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에 있는 우리 아버지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12월 21일 뇌출혈로 쓰러지셨는데 제가 술먹고 쓰러진줄 알고 침대에만 올려주고 방치했습니다. 5시간이 훌쩍 지나서 응급실에 가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일주일동안 팔 움직이기가 힘들다 했고 말도 어눌해졌는데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아버지를 위험에 빠뜨렸습니다. 저는 도저히 용서받기 힘든 사람입니다. 제발 우리 아버지에게 기회를 달라고 기도해주세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 아버지를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