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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은 우리 역사의 가장 초석이자 기록되지 않았던 시대의 시간을 여행하게 해준다.
YTN 사이언스 채널 개국 10년을 맞아 한반도의 역사를 바꾼 발굴을 준비했다.
고구려와 백제의 유적, 더 거슬러 올라가 선사시대 유물까지 그 놀라운 발굴을 알아보자.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않거나 뛰어난 것을 찾아 밝혀낸다는 뜻의 발굴. 이 외에도 발굴은 우리 선조들의 시간을 세상에 알리는 일을 의미하기도 한다. 발굴의 역사와 의미 그리고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유적지들을 알아본다.
아차산 보루 유적은 아차산이 고구려의 영토임과 고구려가 한반도의 국가였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유적이다. 여기서 보루(堡壘)란 군사시설을 의미한다. 그러나 아차산 제 2보루와 4보루에서는 본 유적이 생활 터전의 역할도 겸했음을 알 수 있게 하는 유적도 발견된다.
신라와의 전쟁에서 전사하게 된 백제의 성왕. 그의 아들이었던 위덕왕은 아버지를 위해 사찰을 짓는 동시에 금동대향로를 제작하게 된다. 백제금동대향로는 신라와 백제의 연합이 깨지게 된 계기를 확인시켜줌과 동시에 고대 과학의 높은 기술성을 드러낸다.
1925년 서울 대홍수. 풍납동에서 성벽 일부가 유실되며 땅 속의 유물이 지표로 드러나게 된다. 백제의 초기 위례성은 정확한 위치를 명쾌하게 내놓을 수 없었는데, 풍납토성의 발굴로 인해 입증될 수 있었다.
고고학과 출신의 미군, 보웬은 한탄강에서 돌 하나를 줍게 된다. 바로 세계의 역사를 바꾸게 되는 주먹도끼다. 이 발굴로 인해 서양에만 주먹도끼가 있었다는 학설을 뒤엎게 된다.
제주도 고산리 유적은 우연히 발견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신석기 유적이다. 제주도라는 섬의 특징과 지형에 맞게 생긴 어로도구 어망추가 유물로 출토되어 집단생활의 흔적을 짐작할 수 있다.
1400년 넘게 진흙에 묻혀 있었으나 파손 없이 발견된 백제금동대향로와
1600년 동안 토성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었던 풍납토성의 건축 공법에 숨은 비밀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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