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26,219
(서울=연합뉴스) 21일 오전 11시(현지시간)께 주말레이시아 북한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을 태운 대형버스가 쿠알라룸푸르 공항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와 외신들에 따르면 버스가 출발하기 전 김유성 북한 대사 대리는 북한 대사관 밖으로 나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김 대사 대리는 "말레이시아 당국은 맹목적으로 미국을 지지했다"며 "말레이시아가 무고한 우리 국민을 미국에 인도함에 따라 양국관계의 근간을 송두리째 파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북한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을 태운 버스는 쿠알라룸푸르 공항으로 향했는데요.
말레이시아 당국이 쿠알라룸푸르에 살던 북한인 사업가 문철명을 자금세탁·유엔 제재 위반 등 혐의로 체포해 미국에 인도하자 북한이 19일 외교관계 단절을 전격 선언했습니다.
이에 말레이시아 정부도 맞대응해 북한 외교직원과 가족들에게 48시간 이내 떠나라고 명령한 바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연합뉴스 #북한_말레이시아 #북한대사관철수
◆ 연합뉴스 유튜브 :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 / @vdometa8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