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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3부 완결 모던보이 백석의 4번째 결혼🧡 14살 연하와 북한에서 말년에 행복했을까? 대체 행복의 조건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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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전 그 날의 기분과 함성을... 마치 그 시대에 살았던 것처럼... 함께 느끼며 울고 웃기를 소망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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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보이 꽃미남 백석의 해방 이후부터 말년까지의 스토리를 담았습니다. 월북 시인인지라 해방 이후의 삶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백석 덕후라면 또 말이 달라지지요❣️
일제 치하보다 더한 해방 이후의 북한에서 백석은 어떻게 처신하며 살았는지, 또한 신현중과의 끈질긴 악연까지 3부 완결편으로 빠져보시죠💛🧡

Пікірлер: 189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산수갑산->삼수갑산 정정합니다^^; kzbin.info/www/bejne/o5bWnJ6AfLmGma8 백석 1부 kzbin.info/www/bejne/hqK2m5WViK2cbM0 백석 2부 kzbin.info/www/bejne/a3eUg6Shd7uqa68 백석여인 자야가 하루아침에 대원각주인된 사연 00:26 해방전 백석의 삶 01:37 왜 백석은 남한에 내려오지 않았나 03:38 한설야는 어떤 사람? 04:09 14살 연하와 네번째 결혼 06:24 유배 07:05 살기 위해 김일성 찬양시를 쓰다 Q 여러분은 백석이 말년에 행복했을 것 같나요? 자유가 거세된 환경인 만큼 가족들과 결속력있게 의지하며 살았을 건 분명해 보입니다...이 시대에 태어나도 꿀리지 않았을 모던보이 백석 시인이 말년에도 행복했길 바라며 를 마칩니다❣️ 영상에서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는데 부연하자면 공산주의를 수긍한 친일파는 북한에서도 승승장구했고 지주나 기업가 기독교 공산주의를 증오하는 친일파는 숙청을 피해 남한으로 내려왔지요. 그러거나 말거나 공산주의자 독립군들 - 갑산파 소련파 연안파- 이들은 결국 김일성을 필두로 한 만주빨치산파에 의해 숙청되었고 지금은 김일성 우상화만 남았습니다🥲
@happyhappy7822
@happyhappy7822 10 ай бұрын
자야부인에 대해서 관심을 갖다가 이 채널을 발견했어요~ 역사공부도 되고 넘 좋네요
@kowriter_
@kowriter_ 10 ай бұрын
백석과 자야의 러브스토리는 빠져들 수 밖에 없지요😊🧡 힘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user-dx9eq5vu3n
@user-dx9eq5vu3n Жыл бұрын
자야와의 인연은 먼 추억으로 가슴 한켠에 새겨두고 가끔 꺼내 추억하긴 하였겠지만 14살 어린 부인에 대해 다시한번 깊은사랑에 빠져 지나간 과거를 다 잊기에 충분한 부인과 자식 많이 낳고 나름 세상에 꿈은 다 펼치지못했으나 그렇게 행복하다할수없지만 소소한 가정생활에 만족하며 살았지 않았을까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그 나름의 행복을 북한정권 아래에서 찾으려했을 것 같습니다. 숨이 붙어있는 한 행복하게 살다가야 할테니🥲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도 유대인들이 행복을 찾으려고 했단 이야기도 있고ㅜㅜ
@user-Hamjjisu
@user-Hamjjisu Жыл бұрын
저도 저 시절 안태어나서 다행입니다. 답이 없는 시대 같아요 ㅠ.ㅠ 백석을 포함하여 북한으로 간 사람중에 비참한 말년을 보내지 않은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그러니까요... 저 때 안 태어나서 천만다행 ㅠㅠ이후 독재 시대때 투표권 없는 나이여서 다행😅 이제.. 북한은 아프리카 같은 저 머나먼 나라라고 해도 믿을만큼.. 너무나 달라지고 멀어져 버린 것 같습니다..😱
@user-fq7qt5iv2i
@user-fq7qt5iv2i Жыл бұрын
백석은 그래도 사형은 당하지 않고 84세 까지 살았네요. 여기서 월북한 사람들 거의 미제 스파이로 사형 당했어요. 한설야나 백석이 그래도 살아남은 건 원래 출신이 남쪽이 아닌 북쪽이라 죽이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theseaofeast5099
@theseaofeast5099 Жыл бұрын
남한에 살았던 아버지도 평생 슬펐하셨습니다. 북에 고향을 두고, 친척, 가족 을 두고, 단신 월남이 행복 했을까요?
