물론 샤이어마을 제외하곤 자연보호한다고 영화 촬영 건물들 철거하고 남은건 없지만 팬이라면 그 촬영 장소들 가면 영화 속 장면들이 떠올라 너무 좋았음
@권태광9 ай бұрын
인생 영화.. 어릴 땐 압도적인 스케일에 열광했고 학생때는 압도적인 세계관에 감탄했다면 요즘은 섬세한 디테일에 계속 놀라곤 합니다
@GREAT__3rdBaseMan6 ай бұрын
ㅇㄱㄹㅇ이네 나도 딱 그럼ㅋㅋ
@user-uv6iz5np9x2 ай бұрын
같은 나이때인가 보네요 ㅋㅋㅋㅋㅋ 동감입니다
@kmkim12349 ай бұрын
소설로도 영화로도 완벽에 가까운 유일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kyuykimmy9 ай бұрын
해리포터를 읽다가 반지의제왕을 읽으니 또다른 세계관과 스케일이 펼쳐지더군요 ㅎㅎ
@user-vw5vv5cm2k9 ай бұрын
@@kyuykimmy둘다 다른 의미로 대단한 작품들이니까 굳이 비교ㄴㄴ
@user-bj7xg2be7l9 ай бұрын
지금도 1년마다 3편정주행을 할정도로 인생역작이라 생각합니다
@gwengc6519 ай бұрын
나레이션도 엄청 깔끔하고 편집도 깔끔.. 내용도좋구.. 구독할께요 영상 잘봤습니다!🙏🏻
@user-jo6nv2yi1i9 ай бұрын
시리즈가 개봉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표를 구입하고 홀린듯이 극장으로 갔던... 골방님 표현처럼, 지금도 이 영화를 뛰어넘는 작품은 쉽게 떠오르지 않네요. 이 잼있는 영화의 디테일을 골방님 목소리로 또 한번 곱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ㅜㅜ ♡
@pasmyrnidymku7 ай бұрын
한국에서는 영화관에 자막이나 성우가 있나요? 사랑으로 우크라이나의 질문)❤
@yune55976 ай бұрын
자막이요. 성우는 안씁니다
@pasmyrnidymku6 ай бұрын
@@yune5597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isaiah62.49 ай бұрын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고 영감을 주는 반지의 제왕... 샘과 프로도 관계의 수미상관 연출은 정말 멋진 디테일인 것 같아요!
@chochocho96809 ай бұрын
반지의제왕은 확장판으로 보면 중간중간 연결이 더 자연스러워서 꿀잼임. 꼭 보길
@nukacolaa9 ай бұрын
원작이 있는 작품은 원작의 진성 팬이 만들어야 한다는게 학계의 정설
@LionelMessi-dg2fw9 ай бұрын
워크래프트..?
@kevvylee9 ай бұрын
스타워즈...
@hijgggffhhddg9 ай бұрын
낭만,스토리, 자본, 유명세 다 빠질 게 없는 중세 판타지 영화의 대표
@wnsdyd06289 ай бұрын
진짜 반지의 제왕… 스케일부터 스토리, 연기, cg까지… 모든것이 마스터피스…
@scoutidea9 ай бұрын
백수골방님의 분석력이 할리우드와 만나니까 신선하고 좋네요! 계속 만들어주세요!
@KingMuuu4 ай бұрын
신기하네 ㅋㅋㅋ 진짜 케릭터들로 되어 생각하고 생활해야지 나올수있는 디테일이네
@mink90669 ай бұрын
골방님 예전부터 느낀건데 네레이션 할 때 뜨는 자막이 너무 작게 느껴져요. 제가 노안이 온건지..😂 예전에 만들어주신 마블 디테일 영상도 인상깊게 봤는데 마블 못지않게 디테일한 장면이 많은 영화였군요.👍
@hara99 ай бұрын
2000년대 초반 DVD플레이어를 구매하면서 사은품으로 반지의제왕 DVD1편을 받았는데 그 때 본편보다 이런 설정 설명 및 촬영 과정을 담은 비하인드 수록편이 너무 재밌어서 푹 빠져있던 기억이 나는데.. 그 때가 그립네요😂
@danjjakchinguTV9 ай бұрын
'반지의 제왕'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신기합니다!
