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분야를 전공하며 늘상 다루는 문제 중 하나라 그냥 참고차 그와 관련해서 한마디 덧붙이자면 참고로 우리가 생각하는 스토킹은 실제 스토킹 문제에서 절반도 안 됩니다...ㅎ 스토킹이라는 게 층간소음때문에 윗집에 가서 항의하는 것도 스토킹이고 돈 안 갚아서 돈갚으라고 찾아가는 것도 스토킹. 상상이상으로 온 갖 게 다 스토킹입니다. 심지어 뉴스에 나오는 스토커라고 하는 것도 상당수가 실제와는 거리가 있어요 돈 안 갚아서 도망간 사람 찾아서 손목만 잡아도 스토킹에 데이트 폭행으로 보도가 나가요 그러고 실제로 폭력죄도 적용됩니다. 방송이라는 특수한 조건에서 실제 스토커다운 스토커가 생겨날 수 있지만 그것이 그대로 사회적으로 확대시켜서 생각할 수는 없다는 점도 이 글 보시는 분들이 참고가 되면 좋겠고 (그만큼 방송은 특수한 일) 또 실제 스토커다운 스토커 문제도 전체 성별 중에서는 다 극소수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혐오를 위한 일반화의 오류도 늘 주의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이 일반화가 수많은 사회적 문제를 일으켜오고 있거든요. 그냥 지나가다가 참고가 되었으면 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