@jjm8586
@jjm8586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좋은 유듀브 왜 이렇게 보는 사람이 적은지....고작가 참 말도 잘하고 딱부러집니다.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우왕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이미 지금 구독자 X10배는 된 것 같이 배가 부릅니다😊🥰 다 때가 있겠지요❣️ 힘이 되는 격려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user-ju3uj3gr7k
@user-ju3uj3gr7k Жыл бұрын
백석은 4번 이나 결혼해 부인과 해로 하는데 남한의 화류계 출신 할매는 평생 백석 못잊고 대원각 요정도 불가에 기부하고 그 할매 어리석은듯 남자는 다른 여자 몇번이나 갈아타는데 그런 남자를 평생 못 잊고 혼자 살다니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user-ju3uj3gr7k어쩌면 화류계에 오랫동안 몸담았기에 남자라면 치를 떨었을 지도^^;; 다 늙어서 결혼하면 애를 낳을 것도 아니고 늙은 남편 병수발(?)이나 들어야하니 깔끔하게 제 2의 인생을 선택했을수도...ㅎㅎ 미완성 사랑 백석을 마음에 묻어두고...😂❤ 그런데 자야의 속마음은 본인만 알겠쥬 우리가 이러쿵저러쿵 떠들어도😅
@bqjh-dp3to
@bqjh-dp3to Жыл бұрын
한사람의 삶을 통해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이해하게 됩니다 흥미진진 백석의 삶과 여인들 👍👍👍🌻🌻🌻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저 시대 태어났음 ㅎㄷㄷ🤣🤣이었을 것 같아여 다사다난한 때 다 지나고 늦게 태어나 감사할 따름이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user-ib2qk3bj4f
@user-ib2qk3bj4f Жыл бұрын
재밌고 찰지게..👍👍👍말씀도 잘하시고 이뻐요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들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user-cz8vo4cx7j
@user-cz8vo4cx7j Жыл бұрын
한복이 너무예쁘고 잘 어울리네요.눈이 훤해지는 느낌입니다!!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과찬이십니다 칭찬 감사해융😍💗
@megumi600
@megumi600 Жыл бұрын
구두 한켤레를 사도 당시 백화점에서 최고급으로만 사셨던 분이신데. 남한에 내려오셨으면 본인한테 더 맞는 삶이셨을것 같음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자본주의에 어울리는 멋쟁이 시인인데..😄💗만약 평안북도 정주가 고향이 아니라 경상도 어디쯤이었으면 또 어땠을까 싶어요. 만약 해방 후 부산에 쭈욱 있었으면 한국전쟁 때도 안전하게 몸을 피했을테고 별 어려움 없이 집필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을테니...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말입니다😅☺️
@user-zo5fk9qe1w
@user-zo5fk9qe1w Жыл бұрын
모던보이 백석은 4번째결혼이후 다복하게 소소한 행복을 누리면서 살았을것 같아요 시인이 아닌 평범한 농부의 삶은 고단했겠지만ㆍㆍ 살면서 첫사랑 자야를 맘에 기리고 있었는지 궁금하네요ㅎㅎㅎ 고작가님 크리스마스 분위기 멋져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그러게여 백석은 자야를 그리워했을까요?ㅎㅎ그러나 자야랑 북한에서 부부로 살았을 삶은 감히 그려지지 않네여 역시 결혼은 현실🤣🤣 크리스마스 시즌인지라 배경에 신경써보았습니다. 알아주시니 감사해요🥰❣️
@kingka-ie9oz
@kingka-ie9oz Жыл бұрын
시대를 잘못 태어난 4명의 여인들 ... 마음으로 위로 합니다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
@ellenb2092
@ellenb2092 Жыл бұрын
친일파라는게 일제 36년이니까 공직에 있었다면 다 친일파가 되었던 세상이었다고 봅니다 해방후에는 한국에서 살기는 어려웠을것이고 공산주의라는 새로운 사상에 호기심이 있었던 사람들은 월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에서 인정받은 케이스는 많지 않은것 같아요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미군정 하의 남한이 마음에 들지 않아 북으로 갔지만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으니 그게 비극이지요.. 그렇다고 중국? 일본? 어디로 간단 말인가🤣🥲
@user-yi3kv4qc4q
@user-yi3kv4qc4q Жыл бұрын
구독완료 응원합니다 😊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hj5vx3lf2t
@user-hj5vx3lf2t Жыл бұрын
우울과 자기비관에 빠졌다면 오래 살진 못했겠죠. 슬프지만 나름 적응한 거죠…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그쵸 여튼 목숨이 붙어있는 한 살아야 하니 어찌되었든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야 하지 않았겠습니까ㅜㅜ 그 시련 어찌 다 말로 설명하겠냐만은🥲
@user-ks2hw2et9t
@user-ks2hw2et9t Жыл бұрын
4번째 결혼.. 이런 이야기들이 더 인기가 많군요. 자야와 사랑이야기가 저는 더 좋았는데 ㅎㅎ 1년만에 이혼을 한다는거에서 성격이 깔끔하고 단호하신 분에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실행력도 있는 분인것 같아요.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2부의 여성호걸 자야의 뒷이야기가 더 재밌는데 안타깝😂 백석 시인은 결벽증만큼이나 감정정리 문서처리(?)도 깔끔하게 해치웠던 분 같아요😏
@JS-fj7jo
@JS-fj7jo Жыл бұрын
늘 재밌게 듣고 많이 알게 됩니다 좋아하는 시인 백석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네요 멋진 채널입니다 언젠가 알고리즘을 타서 더 풍성해질꺼라 생각해요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우왓💖 힘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이 댓글을 본 것만으로도 이미 알고리즘 간택을 받은 느낌입니다😍❤ 저도 유튭 채널을 통해 우리나라 문인들을 총정리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user-mk2do3ke9o
@user-mk2do3ke9o 10 ай бұрын
서정적인 시인들의 감성은 사랑인거같습니다.^^ 유치환시인 박목월시인 다 비슷하지요 구독좋아요 눌렀읍니다
@kowriter_
@kowriter_ 10 ай бұрын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시도 있어야 하지만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큰 소재는 사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랑을 빼놓곤 인간세상 아니 곤충세상에서도 진도가 안나가지여^^;;
@sangkwonhyun9254
@sangkwonhyun9254 6 ай бұрын
문제는 불륜입니다. 유치환은 가정을 가지며 과부인 이영도를 죽는 날까지 사랑했고, 박목월은 여대생과 사랑에 빠져 가출하여 가족들과 소식을 끊고 제주도로 도피, 잠적까지 했죠. 가족들이 끈질기게 1년만에 찾아내서 집으로 끌고 왔지만요. 시인 김동환은 처자식을 외면한채 자기 출판사 직원이던 과부 최정희를 강제하다시피 첩으로 데리고 살았죠. 소설가 김동리도 본처 손소희를 버린채 신예 소설갸 강모씨를 첩으로 데리고 살다 즈 죽은건 유명한 일화죠. 문하가들에게 이런 일이 비일비재 많습니다. 사랑과 불륜은 당연히 구분해야 하고, 불륜은 비난받을 일입니다.