@user-li9tb9mf5m5 ай бұрын
옥의티에 관한 영상은 많이봤지만 이렇게 디테일에 조명해보니 또 재미있게 느껴지네요 호빗편도 기대해봅니다
@zxcmnbv889 ай бұрын
소설속에서 검은문 앞에서 아라고른이 서역의 불꽃 안두릴을 뽑아들었을때 사우론이 그 검을 보고 공포를 느꼈다는 부분이 영화에서도 표현된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유... 반지나 깎으러가야지...
@LucasBean009 ай бұрын
아라곤… 엘레싸… 뽈 프로도
@ssyc79389 ай бұрын
진짜 보고보고 봤던 영화인데 몇년전 아이맥스로 재관람했을때 전율을 잊을수가없네요. 다시 개봉했음 좋겠어요😭😭😭
@Jecksparrow9 ай бұрын
오와....투구 차다가 발가락 부러진건 워낙 유명한 일화라 알고있었지만 깃발이 날아가는 장면이 NG인건 처음 알았네요
@user-oe4xf6jp2l9 ай бұрын
영화관에서 반지의제왕을 봤던 그 시절이 그립다~
@Dr.StrangeK3 ай бұрын
잘 보고 갑니다~
@user-jq7nq3np5p9 ай бұрын
호빗도 많이 비판 받은 시리즈지만 동일 장르의 영화들과 견주었을 때 수준 높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user-pw3wj5tp4h5 ай бұрын
호빗책으로 보다 영화가 궁금해져서 비교해보려고 정주행했는데 많이 달랐어요. 그래서 원작팬들이 싫어한건가...암튼 전 등장인물도 늘어나고 내용도 훨싼 풍부해져서 재밌게 봤네요.
@primrose57653 ай бұрын
솔직히 호빗 이후에 나온 판타지 영화들도 호빗에도 못비빔 ㅋㅋ
@user-kw3th9di7b9 ай бұрын
러닝타임이 시리즈 다 긴데도 주기적으로 보곤한답니다 ㅜㅜ 인생 영화,,❣️
@user-ln4ed3xt9v9 ай бұрын
인생영화... 진짜 20년이 지나도 이 영화를 뛰어넘을 환타지 영화가 없을줄은 정말 몰랐다....ㅋㅋㅋㅋ
@user-cs8tj2xl7g9 ай бұрын
나온지 20년이라도 판타지계 올타임 레전드
@user-twoguyss9 ай бұрын
내 인생 역대 최고의 영화 시리즈
@InkWavve15 күн бұрын
특히 감독과 배우 둘다 간달프라는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와 애정이 얼마나 깊었는지 알수있는 디테일들이 생각나네요. 리벤델 회의에서 각 종족 내로라하는 귀인들이 싸울때 그에 비하면 애나 다름없는 프로도가 용기를 내자 안도하면서도 참담하고 애틋한 마음에 눈을 질끈 감는 장면, 2편에서 아라곤 일행 앞에 나타났을대 관객들이 "와 간달프 살아있었네! 근데 좀...변했나...?" 이렇게 느낄때 그 특유의 장난기어린 눈빛이 살짝 감돌면서 여전히 우리가 알던 그 간달프라는 안도감을 주는 멕켈렌 경의 디테일 연기, 3편 내내 피핀한테 이 화상아 넌 왜사니 이러면서 갈구다가도 끝까지 누구보다 챙겨주고 신뢰해주는 케미까지
@OBlRAH9 ай бұрын
이거보고 오늘 또 정주행 완료 ㅎ
@user-dq4us1ns6l9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연기로만 평가한다면 다크나이트가 최고였고, 종합적인 내 취향과 연출, 시대를 따졌을땐 반지의제왕이 원탑이라고 생각함. 반지의 제왕 극장에서 봤을땐 초등학생이었는데 그땐 멋도 모르고 봤다가 고등학생 때 원작을 읽으며 빠지고 현대 판타지의 시작이 반지의 제왕이란걸 알았을 때, 후에 호빗 3부작이 개봉했을때 내 인생 영화는 반지의 제왕이 되었다. 개봉한지 20년이 넘었는데도 괴리감 없는 CG와 세심한 연출. 난 오히려 어떤면에서 보면 영화가 원작을 초월했다고 생각함. 소설을 보며 상상한 장면이 정말 내 생각 그대로 영화에서 표현되는건 드문 일이지만, 반지의 제왕은 해냈음. 오히려 글로만 표현되어있어서 막연했던 장면들이 시각적으로 표현되니까 너무 좋은 느낌. 영화관 알바도 하면서 수백편의 영화를 봤고, 크리스토퍼 놀란처럼 정말 천재적이고 연출이 미친듯한 영화도 많이 봤지만 아직까지는 판타지의 근본인 반지의제왕이 최고인 것 같다.
