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울했던 조조가 갑자기 역대급 세력 확장한 이유 (f. 호족 vs 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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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조조 초기 최대의 세력 확장을 이룬 사건을 통해
조조가 어떤 식으로 시대의 판을 짰을지 되짚어보는 내용입니다.
[Epidemic Sound]
Doing the Twist - OTE
Milk - Cushy
For What Is Right - Trevor Kowalski
Souls of Seoul - Ecobel
Golden Era - Mary Riddle

Пікірлер: 107

@6891-ot9mq 5 ай бұрын

국회의원 놈들 쓸모없는 법이나 만들기 바쁘지 민생에 관심있는 의원은 진짜 한 서른명은 되나

@carrot0204 6 ай бұрын

왜 이채널은 구독자가 100만이 아닌것인가 ㅠㅠ

@supermansnydercut5527 4 ай бұрын

진짜 신기하네요. 삼국지 처음 읽은 사람들은 유비가 더 민생을 신경쓴다 생각하는데

@봉게바라 11 ай бұрын

나만 알고 싶은 채널

@숨-y4y 10 ай бұрын

와 마지막 멘트 평소에 생각해왔던것과 너무나 일치해서 놀랬네요 그런생각을 나만 하는게 아니었군요ㅠㅠ

@fjwifjfksofn 2 жыл бұрын

삼국지와 같은 고전의 새로운 해석과 함께 현재 시점의 인사이트까지 녹여내신게 정말 고민하고 생각해서 만드신 컨텐츠라는게 느껴 집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metawalk 2 жыл бұрын

극찬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새롭고 현재에 귀감이 되는 내용 많이 준비해보겠습니다. 댓글로 많은 의견과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

@Wish-Ender Жыл бұрын

한나라는 조조가 망하게 한게 아니라 이미 망한 나라였는데 주인이 안 정해진거였지

@응응-g1x Жыл бұрын

나도 마지막의 감시자가 되라는 말이 가장 공감됩니다 하지만 다들 귀찮아하죠 아무리 자발적 팔로워라도 내가 팔로우한 곳이 어떻게 변하는지 지켜보고 본인만의 판단과 지식을 지혜로 사용할 사람들이 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itsnotexist 2 жыл бұрын

늘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metawalk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무지개반사 2 жыл бұрын

옛 것을 바탕으로 좋은 것을 현대로 끌어와 적용 시키고 배우자 하는 내용이 굉장히 공감 되고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서로 간 이야기를 통해 성숙하고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요즘 다들 많이 어렵고 힘드실텐데 다들 화이팅하시고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은 따뜻한 하루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태풍 조심하시고 다들 건강하세요

@metawalk 2 жыл бұрын

극찬 감사합니다! 자극적인 정치시대가 가고, 성숙 공정한 토론과 사회 공감대를 바탕으로 경제 성장과 분배, 2마리를 다 잡을 수 있는 분위기가 빨리 형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og9715 Жыл бұрын

처음 들어온 체널인데.. 퀄이 왜이리 높나요?

@senka8452 2 жыл бұрын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승수-w2c 2 жыл бұрын

삼국지를통해 인문학적소양을 매번잘배워갑니다.

@세상에나마상에나-i7h 2 жыл бұрын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metawalk 2 жыл бұрын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abab9330 2 жыл бұрын

형님 다음 영상 빨리빨리 건강 챙기지 마시고 영상 주십쇼!!!

@metawalk 2 жыл бұрын

내일 업로드 목표로 합니다 ㅠㅠㅠ 어려운 주제 건드려서 느무 늦어졌네요!

@minari1212 Жыл бұрын

삼국지를 몇번이고 읽었지만 이렇게 생각의 전환이나 당연시 해오던 삼국지의 틀을 이렇게 바꿔서 볼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응원 하겠습니다.

@Altk162 2 жыл бұрын

즉시 시청 완료!

@metawalk 2 жыл бұрын

매우 늦은 시간이었을텐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Kwelithefat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주변에 적극 추천중입니다. 메타산책의 시대는 반드시 옵니다..

@koreanmadcat 2 жыл бұрын

조조가 한나라를 끝낸게아니라, 한나라는 이미 끝나있었죠, 오히려 조조가 수명을 조금더 연장해준거죠, 청주병을 통한 세력 확장은 접근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통찰이 대단하시네요

@glwnrfam 2 жыл бұрын

3등!! 세상에 제가 한 유튜버를 이렇게까지 기다릴줄이야...ㅠㅠㅠ 기존에 올리셨던 영상들 재탕삼탕하고 기다리고있었습니다~!