@yoonshinlee2548
@yoonshinlee2548 Жыл бұрын
그 시절에 남자는 열두번을 이혼해도 흠이 아니지만 여자는 이혼녀 되면 인생 끝인데... 백석이 버린 여자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궁금하지만 알 수 없겠죠. 에이 나쁜 남자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
@user-lg8rf1sv4s
@user-lg8rf1sv4s Жыл бұрын
열심히 구독중이예요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no.1fireroaster
@no.1fireroaster Жыл бұрын
장수한것보면 나름 그쪽에 적응하면서 잘 산것 같네요...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오만 데가 다 아팠지만 명줄은 길었을 수도...^^ 여튼 사는 동안 그래도 행복했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user-jj1mv8us7j
@user-jj1mv8us7j 10 ай бұрын
곡학아세의미친놈아냐
@user-hv1pi2zc9z
@user-hv1pi2zc9z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구독합니다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kings300
@kings300 Жыл бұрын
오지 중의 오지인 산수갑산에서 농사를 지었다면, 북한에서 가장 하위 계급인 집단농장의 농장원 이었을 것입니다. 매끼니 마다 끼니를 걱정했을 정도로 무척이나 불행하고 고단한 삶이었을 듯.. 북한에서 83세까지 살았다면 남한으로 치면 100세 이상 장수를 한것인데, 북한은 1994년부터 배급이 끊긴 후 1996~1998년 가장 많은 아사자 있던 시절입니다. 1996년 사망했다면 자연사 보다는 아마도 아사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산수갑산에서도 탈북해서 남한에 사는 사람 많은데 아마도 백석이 어떤 사람인지는 몰랐겠지만 이웃으로 친하게 지내던 사람도 있을 듯..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그런데 삼수갑산 탈출하고 고난의 행군 뚫고 탈북한 사람이라면 거의 철인인데요. 어디서 뭘해도 될 사람^^;; 백석이 건강관리를 잘해 장수했지만 그 바람에 고난의 행군을 마주했으니🥲 혹시 보셨나요? 고난의 행군을 뚫고 탈출한 사람 지성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현재 국힘당...^^;;) 리얼리티 가득한 책이니 추천이요❣️
@do7228
@do7228 11 ай бұрын
고작가님😊말씀에 시간가는줄몰겠어요. 역사가이렇게잼날쭐 감사합니다😊
@kowriter_
@kowriter_ 11 ай бұрын
@@do7228 님의 말씀에 채널운영의 보람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doroccia962
@doroccia962 Жыл бұрын
자유분방하고 모던보이였던 젊은 백석이 북한에서 말년까지의 삶이 행복 했었는지는 잘 알지 못하지만 억압당하고 자유를 뺏긴 시문학은 말잇못이네요ㅠㅠ 천재시인이었는데.... 말년의 모습은 수척해진 모습에 고단해 보여요. 고작가님 덕분에 백석시인에 대해 이해도가 높아졌어요^^ 한복의상이 클스마스 분위기랑 잘 어울리고 예쁩니다^^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한복의상 입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보았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유🧡 저도 이번에 영상 촬영을 위해 백석의 삶을 보다 심도깊게 살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야와 백석의 사랑과 북한에서의 말년은 정말이지 말잇못🤣💛
@user-yb2bz1sr1n
@user-yb2bz1sr1n Жыл бұрын
자유가없고 통제된감시만 있는 독재국가 북한에서 자유분방한분이 행복했겠나요 남한과 북한에서 살아 봤으니 자유가 있는남한 으로 은밀히탈출해도 충분했을덴데 용기가 없던것인지 어찌되던 화려했던 젏음시절과 비교하여 너무고생한 초라한 말년 삶이네요ㅡ
@user-bm5ly2wu4g
@user-bm5ly2wu4g Жыл бұрын
