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영상 꼭 챙겨보고 있습니다. 영상보던중 아이가 태어났던날 그날 기억을 댓글로 남겨달라고 이한마디에 울컥하더라구요 제 아이가 태어났던날 코로나 시작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기억에 남아 있는것 같습니다. 저희는 제왕절개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분만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이쁜공주님이 태어났다는 말과함께 아기보다 산모가 먼저 회복실에 오더라구요 코로나 덕분에 분만수술실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아기가 태어났다는 얘기에 회복실로 바로 들어 갔습니다 아직 수면마취에서 깨지 못한 와이프를 보았는데 너무 고맙고 너무 감사하고 와이프에 모습에 안스럽기도 하더라구요 그렇게 와이프 손을잡고 감사하고 고맙고 고생많았다는 말을 하고 간호사님이 아기가 신생아 실에 들어갈거라고 해서 신생아 실로 갔습니다 아기를 보며 손목엔 ooo엄마,ooo아빠의 아기 라고 적힌 팔찌를 하고 있었습니다 보는 순간 나의 아기가 태어나 주어서 정말고맙고 감사한 마음에 또한번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땐 정말 세상에 감사했습니다 그때 그 기분은 말로다 표현 못 할 만큼 세상을 다가진것 마냥 좋았습니다 그때 그 감정 그때 그 기쁨 영상보며 다시 한번더 생각되게 되네요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다시한번 그때 그 감정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fishingdinner2 жыл бұрын
소중한 댓글에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제왕절개와 그 순간의 표현이 제가 느낀 감정과 정말 비슷하네요... 아빠들이라면 다 똑같겠죠... 코로나 시국에도 건강하게 태어나고 출산한 아이와 아내분에게 정말 감사하네요... 시간이 지나도 아이를 처음 만났을때의 감정은 그대로 남아있는듯합니다~ 가족분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