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ender coreano con libro coreano / El sol y el viento (Fabulas de Esopo)

El texto coreano de este cuento.
어느 날 바람이 해에게 다가와 질문을 했어요.
“야, 해야! 이 세상에서 누가 가장 힘이 세다고 생각하니? 바로 나, 바람이야”
“정말?” 해는 웃었어요
“내 말을 못 믿으면 우리 내기하자”
바로 그때, 시골 길을 걷고 있는 한 남자를 보았어요.
“저 남자 봤지? 저 남자의 외투를 벗게 하는 사람이 이기는 거야”
바람은 이렇게 말을 하자 마자, 가장 강한 바람을 불기 시작했어요.
“참 이상하네. 왜 오늘 바람이 이렇게 강하게 불까?
남자는 외투를 꽉 붙잡았어요.
바람은 점점 더 세게 불었어요.
하지만, 바람이 더 세게 불면 불수록, 남자는 외투를 더 세게 붙잡았어요.
“너무 힘들어. 더 이상 불 수가 없네”
바람이 멈추자마자, 해가 나타났어요.
“이제 내 차례야. 이것 봐.”
해는 웃기 시작했고,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빛을 내기 시작했어요.
“어! 갑자기 왜 이렇게 덥지? 아! 너무 더워!”
남자는 단추를 풀기 시작했어요, 하나 그리고 또 하나.
하지만 계속 너무 더웠어요.
결국 외투를 벗어서 옆에 던졌어요.
“이것 봐, 바람아. 너는 그렇게 잘난 척 하더니만 이제 부끄러워하는구나”
바람은 너무 부끄러워서 하늘로 날라가 버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