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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없이 듣기 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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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왕정의 사가, 깊어지는 밤의 풀벌레 소리, 찰랑이는 연못 소리, 쌀쌀함이 느껴지는 바람 소리, 그리고 광종을 향한 그리움과 애정을 담아 천천히 편지를 써내려가는 해수⋯
인생은 꿈과 같습니다.
옳고 그름, 사랑과 미움도 결국은 세월에 소리없이 묻히고 흔적없이 흘러가요.
아직도 내 마음을 다 갖지 못했다 오해하고, 원망하나요?
사랑이 아닌 증오를 남겨서,
당신을 편히 쉬지 못하게 한건 아닌가 늘 걱정입니다.
여전히 사랑합니다
빗속에서 모든걸 내버리고 내 곁에 섰을 때,
날 위해서 날아오는 화살에 몸을 던졌을 때,
당신을 평생 잊을 수 없게 됐습니다.
'사랑하다’의 반대는 ‘미워하다’가 아니었어요. ‘버리다’ 였습니다.
나는 당신을, 당신은 나를 버렸다고 여길까봐 두렵습니다.
그립고 그립지만 가까이 할 수가 없어요.
굽이진 울타리 안에서 다시 만나기를, 매일 당신이 오시기를 기다립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영상 소재는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요.
재밌다는 친구 말에 별 생각없이 정주행을 시작했는데, 중후반부터 휴지 끌어안고 보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지독하게 보보경심려 증후군을 앓다 소에게 서신쓰는 해수에게 과몰입해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눈물 줄줄)
만약 안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시간많고 여유로울 때 정주행 하시길 추천드려요. 끝나면 한동안 현생 불가거든요....
그럼 오늘도 즐감하세요! :3
💿 Bgm
Moonrise - Appassionata
•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OST "A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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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읽고, 고민해서 만들어볼게요!
❤︎ instagram : yuza.asmr
❤︎ contact : yuza.asmr@gmail.com
#달의연인보보경심려 #시즌2존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