남한에 있었다면 한국 문단에 좋은 영향력을 많이 끼쳤을 텐데 , 북한예술가는 다 김씨들 광대로 전락...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조금이라도 예술적 끼가 있거나 하면 다 북으로 잡혀가서 선전선동에 쓰였죠 저 시대엔 재주 좋은 게 불운🥲😂
@user-kt6vp3bk8q
@user-kt6vp3bk8q Жыл бұрын
북한으로 간 사람은 궁핍함과 자유를 박탈당한체 생을 보낸 경우가 많고 남한에 남은 사람은 독재 자유를 부르짖다가 어느순간 북한에 우호적으로 바뀐 사람도 많고.. 참 미스테리하네..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심지어는 미국인인데 북한으로 간 사람도 있으니.. 말 다했지요^^ 그냥 자기가 어느 나라에 태어나든 주어진 환경이 마음에 안들면 불만을 가지고 일탈도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만족만 하고 사는 삶도 썩 발전이 있다고 보긴 어렵겠지만요^^;;
@kimseoyeon3024
@kimseoyeon3024 10 ай бұрын
백속은 말년까지 현실에 빠르게적응하며 행복했겠지요...ㅡ.ㅡ
@kowriter_
@kowriter_ 10 ай бұрын
북한에서의 말년인지라..그래도 사진은 다복해보입니다^^;;
@user-sp1cy1nh9b
@user-sp1cy1nh9b Жыл бұрын
나름 행복하게 가족과 산거 같아요. 그의 시를 보면 향토적이라 고향을 택했고. 남한에 올 이유도 없었던 거 같고(개인적으로 자야에 대해 믿음이 적어서) 단지 아쉬운 게 있다면 .백석의 시가 북한에 가서는 쓰여지지 않았다는 것 그건 무척 아쉬워요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북한에서 자유로운 창작을 할 수 없었으니 어쩌면 붓을 꺾는 삶이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네유..😭😭 그래도 다복하게 살았으니 행복을 느꼈을 거라 믿어봅니다😊🥰
@user-yy1rd7gu1j
@user-yy1rd7gu1j Жыл бұрын
남한에 사랑하는 사람이 없었으니까 월남 안 했지! 자야를 사랑한게 아니고 기생이니 일시적으로 가지고 놀았겠지. 김일성 찬양시나 쓰지 않으면 안되었으니 그의 예술성은 비참하게 망가지니, 14살 연하여인에 위안을 느끼며 주저앉는 것이 편했겠지. 러시아의 작가들은 많이 탈출 망명을 했는데, 백석은 편한 길을 선택했겠지! 🤣🤢😰😱
@paulkwon8106
@paulkwon8106 Жыл бұрын
북에서도 아동시를 좀 썼습니다. 물론 살기 위해 체제 찬양 시도 썼지만 그런 시들은 엉터리로 썼다고 비판 받음
@user-sn2eh7du7m
@user-sn2eh7du7m 4 ай бұрын
억지로 쓴거겠지요
@user-sp1cy1nh9b
@user-sp1cy1nh9b 3 ай бұрын
사랑하는 가족과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
@user-bg9sc7ky1v
@user-bg9sc7ky1v 8 ай бұрын
작가님 콘텐츠 잘 보고 있습니다 과거 유명 작가들의 꿈같은 얘기... 감사합니다 백석 말년 사진을 보면 슬픔과 체념으로 쩔어버린 얼굴입니다 조선 최고의 로멘틱 모던 가이가 전혀×100 안맞는 공산당 집단노동 현장에서 삶이라 하, 진짜 팔자 드럽게(최악급으로) 꼬여버린 사람입니다 솔직히 백석 시는ㅡ너무 겉멋을 부리고 자뻑이 심한것 같아ㅡ 안좋아하는데요 한편, 직감으로 엄청 자유,분방한 사람임을 알수 있는데 그런 사람을 공산당 괴물집단의 감옥에 가둬 났으니.., 오죽했겠습니까
@kowriter_
@kowriter_ 8 ай бұрын
남성의 시선으로 보면 겉멋부리고 허세남같은 시라고 읽힐 수도 있겠네요^^;; 그렇기에 작금의 시대에도 백석의 시는 세련미가 있다며 회자되는 것이겠지요 그 시대에도 뭇남성들에게 오글댄다고 욕 꽤나 먹었을 것 같습니다 ㅎㅎ 그 자유분방한 사내가 북한정권에서.. 얼매나 살기 힘들었을지..통일되면 재평가받을 사람 중 탑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남한에선 너무 쉬쉬하는 것 같아여 그부분이 참 아쉽습니다😂
@user-rk7ss6lb2s
@user-rk7ss6lb2s Жыл бұрын
백석 뭐야 부인이 14살 연하라는데 부인이 더 늙어 보여~~~ㅋㅋㅋㅋㅋㅋ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부인을 고생시켰거나 원래 노안이었거나 백석이 동안이었거나 셋 중 하나인 걸로😄💗
@hih3745
@hih3745 Жыл бұрын
대연각ㆍ기생 김영환 자야는? 3년이나 같이 살았다면서 기억이나 할까요? 자야는 평생을 담배를 백석삼아 살다 병걸려죽었는데 ~ 여자만 불쌍하지ㆍ 러브스토리는 아름답기도 하지만 슬프기도하지!
