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에서는 안정애착을 맺는 방법 3가지!(스킨십, 일관적인 돌봄, 민감성) 그리고 안정애착을 맺는 데 방해가 되는 요인들 3가지! (우울증, 양육자의 갑작스러운 부재, 양육자의 잦은 변화)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어요. 영상 재미있게 시청해주세요.^^ 아이와 안정애착을 맺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계실 거에요. 그러기 위해서는 주양육자인 우리 육아동지님들의 정신건강 또한 중요하다는거! 오늘도 열육아하셨을 육아동지님들, 저희가 응원합니다♡
@김선혜-s2g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8개월아기 엄ㅁ인데 애착관련문의좀 드립니다. 현재8개월 남아, 4개월부터 엄마 없으면 아빠랑있어도 울어서 집으로 뛰어들어오곤했는데요, 집에 들어가면 울고있는아기는 엄마보면 안기어서 울음이 달래어지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6갤 정도 부터는 엄마가 나갔다와도 아빠랑 잘놀고 해서 좀 변화가 되어습니다. 하지만 엄ㅁ 아ㅃ 같이 있어도 엄마를 더 찾고 안기려는 아기인데요, 제가 저번주에 사러 나갈꼐 있어서 애한테 종전처럼 문앞에서 빠빠 가 아닌. 애기를 아빠랑 방에두고 빠빠 하면서 집에나왔습니다. 근데 좀있다가 아기가 칭얼댄대서 다시 들어가는데 시간이 좀 지체되었습니다. 결국 집에 가보니 애가 너무 울어서 울다 토까지 하고 있었고, 아빠는 토치우고 애기는 아빠옆에 앉아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바로 안아주니 좀 진정되고 안울더라구요, 근데 토를해서 옷이 다젖었으니 제가 옷벗기려고 잠시 쇼파에 내려 놓으며 옷벗기며 우진이 울었어? 괜찮아~그렇게 말한이후부터 2시간가량 자지러지게 울었어요. 그것도 제가 달래지지가 않아 아빠가 안으니 달래지며, 이후 저를 보고 외면하고 제가 안으려고 손이라와~~라고만하면 울고, 결국 아빠품에서 잠시 지쳐자다가, 그마져도 애가 내려갈라고해서 침대에 눕혔는데 그제서야 제가 엄마한테 올꺼야?라고 하니 손을 내밀더라구요 그래서 그떄부터 제가 다시 재웠습니다. (원래는 아긱 엄마한테 늘 팔벌리며 안아달라고하는아기였어요 근데 절대 안왔습니다.팔도 안벌리고) 이후 아침이되었고 잘일어났는데 실험함 해보려고 하이체어에 앉힌 아니보고 엄마가 안아줄까??라고 하니 눈을 딴데보고 손을 안벌리더라구요 너무 속상했지만꾹 참고 다른놀잇감으로 놀아주었구요. 이후 10시쯤 되어 엄마 아빠 아기 같이 외출할일이 있어서 준비하면서 아기를 아빠한테 안겨주니 그떄부터는 다시 엄마한테 오겠다고 찾더라구요...이후는 전처럼 저한테 다시 잘안기고 옵니다. 근데 너무 혼란스러워서요...이 반응이 대체 애착이 잘되서 그런건건지...안되서 그런건지..정말 모르곘습니다.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구요 뭘 잘못했는지도 ㅁ르겠어요. (물론 종전처럼 문앞에서 빠빠 안한건 제가 다신안그러려구요. 항상 문에서 빠빠하려구요, 근데 그 이상은 원인을 못찾겠네요.. 제가 아이를 잘못 키우고 있는건지,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오롤리-t1z7 ай бұрын
4개월 아기를 키우는 엄마인데요~ 같이 놀다가 엄마가 청소기를 밀러 가거나 설거지를 하는 상황이 발생되면 아기가 우는데.. 안정애착인지 어떤건지 궁금해요
@윤후-w5z Жыл бұрын
3년전 영상이긴 한데, 앞으로는 '양육자'로 호칭을 통일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엄마'라고도 영상에서 부르시던데 양성평등시대에 양육은 양성이 다같이 하는 거니까요. 특정 성별이 양육을 해야하는 것 같은 성차별표현은 쓰지 않았으면 합니다
@ah6talk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최근 영상에서는 '양육자'로 말씀드리고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맞아요 불안정 애착은 되물림이라 성인이된 이후에 조치(?)같은게 있으면 좋겠어요 불안정애착이라 같은 우울을 아이한테 주고싶지않아서 아이가지기 무섭네요
@문승삼-j4z2 жыл бұрын
둘째인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하는 중이에요. 근데 선생님들 대부분 기존에 가던 집들이 먼저셔서 저희집은 2순위거든요 ㅜ 그래서 하루에 3명정도 막 바껴요.. 평일 오전 오후 선생님 두분이 고정되면 좋은데 여건상 그게 안되서..알음 알음 알게된 선생님께 시간 될때마다 부탁드리고 하거든요 ㅜ 첫째 등하원도 시키고,. 저 운동도 좀 하고 그러다보면오후까지 선생님들이 봐주시는 경우가 많은데 샘들이 이렇게 자주 바뀌면아가한테 안좋다고. 그래서 낮잠도 잘 못자는 것 같다고 그러시더라구여 ㅜ 제가 주양육자이긴 한데.. 같이 있는 절대적인 시간이 많지는 않아요 밤에는 제가 보긴 하지만.. 아기한테 안좋을까요?
@ah6talk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하시는 중 선생님들의 잦은 교체에 대해 걱정하고 계신 것 같아요. 첫째도 있으시다보니 둘째를 함께 돌보기가 녹록치가 않죠. ㅠㅠ 아마 둘째가 돌 전 시기일 것 같은데, 출생 후 첫 해까지는 아이가 양육자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하는 시기입니다. 주양육자가 여러 사정으로 인해 아이와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한다면 안정적인 대리양육자를 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육아동지님의 경우처럼 아이돌보미 선생님이 자주 교체되는 경우라면 안정적인 경우라고 보기가 어렵고, 아이에게도 안 좋을 가능성이 큽니다. 가능하시다면 환경조성을 통해 아이에게 안정적인 양육환경이 주어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아빠5 жыл бұрын
저는 아동복지학 전공한 육아하는 아빠입니다 들어오자마자 구독 눌렀어요~ㅋㅋ 일단 정주행하면서 공부할께욥 저한테 꼭 필요한 채널을 이제야 봤네요
@ah6talk5 жыл бұрын
반갑습니다 육아동지님 :) 앞으로도 유익한 컨텐츠들로 찾아뵐게요 계속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
@연경고-l3g4 жыл бұрын
선생님. 10개월반 아기에요. 평소 제가 주양육자이고, 저랑 둘이 있을땐 저 어디 못가게하고. 제가 같은 공간에 있으면 아주 잘 놀거든요. 근데 남편이 평소 육아적극참여해서 그런지, 남편 퇴근하면 저한테 안오고 남편에게 안겨있는걸 좋아해요. 그때도, 주로 저랑 같이 있는데 어쩜 남편을 더 좋아하는것같아 서운하더라구요. 문제는,, 할머니집에가면 할머니가 안아주거나 업어주는게 좋은지 제게 안오고 할머니께 딱 붙어있어요. 할머니가 좋은가보다 했는데, 어제는 친구집에 한두시간정도 방문했는데, 처음에는 경계하더니, 제 친구가 계속 방긋웃어주고 하더니 나중엔 경계를 풀더라구요. 제 친구가 마지막에 한번안아줬더니 또 품에 쏙 안기더니 제게 안와요. 제가 문을 열고 밖에 나가서 10초간(?) 빠이빠이하고 나가도 조용하더라고요. 좀 충격이더라고요ㅜ 이거 애착에 문제있는걸까요? 아님 제가 지루하게 해준걸까요? 너무 답변 간절합니다ㅜㅜ 흑흑.