@LucasBean009 ай бұрын
저도 두 영화가 인생작인데 오히려 나이먹고 보니까 다크나이트 특유의 툭-탁 하는 둔탁한 액션이 눈에 걸리네요 물론 내용은 여전히 훌륭합니다ㅎㅎ
@yune55976 ай бұрын
소설팬들은 영화 인정도 안해주더군요ㅎ 각자 나름 매력이 있는데 말에요👽
@hanakim26784 ай бұрын
이 영화는 영혼이 깃들어 있어..
@mockingbirdlee17159 ай бұрын
갠적으로 영화채널 넘버원은 백수고 줌인센터는 자식같은 채널임 항상 고맙게 봅니다
@user-rx8zb4sq7y9 ай бұрын
인생영화 - 두개의 탑 마지막 공성전은 진짜 소름이 소름이 어렸을때 봤는데 응원하면서 봤던 기억이
@user-bo5qj6do3d8 ай бұрын
8살 때 처음 본 판타지 영화였기에 그만큼 더 충격적일 만큼 감명깊게 본 영화입니다. 영상 첫 부분의 말처럼 저런 판타지 영화를 넘볼만한 영화가 아직도 없다는게 아쉬우면서도 제가 정말 행운아라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holdfast21209 ай бұрын
몇 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보는데도 새롭고 또 새롭다 후...
@justinfire66309 ай бұрын
반지의 제왕은 다시 보고 다시 봐도 정말 대단한 명작임에 감탄만이 나오죠~
@-lucky76 ай бұрын
아직도 내인생 최고의 영화 영상 조회수 보니 나같은 사람 많은듯 좋구먼😊 지난주 토욜 ocn에서 3편 다 해줘서 좋았음
@sooki19 ай бұрын
7:24 저도 이부분이 되게 뜬금 없다고 생각햇엇는데 이런이유가..
@user-uv4dx4yy2z3 ай бұрын
아니 2024년인데도 하나도 안 촌스럽고 이 웅장함과 미친 퀄리티는.. 역시 근본
@user-dl6dp7in8z9 ай бұрын
형 영상 더 자주 올려줘ㅠ
@hoghams69949 ай бұрын
정말 모든것이 완벽한 영화
@user-be2lt5fr9e9 ай бұрын
진짜 제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지금 저를 만들어준 영화 반지의 제왕은 가히 모든것이 완벽한 육각형 영화라고 할 수 있고 극장판 기준 1편당 3시간 확장판 4시간이 넘어가는 긴 시간동안 그 어느장면 하나 필요가 없지않고 지루하지도 않고 이전에도 이후로도 없을 영화 역사상 최고의 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15:33 이 장면 기마병분 제가 알기론 극장판에선 도끼 확장판에선 검을 들고 있는데 맞나요?