@jiji-uz6vu 2 жыл бұрын

개동감 사골끓이는중ㅜㅜ

@metawalk 2 жыл бұрын

많이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 몇 번 보시는 만큼 빈틈 없이 알차게 만들면서, 한편으론 심심하지 않도록 래파토리를 많이 늘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tamir9845 2 жыл бұрын

항상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구독 좋아요 하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 주세요^^

@91뀨이리 2 жыл бұрын

엄청나다. 과거에서 현재의 답을 찾는다. 쉬운거 같지만 힘들죠.

@ghoon815 2 жыл бұрын

이형 갑자기 나타나서 고퀄 뭐야

@Kuranyi-1 2 жыл бұрын

이시간에 올라오다니 즉시시청

@metawalk 2 жыл бұрын

새벽 2시에 태풍이 몰아치는 늦은 시간이었을텐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Kuranyi-1 2 жыл бұрын

영향 안받는 곳이라서 괜찮았어요 덕분에 자기 직전에 재밌게 봤습니다

@Maple684 2 жыл бұрын

하긴, 목숨걸고 지켜야할 왕조가 썩어빠진 왕실이라면 굳이 지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도 많이들 들었을듯

@metawalk 2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땐 한나라를 배반한 역적 이란 프레임이란 느낌이 강했는데, 시스템이 민중의 삶을 보장 못했다면 그 나라에 충성하라는 것도 가스라이팅 같이 느껴지게 되더라구요.

@young-beenkim1645 Жыл бұрын

10만 유튜버 존버중

@marvelfuturerevolution1 2 жыл бұрын

메타님의 분석력은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metawalk 2 жыл бұрын

칭찬 감사합니다!!

@iamsmart3621 2 жыл бұрын

그렇게 세력 키워서 한게 서주대효도라니

@BenKang4304 2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ㅋㅋㅋ

@metawalk 2 жыл бұрын

최대의 아이러니이자 미스테리입니다. 조조군이 규율도 셌기 때문에 병사들이 자의적으로 저지른 일도 아닐테고, 당시에도 더욱 민중을 확장하여 세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그렇게 냉정하고 법가적, 실리적이었던 조조도 아버지 죽음 앞에서는 유가가 강조하는 가문 "복수"의 화신이되는 반전이죠 !

@ooooeee33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anaindia1529 2 жыл бұрын

@@metawalk 1년전에 삭제된 채널에 임용한 박사님 조조 영상이 있었는데 박사님은 행정력 마비가 주목적이라고 해석하시더군요. 그러면서 도덕적으로 옹호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시면서요. 그때 늬앙스를 기억하건대 전쟁에서 이런 사례가 있어왔다는 듯한 말이였네요

@신종섭-g2c 2 жыл бұрын

조조를 민중의 대변자로 유학을 만악의 근원으로 호족을 수탈자로 완전 모택동이 했던 말인데 ㅋㅋ 조조는 자신이 인정한 소수를 제외하면 기능적으로 사람을 대했고 민중 역시 마찬가집니다. 국경에 청야전술한다고 사민정책도 했고 서주대학살도 그렇고 민중을 도구취급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렇게 민중생각했으면 형주침공했을 때 민중들이 유비따라 보따리 싸고갔겠습니까? 이거 연의만의 픽션이 아니에요. 삼덕들 위빠도 조조의 애민정신은 입밖에 안꺼냅니다 없는걸 어떻게 꺼냅니까? 그리고 이상하게 제자가 법가라서 그렇지 순자는 유학잡니다. 더해서 법가사상은 민중에게 부패한 유교관리 이상가는 지옥입니다. 오늘날 법치주의랑 많이 틀려요. 유교 절대악+현대정치비판까지 무리수 많이두시네.

@kk-rq9nq Жыл бұрын

1:25 대한제국이 망하는 모든 원흉을 을사오적에게 돌리고 편하게 역사 가르치는 한국도 반성해야 한다. 임오군란이 왜 일어났는지 대한제국 왕실이 얼마나 많은 부정부패가 있었고 고종이 얼마나 무능 했는지를 정확하게 가르쳐야 역사에 배울게 생기는거지. 우리편 = 착한편 이렇게 가르치는게 역사?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

@npng3281 Жыл бұрын

그런사람이 서주대학살을 했다는게 아이러니

@rrj1720 2 жыл бұрын

매번 영상에 감탄 하며 새로운 영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제나 화이팅

@metawalk 2 жыл бұрын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ruckSpot_Haven 2 жыл бұрын

정말 재밌습니다

@metawalk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dummy3216 2 жыл бұрын

청주병을 포섭한게 유비였다면 부가설명이 엄청났을거 같네요 ㅋㅋ 연의에서 민중의 편은 유비여야 했기에 대충 넘어갔군요. 그리고 청류와 탁류 양쪽에서 지지받는 원소가 대단해보였는데 이걸 보고나니 구세대권력의 집합체로 보여서 원소VS조조가 구세대VS신세대 이렇게 보여서 또 재밌어요.