@guyomonya86613 жыл бұрын
지나가다가... 봤는데요. 아기가 안정애착을 형성해가고 있는 과정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엄마가 항상 곁에 있으니 애착형성이 잘 되어서 엄마가 나가도 크게 슬퍼하지 않는거 같은데요. 어차피 엄마는 돌아올 걸 알기 때문에... 그리고 엄마로부터 신뢰감이 형성되기 때문에 다른사람들도 안전한 사람이라고 여겨 잘 따르는 것 같아요. 낯도 안가리는 아기인가 보네요ㅎㅎㅎ 오히려 불안정 애착일때 엄마랑 분리되면 더 불안한 행동을 보여요. 제 얘기가 얼마나 맞는지 확신은 못하지만, 제가 보고 배운바로는 이렇게 생각되네요^^ 힘내세요~
@행복하자-r7i4 жыл бұрын
선생님 고민이 있어 글남깁니다 13개월 아기가 있는데 제가 12월 중순에 복직예정이며 이혼으로 대략 2개월 뒤 아기랑 떨어져 있게되서 어린이집에서 적응중이에요 어린이집 적응 후 저는 아이곁에 없는데 아이가 저로인해 덜 힘드려면 어떻게 해야 할가요.. 제 빈자리 느껴지지 않게 12월 복직을 해서 바쁘게지내며 아이랑 같이 할수있는 시간을 줄이며 같이 있더라도 혼자 많이 놀게할지 아님 복직을 포기하고 어린이집을 최대한 편안하게 적응할수있도록 장기간 적응시간을 예상으로 아이에게 집중하며 사랑듬뿍줄지 고민되네요 ..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h6talk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말씀주신 내용으로는 지금으로부터 2개월 뒤에는 아이와 떨어져 지내시는 상황으로 이해가 되는데요. 복직을 하고 안하고의 여부보다는 이혼 후 아이와 떨어져 지내더라도 일주일에 한번 이런식으로 아이와 꾸준히 만나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는 게 좋겠습니다. '같이 있더라도 혼자 많이 놀 수 있게' 하기보다는 엄마와 함께 있는 시간만큼은 온전히 아이에게 집중해서 엄마의 사랑을 아이가 느낄 수 있도록 해주셔요.
@행복하자-r7i4 жыл бұрын
@@ah6talk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고민되고 걱정되었던 부분인데 맘이 많이 편해졌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씩씩한열무4 жыл бұрын
12개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게됐어요. 적응기간 한달간은 천천히 엄마가 케어했고요. 주양육자는 엄마였고 10프로정도만 할머니나 아빠가 케어해줬어요. 13개월차부터 엄마가 일을 시작했고, 잠은 엄마랑 자고 같이 일어나서 씻고 옷입고 아기가 밥먹는동안 (할머니랑) 엄마는 출근준비, 그리고 등원직전에 엄마가 먼저 출근하고 할머니랑 등원해요. 9시~3시반 할머니랑 하원해서 30분-1시간 있으면 엄마가 귀가해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아기의 애착이 불안정한게 아닌지 걱정이됩니다.
@ah6talk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일을 시작하게 되고 아이와 낮동안 분리되면서 아이가 혹시 불안정애착이면 어쩌나 불안한 마음이 든 것같아 제 마음도 안타깝습니다ㅠ 그러나 애착이란건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합니다. 주양육자인 엄마가 일을 한다고해서 불안정애착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함께 있는 시간에 어떻게 상호작용하는가가 관건이죠. 상세히 열거해주신 일과를 보고 육아동지님이 아이를 최대한 케어하고 애쓰시는게 느껴집니다만, 표면적인 스케줄표만으로는 사실 안정애착이냐 아니냐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아이와 만났을때 눈맞춤하고 밝게 인사나누고, 30분이라도 집중해서 함께 놀이시간을 갖는 등 상호작용의 질에 초점을 두신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너무 불안해하지마셔요😊
@안선희-d4z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용 저희 아이는 17개월인데용 어린이집 안다니고 낮에는 저랑 둘이 있어용 어느 순간부터 제가̆̈ 눕거나̆ 머리기대고있거나̆ 핸드폰,손톱등 제가̆̈ 무언가에 집중하거나̆ 하면 대성통곡을 하더라구요 눕거나̆ 머리기대고있으면 일어나라고 잡아당기고 핸드폰이나̆ 손톱등 이런것도 다̆̈ 손으로 치고 아이가̆̈ 제 고개를 아이 쪽으로 돌려요 몇달째 나아지질 않고 똑같아요ㅠㅠㅠ 방에 들어가서 베개도 가져다주는데 눕진 못하게하고 가져다준 베개를 제 몸에 안닿고있거나̆ 가져다두면 울더라구요 근데 또 자기 표현은 잘하는것같아요 배고플때 저랑 놀고싶을때 등 원하는게있으면 자기 나름대로 표현을해요 그리고 남편이랑 저랑 아이랑 셋이있을때 제가̆̈ 방에 들어가면 저를 따라오면서 대성통곡을 하구요,, 아이가 남편이 눕거나̆ 자거나̆ 핸드폰등 뭘 하든 신경 안쓰는데 남편이랑 아이랑 저랑 셋이 같이있는 상황에도 저한테만 하지말라하고 울어요 애착형성이 잘 안 된걸까요???