@vittore_lee9 ай бұрын
영화가 잘 되려니까, 동물들까지 도와주네요 ㄷ ㄷ
@user-kd7fu7qI5z4 ай бұрын
깃발 날아가는 장면은 감독이 연출 지리게 하는구나 하면서 감탄하면서 봤는데 이게 ng였다는거 알고 될 놈은 온 우주가 나서서 돕는구나 하고 생각함. Ng도 저렇게 멋있게 나주는거 보니
@lifechaserex9 ай бұрын
영화가 잘되려니 바람이나 말도 도와주네 반지의제왕 영화는 이러한 디테일이 합쳐져서 하나의 또다른 완벽한 세계관이 되어버림
@user-yu7se6ev5o9 ай бұрын
와 이 영화가 벌써 20년이 넘었어? 진짜 엊그제 같은데 너무 재밌게 봤었던.. 내 생애 탑3안에 드는 작품 근데 그래픽은 전혀 안후달리네 현시대랑 비교해도 물론 조금 퀄리티가 조금의 차이는 있긴한데 이질감이 전혀 안 듦
@Hetal_gom9 ай бұрын
그당시엔 영화관에서 졸면서 봤었는데 ㅋㅋㅋ 나중에 찾아보니 갓영화였음
@user-cq7qg6wb4m9 ай бұрын
와 깃발 장면 바람에 날아가고 간달프 일행이 성? 마을?로 들어갈 때 떨어지는 장면 인상 깊었는데 ng였던 장면이라는게 신기하네요. 감독이 장면을 진짜 잘 살렸네요
@GO0Es7 ай бұрын
b급 영화 전문 감독이 어떻게 만들었는지 아직까지 의문이다 옆에 엄청난 돌킨덕후 조력자들이 있었을 듯
@lym95515 ай бұрын
ㅋㅋㅋ고무인간의 최후 피터잭슨!!
@yangjinwhan58359 ай бұрын
정말 수많은 횟수를 봤지만 이정도로 많은 디테일이 있는줄 물랐네요
@user-sb5qp3jp7b9 ай бұрын
세계관이 완벽하고 배우 퀄리티도 넘사라서 지금까지도 GOAT라고 생각합니다
@user-ev1rl1dn1y9 ай бұрын
약 10여년전에 우연치않게 내가 무삭제편을 본게 정말 좋음.. 글고.. 이건 갠적으로 판타지영화중 최고..
@user-fd8de8sb4m9 ай бұрын
NG조차 완벽한...
@jhlee29109 ай бұрын
내 인생 중에 잘한 결정 중에 하나가 반지의 제왕 1,2,3편을 극장 개봉할 때 가서 봤던 것
@co-musician6409 ай бұрын
13:25 왠지 저 상황에서 말도 진짜 전마라고 스스로 생각해서 한게 아닐까 싶네요. 워날 말이 똑똑하니까요
@rootkim58789 ай бұрын
2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비견될만한 판타지 영화는 나오지 않았다.
@diablodoc0989 ай бұрын
12:14 발가락에 금이 가는 통증이 오는순간 이걸 연기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게 소름이 돋네...
@AB-dp9xk9 ай бұрын
이걸 해주시네😢
@user-xx3xq6el7u9 ай бұрын
15:04 하지만 그 분야 최고봉은 사루만 역할의 크리스토퍼 리 경이 있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 무려 톨킨을 ‘직접(!)’ 만난 골수 톨키니스트 ㅋㅋㅋㅋ
@sksrjsgmldi9 ай бұрын
정말 많은 명장면들이 있는 영화이지만 개인적으로 보로미르 죽기전 아라곤과의 대화가 가장 기억에 남음
@user-zj9bn6pk9x9 ай бұрын
20년 ㄷㄷ 족히 100 년을 갈듯 천하에 어벤저스 해리 포터도 못비빌 작품 그리고 영구 보존 영화 지정되서 영원히 사라지지 안음 그정도로 중요한 인류의 유산이란 거조 이계 진짜 엄청나게 방대한 스토리임 그레서 고작 3편에 담기엔 부족 헸다봄 그레서 차나리확장판에 추가 너서 6편으로 나오는게 더 좋았을꺼 같음 반지원정대 하상 두개의탑 하상 왕위귀환 하상 그럼 완성도는 더올라가고 더뛰어난 작품이 됬을꺼 근데 돈이 문제긴함 이것도 부족한 예산으로 겨우 찍은건데 아쉬움
@haedup9 ай бұрын
12:40 정확히는 아라곤 일행이 로한의 성문을 통과할때 우연히 깃발이 떨어지는 장면이 찍히게 됩니다 원래는 NG장면이지만 로한의 현재 상황과 잘 맞아떨어지는 장면이라 피터잭슨이 맘에 들어해서 그대로 살리고 에오윈 옆의 깃발이 날아가는 추가씬을 촬영해서 넣었습니다 즉 영상에 나오는 저 장면은 NG장면이 아닙니다
@user-uj5yv4bn6b2 ай бұрын
그러니까 에오윈 옆의 깃발이 날아가는 장면은 우연이 아니라는 말인가요?
