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렸을 때부터 안세영 선수님이 스스로 외치는 중저음의 “호우” 하는 화이팅이 참 듣기 좋았거든요. 어느 순간부터 그 화이팅 없이 경기를 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다시 듣게 되니 너무 반가웠어요, 왠지 그 외침이 저한테도 힘이 된달까요. 이번 대회 내내 허벅지 전체를 감싼 테이핑이 걱정되지만 아프지 말고 웃으면서 일정 마무리 했으면 좋겠어요. 왕즈이 선수에게 이기는 게임을 안세영 선수의 팬으로서 바라고는 있지만 더더욱 바라는 것은 두 선수의 멋진 랠리, 경기이기도 해서요… 쫄지 말고, 무리 말고 안세영 선수님의 배드민턴을 보여주세요~화이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