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의 야생의 눈빛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살아 있어요. 윤기가 나죠. 자신감에 꽉 차 있고요. 노래하면서 거리낌없이 활짝 웃는 것 보면 얼마나 자유로운 영혼인지 알 수 있어요. 이때는 노래한다기보다 영혼을 뿜어낸다는 표현이 더 어울려요. 단지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없다는 것이ㅠㅠ 이제 유명해졌으니 영혼과 자본의 조율을 통해 더 통큰 음악인의 길을 스스로 열어가리라 믿어요. 그동안의 행보로 보아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릇이더라고요. 우리 승윤 씨!
@vincentstapless Жыл бұрын
화질이 너무 좋아요.. 좋은 영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key62519 ай бұрын
영화 도킹리프트오프보고 나서 생각나서 찾아왔어요 변함없는 그대들❤
@lyricvideos17664 жыл бұрын
04:53 [도킹] 지각도 않고 정류장에 먼저 서 있는 건 초조한 일상이지 유난히 허름한 새벽을 걸친 걸음걸이 네 짐과 친구가 되고파 노래 안에서 만날까 우와우와우와우워 오 밤의 스파이 우린 야경이야 애매한 시절 속에 폐허가 될 순 없어 유난히 아름다운 비밀을 걸친 머뭇거림 네 꿈과 친구가 되고파 노래 안에서 만나자 우와우와우와우워 난 널 보듬을 수 없어 너도 마찬가지야 그래서 앰프를 켜놨어 노래 안에서 보자 우와우와우와우워 10:40 [게인 주의] 헤이 미스터 갤럭시 뭐 그리 혼자 빛나고 있어 착각은 말랬지 널 우리가 지탱하고 있어 별과 별 사이엔 어둠이 더 많아 헤이 여기 와서 눌러 부스터 게인은 너와 나 빅뱅의 부싯돌 게인을 더 높여봐 폭발할 거야 지글댈 주파수가 은하수를 다 채울 거야 아마 날개 모양일 거야 아 우린 은하만한 게인이야 아 이건 날개 모양의 노래야 헤이 미스 무지개 뭐 그리 혼자서 숨어 있어 폭우가 그치게 기다릴 필요 이젠 더 없어 얼굴을 내밀어봐 넌 이미 전 우주야 헤이 여기 와서 눌러 부스터 게인은 너와 나 빅뱅의 부싯돌 게인을 더 높여봐 폭발할 거야 지글댈 주파수가 은하수를 다 채울 거야 아마 날개 모양일 거야 아 우린 은하만한 게인이야 아 이건 날개 모양의 노래야 게인을 더 높여봐 지글대는 주파수가 은하수를 다 채울 거야 아마도 날개 모양일 거야 게인을 더 높여봐 지글대는 주파수가 은하수를 다 채울 거야 아마도 날개 모양일 거야 게인을 더 높여봐 지글댄 주파수가 은하수를 다 채울 거야 아마 날개 모양일 거야 게인을 더 높여봐 지글댄 주파수가 은하수를 아 우린 은하만한 게인이야 아 이건 날개 모양의 노래야 16:22 [가짜꿈] 야 거기 망치질 좀 그만 해봐 못이 튀어 나와야 액자를 걸지 어서와 우리의 무덤이야 어서와 우리의 요람이야 박해받은 바람들이 바닥 아래로 모여 카타콤에 유배됐어 이 지하가 내 비행의 마지막 고도일지 가짜 꿈에 유배 된 건 아니겠지 홀린듯이 떠들어 우리가 여기있어 홀린듯이 터뜨려 홀린듯이 퍼부어 검은 폭풍우처럼 홀린듯이 떠들어 여기에 살아있어 이제 우리가 나갈 차례야 21:32 [기도보다 아프게] 단 한 줄도 쓸 수 없던 말들이 있었어 기억한다는 말과 함께한다는 말은 펜보다 무거웠어 눈물이 고여 있던 웅덩이에 들렀던 