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진의 꽃! 정형전투 ‘경이로운 한신’ ★본격 초한지⑰ 순삭밀톡-고전 뒤집기

유방 군대의 대장군으로 임명된 한신
이제부터 한신의 전투쑈~~~~타임!!
본격 병법을 펼치며 차근차근 공략을 해 나갑니다
수많은 전투 중 ‘한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전투’
눈앞엔 적군이요
등뒤엔 강물이니
싸워 볼 것이냐... 그냥 죽을것이냐...
그야말로 경이로운 한신이라 가능했던 ‘배수진’
정형전투에 대해 알아봅니다.
#정형전투 #경이로운_한신 #배수진 #초한지 #유방 #이좌거 #진여

[@최진규-j6o]

배수진의 스토리를 정확하게 배웠네요!! 김교수님 애정합니다~🤙

[@user-cw5qw9jv9x]

그냥 쓴게 아니라 치밀한 작계하에 썼네요 정말 역사에 남을 천재적인 지휘관입니다 알렉산드로스 한니발 카이사르 조조 할리드 칭기즈칸 수부타이 쩐흥다오 할리드 악비 주원장 이순신 노부나가 누르하치 나폴레옹 등등 수많은 사령관중에서도 으뜸이라 할만하네요

[@jsgun6170]

한신이 보여주기식으로 빈집털이하는거 이게 진정한 배수의진이죠 무작정 강 앞에서 진친다고 배수진아님 그기다 상대 적장 진여 장단점 잘알고있죠 훗날 조나라 격파하고 이좌거를 참모진으로쓰죠

[@user-wj3ud7lv5n]

많은 사람들이 배수진을 결사항전으로만 알지만 교수님이 설명해주셨듯이 실제로는 결사항전하는 척하며 뒤에서 몰래 공작해서 주요 전략 목표 지점을 채가는 고도의 기만전술이죠. 문제는 훗날 임진왜란 때 조선의 신립이 탄금대에서 저걸 믿고 배수진만 쳤다가 망했어요 ㅠ 더 훗날 배수진 전법을 백분 활용한 사례로 스탈린그라드 전투가 있습니다.

[@pollpoll3594]

저도 옛날에는 신립을 이해 못햇음. 근데 최근엔 다른 생각을 하게 됨. 그당시 조선에서 최고의 장수는 신립이엇음. 멍청한 장수엿어면 과거에도 멍청한 장군이어야 멍청한 짓을 햇구나 이해됨. 근데 신립은 예전에 명장이엇다는 것임. 그럼 명장이 멍청한 짓을 햇다는 야기인데 왜 그가 그런 멍청한 짓을 햇을까를 생각해보며 아마도 멍청한 짓을 해야 만 되는 상황이엇을꺼란 것임. 그럼 그 상황이 머냐? 아마도 실마리는 배수진에 잇음. 조선군이 도망을 못가게 배수진을 친거라고 봐야 할거임. 그당시를 추측해보면 임란이 일어나고 일본군이 파죽지세로 충청도까지 왓음. 그럼 국가전체가 불안감으로 휩싸엿을꺼임. 그당시 군대는 수도에서 군대를 모집하고 문제지역으로 내려보내는 방식이엇음. 역사자료를 봐도 군대모집하는데 힘들엇고 그래서 부랴부랴 모집해서 나간게 그정도의 군사수엿을꺼임. 어수선하고 사기가 많이 떨어져잇엇을꺼임. 아마 충주성인가 그길 수성만 햇어면 사기가 없엇어 대부분 다 도망갓을꺼임. 그래서 그걸 아는 신립장군은 무리를 햇어도 먼저 공격을 생각햇을꺼임. 아니면 자꾸 도망가는 군사수가 많아지고 남아잇는 군사의 사기에도 영향을 줘서 싸워보지도 못하고 해체되는 최악을 막고자 무리한듯하게 배수진으로 무리하게 공격을 햇음. 결국 패전을 햇는데 아마 신립장군으로서는 최악을 피하고자 하는 최선의 선택이엇을꺼라고 봄. 조선군이 도망가는것을 막기 위해 스스로 배수진을 칠수밖에 없었다는 것임. 이게 그당시 신립장군이 취할수 잇는 최선의 방법이엇다는것. 물론 군사기가 높아서 병들이 싸우고자하는 군기가 높앗어면 신립이 배수진을 칠 바보가 아니엇을꺼임. 충주성에서 지공으로 적을 막을수 잇엇을꺼임.

[@user-ts3qi6ie9u]

이미 잘 알려진 설을 갖다가 본인 추측인 양 잘 설명해주셨습니다만, 아군 탈영을 막으려고 그거 하나 보고 무작정 배수진 쳤다가 결국 대차게 말아처먹었다는 사실은 똑같습니다. 배수진 반대의견이 없던 것도 아니고. 북방 야만족 상대로 양학이나 하면서 꿀빨다가 자신보다 전력이 우세한 진짜 강적을 만나니 그냥 오지게 뚜까맞은 거지 주절주절 변명이 길어질 필요는 없는 것 같음. 신립 졸장 맞음.

