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신 마음 알듯 합니다 호스피스병원에 상담하시면 상태에 따라 집으로 의료진들이 방문진료 해주시는 씨스템이 있습니다 그렇게 가정간호 받으시다 많이 힘들어지시면 그때에 호스피스병원에 입원하셔도 되는걸로 압니다 어머니께서 불안해서 그러신거 같은데요 가족들 사랑이 묘약같더라구요 엊그제는 병실에서 어머니 발을 닦아드리는 보호자 모습이 아름다워 사진을 찍고 이런글을 적었습니다 어머니 발을 씻길수 있는 오늘이 감사♡ 내일은 어머니가 안계실수도 있으니까요 주님께서 사랑으로 섬길 마음 주시길 기도합니다
@마카롱사랑-h5j2 жыл бұрын
상담내용이 저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인데 왜 저에에게 은혜가 될까요?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건강하세요
@김수영-d5x3 жыл бұрын
저는 아버지가 27번 항암을 하셨는데 간병을 하다보니 제가 먼저 죽을수있다고 느꼈어요.지금은 돌아가셨는데 내일 돌아가실 거라는 생각을 늘 하면서 참고 버텼어요.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고 잘 이겨내시길 기도합니다.목사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김성현-z7z7t3 жыл бұрын
친정어머니께서 신장암,폐암.뇌암까지 순차적으로 앓고 전이되고 병원에서 수술하고 하는 과정에 병간호를 하게 되었는데 정말 이러다 제가 죽을것 갔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게 하시더라구요 뇌로 전이 되면서 반신불수가 되셔서 케어하고 나면 병원 비상계단에 앉아 참 많이 울고 엄마가 정말 미워서 같이 부딪치며 화도 내었드랬네요 이제 돌아 가시고 옆에 안 계시니 다 후회가 되더라구요 조금만 참고 이해할걸~~조금만 더 사랑해 드릴걸~ 하고, 지금 제가 암 환우로 주님앞에 무릎꿇고,또 주님의 은혜로 암을 이겨내고 있는중인데 주님을 몰랐던 그때의 엄마 그리고 저도 참 힘들고 외로웠던 순간들 이었습니다 옆에 안계심 힘들었던 그 순간이 모두 아쉬움으로 남는것 같네요~ 주님 바라보며 이 힘든순간 잘 이겨 내시길 기도 합니다 아멘
@박정은-v4p5t3 жыл бұрын
힘들고 아플때 절망하고 낙심될때 하나님께기도하기로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악을 선으로 이기는법 나를 구하여주신 사랑을 바라봅니다
@송추-y3j3 жыл бұрын
저희 친정엄마는 88세 주무시다가 돌아가셨어요,남들은 호상이다 복받았다하는데 그소리가 정말 싫었어요.살아생전에 열심히 잘한다고 했어요 동적인 부분만, 정적으로 못해드린게 넘 아쉽고후해되고 ㅠ 어머니가 돌아가실거라 생각햇지만 지금은 아닌줄알고 소홀하게 생각했던 모든것들이 후회로 다가오고 가슴이 아립니다, 부모님 살아계실때 많이 만져드리고 보듬어주세요.은희님도 암 넉넉히 이겨내시구요,저도 10년전에 유방암 치료마쳤어요, 햋빛보고 많이걸으세요,걷는게 정말좋아요~
@박경근-j1e3 жыл бұрын
주여 이 자녀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가정의 회복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아멘
@pourtoi_bakery3 жыл бұрын
상처의 양보다 은혜의 양을 늘려가라! 는 말씀에 도전 받고 그리 해보도록 힘쓰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목사님~
그아픔,그고통~~ 똑같이 겪으셨기에 그가,내가 되어 위로하시고 기도해주시는 김목사님 존경합니다 사연주신 자녀분 어머니께도 주님께 더가까이 가셔 힘내시길요🙏🙏💙
@sunnyjung70473 жыл бұрын
그 마음이 뭔지 잘 알 것 같아요...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참 모지셨어요... 말씀도 여러가지가 모두요.. 그런데 받아들이기엔 제가 너무 어렸었어요...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니.. 엄마가 얼마나 억울했을까... 엄마편 온전히 들어주는 이가 없어서 얼마나 서러웠을까... 그 생각이 많이 나서... 그게 죄책감으로 남아 아빠랑 멀어지는 계기가 되고도 말았었네요... 온전히 어머니 편에서 한번 바라봐주세요.. 그 마음 다 알아드리면.. 사랑하는 자식인 님의 마음도 충분히 다 아실 거에요... 그 시간 참 견디기 힘드시겠지만... 끝이 보이는 그 시간이 어쩌면 더 간절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오빠의 페암수술 3개월째이구요 선암 3개 떼어냈구요~~ 아직두 4개는 있어요 운동 은 잘하구 계시구 식사가 부실해서 염려가 되는 부분 아직 하나님을 모르고 계세요 날기새 친구분들~~ 기도해 주세요
@sosohan96743 жыл бұрын
은혜받는 일에 집중하는 열린귀와 마음 허락하여 주세요~ 그 가정에 지혜와 평안이 함께하길 원합니다. 주님
@신현주-b9h3 жыл бұрын
너무도 적절한 조언을 해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어머니 옆에 계신 따님이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그래도 어머니께 사랑을 드리셔요. 같이 어머니께 화내면 돌아가신 뒤 매일 후회하게 돼요.(제 경험) 이 상황을 벗어나려 말고 은혜를 간구하라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장인숙-n5u3 жыл бұрын