@hyl2510
@hyl2510 10 ай бұрын
평생을 담배를 백석으로 삼아 ... 너무 슬프네요
@j.y.5276
@j.y.5276 10 ай бұрын
저때 고향에 남은건 자연스런 시절이였죠
@kowriter_
@kowriter_ 10 ай бұрын
😊
@user-ur4px3gc8o
@user-ur4px3gc8o 10 ай бұрын
백석의 월북이후의 생헐을 알게 되었습니다 살아남기위해 그럴 수 박에 없다고 이해됩니다
@kowriter_
@kowriter_ 10 ай бұрын
살기 위해 납작 엎드려 살았던 삶을 보고 누군가는 백석을 빨갱이라고 욕하더라구요 제발 그 단어좀 남발하지 않았으면^^;;
@user-ur4px3gc8o
@user-ur4px3gc8o 10 ай бұрын
박헌영같은 스스로 자생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자도 처형당하는 데 그냥 남한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북한에 살았던 백석이 무슨 힘이 있어 김일성과 싸웁니까 그는 시인입니다 백석을 그런식으로 매도 하면 안되지요
@soju_gaozima_
@soju_gaozima_ Жыл бұрын
백석은 행복하게 살지 못 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시를 적는 일이 백석의 삶이었을텐데 그걸 억압하니 불행하게 살았을 겁니다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백석의 삶을 소설로 쓴 이라는 김연수의 작품을 보면 백석이 자기가 쓴 시를 불태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 실제로 북에서 그랬을 것 같습니다. 펜을 잃은 삶이란 게 어땠을지.. 상상이 가지 않는 아픔이네요😭
@user-dx3vd9mz8h
@user-dx3vd9mz8h Жыл бұрын
​​@@kowriter_ 제가알기로는요 아들이 고난의행군시절에 백석시인이 소소하게적어둔시를 추워서 다불태운걸로 알고있어요 😢 진짜 행복하셨을지 덤덤히받아들이셨을지 궁금해요. 아동시도 지으셨는데 넘 시가 고와요 심성이 느껴져요ㅠ백석시인의심성요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그러니까요 ㅠㅠ 그나마 백석 시인이 북한에서 처형당하지 않은 이유도 기린을 소재삼아 시를 쓸만큼 맑은 심성의 소유자였기 때문이 아닌가 싶구요.. 그러나 죽지못해 사는 그 삶이 지옥이었을 것이고.. 마음 속으로는 수백번 쓰고 싶은 글을 썼겠지요🥲
@칼라의힐링다육
@칼라의힐링다육 6 ай бұрын
백석을ㅡㅡㅡ 자야는ㅡ 죽기 몇일전까지 모 방송프로그램에서 그리워하는 인터뷰를 시청한적이 있었요ㅡ 백석은 대단한남자입니다🌿
@kowriter_
@kowriter_ 6 ай бұрын
젊었을 적에 만나는 인연은 그렇게 평생을 가나봅니다 특히나 시대가 남북한으로 갈려지는 바람에.. 백석이 북에서 온전하게 살지 못했단 것을 알기에.. 더욱 그리워하고 마음을 쓰지 않았나 싶어요 ^^
@user-cs6rx3bq1p
@user-cs6rx3bq1p 9 ай бұрын
자아의 주체성을 잃은 채로도 행복한 삶이 불가능하가만 한 것은 아니라고, 라캉이 말년에 그랬답니다. 백석도 그랬기를.... (이 방송 너무 좋으네요, 고작가님 이야기에 절로 빨려 드네요~)
@kowriter_
@kowriter_ 9 ай бұрын
저의 이야기에 절로 빨려든다니 최고의 칭찬 아닙니까..😊❤️ 백석의 말년이 그 나름대로 북한에서도 어떠한 낙을 누리며 살았기를 소망해봅니다 (사람은 마지막 가는 길이 평안해야 하니..ㅠㅠ)
@user-vb1ng3zc6o
@user-vb1ng3zc6o Жыл бұрын
북한에서 뭐가 행복했을까. 죽지 못해 살았던거지.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생각하기 나름인 것이.. 정치적 입장을 내놓았던 문인들은 고통스럽게 죽었지만 그나마 백석은 서정적이었기 때문에 (사슴이란 시를 쓰는 사람^^)김일성도 어쩌지 못했던 것이라..🥲😂 살아가는 것 자체가 기적이니 행복해하자 vs 살아가는 것 자체가 지옥이다 백석이 어떤 생각으로 살았는진 아무도 모르지만 행복했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kimseoyeon3024
@kimseoyeon3024 10 ай бұрын
ㅎㅎ 그런데 자야 그할머니는 잠깐스친 백석을 평생못잊고 살다 죽었쬬 백석은 4번결혼해서 잘살다 죽었는데.... 에휴...
@kowriter_
@kowriter_ 10 ай бұрын
그런데 4번의 결혼이 행복하고 평탄했는가는 또 따져볼 문제라능..^^;; 4번안해봐서 전 모르는걸로 ㅎㅎㅎㅎ 백석옹호를 조금 해보자면 자야역시 기생이라 자유분방하게 남자들을 만났을테니..타격은 서로에게 비슷할 것으로^^;;
@user-sn2eh7du7m
@user-sn2eh7du7m 4 ай бұрын
그냥 스쳐간 인연일뿐이죠
@user-jf1fm6nb4m
@user-jf1fm6nb4m 8 ай бұрын
너무시원하게애기를해주시네요~~잘듣고갑니다
@kowriter_
@kowriter_ 8 ай бұрын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되셨다니.. 저야말로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user-ni3ti6jh2q
@user-ni3ti6jh2q 8 ай бұрын
송충이는 솔잎을 먹을 때 행복한 거다. 시인은 시를 쓸 때 행복한 거다.
