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텐더 하지말라고 뜯어말리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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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콘 Yancon

얀콘 Yancon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39
@수리남-g5z
@수리남-g5z 2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 거라면 오히려 일로 접근해선 안 된다' 라는 말이 너무 꽂히네요 ㅠㅠ 저도 덕업일치를 위해 평소 좋아하는 취미 관련된 일을 하는데 지금은 꼴도 보기 싫을 정도입니다.. '내가 좋음'을 느끼기 위해, 누군가가 '그 이면의 수많은 고통'을 감내해서 제공한다는 사실을 꼭 유념하시길
@이종인-i8u
@이종인-i8u 2 жыл бұрын
그냥 클래식 바 가서 정상적인 손님 되는게 제일 낫다
@tommy0320
@tommy0320 2 жыл бұрын
술이 아닌 커피에 흥미와 취미를 가지고 바리스타를 N년째 하고있는 입장에서 굉장히 공감합니다. 회사원부터 알바까지 급여를 받는 어느 직장이든 힘든 점도 있고 그와중에 보람을 얻는 점도 있습니다만 서비스업이라는 직종자체가 카스트제도 최하층이기때문에 그만큼 반말, 쌍욕, 선넘는 행위에 스트레스를 받는건 일상다반사입니다 그럼에도 남들이 나를 어찌대하건 '난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한다'는 점이 이 일을 계속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시도조차 안해보고 포기하는것보단, 해보고 GG때리는걸 추천하지만, 취미는 취미로 있을때 일상속 휴식같은 존재가 된다는건 확실합니다
@임지은-b5l
@임지은-b5l 2 жыл бұрын
퇴사하고 술좋아해서 얀콘님영상보고 칵태일접해서 이왕하는거 실업인정기간동안 자격증따보자 준비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취미랑거리가 멀어지게되었었는데 얀콘님덕분에 부담을 내려놓네요ㅎ
@김곰-s5z
@김곰-s5z 2 жыл бұрын
생각해보면 만화가들도 취미로 그림 그리던 게 직업이 되는 순간부터 고통스러워 하는 것처럼, 그냥 취미가 일이 되는 순간부터 서장훈 말처럼 즐기면서 일하는 건 거짓말이라는 게 몸에 확 와닿죠. (서장훈도 처음에는 농구를 취미로서 했지만, 프로가 되고 나서 단 한번도 농구 하면서 즐거웠던 적이 없었다고 하죠.)
@gnae_park
@gnae_park 2 жыл бұрын
뭐든지 노동이 되면 뭣같아지는거여
@조민호-r9l
@조민호-r9l 2 жыл бұрын
뭐든 그렇지만서도 술 취한 인간 상대한다는 게 더더욱 뭣 같아지죠
@Ber_ga_mot
@Ber_ga_mot 2 жыл бұрын
사실상 바텐더 뿐만 아니라 어떤 일이든 그것을 취미에서 일로 전환하려는 것 자체가 중대사항이긴 하죠 저도 올해 9월에 조주기능사 땄지만 지금 당장은 제 본업도 있고 이미 바텐더가 어떤 직업인지 대충 알고 있기 때문에 당장은 일로 삼고 싶지는 않습니다 참고) 아이러니 하게도 자격증 이름은 조주기능사이지만 술을 빚어서 만든다고 할 때는 흔히 '술을 주조한다.' 라고 합니다.
@유민-l2n
@유민-l2n 2 жыл бұрын
그게 왜 아이러니하죠..?
@시베도기
@시베도기 2 жыл бұрын
@@유민-l2n 술을 "섞는" 자격증 이름이 술을 "만드는" 이름이라 그런것같네요
@정민건-p9p
@정민건-p9p 2 жыл бұрын
@@시베도기 그래서 술 만드는 사람은 '주조기능사' 인거고 술로 칵테일 만드는 사람은 '조주기능사'인거 아닌가요...?