@haedup2 ай бұрын
@@user-uj5yv4bn6b 네 의도적으로 촬영한 장면입니다
@rkswlwhe92532 ай бұрын
아라곤이 깃발을 주워서 들고 가는 그 장면이 NG군요
@user-qj4cd1vf7m9 ай бұрын
40분전은 못참지 ㅋㅋㅋㅋ
@user-xk4gx3pc8v2 ай бұрын
이 영화는 확장판을 봐도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음.
@user-iw8tg9ok4h9 ай бұрын
1, 2, 3편을 극장에서 두 번씩 봤었는데 특히 3편은 눈물이 너무 났었다. 샘 때문에...
@user-yb8dj2wq4t9 ай бұрын
하늘이 도와 NG까지 완벽한 영화가 되버린
@user-ht5pc8vt2d9 ай бұрын
감독은 2편에선 헬름협곡 성벽에서 창던지는 병사로도 카메오 등장하죠 3편 등장은 전혀 몰랐네요;
@user-wq8jr3uv7o9 ай бұрын
어릴땐 프로도가 ㅈㄴ 트롤같아 보였는데 뭔가 배경을 알고보니깐 애초에 들고다닌거 자체가 정신력이 대단한거였네..... 마지막에 유혹에 빠지긴했다만 충분히 납득할만한 수준
@user-qf5kc7fo7q9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serviceel87139 ай бұрын
중2때 두개의탑을 극장에서 총 3번을 봤던 기억이 있네요..
@zzangs905 ай бұрын
6:57 제 기억이 잘못된건가요.. 어릴때 개봉하는날 영화관에서 본기억이 있는데... 사우론의 입과 목이 베이는 장면은 나름 어린 저에게 있어 너무 큰 무서움이었어서.. 아직도 그 순간이 생생히 기억나요.. 다른 버전이었나.. ;;ㅎ
@kmsg8163 ай бұрын
이후 확장판을 보게됐는데 그거랑 기억이 합쳐진걸수도있음
@Dauntless229 ай бұрын
21세기 최고의 판타지라고 홍보하던 영화는 아직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최고의 판타지 영화로 남을것이다.
@user-ci8pv4zv9k9 ай бұрын
어제 티비 ocn에서 반지의제왕 봤는데 알고리즘으로 뜨는게 신기하네
@luckytiger65039 ай бұрын
반지의제왕은 진짜 파도파도 끝도 없다.
@user-df2dm9oz1u9 ай бұрын
왕의 귀환 3편을 극장에서 본건 진짜 내 인생의 행운이였다..
@user-vl8cc1hy3w4 ай бұрын
시리즈 전체를 울지않고 보지 않은적이없다. 그때 그시절 상영시간이 이렇게 긴 영화가 드물었는데 그때도 한장면 놓칠까 끝까지 봤던 기억 마지막 모든 여정이 끝나고 프로도의 표정은 너무 눈물나더라
@jin84419 ай бұрын
세상에서 가장 나약한 종족이 아무도 막을 수 없는 강력한 악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면서, 유일하게 파괴 가능한 곳이 적의 심장부인 미션.