@sophiepark17484 жыл бұрын
16개월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엄마인 제가 주양육자이고 아빠와 거의 둘이서만 양육하고 있는 환경입니다. 아빠는 평일저녁과 주말만 함께하는편이구요. 아빠가 없는 평일 낮시간 저랑도 잘지내고 제가 잠깐 자리를 비우면 늘 상당히 불안해하고 울거나 합니다. 하지만 아빠가 함께있으면 엄마의 손길을 거부하고 아빠에게만 안겨있으려 하구요. 낮잠은 저랑도 누워서 잘 자는데 밤잠은 무조건 아빠랑만 자려고하고 제가 재우려하면 오열합니다ㅜ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빠를 찾고 없으면 통곡하구요.. 본인이 아프거나 힘든상황에 놓이면 아빠만 찾습니다. 신생아때부터 남편이 밤잠재우고 저는 밀렸던 집안일하느라 밤잠을 거의 남편이 재웠던게 원인일까요..? 제가 뭔가 잘못했다면 지금이라도 제가 해야할 노력은 어떤게 있을까요ㅜ
@AmyLee-ms8oc2 жыл бұрын
너무 똑같은 상황인데,, 혹시 어떻게 해결 되셨나요? 저희아기는 지금 19개월이고 어릴때부터 아빠가 재워서,, 졸리거나 아플때 아빠만 찾아요ㅠㅠㅠ 제가 안으려해도 오지도 않구요.. ㅜㅜ
@투투-n3r Жыл бұрын
저도 똑같은 상황인데 아빠가 너무 힘들어해요ㅠㅠ 우울하네요... 저에게 애착이 안생기는건지 뭐가문제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soheekim10284 жыл бұрын
ㅜㅜ 안되는걸 알면서도 순간적으로 감정조절이 안되서 화낸적이 종종 있어요 그런데 아기시절 형성된 애착은 인격의 토대가 되고 한번 형성되면 잘 변하지 않는다는것을 알게된 후에야 조심하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영상을 일찍 알았더라면 ..너무 아쉽네요
@손톱달바나나4 жыл бұрын
이런 프로에서 주양육자를 으레 엄마로 부르지 말고 대부분의 상황을 가정할 때 ‘부모’라는 단어를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처럼 엄마한테 과도하게 양육책임이 쏠릴때는 이런 사소한 부분도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h6talk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저희 채널에 대한 관심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컨텐츠를 만들 때 이부분을 생각해보지 않은건 아니었으나 현실적으로 주양육자의 대부분이 엄마인 상황에서 구독자들에게 가장 와닿을 수 있는 표현으로 주양육자를 엄마라고 지칭하게 되었고, 이를 영상에서 양해를 구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채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어린이집 적응중인데 헤어졌다 만났을때 안아 달래줘도 쉽게 달래지지않고 오래울어요. 화났다고 속상했다고 더 우는듯해요. 안정애착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이번 어린이집적응을 통해 불안정 저항성 애착인지 처음알았어요. 울때 안아 달래도 쉽게 달래지지않는 아가. 어떻게해야할까요? 어떻게해야 다시 안정적인 애착형성을 할수있을까요? 지금이라도 스킨쉽 일관성있는태도를 보이면 괜찮아지는건가요?
@HjK-w3m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돌 무렵 아기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주양육자는 엄마인 저인데 저와 있으면 떼와 짜증이 심해요 분노를 표현할때도 종종 있구요남편과는 자주 못봐도 남편과있으면 아기가 짜증을 덜냅니다 애착이 잘못 형성된 걸까요 전 나름 민감성있고 일관적으로 육아를 한다고 생각하는데 뭐가 잘못되었던 걸까요ㅠㅠ 육아가 너무 어렵네요 어찌해야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요?
@ah6talk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아이와의 관계가 좋지 않을까봐 걱정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그러나 돌무렵 아기는 보통 떼와 짜증을 표현하고 때로는 분노도 표현하고 그런답니다. 오히려 엄마가 주양육자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누울자리 보고 뻗는다고 더 그런 경향도 보이지요. 그동안 열심히 육아에 매진하셨는데 달라진 아이 모습에 걱정과 불안함이 생기신 것 같아요. 돌 즈음 아이들은 걸음마도 하고, 이 세상에 신기하고 탐험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활동량도 많고, 위험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면 엄마입장에서는 힘도 들고 통제할 것도 많아지고, 아이는 통제하는 엄마에게 화를 내기도 하고요. 이 때부터는 아이의 잘먹고 잘재우기에 집중됐던 시기에서 벗어나 육아에 새로운 궤도로 들어섰다고 생각하시고, 몸과 마음 준비를 새롭게 정비하고 그에 따른 육아공부도 하신다면 분명 아이를 이해하고 보다 효능감있게 육아하실 수 있을것입니다. 또 문의사항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주세요!^^
@HjK-w3m4 жыл бұрын
그렇군요!! 댓글의 내용이 너무 도움이 되었어요 정말 감사해요ㅠㅠ 혹 돌 아기를 키울 때 도움이 되는 서적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말씀해주신대로 공부하여 보려구요!
@ah6talk4 жыл бұрын
@@HjK-w3m 육아동지님:) 요거 추천드려볼게요! 한 번 읽어보시고 도움되신다면 또 다른책도 권해드릴게요😉
@jihyunkim98913 жыл бұрын
13개월 아기 엄마입니다. 직업상 저도 신랑도 다 주말에 일해서 주말에만 양가부모님께 번갈아서 맡기고 평일에는 거의 같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 거의 독박처럼 감당하고 있긴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봐도 아이와 아빠가 불안정애착으로 보입니다. 아빠한테 안기면 정말 3초만에 아주 난리난리를 치면서 울고요. 울고 있을 때 아빠에게 안겨서 진정된 적이 아예 없습니다. 아빠랑 놀기는 하지만 놀다가 어딘가 부딪치면 무조건 엄마에게 오고, 아빠에게는 아예 안 갈 뿐 아니라 아빠가 안아주려고 하면 밀어내고 난리난리납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제가 아이와 아예 떨어질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아빠와의 불안정애착이 아이에게 안 좋은 점이 있을까요? 저하고만 안정애착이면 괜찮은 걸까요? 집에서 아빠 때문에 우는 일이 좀 많아서 전 솔직히 아예 아빠가 집에 없었으면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ekgus20193 жыл бұрын
교육 전공자입니다. 아이에게 무조건 부정적 영향 갑니다. 아이 아빠가 아이와 정서적으로 가까워지도록 만드셔야합니다. 거창한게 필요한게 아니라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고 앞에서 화내거나 아이에게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됩니다. 아이가 크면 같이 산책을 가거나 놀러도 다니시구요,, 그렇지 않으면 아이는 후에 아빠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부정적 가족관계에 조치를 취하지 않은 엄마도 탓하게 됩니다. 독박육아는 어떤 방면으로든 좋지 않습니다. 영유아기는 아이에게 가장 많은 부분이 형성될 중요한 시기입니다. 아이아빠에게 부정적 감정이 있으신 것같은데 그걸 아이에게 하소연하거나 아이가 보는 앞에서 싸우시면 안됩니다. 후에 커서 똑같은 부모가 되니까요. 너무 오지랖부린것같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어서 글 남겨봤습니다. 감사합니다
@jihyunkim98913 жыл бұрын
@@ekgus2019 알겠습니다 어떻게든 가까워지게 노력해야겠네요 ㅠㅠ
@juju-y1k4 жыл бұрын
박사님 아들 하나인 초보엄마입니다. 영상처럼 잘 양육한 사례가 바로 남편인 아기아빠인것 같아요. 집돌이라 직장외에 대부분 밖에 나가지 않은 탓인지 (저는 주말마다 외출을 했고요) 아빠가 회사에서 돌아와서 목욕부터 재우기까지 했는데, 16개월이 지난 지금 아빠한테 안정애착을 보이는것 같아 약간 서운하네요. 쾌적한 환경 아기 마음도 민감하게 반응하는것도 남편이요 ㅠㅠ 육아를 사실 너무 잘해요 흑흑 저는 사실 아가 어렸을때 몸도 피곤하고 감정기복도 심해 아기에게 안정적인 모습을 못보여준것 같고 ㅠ 집안일 위주로 시간을 보내고 휴대폰도 종종 봤던것 같아요 ㅠ 최근에 어린이집을 보내고 아가가 좀 커서 겨우 마음에 여유가 생겨 아기에게 더욱 잘하려고 하는데 애착에 중요한 시간이 이미 지나서 고민이네요 ㅠ 다행히 아빠가 온화하고 안정적인 성격인데 아빠를 주양육자로 애착형성되면 엄마인 저와 애착도 문제 없을까요? 부모 모두에게 애착이 있지만 아빠에게 더욱 있어 고민인 엄마입니다 ㅠㅠㅠ 게다가 아들욕구에 민감성도 탁월해 둘이 찰떡 잘맞구요 하..