@닉네임꼭설정해야함 Жыл бұрын

그것도 맞는 말 같음. 결국 원소는 종년의 서자에서 시작했지만, 피를 깎는 인내와 절제로 결국 기득권들에게 인정받고 그 명성과 공식적으로는 원가의 적자라는 위치를 바탕으로 자신의 야망을 시작했으니 말이죠. 뭐 정확히 말하자면 헌제의 부름에 응하지 않지만, 당대 기득권들의 아이돌이 된 원소는 당대 기득권과 귀족들의 편에 가깝다면, 조조는 실제의도는 알수 없지만 한의 재흥과 정치사회경제적 혼돈을 마무리짓고 황실과 민중의 이익을 내세우는 쪽에 가깝다고 해석될수도 있겠네요

@YSLim-ty1jn 2 жыл бұрын

제북상 포신의 아낌없는 지원도 한 몫 했죠.

@metawalk 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조조를 있게 했던 위나라 입장에서 희생의 아이콘이죠.

@맨큐-y6s 2 жыл бұрын

혹시 팬미팅 안하시나요? 실제로 한번 뵙고싶어요 :)

@고레이트 2 жыл бұрын

청학이 깃든 콘텐츠 질이 진짜 너무 훌륭합니다.

@metawalk 2 жыл бұрын

언제나 극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몽몽냥냥-p4m 2 жыл бұрын

1주일에 하나씩 올려줘잉

@metawalk 2 жыл бұрын

제가 스크립트만 1주일 쓰고 있네요 ㅋㅋㅋㅋ 1주일에 한번 올리면 색다르고 유니크한 채널 특징 살리지 못할꺼 같아서.....2주 미만 주기를 향해 한번 달려보겟씁니다!! ㅋㅋ

@s.p2483 2 жыл бұрын

서주대학살이 그래서 한 거 였구만 서주민중 죽인다음에 청주황건적들한테 그 땅 줄라고.

@miminn_ 2 жыл бұрын

저는 예전부터 위, 촉보다는 오나라가 끌렸는데 혹시 오나라의 대도독라인 한번 다뤄주실 수 있으실까요 ㅎㅎ

@doyoungkim8881 2 жыл бұрын

조조 수준을 한국에 적용하기 바란다면 (민생을 위해서도) 개헌이 필수죠. 낡은 부대는 수선해봤자 의미 없습니다.

@metawalk 2 жыл бұрын

예전에 정해진 실정에 맞지 않은 수많은 법들이 아직 많은데, 사회적으로 진지한 토론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김태왕-f5x 2 жыл бұрын

조조가 민중뿐만 아니라 지방유지들 즉, 호족들도 엄청나게 잘 통제했을거 같은데 어떻게 했을지가 궁금합니다!

@김인곤-v6q 2 жыл бұрын

하북 평정 이후 순욱 토사구팽할 때 기반이 돼 준 영천 호족들도 같이 잘라내죠. 그리고 조위의 개국공신들의 자손들인 호족들은 대부분 사마씨 편을 들었고요. 조조는 사실 민중들한테는 증오의 대상이었고 호족들한테도 개국공신인 순욱 토사구팽으로 신의를 잃었습니다. 군부의 최상위 관직은 무조건 조씨나 사마씨가 가지게 한 것도 이 이유고요.

@김태왕-f5x 2 жыл бұрын

그때의 조조의 판단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분명 서주에서 유비의 경우도 봤을거고 경제적인 관점에서도 호족>민중(세금과 병력부문) 일텐데 조조답지 않게 너무 정치적으로만 판단해 그러한 불상사가 생긴것인지 의문입니다.

