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트 슁글은 가성비가 좋다, 보수가 용이하다, 가볍다 정도. 단점은 복사열로 인한 마모로 세월이 지나면 슁글을 교체해줘야 하고 아스팔트면이 가루가 나서 흩날리면서 지붕 아래 베란다 위에 떨어짐. 처음에는 이게 얼마나 되겠나 싶은데 나중에는 빗물받이 거터와 배수구에 수북이 쌓일 정도로 상당히 많은 양이 떨어짐. 수명이 다했다는 전조이고 벌써 이때 쯤 되면 지붕에 여러 하자가 발생되었을 시기임. 기와는 제대로 시공했다면 디자인이 좀 촌스럽고 무게 무겁고 슁글보다 낱개 가격 더 비싸고 부분 보수하기 힘들다는거 빼고는 그럭저럭 제 값을 한다고 생각함. 수명도 거의 반영구적이고. 징크도 제대로 시공하면 내구도는 기와와 비슷하지만 무게가 줄어든다는 데 좀 더 이점이 있고, 소음과 복사열 차단을 위한 조치가 필요함. 허나 소음시공을 잘 한다 하더라도 다락이나 꼭대기층 천정에서는 비 많이올때 쇠 두드리는 소리가 약간은 들릴 수 밖에 없음. 면적이 넓으면 넓을수록 잘 들리고 금속성 소음에 신경쓰이는 사람이라면 징크는 비추.
@d-dungАй бұрын
칼라강판(기와모양)도 30년은 가더군요. 비도 안새고, 기와보다 현실적으로 낫다고 봅니다. 기와는 시간이 지나면 새는 곳이 생깁니다. 보수를 해줘야지요. 칼라강판은 그런 것이 없더군요.
@user-ju7bp7qi8z3 жыл бұрын
아~주 적절한 비유 ㅎ 칭찬합니다
@유양심-d8i4 жыл бұрын
예쁜 지붕은 윗집에게는 좋은 전망이 될 수 있고 집들이 군락을 이룰때 좋은 경치를 제공해 공생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건축가님의 의견 듣고 싶네요. 저 집 예쁘다에 머물지 않고 저 동네 예쁘다를 이루어 주기를 바랍니다.
@TV-ix6qg4 жыл бұрын
말씀에 매우 공감하며, 동감합니다. 지붕 소재를 선택할 때 우리집만이 아닌 옆집, 이웃집 그리고 틀을 넘어 마을까지도 생각하는 모습이야말로 옳음을 떠나 더 멋진 생각은 아닌지 저 또한 생각해 봅니다.
@JulieLee-xt4uk2 жыл бұрын
자세하고 실질적인 설명 감사합니다~~
@명희서-k7m3 жыл бұрын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년전 대전에 일이 있어 직접 찾아뵙고 건축에 관한 상세한 이야기 듣고 신뢰를 가졌는데 구입한 토지가 안좋아 포기하고 얼마전에 구입한 대지에 이제 시작을 합니다 꼭 시공을 걸리버에 하고 싶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 많이 섭섭한 생각을 하였는데 ... 이런 정보가 저의 집을 더욱 좋게 만들거라 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발전하는 걸리버 하우스가 되시길 바랍니다
@yuzin_moment3 жыл бұрын
지붕을 태양열 패널로 전체는 아니지만 반정도는 덮을 생각인데 그럼 무슨 자재가 좋은가요??
@user-ju7bp7qi8z4 жыл бұрын
진심이 묻어나는 설명 감사합니다 ㅎ 잘 지어난 집을 산다고 마음을 먹었지 일자무식이 건축가만 믿고 집을 지을수 없어 지어서 산다는건 한번도 생각을 안해봤는데 갑자기 맘이 바뀌네요 귀가 얇은건지ᆢ ㅠ
@TV-ix6qg4 жыл бұрын
충분 이상으로 공부를 하셔야 됩니다. 다양한 정보를 조합하여 올바른 집을 건축하시길 희망합니다.
@김경성-h8q3 жыл бұрын
기능 단열 내구성 시공성 하자 발생과 수리 등 좀더 전문적인 이야기가 듯고싶었는데..아쉽습니다.
@Nimonimo-y7x4 жыл бұрын
잘 보고 갑니다^^
@TV-ix6qg4 жыл бұрын
리미 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강민경-k3x4 жыл бұрын
건축중인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태풍의눈-i8n Жыл бұрын
아스팔트 슁글 내구성은 보통 몇년정도 됩니까?
@오동현-t3b2 жыл бұрын
슁글이 내구성이 제일 떨어져서 10년 지나면 재시공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기와가 제일 오래가는 것 같구요 30년을 기준으로 했을때 어떤게 더 경제적일까요??
@NOKMANtube2 жыл бұрын
슁글지붕이 내구성이 떨어진다 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슁글의 소재인 아스팔트 가루가 베란다나 물밭이 주변에 쌓여서 흩날리기 때문이고, 이때 쯤 되면 벌써 슁글 아래 덮어놓은 방수포나 그것보다 더 아래 osb합판에 문제가 생겼을겁니다. 물이 줄줄 샌다던지, 슁글이 젖은 상태로 오래 머물러 있다던지, 물이 방수포 밑에 고여서 합판에 곰팡이 피고 썩는다던지. 기와는 유행을 타지 않아 스타일이 만년 촌스럽다던지 무겁다던지 때 타서 세척을 좀 할 필요가 있다는 단점들을 가지지만, 수명에 촛점을 맞춘거라면 기와쪽이 슁글보다는 수명이 깁니다. 다만 슁글은 무게가 기와랑 비교해 가벼우며, 개당 보수용으로 구입하는 단가가 비교적 싸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부분보수하려면 기와 가격보다는 슁글 쪽이 쌉니다. 수명이 다해 전량 교체하더라도 슁글과 기와 둘 다 기술자 인건비를 제외하고 원재료비로만 말씀드리면 슁글은 보통 12-16장 묶음이 3헤베 정도 시공하는데 들어가고 2만원가량 소요되는데 반해, 기와는 1헤베당 가격이 거의 2.3 만원 정도입니다. 슁글이 크게는 1/3 정도 가격면에서 차이가 난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러한 기와와 슁글이 가진 장단점을 고려해 자기 경제사정에 맞는 계산이 가능한 쪽을 택해 시공을 해야겠지요. 슁글집에 현재 살고 기와집도 손수 보수해본 경험자로서 이야기 드립니다.
@ia4058 Жыл бұрын
@@NOKMANtube 징크에 대해서도 아는점 있으시면 설멍 부탁드립니다.
@hjkang8243 жыл бұрын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대목에서 질문드리면 알루미늄 징크와 강철징크에 대한 내구성 비용등에대해 자세한 설명도 듣고 싶은데 무리일까요?
@찰스-y5u2 жыл бұрын
260t로 시골집 지붕 시공했는데 좋아요
@김용순-e2e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무색유취3 жыл бұрын
난 왜 슁글이 더 이쁘냐 징크시공하면 창고같음
@이춘희-e9i5o3 жыл бұрын
징크가관리가쉬울것같아서 반영구적이라는이야기땜에징크로생각하고있었읍니다
@soyoung19824 жыл бұрын
재밌습니다!
@TV-ix6qg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기대해 주세요~!
@haesookjang8935 Жыл бұрын
인상이 좋습니다. 지붕재의 내구성, 단열성 도 궁금합니다. 단열재로 단열은 별도로 해야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