@kimhyunjung-s4f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쌍둥이남매의 엄마 입니다.(22개월) 아들은 외할머니와 아빠에게 더욱 애착이 형성되어있구요 . 딸은 저한테 애착이 더욱 형성이 되어있어요. 이게 그때마다 다르긴한데 요즘 너무 심해서요 .. 요즘 어린이집 적응하는 중입니다. 한 2주 정도 되었구요. 아들이 너무 외할머니,아빠한테 집착해요 .. 딸은 별로 그런거 못느끼는데 아들은 제가 안아줘도 계속 울때도 많고(요즘), 계속 할머니나 아빠를 찾고그래요 .. 그래서 제가 더 안고 있으려 해도, 외할머니나 아빠가 오게되면 또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가게되고 저는 자연스럽게 딸을 안고.. 이런 상황이 반복이네요 .. 딸도 요즘 너무 저한테 붙어서 아들이 올 자리도 없고 .. 아들은 어렸을때부터 할머니가 있다가 사라지고, 아빠가 있다가 사라지고 이래서 더 불안정한 걸까요 ??꼭 저와 애착형성이 되지 않고 할머니와 아빠와 애착이 형성되어도 아이의 정서에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건가요?오늘은 잘때 발을 만져주니 제 손을 뿌리치더라구요 .. 원래는 발 만지라고 저한테 올리고 자거든요 .. 잘때라도 스킨십을 많이 해주는데 ... 너무 속상합니다. 쌍둥이 육아는 둘에게 똑같이 사랑을 줘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도 힘들고 .. 혼자서 둘이 보긴 더 힘들구요 ... 나중에 애한테 별 문제만 없으면 그나마 나은데 .. 저와의 관계도 그렇구요 ..나중에 제말은 아예 안듣는건 아닌지.. 지금도 혼자서 달래기 힘들어서요 ㅠㅠ물론 지금 어린이집 적응기라 그런건가요 ? 사실 그전에는 이정도는 아니었거든요 .. 상담부탁드려도 될까요 .. 댓글이라도 .. 감사하니다.
@ah6talk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쌍둥이아들과의 애착문제로 고민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쌍둥이 키우기 정말 힘드시지요ㅠ 어린이집 적응기는 주양육자와 처음으로 분리되는 상황이라 아이의 불안이 더 가중될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시기의 일시적 문제로 보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엄마와 아들과의 애착형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육아동지님의 상황상 할머니와 아빠가 육아에 도움을 주시는 것 같은데요. 딸을 할머니나 아빠에게 맡겨두고, 현정님이 아들과 보내는 시간을 따로 가져보시면 좋겠어요. 저희 영상에 아이와 함께 노는법에 '놀이 스페셜 타임'을 언급하기도 했었는데요, 아이와 단둘이 질적으로 충분한 놀이시간을 보내는것이 엄마와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데 최적의 방법일 것입니다. 쌍둥이 아이를 키울 때 유난히 부모중에 각각 더 케미가 잘 맞는 아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다보면 다른 한 쪽 부모와는 멀어질 수 있고, 주양육자와 가깝지않은 아이입장에서는 소외감이 들 수도 있을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일단 하게 되셨으니, 일부러라도 엄마는 아들을, 아빠는 딸을 바꿔 케어하려는 노력이 딸과 아빠와의 관계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혼자 끙끙 앓지마시고 보조양육자인 아빠와 할머니와도 이 부분을 상의하시고 양육자들의 협력하에 노력해보십시오. 또 다른 문의사항 있으시면 저희 아육톡 이메일이나 댓글로 문의주셔요^^
@박노을-x9e3 жыл бұрын
안정애착의 방해요인이 양육자의 갑작스러운 부재라고 하셨는데요.ㅠ 개인사정이 있어서 복직하면 친정에 아기를 맡기고 주말에만 아기를 보러가게 됩니다. 주양육자를 엄마에서 할머니로 바꿔야하는 상황입니다. 2달정도 친정에서 살면서 아기한테 적응할 시간을 주고, 복직하려고 합니다.( 현재 아기는 9개월, 3개월 후 복직예정입니다 ) 주양육자를 바꿀때 더 주의하거나 조심해야할게 있으면 아주작은 팁이라도 부탁드려요 ㅠㅠ
@ah6talk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복직을 앞두고 주양육자가 바뀌는 상황이라 걱정되실텐데요 저희영상 중 꼼꼼히 참고해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친정에 미리 두달 정도 아이와 함께 지내시면서 적응기를 갖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ㅠ 아이와 외할머니가 친해지고 애착을 가질수있게 해주시고요, 엄마와 외할머니의 육아방침이 일관적이어야 함을 기억해주세요^^ 힘내세요!
@박노을-x9e3 жыл бұрын
@@ah6talk 오오 !! 제가 못본 영상이 있었군요. 챙겨볼꼐요 !! 답변 감사헤요
@user-fx7kv5tj7o4 жыл бұрын
12갤 다된 아기를 키우고있는 딸맘입니다ㅠㅠ 요즘 갑자기 애착이 너무 심해져서 집에서 화장실가기도 힘들정도예요ㅜㅜ 베이비룸 너머로 제가 보이는 상태에도 우는데..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그럴때마다 바로 바로 달려가야하는걸까요? 잠이 오거나 배고프고 할때 보내는 신호는 바로 캐치해서 케어해주고있습니다ㅠㅜ원래는 혼자잘 놀고 하는 아이였는데 갑자기 너무 심해져서 걱정이예요.. 또 외출하면 심하지는 않아요.... 제 주변에서 이것저것 만져가며 잘 놀고해요..집안에서 유달리 심해요! 왜그런걸까요ㅠㅠ
@ah6talk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12개월이면 아이들이 낯가림과 분리불안을 보이고, 기질에 따라 그 강약이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가 집밖에서는 엄마를 안전기지 삼아서 탐색도 하고 잘 지내지만, 막상 집 안에서는 엄마와 물리적인 거리가 생기기 때문에 더 불안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시기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화장실도 맘대로 못가고, 심지어 문 열어놓고 볼일을 보는 등ㅠㅠ 엄마 인권은 지켜지지않기 부지기수죠..양육자로서는 힘든시기이지만 아이에게는 적절한 발달 과정을 거치고 있다 생각하시면 조금은 위로가 될까요ㅠ 아무튼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힘드시겠지만 베이비룸 너머로 엄마 목소리 계속 들려주시고, 평소에 까꿍놀이 많이 즐겨주세요:)
@이루진-e5v4 жыл бұрын
내년1월 여동생이 육아휴직끝나고 직장생활해요 엄마와 이모인 제가 보게 될 상황인데 직장다니는 동생과 조카 애착 괜찮을까요? 직장맘여도 나중엔 아기가 엄마랑 애착형성문제 없는분도 있고 문제있는 분도 있고 아기의 기질따라 다른건지 아님 아기엄마가회사갔다 와서 온전히 아기한테 집중해야 애착형성문제 없는지 궁금합니다
@ah6talk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우선 아이의 현재 연령이 중요합니다..아동심리전문가들은 최소 돌까지는 엄마가 주양육자가 되어 아이를 돌보기를 권합니다. 그러나 상황이 여의치않아 6개월 이전에 다른양육자가 돌본다고해도 양육자가 교체없이 일관적으로, 따뜻한 돌봄을 해준다면 아이는 안정적으로 잘 클 수 있습니다. 또 주양육자가 엄마에게서 할머니,이모로 변경될때 갑자기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린다면 아이의 적응을 돕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희가 차후에 워킹맘을 위한 안정애착방법도 업로드 예정이니 그 때 또 관심있게 보시고 댓글과 문의주세요^^
@쑤주부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12개월 아기 키우고 있습니다. 낯을 많이 가리고 낯선공간에 불안감이 심한 아이라 기질차이인줄 알았습니다. 최근 어린이집 적응기간을 가지고 있는데 엄마랑 헤어질때 너무 많이 울고 원에서도 울기만 한다고 선생님께서 애착형성이 잘 안된거 같다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이 얘길 듣고 너무 심난해서 이런저런 동영상 찾아보다 제 아이가 불안정 애착이 맞구나 싶었어요.. 영상을 보면서 얻은 결론은 제가 기분파로 일관성있는 육아을 하지 않았다는걸 알수있었고 그럼 제가 노력 한다면 안정애착으로 바뀔수 있는거겠죠? 어린이집에 가서 상황이 바껴 계속 불안정 애착으로 갈지 걱정입니다.