@김태왕-f5x 2 жыл бұрын

또한 봉건제가 아직 성숙한 단계가 아니라 중앙정부에서 결국 지방관을 파견해 병력과 조세를 거둬야하는데 여기서 제일 중요한게 지방 호족들이 거기에 부응해야하는데 호족을 상대로 척을진다? 국정운영에 난센스 같습니다

@유로파고수 2 жыл бұрын

조조 당시에는 어떻게든 유지가 되었는데 죽고나서 문제였죠 앞서 나온 정책들은 난세일때 빛을 내던 정책들인대 3국으로 정립이 되니 오히려 폐단이 되었고 유교적인 통치도 사실상 조조대에서 무의미해졌죠 공융이나 유학자들 꼬투리 잡아서 족치는걸로 나중에 충의나 효가 무의미 해져서 나중에 사마소가 이걸 이용해서 조모 시해도 황태후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무마해버리죠(그렇다고 사마소도 엄청난 타격을 받음) 결과적으로 민호들이나 호족들 모두의 지지를 받지 못함

@metawalk 2 жыл бұрын

말씀주신게 정말 재밌는 테마이죠. 사실 이번 주제도 영천파 비롯해 이 비슷한 주제로 하다가 주제가 이걸로 바꼈는데 담번에 다뤄보겠습니다! 이 문제는 조조 당대 뿐만 아니라 후계~사마씨 찬탈까지 좀 입체적으로 볼필요는 있겠습니다!!

@cz_line9051 2 жыл бұрын

인구,군사력=보급,경제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연구되는때인데, 만명 단위의 사람을 받았으면 엄청난 비용이 들었을텐데 (관우가 많은 우금 군사들 포로로 잡았더니 포로 식량이 어마어마했다는) 조조가 개털 시절이었지만 금전적 부분은 해결이 되긴 했었나 봅니다 아마 다른 군벌,호족들도 식량,비용문제를 생각 하지 않았었나 싶네요

@닉네임꼭설정해야함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둔전제를 시행한거죠 땅은 넘치고 사람은 부족한 흑사병 당시 중세와 같은 상황이

@견희-z9y Жыл бұрын

우리 홍이가 삼국지 제일의 갑부 라인.................................................

@nephemaeosly 2 жыл бұрын

조조가 변증법적으로 일을 모색 한거에 대해 공감해요~ 이 두 가지 이상의 대립으로 일의 처리는 많이 보이죠~ 일관적이 못하나 예주에서 숫자를 떠나 민중이 모태인 황건적 무리 흡수하고 그걸 기반으로 크게 성장하니까요~물론 역설로~ 자신의 편이 못되는 서주민은 학살하지만요~ 동시에 왕족~호족과 민중사이의 대립 관계도 기가 막히게 잘 사용하죠~ 그는 간웅이며 동시에 능신이죠~ 그는 자기 사람 만들떄 민중도 호족도 왕족도~선택적 반응하죠~ 훌륭한 말씀 감사해요~ 건강하셔요~

@metawalk 2 жыл бұрын

한시대의 영웅는 진짜 입체적으로 시대를 분석하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 못한 방식으로 리딩할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같습니다. 환절기인데 건강하세요 선생님!!

@manhakin 2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하지만 순자와 조조의 자에 대해 오류가 있는 것 같아 지적합니다. 순자는 법가에 영향을 준 사람이지만 법가가 아닌 유학자입니다. 한나라 시기에는 송나라 후대와 달리 순자가 사문난적으로 몰리지 않았기에 유학자로 존숭받았습니다. 물론 공자외 증자외의 유학자가 저평가받던 시절이긴 합니다. 또한 자는 본인이 스스로 짓는 경우는 매우 특이한 경우고, 집안 어른, 스승, 유력자가 지어주는 이름입니다. 조조는 이름있는 호족출신이니 특이한 경우를 따르지 않았을 겁니다. 조조가 순자에서 자를 따왔다고 법가적인 성향을 보여준다는 점은 자의적인 해석같습니다. 청주병 포섭과정에서 새로운 사실도 알게되었고 고찰에 감탄했습니다. 다만 조조 이전에 청주황건적과 마주쳤던 제후들은 정식임명을 받았던 지방관이라 민중반란군과 협상을 한다는 것이 정치생명을 버리는 행위였다는 점과 조조는 자칭 태수인 군벌이기에 상대적으로 책임이 덜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metawalk 2 жыл бұрын

상세한 피드백 감사합니다. 순자는 명백히 법가가 아니고 "법가에 영향을 준 유가"인데 제가 스크립트를 확줄이며 쓰느라 표현이 잘못되었네요! 조조 자의 경우에는 만약 집안 사람끼리 맞췄다면 동 항렬의 조홍 (자렴) 조인 (자효) 조순 (자화) 와 맞췄을 텐데 혼자만의 색채가 뚜렷하고, 초기 생애가 워낙 집안말 안듣는 타입이라, 영향을 많이 받은 스승을 따르거나 혹은 본인 의지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자의적인 해석은 있었습니다. 말씀주신대로, 동탁 임명 지방관이랑 돈많아서 뒤가 보장되는 자유로운 군벌과는 자유도에서 차이가 확실히 있을 수 있을 거 같긴합니다! 보지못한 부분에 대해 꼼꼼히 검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oonseonglee7431 2 жыл бұрын

오우...