@kowriter_
@kowriter_ 7 ай бұрын
아궁이에 불태우거나 목구멍으로 넘겨버린 시어였을지언정 그래도 험하게 죽은 건 아니니 나름 행복했을거라 생각해봅니다...
@mulank99
@mulank99 Жыл бұрын
이혼하고싶어도 김일성눈치로 못한거같네요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그런 것 같아요 저 시대는 특히 북한은 이혼조차 자유로이 못했을 것 같네요🥲🥶
@j.y.5276
@j.y.5276 10 ай бұрын
북쪽의 부인 리윤희여사도 예뻤네요
@kowriter_
@kowriter_ 10 ай бұрын
저도 그 생각했어요^^
@user-js5iw9pz6d
@user-js5iw9pz6d Жыл бұрын
월북한게 아닌,,,원래 자기 고향이 정주였을거임,定州에 있는 ,五山학교 ,,,출신,,,( 육이오 이후 학교는 서울 보광동으로 남하 한강 잠수교를 내려보는中,,,) 김씨 본명 김성주,,,왜케 그 유명한 김일성 이름을 따와 삼대를 해쳐먹었는지,,,가슴아프네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원래 고향이 평안북도 정주라서 남한에 갈 이유가 딱히 없었고 조만식선생의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기에 북에 계속 남았으리라 보여집니다 그런데 그냥 북에 남은 사람들을 월북이라고 뭉뚱그려 표현하여 월북시인이라고 부르더군요😄😅 김일성은 말년에 세습을 할지 말지 망설였을 것 같은데(소련도 중국도 세습정치는 안한다능..) 결국 마무리를 확실하게 하지 못해서 오늘날의 결과를 낳은 것 같습니다🥲
@sangkwonhyun9254
@sangkwonhyun9254 6 ай бұрын
백석이 말년에 지낸 오지는 산수갑산이 아니라 삼수갑산입니다. 계속 틀리시네요. 삼수와 갑산은 서로 인근지역이고 함경도 북쪽 끝의 원체 오지여서 오래 전부터 오지의 대명사로 알려졌습니다. 삼수는 세개의 강이 모이는 곳이라는 지리적특징으로 이름 지어진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백석은 삼수의 협동농장 근로자로 지내다 죽은 것으로 알려집니다.
@kowriter_
@kowriter_ 6 ай бұрын
삼수갑산이라 정정댓글을 썼습니다 김일성이 일부러 오지로 내몬 것이겠지요 그나마 목숨을 건져서 마지 못해 사는 삶과 깔끔하게 자기 목소리 내고 숙청당하는 삶.. 행불은 상대적인 것이라 자신의 삶이 제일 크게 와닿겠지만.. 그래도 마지막 눈감았을 때 가족 곁에서 행복하게 갔으리라 생각해봅니다..ㅠㅠ
@user-ji6dn1ys6z
@user-ji6dn1ys6z 6 ай бұрын
이룰수 없는 사랑이기에 더 애닳았던것 아닐까요?
@kowriter_
@kowriter_ 6 ай бұрын
그 말이 진리인 듯합니다^^
@user-tx6xl1sq9k
@user-tx6xl1sq9k 10 ай бұрын
함경도 산수갑산 아니고... 삼수갑산입네다...
@user-fe5te8pm8j
@user-fe5te8pm8j 8 ай бұрын
궁금증 해결사시네요
@kowriter_
@kowriter_ 8 ай бұрын
궁금한 점이 해결되었다니 기쁩니다😄❤️
@kyom00
@kyom00 6 ай бұрын
이윤희는 1933년생으로 백석과는 21년 차이납니다. 백석은 1912년생이고요
@kowriter_
@kowriter_ 6 ай бұрын
1945년생으로 써있는 곳도 있더라구여 여튼 그이전 부인들도 비슷한 연령대로 연하의 여성과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user-pm1zk9mh4x
@user-pm1zk9mh4x 6 ай бұрын
재능있는 쪼다
@kowriter_
@kowriter_ 6 ай бұрын
쪼다는 좀.. 정제된 언어부탁드립니다.^^
@magnopark3565
@magnopark3565 6 ай бұрын
뭐 행복했겠어? 5번째 결혼하고 싶었겠지!!