@ah6talk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아이가 워낙에 낯을 많이 가리고 불안도가 높다고 하는걸 보니 기질적으로도 예민하고 까다로운 아이인것같습니다. 이런 기질의 아이일수록 더욱 일관적이고 세심한 양육태도가 요구됩니다ㅠ 만약 당장 직장으로의 복귀를 하셔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어린이집 입소시기를 조금 늦춰보는 것도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애착은 노력하면 분명 안정애착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다만 트러블이 있는 상황에서 노력하는것은 몇배로 힘들기때문에 지치지않고 우울하지않기위해 양육자가 몸과 마음을 단단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체력 키우시고, 육아공부도 더 열심히 하시면 분명 길이 보일것입니다.
@최승연-e9m4 жыл бұрын
요즘 저희아가(20개월)가 어린이집 적응에 좀 어려움을 겪고있어(두달정도 아직 적응못함) 혹시 저와의 애착에 문제는 없는건지 강의를 듣게되었습니다. 요즘엔 갑자기 베개에 집착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어린이집 가고오고할때 베개와 함께하고 어린이집에서 베개에 많은 의지를 한다고합니다.. 집에서는 계속 끌어안고있는건 아니지만 적지않은 시간 보이거나 생각나면 끌어안고 있고요.. 문제는 어린이집에서 외출할때 집에서 외출할때도 갖고나간다고 우는것입니다ㅜㅜ 어린이집에서 매일30분 외출을하는데 나갈때마다 선생님고 실랑이를 하는것같아요ㅜㅜ 외출용 베개를 하나 더 드릴까요 했더니 나가면 다른것도 탐색해야하고 베개는 들고다니기 어려워 다른장난감을 쥐어주시고 나가게 하신다고 하셨어요.. 이런저런 강의를 찾아보니 자연스러운 행동이고 아기가 그것으로 안정을 찾는다고 해서 집에서는 절대뺏지않고 그냥 둡니다. 외출할때 어려워도 갖고나가게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외출할땐 못가지고 계속 교육하는게 좋을까요.. 못가지고나가게하면 집착이 더 심해질까 걱정되요ㅜㅜ 인형같은거면 괜찮은데 베개라 참 난감하네요ㅜㅜ 도대체 어떻게해야할지 너무 어려워요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sejww4 жыл бұрын
240일 남매 쌍둥이를 키우고있어요.저희집에서 태어날때부터 딸은 시어머니가 재우고 아들은 제가 재우는데, 시어머니가 이틀정도 여행다녀오시고 저녁에 집에오셨는데 딸이 시어머니보자 계속 울기만 하더라구요. 며칠못봤다고 못알아볼수도 있나요?다음날 차츰 적응하긴했어요. 신기하게 아들은 바로 어머니를 알아보고 계속 웃었어요ㅡ 딸이 걱정되는데, 정상인가요?
@ah6talk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남매쌍둥이 중 딸아이가 할머니와 분리된 이후에 보인 행동으로 걱정하고 계신 것 같아요. 현재 아들의 주양육자는 어머니, 딸의 주양육자는 시어머니인 것 같습니다. 8개월 경의 아이들은 특정인 애착단계로 애착대상에게 붙어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며 주양육자와의 분리상황에서 분리불안을 심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딸이 보인 행동은 주양육자와의 갑작스러운 분리로 인해 아이가 깜짝 놀라고 불안한 마음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아이의 정서에 분명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그렇지 않고 이후에 일관적인 따뜻한 양육이 제공된다면 아이도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hohooo4834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봤습니다ㅎ 죄송한데 제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아기가 지금31개월인데 화가 나면 머리를 땅에 박거나 아님 손으로 자기 머리를 때립니다ㅜ 그게 두돌 전부터 그런 증상이 있었는데 한동안 많이 심하다가 현재는 타이르고 계속 나쁜거라 이야기해주니 줄기는 하였는데.. 자기가 너무 화가 나서 주체하기 힘들면 그러는것 같아요 언어는 또래보다 뒤쳐지지 않는것같은데.. 아직 없어지지 않아서 고민입니다ㅜ 왜 그런거며 어떤 방법이 있운까요?ㅜ 무시도 해보고 그럴때 혼내도 보고 타일러도 보고 다 했는데.. 앞으로 더 심해질까요? 어디 문제가 있는건가요? ㅜㅜ 너무 고민이라 여쭤봅니다ㅜ
@halacho8370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18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에요 아이 태어나고 100일이 채 안되서 할머니에게 양육을 맡기고 직장에 나갔는데 문제는 제가 해외 체류중이고 할머니는 국내 체류중이라서 어머니 체류기간이 끝날때마다 아이가 한국에 가서 몇달을 지내다 오고 했습니다. 지금은 제가 직장을 안 다니고 있어서 아이를 돌보고 있는데 설명 들어보니 아이가 저항애착 기미가 많이 보이네요. 잦은 환경 변화와 엄마와 몇달씩 떨어져 있던 시간이 아이에게 큰 영향을 끼친게 아닌지... 앞으로 어떻게 해놔가야 할지 또 직장을 나가게 되면 아이가 시설에 가야 할수도 있는데 그럼 양육자가 너무 많이 바뀌어서 혼란이 올까 걱정됩니다 아이가 온전히 유치원에 갈 시기가 될때까지 직장을 포기하고 아이를 있어줘야 하는게 맞는거겠죠?