하늘도 닦아내 버리면 자취를 감췄으니까 슬픔을 이불로 덮고 잠이 들은 작은 꿈들아 이젠 따뜻하길 미안해 그때 난 기도밖에 할 줄 몰랐어 노래할게 기도보다 아프게 성났던 파도가 이젠 너희의 고요한 숨을 품은 자장가처럼 울 때까지 마치 비밀인 듯이 모르고 팠던 건 매일 태어난 아픔들이야 울먹이며 지는 석양아 이제 나도 서 있을게 네게 모든 어둠을 맡겨 놓지 않을게 슬픔을 이불로 덮고 잠이 들은 작은 꿈들아 이젠 따뜻하길 미안해 그때 난 기도밖에 할 줄 몰랐어 노래할게 기도보다 아프게 성났던 파도가 이젠 너희의 고요한 숨을 품은 자장가처럼 울 때까지 노래할게 기도보다 아프게 기억할게 28:12 [들려주고 싶었던] 꾸물대는 나의 미소 위에다 그댈 위한 장미 하날 심어 둔다면 향기로운 노래로 피어날까 이렇게 이렇게 나의 노래 속에 놓인 길 따윈 못 다 핀 꽃이 뒤덮인 어지러운 꿈 너에게로 뻗어가기만 하면 돼 그렇게 그렇게 엉켜 있는 가시 넝쿨들이 많긴 해 뒤얽혀 있는 가사들을 꺼내야 해 그리고 불러야 해 네가 들을 수 있도록 그댈 위한 장미야 검은 흙 속에서 홀로 속삭였어 그댈 위한 향기야 떠는 기타 줄에 휘감아 그댈 위한 밤이야 붉은 꿈 속에서 홀로 피어났어 그댈 위한 마음이야 네게 들려주고 싶었던 말이야 꿈을 꾸는 나의 미소 위에다 그댈 향한 노랠 하나 심어 둔다면 향기로운 장미로 피어날까 그렇게 그렇게 나의 노래 속에 놓인 길 따윈 못 다 핀 꽃이 뒤덮인 어지러운 꿈 너에게로 뻗어가기만 하면 돼 이렇게 이렇게 엉켜 있는 가시 넝쿨들이 많긴 해 뒤얽혀 있는 가사들을 꺼내야 해 그리고 불러야 해 네가 들을 수 있도록 그댈 위한 장미야 검은 흙 속에서 홀로 속삭였어 그댈 위한 향기야 떠는 기타 줄에 휘감아 그댈 위한 밤이야 붉은 꿈 속에서 홀로 피어났어 그댈 위한 마음이야 네게 들려주고 싶었던 말이야 그댈 위한 장미야 검은 흙 속에서 홀로 속삭였어 그댈 위한 향기야 떠는 기타 줄에 휘감아 그댈 위한 밤이야 붉은 꿈 속에서 홀로 피어났어 그댈 위한 마음이야 네게 들려주고 싶었던 말이야 33:31 [날아가자] 떠나자 떠나자 떠나자 기름을 채울 필요는 없을 거야 나는 노래들을 너는 춤 외엔 챙길 거 없어 날아가 날아가 물안개 위를 살포시 걸을거야 너무 높지 않게 너무 낮지 않게 컨크리트 건물들을 보다 보면 나도 시멘트가 되어 버린 것 같아 가면 뒤의 얼굴을 마주 하면 석고상이 무표정하게 날 노려 봐 소맷자락에 감추어 놓았던 눈물들을 가져와 다 가져와 노랫가락에 맞춰 물결이 춤추도록 도시 한 가운데 파란 호수를 만들자 떠나자 떠나자 떠나자 기름을 채울 필요는 없을 거야 나는 노래들을 너는 춤 외엔 챙길 거 없어 날아가 날아가 물안개 위를 살포시 걸을거야 너무 높지 않게 너무 낮지 않게 커피를 마시지 않았는데도 나는 카페인이 되어 버린 것 같아 낮이 섞인 밤들을 마주 하면 잠은 천장에 붙어 떨어지지 않아 소맷자락에 감추어 놓았던 눈물들을 가져와 다 가져와 노랫가락에 맞춰 물결이 춤추도록 도시 한 가운데 파란 호수를 만들자 떠나자 떠나자 떠나자 기름을 채울 필요는 없을 거야 나는 노래들을 너는 춤 외엔 챙길 거 없어 날아가 날아가 물안개 위를 살포시 걸을거야 너무 높지 않게 너무 낮지 않게 떠나자 떠나자 떠나자 기름을 채울 필요는 없을 거야 나는 노래들을 너는 춤 외엔 챙길 거 없어 날아가 날아가 물안개 위를 살포시 걸을거야 너무 높지 않게 너무 낮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