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아들 편에서 결국 아들이 머리를 자르는 걸로 분위기가 흘러가네요.. 모자 간의 사이가 멀어진 게 과연 머리 때문일까요. 어머니와 주변 사람들이 머리 기른 아들의 모습을 기괴하게 바라보는 편견에서 비롯된 게 아닐지..
@qkek14 күн бұрын
근데 머리자르고말고를 '허락'이라고 하는거지...?
@lIlIlIllIIllIlIlIIlIl4 күн бұрын
단지 머리 길렀다고 엄마와 아들이 서먹해진다는건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오랜 기간 구직을 똑바로 하지 않고 있는 점에서 어떤 상처가 있는 것은 아닐지.. 저도 오랜 기간 놀아본 적이 있는데, 솔직히 가족들 사이에서 밝게 있기는 힘들었습니다. 머리 기르는 자체로 지탄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근데 자기 과업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으면서, 겉 치장에만 신경 쓰고 있다면 주위의 평이 나빠지는 건 사실이겠네요. 그래서 프로그램의 패널 및 방청객들도 '걍 자르지 그래요' 란 의견에 입을 모으는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