@ah6talk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글쓴님의 깊은 고민이 전해져오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할머니의 존재는 지속적으로 아이곁에 있었던걸로 보입니다만, 그래도 해외-국내를 번갈아 이동하고 양육환경이 자주 바뀌는 것은 초기 애착형성에 위험 요소인 것은 맞습니다. 글쓴님이 판단하시기에 아이와 안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한 것 같지 않다면, 그로인해 현재 아이와의 관계에 있어 트러블이 발생한다면,신중하게 고민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cutethief124 жыл бұрын
돌봄의 손길이 자주 바뀐다라는 건 가족은 괜찮은거죠?ㅎㅎ 다중애착으로..아기가 8개월인데 매일 친정부모님이 오세요. 절 좋아하긴하는데 제가 어딜 간다고 해도 부모님한테서 안오더라고요..^^; 괜찮은 건가요?
@ah6talk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돌봄의 손길이 자주 바뀐다는 것은 '주양육자'가 달라진다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대가족체계에서 엄마아빠 외에도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사랑 듬뿍 받으면서 큰다면 아이에게는 더없이 좋은 환경이죠^^ 아이들이 특정인, 즉 주양육자에게 애착을 집중적으로 형성하는 시기는 6-8개월 정도부터 시작됩니다. 이때부터 낯가림과 분리불안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이또한 아이들 기질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기질적으로 사람을 좋아하고 친사회적인 아기들은 이러한 모습이 두드러지지 않은 경향이 있습니다. 걱정하실 일은 아니고 지금부터 친정부모님의 지지아래 편안하고 즐거운 육아하시면 될것같아요😊
@cutethief124 жыл бұрын
아동학 전공자들의 육아토크아육톡 : 감사합니다! 뭔가 아니란 걸 알면서도 불안했던 건데 해소가 됐어요ㅎㅎ 감사합니다! 제가 곧 복직을 할 예정인데요, 복직하는 엄마들을 위해 아이들과 잘 헤어지는 법(?)에 대해 다뤄 주시면좋을 거 같아요!
@Pururu_noah4 жыл бұрын
27개월 남자아이 키우고있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언어 인지영역이 많이 느린거같아 시간이 흐를수록 불안감만 늘어가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전문센터를 가야하는지 병원을 가야하는지 검색하면 나오는 기관은 여러가지인데 검사는 너무 다양하고 고가인지라.. 이제 입을 때기시작해서 한단어씩은 따라 말하려고 하지만 언어 이해력은 아주 간단한 말과 의성어정도인거같아요 느린아이들도 많다해서 맘놓고 기다려도 되는건지 특별한 검사를 받아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ㅠ 또 조금 특이한 반복행동을 하는데 행동을 스스로 멈추지못하는건아니고 습관처럼 표정을짓고 몸을 좌우로왔다갔다하면서 관찰하는거같은 행동을해요 문제행동인건지 어떻게 반응해줘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kzbin.info/www/bejne/omezdI2fpbB3fZo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걱정이 많으시다면 전문가에게 가서 고가이더라도 검사를 받고 정확하게 상황을 파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ah6talk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아이의 언어와 인지영역 발달에 대해 걱정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두 돌즈음의 언어발달은 평균적으로 두 단어를 조합하여 문장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물론 조금 늦된 아이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비언어적인 의사소통, 즉 몸짓과 손짓으로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되는지를 파악해야 하는데요. 말씀하신 것을 참고하면 비언어적인 의사소통도 또래에 비해 느린 편으로 보입니다. 대학병원 소아정신과에 가면 아이의 언어발달과 행동에 대한 전문적인 검사와 도움을 받아보실 수 있으니 방문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Bea-ml8dt4 жыл бұрын
영상 너무 잘 보았습니다. 지금 9개월 여아를 키운는 중인데요 잠을 따로 자고있어요. 아침에 깨서 방에 가면 엄마인 저에게는 시큰둥하고 보긴하지만 그렇게 밝게 웃지는 않아요. 하지만 아빠에게는 엄청 환하게 웃어요. 남편이 일때문에 늦게 와서 매일 아기는 오전 수유때만 아빠를 보고 전 거의 독박육아를 하는데.. 저와 아기의 애착에 문제가 있을까요? 다른 사람들이있을 때는 멀리 다녀와도 그냥 보는둥 마는둥 하는데.. 저 혼자 보는날은 잠시 자리를 비우면 기다리듯이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오면 다시 하던일을 해요..애착형성에 실패한걸까요? 너무 슬프고 제가 뭘 잘못했나 싶어요.. ㅠㅠ 제 질문에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ah6talk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9개월 여자아이의 애착형성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것 같아요ㅠ 그렇지만 말씀주신 내용만으로는 불안정애착이라고 할만한 근거는 없습니다. 또 이 시기의 아기들은 다인수애착단계로 엄마 외의 다른 사람에게도 관심을 가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빠에 대한 애착행동 또한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또 아이의 기질상 반응속도나 크기가 크지 않은 아이라면 더더욱 그럴수도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정애착에 대한 걱정이 되신다면, 저희 영상에서 말씀드린 안정애착 맺는 방법들을 바탕으로 평소 아이와의 상호작용패턴을 점검해보시고 엄마와의 분리상황에서 아이의 반응은 어떠한지도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4세 정도가 되면 애착유형을 직관적으로 알기는 보다 더 어려워집니다. 단편적인 장면으로는 단정하기 어렵고요. 혹시 아이가 집에서 엄마와의 놀이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건 아닌가 확인해보시고요(엄마로선 놀아준다고 하는데도, 기질적으로 까다롭거나 욕구충족이 잘 안된다고 느끼는 아이라면 그럴 수 있습니다). 충분히 함께 노는 시간을 가지는데도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다른 어려움들은 없는지(예: 떼를 많이 쓰거나 징징거린다거나 등등) 살펴보시고 대체로 엄마와의 상호작용이 원활하지 않다고 느낀다면 애착을 비롯한 전반적인 양육환경과 태도를 점검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심선정-z7s4 жыл бұрын
7세 여아 5세 남아를 키우고 있는데요. 첫째는 어릴때부터 제가 끼고 잠을 잤고 아들은 남편이 많이 재우고 샤워도 시켰어요. 이런 영향때문인지 아들은 옆에 제가 없어도 잘자는데 딸은 동생이랑 한방에서 자다가 제가 옆에 없으면 무섭다고 오라고 하네요 이럴때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도 새벽에 두번씩 깨서 방으로 불려들갔네요. 저도 워킹멈이라 힘든데 참 어렵네요 도움좀주세요
@ah6talk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말씀하신대로 아이 각각이 경험한 환경적인부분도 영향이 있겠지만 우리아이들은 기질에의한 차이가 또 크답니다. 아이가 아직 어리기도하고 또 엄마와 함께 자면 쭉 편하게 잘 수 있다면 한 침대 사용, 혹은 같은공간 침대분리 방법이 어떨지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아이가 불안도가 있고 잘때 엄마를 찾는 아이를 강경하게 떼어낼 수 있는 방법이 사실 없습니다..