저도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병원에 중환자실에 계신데 돌아가실것같아 늘 눈물바람입니다 쓰러지시기 전날 저에게 전화해서 내편이 하나도 없다고 하는데도 마음을 공감해주지 못하고 엄마마음을 나도 어찌할수 없고 하나님만이 위로해주실수 있다며 모범답안만 얘기했습니다 엄마가 그렇게 힘든줄 몰랐습니다 쓰러지고나니 엄청난 후회가 밀려와 날마다 눈물이 납니다 연세가 많아도 엄마가 없는 세상이 너무 슬픕니다 좀더 따뜻하게 공감해주지 못한것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참 못난 딸입니다 힘들어도 잘 견뎌내시길 기도합니다
@김수연-l3p4r3 жыл бұрын
샬롬 힘내세요~ 🙏🙏 🙏🙏 🙏🙏 ~
@김경옥-b4g3 жыл бұрын
치매 엄마를 모시다 요양원 가시고 거기서 돌아가셨습니다. 소식듣고 영안실에 뛰어가 천사같은 얼굴로 여전히 따뜻한 엄마의 시신을 안고 울며 부르짖었습니다. ㅡ엄마, 미안해 ㅡ 당시는 사느라 지쳐 힘든것만 생각하고 우울해 있었는데... 그 현장, 그 삶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나와 함께 계셨던것을 잊은채 짐만 지고 허덕였던것 같아요. 목사님 말씀처럼 하나님의 낯을 구하세요.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위해서 기도할께요. 힘내시고 본인도 잘 챙기세요~♡
@uzudaddy26733 жыл бұрын
자식은 부모의 그런 모습을 어릴 때부터 봐왔기에 조금만 노력하면 바꿀 수 있을거라 기대하는데, 결론은 절대 부모님들 성격 못 바꿉니다. 그걸 기대하고 시도하고 씨름 할수록 결국 본인은 아무 데미지가 없고 주변 가족들만 상처를 받을 뿐입니다. 조금이라도 덜 굳어진 자식들이 이미 오래사셔서 딱딱히 굳어지신 부모님의 성격과 악습을 포용하고 이해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60대 이상의 부모님 세대는 그 윗세대들에게 우리보다 더 큰 상처와 무관심 속에서 살아오셨기 때문에 그런 폭언과 막말도 크게 잘못된 것이라 인식하지도 못 하시더군요. 본인의 실수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에 참으로 서툰 세대입니다. 저도 이걸 이해하기까지 참 힘들었는데, 아무리 바꿔보려 노력해도 안 바뀌시는 모습을 보며 결국 그 과정에서 제가 더 상처받고 지칠 뿐이더군요. 포기하시고 수용하시거나 피하셔야 합니다.
@최윤선-n7h3 жыл бұрын
저도 귀한 댓글에 배우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김해은-x9t3 жыл бұрын
호스피스를 운영하는 병원에서는 보통 가정형 호스피스도 운영하기 때문에, 그렇게 통증조절 하시면 좋을즛 합니다! 섬망은 말기의 증상이기도 하고, 통증이 올때, 심할때 더 나타나기도 하지요.. 진심이 아닌말들, 아무말 대잔치이기도한데, 그런 말들로 상처받지 마시고, 과정이니 이해하시길, 위해서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찬송가틀어드리고 설교 말씀 많이 듣게 하셔서 영적인 지지를 잘 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라디오 극동방송을 듣게 하셔도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유튜브에서도 극동방송 들을수 있습니다. 설교와 찬송 기도가 많고 광고가 별로 없어 좋더라구요! 저도 말기암 환자들과 같이하는 직종에 있는데 이렇게 해보니 육은 쇠약해져도 영혼은 날로 새로워진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날기새 가족분들, 우리 보호자님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늘 목사님 말씀 듣고 저도 위로받고 말기환자와 가족들에게 날기새 소개하고 위로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샬롬~
저도 솔직히 간병인 비쌌지만 며칠이라도 도움받았어요 왜냐하면 저역시 갑상선암수술한 사람이었기에 나도 죽겠다 했거든요 며느리가 대신하라고 할 수도 없고 간병인밖에 없더라도 할 수 없다 싶었고 비용을 들일수 밖에 없었는데 아버지는 안정되어서 퇴원했고 홀로서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오히려 잘 적응하세요 안쓰럽지만 저도 살고 아버지도 사는 방법이니까 하고있어요 가까운 시골 교회 아무리 전도해도 잘 안되어 교회는 저희와 갈때만 가시지만 언젠가 하늘나라 소망하시겠죠
@못난이-g7n3 жыл бұрын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있습니다. ☎ 1577-1000 번으로 전화하셔서 방법을 찾아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댁에서 받으실수 있는 재가방문요양서비스제도가 있답니다. 꼭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1. 포기하라. 2. 편지로 마음을 전하라. 3. 사회복지 서비스를 이용하라. 4. 은혜를 더욱 구하라. 저희도 비슷한 처지입니다. 목사님!! 귀한 위로와 격려에 감사해요.
@이찬희-l7z3 жыл бұрын
호스피스 서비스를 집에서 받을수 있다고 들었는데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부모님과 자녀분들을 위해 기도할께요
@Kelly-ie8yq3 жыл бұрын
어머니가 이제곧 돌아가실수 있는 상황앞에서 어머니의 아픔과 괴로움을 생각해보셧어요? 얼마나 오죽 괴로우시면 그럴까요. 어짜피 죽음을 앞둔 어머니 앞에서 어머님맘을 헤아리고 마지막을 당신 원하는대로 해드릴순 없는지.ㅜ 씁쓸하네요.. 입장바꿔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