@kowriter_
@kowriter_ 6 ай бұрын
다섯번째결혼...^^ 늙어서 마누라 이름 안 헷갈리면 다행🤣🤣
@user-sn2eh7du7m
@user-sn2eh7du7m 4 ай бұрын
밸밸 꼬였네요 인생에 풍파가 많으니 그리 되였겠지요 누군 부인 여럿 하고 싶었겠나요 ㅠㅠ
@Iris-of9jh
@Iris-of9jh 5 ай бұрын
백석과가장 친한 친구가 있었나요
@kowriter_
@kowriter_ 5 ай бұрын
백석편을 쭉 보시면 친하게 지낸 여성문인이 나옵니다 그리고 북한가서 김일성편에 붙은 시인이 있는데 딱히 친하게 지냈을 것 같진 않구요 어느 파에도 속하지 않아서 숙청의 바람을 피할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rickpark8676
@rickpark8676 Жыл бұрын
인생 별거았냐? 벽에 똥칠할 때까지 사는거지 똥칠도 오래 못한다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
@jslee8523
@jslee8523 Жыл бұрын
백석 멍멍이.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
@kalita504
@kalita504 Жыл бұрын
영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북한 김일성주변은 친일파가 훨씬 많았습니다: 게다가 한동안 북한이 경제적으로 더 윤택했던 이유는 일본이 북한에 많은 공장들을 지었고, 그 버리고 간 공장들을 돌리며 살았다고 합니다. 정치경제적 고증은 좀 더 정확하게 부탁드려요. 북한이야 말로 친일정권이죠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영상에선 생략된 부분이 많은데 부연하자면 공산주의를 수긍한 친일파는 계속 승승장구했고 지주나 기업 기독교 공산주의를 증오하는 친일파는 숙청을 피해 남한으로 내려왔지요. 그러거나 말거나 기존의 공산주의자 독립군 - 갑산파 소련파 연안파도 결국엔 김일성을 필두로 한 만주빨치산파에 의해 숙청됐지요..🥲 한국전쟁 전에 김일성이 남한에 전기 끊어버리고 장난질쳤던 일화만 봐도 북한이 경제적으로 우세했었던 걸 알 수 있지요ㅜㅜ
@jftyu6729
@jftyu6729 10 ай бұрын
일제시대 일본이 북촉은 공업시설 수풍발전소 흥남비료등 만들고 남쪽은 농업 위주로 개발해서 해방 후 북쪽 공업시설 두고 철수하니 한동안 북쪽이 우세했다더군요. 수풍발전소로 전국에 전기 공급하다가 해방후 북한이 전력공급 끊었다고 하더군요
@user-mg9ny7in7w
@user-mg9ny7in7w Жыл бұрын
고작가의 훌네임이 어떻게 되나요?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고예나입니다^^ 조만간 신간이 나올텐데 그 때 제대로 인사드릴게용😍💗
@jwjwhwu2253
@jwjwhwu2253 Күн бұрын
책임감 없는 백석
@etresola
@etresola 6 күн бұрын
문경옥여사와 계속 살았다면
@user-zs7eb5uc9r
@user-zs7eb5uc9r 3 ай бұрын
무엇보다 문학에서 안타까운 건 백석이 말년에 쓴 무수한 시작노트들이 가족들에 의해 불쏘시개로 쓰였다는 거 그래서 다 사라졌음.
@kowriter_
@kowriter_ 3 ай бұрын
불쏘시개로 쓸 것도 없었을테니..그때는 그렇게 사용되어 소멸되는 게 최선이었겠지요ㅜㅜ어차피 발표도 못할 거..
@user-jf3nv4xv5j
@user-jf3nv4xv5j 10 ай бұрын
자야. 나타샤... 그리고 백석. 닥터 지바고 한국판... 뭐든 그 지고지순한 첫사랑을 폄훼하지 마시오. 백석선생도 빨갱이로 치부하지 마시오. 차라리 친일 작가들을 질타하시오.
@kowriter_
@kowriter_ 10 ай бұрын
제 말이 그말입니다😂🤣 순수한 백석시인을 더러운 정치판에 엮지 마세요ㅠㅠ
@user-kz8qv9yk5c
@user-kz8qv9yk5c 10 ай бұрын
백석은, 바람둥이 잡놈 이었네요.
@kowriter_
@kowriter_ 10 ай бұрын
잡놈은 좀..^^;; 저 역시 같은 여성입장에서 감정적으로 욱하는 건 이해합니다 ㅎㅎ
@tlfghkd7081
@tlfghkd7081 10 ай бұрын
시대가 다르고, 당신이 잡놈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의 사람이 아닙니다. 설사 당신이 어떤 대단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교양 수준으로 봐서는 그럴 것 같지 않지만.
@user-sn2eh7du7m
@user-sn2eh7du7m 4 ай бұрын
잡놈이라니요 무순말을 그리합니까 사람의 인생사가 다 다를뿐입니다 사주팔자가 다 다르듯 그분의 사주팔자도 그렇게 되어서 그런거지요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서 욕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user-se7iu1rb5h
@user-se7iu1rb5h 12 сағат бұрын
돌아이네.. 시 좀 쓴다고 까불고... 무슨 이런 자가...
@user-qg7je4nb8l
@user-qg7je4nb8l 9 ай бұрын
잘하시는데,자신의 생각 표현을 줄이셨으면 ,
@lotus-hx1ut
@lotus-hx1ut Жыл бұрын
재미있는 전달 잘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의 반말이 좀 거슬립니다. '~라는거지'와 같은. 옥에 티입니다.
@user-gf1hw2dl4q
@user-gf1hw2dl4q Жыл бұрын
북한......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저두요 최악의 나라.. 나라라고 할 수도 없음🥶
@user-vh9qk4zd5k
@user-vh9qk4zd5k Жыл бұрын
삼수갑산 입니다.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넵 맞습니다. 전달 과정에서 약간의 실수를...🫢😅
@user-wf4jk4gy9i
@user-wf4jk4gy9i Жыл бұрын
산수갑산이 아니고 삼수 갑산.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옙..^^
@_fillmefeelyou5387
@_fillmefeelyou5387 10 ай бұрын
대원각... 길상사의 기생과의 백석 이야기는? 길상사로 기부한 김영환님은 마지막 유언에도 백석을 고생시켰디고 미안해하던데... 한 지식인의 바람끼와.기회주의의ㅡ삶을 백석이런 자에게 보이내요. 일제강점기 때의 소설이 곧 출간된다니 기대되네요. 나도 1905년 11월을 더듬어 쓴 소설을 낸 적이 있기에... 감사합니다.
