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끝까지 잘 들으셨나요? 구독과 좋아요, 댓글로 마음 남겨주시고요♡ 제 낭독을 듣고, 종이책으로 소장하고픈 마음이 드셨다면~~ 요기로 ▶▶피천득 수필집 [인연] (민음사 출판) www.yes24.com/Product/Goods/61159847?scode=032&OzSrank=1 00:00 오프닝 01:59 '인연' 낭독
@이수호-s4u Жыл бұрын
아련하지만 찐한 추억을 걷고 있습니다. 내가 마치 피천득선생님이 된 것 처럼......
@현-o7o Жыл бұрын
간결하고 아름다운 단순한 글이 아름답다.
@ganabyun96042 жыл бұрын
황순원의 소나기 저또한 떠올리면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Ok.j.s Жыл бұрын
너무 멋지게 읽어 내리는 피천득님의 수필도 좋지만 읽어주는 목소리가 넘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joyyoung8696 Жыл бұрын
큰 바위 얼굴 나의 얼굴은 크게 되었지만,인격은 쫌생 이가 되었구니 ㅠㅠ
@지산카센터5 жыл бұрын
피천득 선생님의 '인연' 학교다닐때 제일 좋아하는 단원이었습니다. 아사꼬(朝子)가 제일 기억 납니다. 오늘도 좋은 작품 잘 경청했습니다. 애나의다락방라디오님. ^^
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이 구절은 들을때마다 마음이 아립니다. 눈물, 코끝이 찡하게 되는것이...오늘 만나는 사람들도 우연이 아닌 인연이라 생각하고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애나님, 좋은글 감사해요.
@anna_book_radio5 жыл бұрын
못 만나더라도 그리운 누군가를 가슴에 품고 산다는 것, 못 만나더라도 살면서 누군가에게 애틋한 그리움의 대상이 된다는 것... 꼭 자주 만나고 부대끼며 눈에 보이는 뭔가를 주고 받는 인연이 아니더라도, 그런 인연 한둘쯤 있는 인생이 더 풍요로운 거 같아요 :)
@sharinggoh86055 жыл бұрын
마음속에 그리워할 누군가 있다면, 마음을 설레게할 무엇이 있다면, 축복받은 행복한 삶이다. 십자가에 못박혀 죽더라도 가슴이 뛰는 삶일 것이다. 우리는 그리움의 대상은 떠올리지만, 내가 누군가에게 그리움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생각지 않는 것 같다.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내가 그런 대상이 된다면 나의 존재도 별빛처럼 빛날 테지요.... 애나님의 댓글이 잔잔한 마음을 적셔줍니다.
잊고있었는데 예전에 피천득선생닝 돌아가시고 혼자 펑펑울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검색하고 들어왔네요
@sharinggoh86055 жыл бұрын
저도 황순원의 소낙비 나이에 관계 없이 좋아 합니다..... 힘든 삶의 무게에 짓 눌릴 때, 어린시절 순정 편지 주고 받은 그때 그 감성을 떠올리면, 잠시나마 힘든 삶의 무게는 눈 녹듯 녹아내리고, 마음은 피어나는 뭉게구름처럼 가볍게 하늘을 나른다. 진달레 꽃잎 가득 입에 물고 어버버...저녁노을 진 허공속에 휘젖는 손짓 몸짓은 춤이었구나.💃 그때 그아이 얼굴도 편지도 희미하지만, 그때 그 감성이 내 영혼을 적셔준다. 그때 그아이 손이 작은 여자 아이, 무척이나 내 마음을 설레게 한 그아이의 모습을 하얀 구름에 그려본다.
@anna_book_radio5 жыл бұрын
감성이 저랑 비슷하셔요, 댓글이 한편의 시네요, 잠시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 되신 거 같아 기쁘구요^^ 청소년기에 좋은 작가의 좋은 책을 많이 접하는 것이 그래서 중요한 것 같아요, 나이 들어서도 그 시절에 채워둔 감성의 보따리가 삶에 찌들 때마다 풍부한 정서적 자산이 되니까요~
@ddalginebook3 жыл бұрын
오랫만에 옛생각하며 들었습니다~~^^**
@firenickel17005 ай бұрын
아사코가 영양이 되면 단발의 하니의 모습일것 같다.....
@백금-t1k4 жыл бұрын
고맙..감사.🌺🍃 🌺🍃
@위성동-n6d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
@piodi70694 жыл бұрын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은 진짜 정말 금옥 같이 아름다운 힘을 가진 것 같아요....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네, 피천득 선생님의 순수한 심성이 그대로 담겨있죠 :)
@piodi70694 жыл бұрын
@@anna_book_radio 진짜 피천득 선생님은 진심을 정직하게 담아 글을 쓰신 작가이신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이 아름다운 문체가 나와서 수필만을 넘어 문학계의 전설이 되신 것 같아요.
@piodi70694 жыл бұрын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고 일단 인연 이 부분은 진짜 수십번을 읽거나 낭독을 들을때마다 항상 소름 돋을 정도로 아름다워서 매일 5번은 듣고 갑니다. 좋은 낭독, 오늘도 잘들었습니다.^^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반복해 듣고 계셨군요, 이런 댓글이 큰 힘이 되고 행복하게 해주어요 ♡
@piodi70694 жыл бұрын
@@anna_book_radio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이 낭독 영상을 통해 진짜 많은 위로 받고 있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시고 항상 행복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봄맘-g9t5 жыл бұрын
잔잔한 울림을 주네요.