@minheekim44634 жыл бұрын
안정애착 궁금한게 있어요~ 안정애착을 방해하는 요소 2번과 3번 관련된것인데요~ 지금 28개월이구 맞벌이라 10개월부터 어린이집 다녔어요. 제가(엄마) 평일에 등하원 및 육아를 전담하다가, 1달전부터 출근을 일찍하게 되면서 아침에 아기가 깨기 전에 나가야 되거든요.. 저녁시간은 이전처럼 하원및육아를 하구요. 아기에게 몇달전부터 계속설명을 해주고 매일밤 설명해주지만, 매일 엄마 자는데 안나갔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서요. 이런것도 2번에 해당되어 주양육자의 갑작스런 부재에 해당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휴원조치가 내려졌을때 2주격주로 친/외할머니가 번갈아가면서 오셔서 가정보육을 해주셨는데.. 이것도 3번 양육자의 잦은변화에 해당할까요? 새벽출근을 시작한뒤로 부쩍 더 엄마 껌딱지가 되고 새벽에 자다가도 제가 있는지 없는지 계속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 애착이나 정서에 어려움이 있는건가 고민되어 여쭈어봐요ㅜ
@minlee86574 жыл бұрын
저희아이는 35개월 남아인데요ㅜㅜ 불안정애착인것 같아서요....ㅜ 두돌쯤되서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기시작했는데요 그뒤로부터 점점 폭력적으로 변할때가 많았어요ㅜㅜ 아이가 왜소한편이여서 자주 만나는 친구한테 장난감을 많이 뺐겼던적은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그친구만 보면 때리려고하고 밀치려고하고 소리지르고 그러네요... 다른친구들하고는 두루두루잘지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걱정되는건 친구들을 집에초대하면 장난감을 절대 양보를 안하네요ㅜㅜ 어린이집 하원해서도 저를 보면 무표정으로 신발을신고 저한테 오거든요~~ 다른 아이들은 엄마!!하면서 반갑게 인사하는데 저희아이는 막 반가워 하진 않아요ㅜㅜ어린이집등원 하원할때는 좀 시무룩해보이기도 하구요. 집에서도 놀이터에서도 아이는 그친구만안보이면 잘놀고 무척 밝은 아이인데요ㅜㅜ 요즘은 가끔 친구들을 너무좋아해서 꽁무늬를 졸졸 쫓아다닐때도 많아서 그또한 고민입니다ㅜㅜ 불안정애착이면 저의 노력으로다시 안정애착으로 바뀔수 있을가요?
@다래깡4 жыл бұрын
10개월이 막 지난 아기엄마인데요.. 신생아때부터 남편이 재택근무여서 계속 아기를 같이 양육해왔어요.. 그래도 남편은 일하느라 제가 아기를 케어하는 시간이 훨씬 많았는데.. 엄마인 저보다 아빠를 더 좋아하네요.. 아빠한테는 기어가면서 저는 쳐다보지도 않고 오지 않아요.. 제가 불러도 잘 쳐다보지 않고.. 아빠가 안아주지 않고 그냥 지나가면 울면서 안아달라 하네요 울적하네요.. 몸은 편하지만 마음은 울적해요.. 제가 헛살았네요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어린이집 선생님이 계속 바뀌는 상황은 좋지않기는 합니다만, 아이 연령이 아주 어리지않다면(최소 돌 이후) 그래도 다행입니다. 또한 엄마가 가정에서 일관적으로 케어하는 부분도 있기때문에 현재 아이를 위해 애써줄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코피토피4 жыл бұрын
세분 모두 조근조근 설명을 너무 잘 해주시네요. 11개월 아가 키우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ah6talk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유용한 컨텐츠 다양하게 준비해볼게요^^
@helloh484 жыл бұрын
17개월 아들맘이예요. 제가 가정주부라 주양육자인데 최근들아 아이가 아빠 껌딱지예요ㅠㅠ 같이 있으면 아빠한테 매달리고 아빠한테 칭얼거려요;;;;;;ㅠㅠ 저랑 애착형성이 잘 안된거 같은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ah6talk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아이가 아빠 껌딱지가 되어서 주양육자인 엄마와 애착형성이 잘 안된건가 걱정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아빠껌딱지가 되고, 아빠한테 매달리고 칭얼거리는 행동은 아빠와 아이의 관계인것이지, 그것이 꼭 엄마와의 애착과 관련된 부분은 아니니 평소 엄마와 아이의 상호작용이나 관계에 트러블이 없다면 별개의 부분으로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helloh484 жыл бұрын
아동학 전공자들의 육아토크아육톡 : 어머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엄청 고민이었는데 덕분에 마음이 좀 가벼워졌어요:-) 그럼 아빠에게 매달리고 칭얼거리는 행동을 교정하려면 아빠가 아이에게 대하는 방법을 바꿔야겠네요!!^^ 감사합니다!!!
@haeunlee77695 жыл бұрын
박사님, 회피형 애착을 안정애착으로 바꿀수 있는 방법 자세히 궁금해요~~
@ah6talk5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회피애착이라면 부모가 민감하지 못한 양육태도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따라서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양육자가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서 그에 적절하게 반응해주는 양육태도가 필요한데요. 저희 영상에서도 몇 가지 예가 나와있기는 하지요^^ 기회가 된다면 다른 영상에서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haeunlee77695 жыл бұрын
앗 저는 육아동지는 아니구요!! 교육학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저는 교육심리를 배우면서 제가 회피형 애착에 더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성인이되서 이 회피형 애착을 안정형으로 바꿀 수 있는 자세한 대안들이 궁금합니다! 학교교수님의 설명이 너무 추상적이라서,,,정보를 찾다 이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ah6talk5 жыл бұрын
@@haeunlee7769 안녕하세요:) 교육학을 공부하는 학생이시군요:) 회피애착유형이더라도 성인이 되어 안정애착의 특성을 가지도록 변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자기 자신의 내면에 대한 세심한 성찰과, 안정적인 인간관계에 대한 경험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이 더 고민이 되신다면 성인상담을 하는 곳에서 더 적절하고 자세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앤-s9v3 жыл бұрын
ㅐ뗘ㅐㅣㅐㅐㅐ
@하윰-n7t5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요즘 아이와 애착형성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ㅎㅎ 하나 여쭤볼게 있는데 제가 복직해야 해서 최근 11개월에 어린이집에 가게 됐습니다 일주일정도는 저와 같이가서 한시간 정도 놀고 최근에는 제가 데려다 주고 1시간 정도 혼자 어린이집에서 놀게 했는데요 제가 어린이집에 두고 갈때 제가 가도 가던지 말던지 아쉬워하지 않고 잘 놀고 데리러 왔을때도 반가워하지 않고 무표정하게 절 보더라구요ㅠ 이런경우 회피형 애착에 해당되는 걸까요?ㅠㅠ