[@user-wc2me4dw5y]

@@pollpoll3594 신립은 명장이 아닙니다. 국지전에서 용맹빨로 좀 해먹은거지 총사령관격이 아니란건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디ㅣ

[@jsgun6170]

@@pollpoll3594 근데징비록에서 신립에게 조령 문경세제에 막고이서라 조정에선 조선8도에 동원령내릴시간 벌려고 했는데 그계책을따르지않아서 패했다 ..그리고 적을 너무가벼이생각했다 적을가벼이생각하지마라 경즉필패한다

[@user-dx9oy9mp9g]

@@pollpoll3594 그건 좀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사기가 떨어지고 훈련도가 낮은 군대라면 야전을 벌이는 것 보다 성에 들어가서 지키는 것이 낫습니다. 간단히 생각해서 '내가 병사라면?' 어떨까요? 눈 앞에 창칼이 번쩍이고 화살 맞아서 사방에서 피비린내가 나며 팔다리가 날아다니면 누구라도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허나 이럴때 몸을 숨기고 적보다 유리한 입장에서 싸울 수 있는 성곽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사람은 안심을 하게 됩니다.

[@user-si1jy1re1y]

드라마도 이런 드라마가.. 근데 실화라고?

[@cahmahkkang63]

한신 너무 좋아^^

[@user-gj1vp1lo8k]

천재전략가 한신 장군님. 존경 합니다.

[@user-mw3jm6jx4d]

문경지교 목숨을건 친구의 진여와 장이와 진여 중 진여와 한신의 대결 잘들었습니다

[@user-cq8mj8lo8q]

너무 재밌어서 아껴봐야 될거 같습니다...

[@unbalancekiss]

한신 애매하게 행동한게 문제 제왕이 되어 독립하던지 애당초 납작 업드리든지

[@user-mf9oq5br3g]

잼네요ㅋㅋ 감사합니다~

[@user-wx4nj3oj8l]

이게 후대에 많은 문제를 남긴 방법이지. 한신은 배수진은 적을 유인하기위한 유인술이고, 주공은 따로 가지고 있었는데. 그걸 제대로 못배우고 배수진만 듣고 따라하다 망한 장군들이 많지. 배수진의 핵심은 적의 주공을 유인해서 붙잡아두고 아군의 주력으로 적의 본진을 터는것임. 한마디로 유인술이자 양동작전인셈. 원래 병력을 분산하는건 과거 전쟁에서 금기시된 행위임, 원래 보통 전술의 핵심은 적을 분단시키고 숫적우위로 공격하는게 일반적인 정석임. 하지만 어차피 병력숫자가 적은 상태에서 적을 분단시킨다고 될상황도 아니였기에 상대가 예측할수 없는 방법을 계획한것임. 숫자가 적은 쪽에서 군대를 쪼겐다는 생각을 하지 못할테니 그걸 역이용한것. 그리고 한신이 배수의 진을 친건 숫자가 적은상태에서 수비를 원활히 하기위한 것임. 버티면 이기는 싸움에서 배수의진은 좋은 선택인것, 바로 뒤로 돌아올 적을 신경쓸필요가 없기 때문에 전면만 제대로 지키면 되는것.

[@longswordparkour511]

신립이 예죠....

[@user-ob8pt5pp6u]

이야... 핵심을 잘 짚으시는 분이시군요...

[@sangnamja313]

배수진은 병법고자인척하는 유인술이지 ㅋㅋㅋㅋㅋ

[@user-bn1ch8ot7r]

한신은 오늘날로 보면 군인 장교로 장군이 되어서 성공할 수가 있는 인물이지만, 정치가나 기업인으로 성공하기 어려운 인물 이라고 볼 수가 있을까요? 인성과 덕망, 지략과 병법에서 보면 한신은 항우 보다는 뛰어나지만, 정치력에서는 항우와 비슷하고 유방 보다 부족한 인물 이라고 봅니다.

[@user-he3sy6td7x]

그렇기 때문에 토사구팽 당했죠 ㅠㅠ

[@jsgun6170]

애초부터 전쟁끝나면 그냥 식읍받고 쉬려고했슴

[@dodi8109]

중국 역사상 유방보다 정치력 뛰어난 사람은 거의 없어요

[@황건우-j4x]

유방 너무 저평가 되있는 경향이 있음. 항우한테 뚜드러 맞은거나 아니면 토사구팽으로 이미지 구겨져서 그렇지 유방만큼 실리를 잘 챙기고 용인술에 능한 황제가 중국 역사상 얼마 없음.