@kowriter_
@kowriter_ 10 ай бұрын
kzbin.info/www/bejne/a3eUg6Shd7uqa68 대원각의 건물주가 된 자야의 사연 영상입니다^^ 연이어 찍지 못한 최근영상이라 첨부합니다 11월 출간예정인 소설은 1918-1919년 사이를 다루고 있어요 참으로 다사다난하여 1년사이의 일을 책한권으로 묶어내기도 힘들더라구요^^;; 구독자님은 1905년 11월 배경으로 쓰신 소설이 있으시다는데 을사늑약 배경이 되는 작품인가여? 궁금하네요 ㅎㅎ여튼 이번 일제강점기 배경 소설을 쓰면서 이 채널도 만들어진 것이나 다름없으니 제겐 여러모로 의미가 큰 작품이랍니다 ^^ 소설이 출간될 때쯤에 또 소개해보겠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_fillmefeelyou5387
@_fillmefeelyou5387 10 ай бұрын
@@kowriter_ 예. 민영환과 그의 하인...중2때 국사참고서로 읽은 한줄의... 민영환자결한 날밤. 그 하인이 경우궁 뒷산에서... 하인이 왜? 의문을 50여년만에 마침 출판사의뢰가 있어 쓰게 됐습니다. 일제강점기의 역사들을 영상에 많이 올리셨더군요. 부러워하며 한편 분노도 하며 봅니다. 지금도 달라지지 않은 100년에... 다시 감사합니다.
@user-js4gx3kn7m
@user-js4gx3kn7m 6 ай бұрын
남쪽에서 자야 기생과 만남 자야는 평생 홀로살며 백석을 그리워 함. 죽기전 2천억 길상사에 헌납.
@kowriter_
@kowriter_ 6 ай бұрын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이기에 그 끝이 애달프고 아름답게 끝난 것 같습니다^^
@user-ei9vf6ij4j
@user-ei9vf6ij4j Жыл бұрын
일제시대보다 더한 김일성치하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ㅎㅎ 일제시대는 다시 평가해야....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일제강점기는 그나마 옆나라 섬사람들이 쳐들어온거라 그러려니 하겠는데 해방이후엔 소련군을 등에 업은 김성주씨가 같은 종족(?)인데도 더 포악정치를 해대니..이런 아이러니가 없지요😂🥲 실제로 좌익들이 해방후에 고문받은게 더 끔찍했다고 하니 말 다했지요ㅜㅜ
@user-gw6hd1qt5t
@user-gw6hd1qt5t Жыл бұрын
결국 뻘들 이용도구로 죽었네요~~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이 시대에는.. 답이 없지요🥲
@user-nj3jp6eq3v
@user-nj3jp6eq3v 14 күн бұрын
백석은 조만식선생의 민주당계열이기 때문에 추방된거여 우울증 행복 이런거 없어요 그저 줄을 서서 구령에 따라 사는거지요 북한 문학은 특히 시문학은 소련에서 나온 조기천 파들이 실권을 쥐고 운영하여 남쪽사람들은 축에도 끼지 못함
@kowriter_
@kowriter_ 3 күн бұрын
하지만 그 소련파도 다~~~ 숙청당했지요 남로당 무슨당 할 것 없이.. 일당독재.. 백석은 조만식 선생 계열이기 이전에 뚜렷한 정치색을 작품이나 언행에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에 그나마 목숨은 보전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그 남은 생이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었을 것 같고 그래서 우울증 언급한 거구용
@user-ys8bq9ji6r
@user-ys8bq9ji6r Жыл бұрын
산수갑산이 ××× 아니고 삼수갑산 입니다 북한 삼수 와 갑산은 북한 최악의 척박한 지역입니다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옙 다른 분이 지적해주셨습니다^^
@Samdasoo43
@Samdasoo43 10 ай бұрын
남자는 다 똑같에 유복햇으면 행복햇다는 거쥐
@kowriter_
@kowriter_ 10 ай бұрын
🤣😂
@user-fq3td1ev6g
@user-fq3td1ev6g Жыл бұрын
산수갑산 아니고 삼수갑산...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옙..😅😊
@rita-gw2ny
@rita-gw2ny 3 ай бұрын
고려호텔이 그때 당시부터 있었다고 ????
@kowriter_
@kowriter_ 3 ай бұрын
고당 조만식 선생이 연금되었던 고려호텔과 지금의 북한 랜드마크로 알려진 고려호텔은 이름만 같을 뿐 다른 호텔입니다^^
@user-zl6ds9tc4k
@user-zl6ds9tc4k Жыл бұрын
모던보이 웃기네 그냥 여자가 좋았을 뿐 아닌가 여자랑 결혼 많이 하면 모던보이냐
@kowriter_
@kowriter_ Жыл бұрын
단순히 여자가 많아서 모던보이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user-ef3rm4wf6o
@user-ef3rm4wf6o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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