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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朴載弘) - 향수(鄕愁)
배석영 작사 / 이재호 작곡, 1953
부모형제 이별하고 낯설은 타관에서
어머님의 자장가를 노래하던 그 시절이
슬픔속에 눈물속에 흘러 갑니다
기적소리 울적마다 기적소리 울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
고향산천 이별하고 차디찬 타관에서
어머님의 사랑속에 자라나던 그 시절이
구름속에 바람속에 흘러 갑니다
쌍고동이 울적마다 쌍고동이 울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
*위 음원은 1971년 발매된 '박재홍 가요앨범 제1집' (도미도레코드, LP)에 실린 곡이나, 1953년 SP원곡을 복원시킨 곡인지 다시 재녹음한 곡인지는 불분명하다.
*박재홍(朴載弘 1924~1989 경기 시흥): 1948년 '눈물의 오리정' 으로 데뷔, 대표작: 마음의 사랑(1949), 울고 넘는 박달재(1950), 물방아 도는 내력(1953), 경상도 아가씨(1955), 휘파람 불며(1957), 유정천리(1959) 등.
*본명이 이삼동(李三同)인 작곡가 이재호 (李在鎬 1919∼1960, 경남 진주): 나그네 설움ㆍ복지만리ㆍ대지의 항구(백년설), 불효자는 웁니다ㆍ꽃마차(진방남), 황하다방ㆍ갈매기 쌍쌍(백난아), 홍콩아가씨(금사향), 무영탑사랑(이인권), 물방아 도는내력ㆍ경상도아가씨(박재홍), 단장의 미아리고개(이해연), 무정열차ㆍ산유화(남인수) 등 유명곡 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