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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엔 친구들도 만나고 육아도 같이 해보았다.
역시 아이마다 다른 성격을 가졌고 각자의 육아방법으로 아이를 키워내고 있었다.
나 또한 요새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고민이 많다. 요새 명소율의 떼쓰기는 정말 언제 어디서 터져나올지 모르는 화산이 아래 잔뜩 깔려있는 옐로우스톤국립공원을 걷는 느낌이랄까, 그렇다 개소리다. 하지만 정말 그런 느낌이다 ㅎㅎ 같이 잘 놀다가 갑자기 혼자 기분이 나빠져서는 나를 밀쳐내거나 갑자기 울어버린다. 그러면서 안아준다하면 두손을 위아래로 저으며 또 나를 밀쳐낸다. 한번은 내가 고집을 꺾어주겠다고 한시간을 울린적이 있다. 이기지도 못하고 애 감기만 심해져서 더 힘든 하루가 되었다. 이렇게 떼를쓰면 안아줘야할지 안아주다보면 괜히 버릇 나빠지거나 나를 자기보다 아래로보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아직은 방법을 찾는 중이고 지금은 훈육할 정도로 애가 성장하진 않은것같다. 암튼 고민이 많다.
또 회사에 퇴사이야기를 마쳤다. 1월까지만 하기로하니 정리를 미리미리 해야겠다는 생각이 가득해 요새는 좀 바쁜 회사생활을 하고있다. 해봐야 일주일이겠지만...
2월부터 난 어떤 삶을 살게될까? 요새 윌라오디오북으로 자기개발서를 틀어놓고 일을하고있다. 딱히 남의말 듣고 살 생각은 없으나 누구의 좋은 말을 듣고 한번쯤 생각해보면 좋은 영향을 끼질 수 있을것같다는 생각에 듣고있는데 좋은 말들, 생각들이 너무 많아서 꾸준히 들으려고 하고있다. 그중에 제일 많이 하는말이 주도적으로 살자. 나를 위해 살자 이다. 일을하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이걸 해서 궁극적으로 좋은 사람은 누구지? 결국 회사아닌가?.. 그럼 난 왜이렇게 날 버려가면서 열심히 하는거지?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내 일, 나를 위한 일을 해야겠다 생각하게 되었고 지금 하려는 일을 제안해왔을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다. 돈을 많이 벌고싶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보단 내 일을 할 수 있다는게 좋을것같다. 또 내가 하는 일이 곧 나의 능력이 되는 것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다. (~것 같다.는 말을 매우 싫어하지만 지금은 알수가 없기에 쓸수밖에 없다... 나중에 지금 하는 말들이 확신으로 바뀌고 팩트로 바뀌어서 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문장들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지금 쓰고있는 M1맥미니를 팔았다. M4맥미니를 사전예약해서 구매할 것이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