@ietsko9698 2 жыл бұрын

와형왔구나

@metawalk 2 жыл бұрын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Jay-em3hx 2 жыл бұрын

조조찡...

@1브론즈씻팔넘들 2 жыл бұрын

자료가 굉장히 잘못됫네요 조조는 한번도 곤궁하거나 궁핍된적이 없습니다 워낙 금수저 집안이라 그때마다 계속 복구했는데요

@metawalk 2 жыл бұрын

조조가 궁핍했다는 표현은 영상에 없었는데, 어떤 부분 말씀이신지요? 참고로 사재를 털고, 병사를 빌렸다, 황건적 초엔 병사 적었다는 부분은 다음 출처입니다. 1. 사재 털었다는 건 (무제기) 태조가 진류에 도착해 가재를 흩어 의병을 모아 장차 동탁을... 2. 병사를 빌렸다는 건 (무제기) 태조의 군사가 적었으므로 하후돈 등과 함께 양주로 가서 모병하니 (양주)자사 진온, 단양태수 주흔이 군사 4천여 명을 주었다 3. 청주 황건적 전쟁 초기 묘사 (위서) 태조의 군사들은 구병(舊兵-오래된 군사)이 적고 신병(新兵)들은 제대로 훈련 받지 못했기에 전군이 모두 두려워했다.

@유로파고수 2 жыл бұрын

이게 참 조조가 신기한 인물이긴해 우리가 소설이나 정사를 읽으면 간웅이나 황제를 핍박하는 모습을 떠올리는데 반동탁 연합으로 충의 사나이로 이름을 알리게 되고 인재들이 모이는 결과가 되었음;; 역사의 아이러니;; 인생에는 정말 실패가 한번은 있어야한다는 대표적인 인물 오히려 서영에게 대패한게 자기 세력으로나 정신적으로 각성하게 되는 패배였음 항우같은 인물은 전투에서 패배를 해본적이 없었기에 다른 인물에 의견이나 자기 주장을 물리는걸 싫어했던게 세력의 패망을 주도했는데 조조의 경우에는 참모진의 의견을 수용하는편이 많았음(그래도 고집은 있는편;;) 적벽대전에서는 또 하북을 통일하고 정신력을 또 떨어졌는지 꼬라박해버리고 압도적인 세력을 구축하고 헤이해진게 참; 그리고 그가 기용했던 청류파 인사들 2세들(사마씨,가충,종회 등등)의 통수로 위나라가 멸망했다는.... 짧은 시간에 혁신적인 시스템과 엄청난 세력을 굴렸지만 조조,조비,조예 대에서 망친게 너무 컸음 적어도 조조 조비대에서 통일만 시켰다면 모든게 제도적 수정이 가능했을텐대 특히 세병제가 가장 삼국 정립 이후 큰 문제였다고 봅니다 비교적 오나라는 그나마 밑에 사병들은 하제같은 경우에는 치하 부대에겐 장비를 꾸미게 했다거나 주환같은 경우에는 병사들 친족들 까지 알았다고 했으니 그러나 위나라 같은 경우는 둔전제로 과중한 세금과 전쟁에 끌려가면 목숨도 온전치 못하고 병사들은 엮이면 좋은일은 글렀다고 생각되어서 결혼 기피하게 되니 병호 메꾸려고 강제로 유부녀들 군인들과 결혼시키니 그당시 민호들도 욕하는지 이해가 가긴함;; 그리고 매번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ㅠㅠ

@metawalk 2 жыл бұрын

정성스럽고, 재미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ㅋㅋ 조조후계,사마씨, 오나라의 호족/병사 편제 및 개성있는 장수들 등 재미있는 제가 다음으로 구상 주제들도 언급이 해주셔서 반갑네요!!!! 말씀주신 내용들도 입체적으로 분석해서 함 올리겠습니다! 매번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로파고수 2 жыл бұрын

@@metawalk 늘 잘보고있습니다 시간이 금방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