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정목스님!! 안녕하세요? 한국의 거장 박대성 화백님의 그림을 스님께서 보여주셔서 감동입니다 스님이 아니면 어떻게 볼수있었을까요 이젠 유나방송 1인으로 존경하며 삶의 행복입니다 겨울의 시작인 문턱에서 추워 지내요
@이경희-k4g2 жыл бұрын
두분 사랑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
@안태영-t3m2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선 댓글후 감상합니다. ...싱불 하십시요. ...__(())__
@박재희-n6s5g2 жыл бұрын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오영도-n7n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정목 스님과 소산 🍒박대성 화백님 🙏 "선생님은 겅은 먹색 하나를 가지고 온 세상 온 우주를 창조하시네요"(정목 스님) 박대성 화백의 손에서는 모든 만물이 시공간을 넘어 다시 탄생한다 "먹은 물질이 아닌 정신이다" "먹은 문학이다" "먹만큼 무섭고 영원한건 없습니다" '불의 심판을 받은 먹' 서양은 각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각필 "붓은 털이라서 내 말을 잘 안듣습니다 그 법을 익히고 배워야 됩니다. 수련을 해야 됩니다" "부드러운 털 붓을 길들여서 내 마음에 들도록 해야 한다" "붓은 경지를 요구한다" "뭉치면 금강석 칼이 되는 붓" "금강석 칼을 들고 화강석 돌에 글씨를 새기듯 붓질을 하는 것이 나의 그림이다" 동양의 붓은 단 한 필로도 가늘고 굵음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고, 종이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쓰다듬는다 "붓을 장악한다는 것은 한 세상을 장악하는 것과 같습니다" 서양은 필법은 없고 화법만 있다 필법을 익혀야 한다 "필법을 익혀야 깊고 오묘한 그림이 나온다" "하루아침에 된 것이 아니다 일평생 '보이지 않는 뿌리'를 찾았기 때문에 관객들이 그 진정성을 느낀 것이다 그 뿌리는 '글자'다 인류의 근간이 되는 상형 속에는 삼라만상이 다 들어있다"(소산 박대성 화백의 인터뷰 중) "실재(實在) 보고 옮기는 게 내 공부다" "수묵의 핵심은 선이다 득음을 하듯 득필을 해야 선이 살아움직인다" "그림은 유희가 아니라 구도자적 수련과 수양, 고행이 필요하다 관람객을 감동시키자면 당연한 것 아닌가" "인간은 가슴이 뜨거워야지 차면 안된다 가슴이 뜨거워야 예술이 나온다" "고비마다 붓을 잡아보라 불운을 잘 다루면 그 어떤 행운보다도 더 큰 운이 된다" 붓을 벗과 스승 삼아 일생을 보낸 박대성 화백님 한쪽 팔이 불편하셔서 한 팔로 그리시는군요. 정말 대단하신 우리 시대 진정한 어르신입니다. 함께 하고 나니 가슴이 고요하고 좋은 기운으로 가득찬 느낌이네요. 좋은 기회 마련해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