@ah6talk5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아이가 혹시 회피애착이 아닐까 걱정되시는 것 같아요. 만약 아이가 애착 문제가 있나 하고 상담소에 방문을 한다고 해도 낯선상황 절차 뿐 아니라 전문가와 부모면담, 부모와 아이의 놀이상황을 전문가가 지켜보고 이를 평가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총체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따라서 어린이집 분리 장면에서 아이의 반응만으로 섣불리 안정애착이다 아니다를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더구나 어린이집 적응시기는 특별한 이벤트 상황으로, 아이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될 때까지는 당연히 불안한 마음이 들 수 있어 보입니다. 일단은 조금 더 지켜보시고, 그래도 걱정이 되신다면 평소 아이와 엄마의 상호작용, 양육패턴에 대해 한 번 점검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김문규-d1e4 жыл бұрын
오오 정말.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현재 핫이슈거든요 엄마인 제가 아기가 만8개월 정도 될 시기에 출근을 하게되어서.. 7개월인 지금은 남편과 함께 육아를 하고있는데 아이는 아무래도 계속 함께있던 저에게 애착을 형성하는것같습니다 남편과도 한달반전부터 쭉 붙어있은지라 제가 몇시간 외출해도 남편과 잘 있어요 저와 있을때 더 웃고 잘 놀긴 하지만, 이게 다중애착이라는 것이군요 정말 다행이에요 제가 출근하면 어떡하나 했거든요 남편과 둘이만 있어야 하는데 안정애착이 잘 형성되어야 하는데 하며... 단지 염려인것은 어찌됐든 주양육자가 바뀌는것인데 괜찮을까요? 제가 출근하기 전까지 남편이 아이와 더 친밀한 관계를 갖도록 해야할까요? 감사합니다^^
@ah6talk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육아는 사실 엄마,아빠 부부공동의 몫이지요^^ 그동안에는 엄마가 주양육자로서 케어했지만 아빠도 한 집에서 함께 잠자고 생활하고 하룻동안 짧지만 아이와 상호작용하는 시간들이 꾸준히 있었기때문에 크게 문제 될것이 없습니다, 너무 걱정마셔요^^ 다만 엄마는 엄마대로 워킹맘이되면서 좀더 신경써야하는 부분들이 생길것이고요, 아빠는 아빠대로 아이와 새롭게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야하기때문에 만반의 준비가 필요할 것입니다. 아빠가 일단 공부가 필요하실거예요:) 워킹맘을 위한 영상도 저희가 조만간 올려보겠습니다😊
@유포리아정국럽4 жыл бұрын
저희아이는 이제 6살되어요 남자아이인데 실수도 부딪힌건데도 자기를 미워서 때렸다고 굉장히 화를 내요ㅠ 적대적인 아이...어떻게 고칠 방법이 있을까요ㅠ
@ah6talk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아이의 적대적행동을 고치고싶다고 하셨는데, 그 전에 먼저 아이가 어느상황에서 왜 화를 내는지 이유를 파악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서만 그런 행동을 보이는지, 어린이집(유치원)이나 다른 공간에서 또래나 선생님 등 타인에게도 그런 행동을 자주보이는지 말이죠. 아이가 적대적 행동을 보이는 데는 숨은 이유가 있을것입니다. 그게 부모와의 관계가 불만족스러워서인지, 다른스트레스 상황이 있는건 아닌지, 간혹 촉각적으로 예민한 아이들은 자신의 몸에 살짝 터치만해도 과도하게 큰 자극으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만, 요약하면 아이의 행동교정에 앞서 그 행동을 보이는 원인을 찾아야함을 말씀드려봅니다.
@송마린-w6p5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히 잘봤습니다^^ 문득 일관성있게해주라는데.. 안겨서만 잠을자서 수면교육을 해주려고 했는데 졸리면 눕혀서 조금울리기도하고요 이런행동들도 아기입장에선 일관성없는행동으로 받아들여질까요? 너무 안아만줘야해서 타인이 한명 더 있지않은이상은 밥을먹을수도 물을먹을수도 화장실을 갈수도 없고 겨우안아재워도 눕히면 바로 눈을떠서 수면교육을할까했었거든요..아직60일도 안되었는데 계속 안아주며 일관성있게해야할지요?.
@ah6talk5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아기를 계속 안아주어야만 하신다니 아직 육아에도 익숙치 않으시고, 몸조리도 하셔야 할 시기인데 마린님께서 많이 힘드시겠네요.. 수면교육에는 여러 종류의 방법이 있고, 또 어떤 수면교육을 할 지는 엄마의 선택이지요. 저희 둘째도 꽤나 등센서가 생겨 아주아주 많이 안아주어야만 했고, 또 내려 놓으면 울고 그랬는데요. 그맘때는 그냥 많이 안아주고..그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점차 누워 있는 시간이 길어졌던 것 같아요. '일관성'이라는 것이 물론 일관적으로 행동하라는 뜻이기는 하지만 엄마도 사람인데 어떻게 글자 그대로 밥도 물도 화장실도 어려운 상황에서 백프로 안아줄 수 있을까요. 되도록 많이 안아주시되,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에는 마린님의 몸과 마음도 챙기며 육아하시기를 바래요. 힘내세요 ♡
@문아름-m1v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 좋아서 하나씩 다 보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이라 모든게 어려운 육아인데 정보 감사해요 //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저희 아이는 156일 되는 남자아이입니다. 하루중에 징징이일때가 많고 특히 잠재우는게 너무 힘들어서 으악 하고 소리지르며 1시간씩 울고 자기도 합니다 .. 더 어릴때도 잠뜻이 심했는데 속싸개를 푼지 2-3주 되어가는데 속싸개를 너무 싫어해서 풀어준 이후로 잠재우기까지 너무 많이 울고 힘이 듭니다.....혼자 애기 보기가 너무 힘들어서 일주일에 절반이상은 친정에 가는데요.. 친정에 가면 엄마,아빠,할머니 3분이서 돌아가며 아이를 안고 놀아주고 특히 친정엄마와 애착형성이 아주 잘 된 것 같습니다 친정엄마가 안아주면 소리도 안내고 바로 잠을 잘 자는데 저희 집에만 오면 아이가 잠자는데 너무 많이 울고 힘이 듭니다 이게 혹시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일까요?? 그리고 혹시 잠투정이 너무 심한 아이 재우는 방법이 있을까요?? ㅠㅠ 추가로 아이 설명을 드리자면 아이가 정말 잘울고 정말 안달래지고 징징대는데 신기하게도 남의집 놀러 갔을때 순하고 아기띠하고 마트가면 걸어다니다가 자기더 하고 산책하는것도 좋아하는 편이에요!!! 집이 심심해서일까요? 나름 장난감등으로 많이 놀아주는 편인데요 ㅠㅠ
@김제롬-x2w5 жыл бұрын
여쭤볼게있는데요. 육아하는 아빠입니다. 아기가 8개월정도 됬습니다. 지금 현재는 엄마보다 아빠가 육아를 더 많이하는상태구요 엄마가 없어도 아빠랑도 하루종일잘놀고 아빠가 재워도 잘자고 할머니 할아버지집에가서도 하루종일맡겨도 잘노는데 엄마가없는데도 잘놀면 이상한가요? 엄마 보면 아기는 좋아합니다.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는 매일 2시간씩은봐서 자기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것같아요. 150일전에는 할머니할아버지랑있으면 울었는데 그 후에 매일가니까 이제 할머니할아버지를 아는것같아요 궁금한게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가 봐도 엄마가없어도 잘놀면 괜찮나요? 엄ㅁㅏ에대한 분리불안도 없는데 괜찮은건지요?
@ah6talk5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8개월된 아기의 아빠시군요. 아기는 어렸을때부터 아빠, 엄마 외에도 할아버지 할머니와 지속적으로 시간을 보내면서 애착을 형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애착은 여러 사람과도 맺을 수 있답니다. 따라서 엄마가 없는 상황에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분리불안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걱정하실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