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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적인 성음과
빼어난 기량으로
한시대를 풍미했던
천재 여류 명창
안향련~
젊은 나이에 요절한
비운의 여인
아!~~ 안향련
비운의 천재 명창
1981년 37세로 세상을 떠남
-울지마라 가야금아 -
울어 울어 우는구나 가야금 열두 줄이
한 줄을 퉁겨보니 님의 모습 떠오르고
두 줄을 퉁겨보니 님의 소식 그립구나
울지마라 가야금아 너마저 날 울리면
애끓는 이내간장 구비구비 눈물진다
꿈아 꿈아 깨지 마라 푸른 꿈 나의 꿈아
세 줄을 퉁겨보니 님의 입술 새로웁고
열두 줄 퉁겨보니 설움만이 북받치네
울지마라 가야금아 너마저 날 울리면
설마설마 기다리는 내 청춘이 서글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