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에 바라는 게 있는데요. 특집방송으로 "쓰리 바리톤 콘서트"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바리톤 세 분 - 최현수, 고성현, 김동규 선생님의 합동 콘서트를 보고 싶습니다. 쓰리 테너 콘서트처럼 세 분이서 각자 독창도 하시고 함께 노래도 하시는 멋진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오페라 아리아, 이탈리아 가곡, 독일 가곡, 한국가곡, 뮤지컬 넘버, 올드팝, 영화 주제가, 세계민요, 한국민요, 대중가요, 크로스오버, 크리스마스 캐럴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노래하시는 쓰리 바리톤 콘서트를 꼭 열린음악회 무대에서 보고 싶습니다. 기왕이면 맨 마지막에는 세 분이서 함께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부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