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가 바뀐 후 긴장감이 확 떨어졌다. 편집자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즌4, 5. 출연자들은 어찌되었든 최선을 다하는 게 보이는데 그걸 살려내지 못하는 제작진. 시즌4인경우 식당을 하는 것은 좋았으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기 보다는 동료 연예인이나 이슈에 있는 사람을 늘 했던 저녁 준비에 투입하고 토크형식을 가미했으면 어땠을까 싶고 게스트는 만족한 만큼의 댓가(금액)를 지불하게 하고 그 모인 금액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했다면 낚시의 긴장감과 저녁식사의 기대감으로 몰입도를 높일 수 있지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산만하고 분주하고 제작비는 제작비대로 상승하고 그 제작비를 뽑으려니 이것저것 끼워넣기 바빠 방송을 보는 동안 정신 사나웠다. 그래서 시즌4는 거의 안봤다. 시즌6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편집자를 보강하고 제작진들은 힘을 좀 뺐음 좋겠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