[@user-dx9oy9mp9g]

항우와 정치력을 비교하면 항우가 펄쩍 뛸겁니다. 솔직히 한신은 병법 빼면 볼거 하나 없는 인물이였습니다. 한신이 거의 거렁뱅이 비슷하게 살 때 어땠는가를 보면 주변 사람들을 죄다 적으로 돌려서 결국에는 마을에서 내 쫒기다 시피하죠. 반면 유방은? 한량으로 사는 것은 유방이나 한신이나 거의 매한가지지만, 맨날 외상술을 먹으면서 마을 사람들이 전부 따를 정도로 주변에 사람이 따릅니다. 정치력이니 뭐니 거창하게 말하지만 정치력의 핵심은 결국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능력' 이라고 볼 수 있는데, 한신은 거렁뱅이 시절에조차 주변에 사람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른바 '아싸' 랄까요? 실제로 마을에서 쫒겨나서 자연에서 은거한.. 요새 기준으로 치면 히키코모리 생활을 한 적도 있으니 정치력은 거의 최악이라 볼 수 있겠죠. 여담입니다만 초한지는 보면 볼 수록 초월적인 두 존재가 중국이라는 무대를 배경으로 한바탕 장기를 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방' 이라는 이른바 '인간' 을 대표하는 존재, 그리고 '항우' 라는 이른바 '신' 을 대표하는 두 존재가 맞붙어 싸운거죠. 그리고 장량, 소하, 한신 등은 조연 역활을 하기로 맡고 내려온거구요. 자 만약 님이 이 판을 짜는 초월자라면 '한신' 이라는 존재가 상당히 애매해질겁니다. '한신' 은 군대를 직접적으로 지휘하는 역활을 맡기로 하고 내려갔는데, 문제는 인간의 몸을 한 이상 권력욕에 사로잡힐 것이고, 특히 군대를 움직이는 입장이라면 권력을 얻을 힘도 있으니 유방과 항우가 다툼을 벌이는 판에 조연이 아니라 제 3자로 끼어들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일부러 '정치력' 을 극단적으로 낮추는 세팅을 하고 지상으로 내려온 것이 아닌가 합니다. 군대를 움직이는 조연의 역활은 하되 극악의 정치력을 가져서 그 이상의 직위는 탐할 수 없도록 말이죠. 실재로도 해하 전투가 끝나고 항우가 죽자 유방은 한신의 대장군 인수를 빼앗아버리고, 그 순간 한신이 가졌던 힘은 죄다 사라져버립니다. 만약 한신이 정치력이 있어서 자기 사람이 많았더라면 그렇게 유방에게 힘 없이 군권을 빼앗기지는 않았겠죠. 즉 조연 역활에만 충실하기 위해서 스탯을 극단적으로 한쪽만 찍고 온것이라 생각하면 앞뒤가 맞습니다.

[@lucasromi83]

전쟁의 신 한신

[@한심하게보는정사장]

우리가 흔히 아는 배수진은 뒤가 없이 죽을 각오로 싸운다는 의미로 변절되었는데 이건 항우가 솥을 부수고 배도 가라앉혀 앞으로 먹을 것도 도망갈 배도 없이 싸웠다는 사자성어인 파부침주가 맞는 말임.

[@user-sy4kx6uo1m]

한신이 괴철 말 들었더라면 주인공이 유방에서 한신으로 바뀔수도 있었을탠데

[@hawk8873]

아니요, 항우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한신도 정치력이 떨어져서 오래 버티긴 힘들었을겁니다. 여후에게 간단히 낚일 정도면... 글고 대세가 기울었다면 마음을 바로 잡고 철저히 굴종하거나 상대편이 의심을 안품게 만들었어야 하는데 전투에서의 한신과 정치에서의 한신이 너무 차이가 많이 납니다.

[@user-sy4kx6uo1m]

@@hawk8873 한신의 그 부족한 정치력을 괴철이 보완해줬을수도 있겠다 하는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user-sy4kx6uo1m]

한신이 괴철말 안들어서 괴철은 추후에 미친척하면서 살죠

[@nagne1995]

정치력에서 당대에 유방을 이길 사람 없었을 듯

[@user-kt5bo3dg3w]

신립..

[@markshin1090]

담영상 언제나온데ㅔㅔㅔㅔㅔㅔ

[@jeyukpark9901]

망치와 모루 전술이 배수진 아닌지 모루가 버티면서 망치가 와서 두들겨 패는 전술이요

[@user-fq8ty5ec2q]

파조회식

[@littleboy5093]

진정한 낚시

[@hansullee1677]

왜 배수의 진 볼때마다 마속이 떠오르는 거죠..... 딱히 촉빠는 아니지만..... 그 놈 땜에 말아먹은걸로 몇년이 간거여 ㅋㅋㅋ

[@jae-honglee9128]

바보같은게 배수의 진을 쳤을때 공격하지 않고 맊고만 있으면서 회유하면 한신쪽은 무너짐 ㆍ 일단 물 확보가 힘드니 몇일을 못버팀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