@jhtiger11049 ай бұрын
1:09 백수골방님 톨킨옹의 작품에는 톨킨옹이 직접 따를 것을 지시하신 ' 톨킨 공식 번역지침 ' 이 존재합니다. 톨킨옹께서는 자신의 작품이 영어 외의 언어로 번역될 때 고유명사(곤도르,로한 등)를 제외하면 철저히 그 나라말로 완역할 것을 원칙으로 삼으셨고, 그래서 반지의 제왕에서 Elf는 엘프가 아니라 요정, Dwarf 는 드워프가 아니라 난쟁이로 번역합니다. 때문에 국내 모든 정발본들에서도 번역지침을 따라 요정과 난쟁이로 번역하고 있구요. 엄밀히 작가의 공식 번역지침이 존재하므로 최소한 가운데땅 작품에서 엘프와 드워프는 오역이에요. 혹시 다음에 또 반제나 호빗을 다루신다면 그때는 요정,난쟁이로 표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ubeyou3919 ай бұрын
반지의제왕을 넘는 영화가 아직도 안나오냐...
@Four_Cat9 ай бұрын
판타지영화의 교육서 그자체 판타지영화의성서!
@user-ce4lz4jj1d9 ай бұрын
반지의 제왕이 진짜 판타지의 끝판왕 영화지
@Felix-nn9lw9 ай бұрын
현재까지 제 인생 최고의 영화임. 반지의 제왕을 뛰어넘을 판타지 영화가 나올까 싶음... 드라마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
@user-nb9rw5sn7k9 ай бұрын
말이 필요 없는 그저 G.O.A.T
@soccermarvel9829 ай бұрын
솔직히 갠적으로 영화 역사상 최고의 시리즈라고 봄 특히 왕의 귀환은 다크나이트 이상 쇼생크 탈출,대부와 동급 같음
@user-sw2ce1ug7y9 ай бұрын
반지의 제왕이 1위인 이유는 이런 판타지 시리즈물을 보통 안좋아하는 이유가 세계관 이해가 원작을 어느정도 알고있거나 관람 전 미리 알아봐야 그나마 이해가됐는데 반지의제왕은 그런거 없이도 쉽게 머리에 들어왔음
@guess72089 ай бұрын
호빗은 원작이 짧다보니 피터잭슨의 상상력이 많이 들어간게 흥행에 영향을 많이줬다 생각됩니다 ㅎㅎ 대규모 전투씬만 봐도 반지의 제왕이 압살하죠 ㅎㅎ 다섯군대 전투때 극장서 이게뭐지 하면서 봤던 기억이 ㅋㅋ 같은 감독인데 원작 하나 차이로 전투씬 스케일이 확 차이가 나니 ㅎㅎ
@hornet8919 ай бұрын
이영화가 되게 오합지졸로 만들기 시작한게 신기함… 자원봉사자들로 대규모 전쟁씬찍은게 너무 신기함
@user-yr9dm4ny5h9 ай бұрын
1번의 경우는 프로도가 절대반지의 운반자로 선택되고 파괴하기까지 사실상 실마릴리온의 절대신 일루바타르의 의지가 개입있어서 가능했다고 함
@moai60999 ай бұрын
내 나이 서른 중반인데 이제까지 살면서 영화관 20번 미만 가봤다 근데 반지의제왕 두개의 탑은 극장에서 두번봤고 왕의 귀환은 3번봤다 난 이 선택을 한 내 자신이 평생 잘했다고 생각 할 것 같다
@MJC_IiiiIiiiIi9 ай бұрын
CG 떡칠이 더 심해지면서 이제 로스트 테크놀로지가 되어버린 반지의 제왕 3부장
@user-yl2fx3hb2r9 ай бұрын
잭슨씨 헬름협곡에도 참전하셨죠. 곤도르 돌격까지 간걸보니 헬름협곡 마지막 돌격에서도 활약하셨군요
@MG.10069 ай бұрын
NG장면 중에 1편에서 아라곤이 우르크하이 대장이 던진 칼 쳐내는 장면도 있죠 원래 다른 소품용?칼을 던지는거였는데 실수로 날카롭고 단단한 칼을 던졌다가 비고모텐슨이 칼로 받아치는 미친 간지가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