@anna_book_radio5 жыл бұрын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잔잔한 감상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련한 추억에 젖는 가을날 보내셔요 :)
@희한부부5 жыл бұрын
좋은 목소리로 읽어주시니 시원한 밤 듣기좋네요. 인연 잘듣고 늦은 잠자리에듭니다~
@anna_book_radio5 жыл бұрын
잠자리 들기 전 찾아주셨군요^^ 고맙습니다. 굿나잇하셔요~
@미미꽃마음벗선한귀욤3 жыл бұрын
감사 합니다♥선생님 영상 올려주셔서 해설과 함께 따뜻해서 정말 감사합니다 ㅋㅋ구독 꾹 ♥좋아요 꾹♥
@anna_book_radio3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
@미미꽃마음벗선한귀욤3 жыл бұрын
@@anna_book_radio 목소리 착하시고 맑아 눈물날뻔 했습니다♥
@luckypolymath39334 жыл бұрын
옛날 책받침속의 청춘스타 들도 추억속에 그때 그 모습으로 아름답게 고이 간직하는 것이 가장 아름 답지요. 소피마르소, 임청하 처럼요.(*゚▽゚*) 시간이 너무 흘러버린 뒤 사람을 만나면 내 머리속은 과거에 머물러 있지만, 정작 상대는 지나간 세월 들과 함께 내 눈앞에 찾아올 것 이니까요. 타임머신 혹은 세월을 걷어내는 안경이 발명되면 그때 만나는 걸로(*゚▽゚*)hazaguyo.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인생에서 그리움이란 감정이 얼마나 큰 축복인데요. '그리움이 사라지니 마음이 지옥' 이라 했던, 신경숙 작가의 소설이 있었는데... 깊은 슬픔이었나.. 가물가물하네요. 하여, 그리운 사람은, 그저 그리워하는 걸로... ^^
@luckypolymath39334 жыл бұрын
애나의다락방라디오 (*゚▽゚*) 네 맞아요. 저도 가끔 기억속에서 꺼내보는 추억속의 그대가 있어요.
@-emotionalletter-3 жыл бұрын
애나님의 낭독은 몰두하기 좋아요. 혹시 민음사 낭독 허가를 어떻게 받으셨는지 알려줄 수 있난요?
@anna_book_radio3 жыл бұрын
민음사는 낭독허가 거의 안해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 책은 신간으로 막 나왔을때 홍보 필요한 시점이라 허가를 해주었었구요, 구간의 경우는 비용 요구를 했었습니다. ;
@jeonghagi64832 жыл бұрын
올해 들어 일에서 벗어나 처음 오디오북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조경란 님이 낭독하신 작품들, 최근까지는 오디언 도서관 앱에 있는 작품들.... 아... 유튜브에도 마음에 와 닿는 수필 들을 읽어주는 공간이 있는 줄 몰랐었네요. 잘 듣고 갑니다. 오디언 도서관꺼는 배경음악이 너무 커서 집중이 안되더라는 ㅠㅠ 여기에서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와 기억에 남는 작품입니다.
@김현진-c5n5 жыл бұрын
애나님 추석명절 잘 보내셨나요 저는 명절쇠러온 식구들 다 떠난뒤 피곤해진몸을 뉘이고 다락방라디오를 들으며 잠을 청하려고합니다 애나님도 편한밤되세요~^^
@anna_book_radio5 жыл бұрын
네, 저는 잘 먹고 잘 쉬다왔는데.. 현진님은 뭔가 맏며느리의 기운이 느껴지네요..맞으신가요?ㅜㅜ 명절연휴 고생많으셨고, 푹~~쉬셔요♡
@tree44272 ай бұрын
너무 유명한 친일파문인인데
@맛목포5 жыл бұрын
가슴에 한줄기 선선한 가을 바람이 지나 갑니다. 누구나 가슴 한켠에 묻어둔 사연들이 있을테지요. 평탄치만 않았던 나의 삶에서 스쳐지나간 몆않돼는인연중 문득 문득 떠오르는 또하나의 인연을 생각합니다. 대답없는 허공에다 물어봅니다. 지금 행복하냐고?. 꼭 ~~ 이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고운 목소리. 고운 글 고맙습니다.
@anna_book_radio5 жыл бұрын
인연, 을 들으며 서해안 작은 섬에서, 홀로 어떤 인연을 떠올리시며 그 새벽에 뒤척이셨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영화의 한 장면 같이 상상해보게 되네요~ 마음에 담아둔 차마 다 말하지 못한 마음들... 그런 것들이 있어 평범한 듯한 삶이 누구나 특별해지는 거 같아요.
@34번케이정치혁신연합 Жыл бұрын
나라 찾겠다고 목숨걸고 투쟁해오신 독립투사들께서 피씨 인연을 보시고 뭐라 하실까? 시대인식이 이런 형편없는 잡글 쓴 자가 위대한 문인인가? 사적인 감정과 추억고백은 독백과 자위행위로 끝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