@시베도기
@시베도기 2 жыл бұрын
@@정민건-p9p 능지-500% 당했다
@crowASaint
@crowASaint 2 жыл бұрын
@@정민건-p9p 영상에도 나와있듯이 주조기능사는 시멘트나 금속 거푸집 만드는 기능사입니다
@JingerCho
@JingerCho 2 жыл бұрын
칵테일에 빠져서 바텐더가 되어보고도 싶었고, 조주기능사 자격증도 생각해봤던 사람으로서 얀콘님 말씀대로 일단 자격증 레시피대로 만들면 맛이 없고, 바텐더 분들이 술취한 손님을 상대하는 걸 보면서 난 그냥 맛있게 마시기만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ㅋ
@조조조조조조-q3g
@조조조조조조-q3g Жыл бұрын
@whyme5457
@whyme5457 2 жыл бұрын
완벽히 똑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커피를 좋아해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준비하려고 카페와 바를 겸업하는 곳 알바를 반년정도 했었는데 서비스업은 직업으로 삼긴 정말 어렵습니다. 감정노동 최전선 중에 하나기때문이죠. 딱 하나 추천드릴 케이스가 있다면 사람만나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말고는 진짜 하지마십쇼. 정신병걸립니다. 특히 취한 손님들은 심리적 허들이 낮아지기때문에 더더욱 상대하기 어렵구요. 하지말라면 하지말라는데는 이유가 있는겁니다.
@doraeng305
@doraeng305 2 жыл бұрын
아는 모 바텐더분이 그러더군요. 사람들 만나서 대화하고 그런 즐거움이라도 없었으면 정말 못해먹을 일이라고.. 돈도 못벌고 건강 다 배린대요 ㅠㅠ
@U-MOLU
@U-MOLU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지금은 식음료의 길을 떠난 전직바텐더입니다. 저는 어센틱바와 라운지클럽에서 2년씩 근속 후 스벅에서 커피마스터 통과를 마지막으로 식음료의 길을 떠났습니다. 얀콘님이 언급하신 돈이 가장 큰 문제가 였습니다. 특히 남성분들은 불투명한 전망때문에 서른전 절반이상이 퇴사하고 다른일을 배웁니다. 저를 포함한 주위의 바텐더들의 입문 계기는 외적인 화려함(흔히 겉멋)에 속아 입문 하였습니다(어렸을때는 부정하더니, 나이 먹고서 다들 인정하더라고요) 서비스직은 생각보다 따분하고 협업보다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일이 많아보니 잡념이 많이 생깁니다. 특히 밤에 일하는 직종일수록 더 심하고요. 확고한 의지나 목표가 없는 분들은 수습신분으로 한두달 동안 투믹스 메이킹하고 백바에서 백업과 워싱만 하다 퇴사하는게 비일비재해요. 레시피, 바틀 위치, 가격 암기는 가능한 빨리 외워야 메이킹이나 레시피 개발 등을 경험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경쟁이 아닌 생존의 위한 개인의 성장이 절대적입니다. 공포 조장 같지만 대부분 군필 남초사회입니다. 기다려주거나 이끌어 주는 분위기가 아닙니다. 경험자로서 식음료에 뜻이 있으신 분들은 바텐더 보다 접근성이 쉬운 카페에서 바리스타를 먼저 경험해 보시고 적성에 맞다면 그 때 도전을 재고 하셔도 늦지 않아요. 오너바텐더가 아닌 이상 수명이 정말 짧습니다. 아참 어딜가든 영어 스피킹 이제 옵션이 아니고 필수입니다. 카페는 카공족, 맘충, 블랙컨슈머가 있다면 바에는 취객이 있습니다. 동심파괴는 여기까지 휴무인 바텐더 친구들이랑 칠면조에 샴페인 마시다 마침 유튜브 보고 이야기 나와서 글남겨요.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남겨주세요.
@김곰-s5z
@김곰-s5z 2 жыл бұрын
1. 지금은 무슨 일을 하시나요? 2. 국내 바텐더들이 일본으로 취업 많이 가던데, 일본이 바 문화가 많이 발달해 있나요? (국내에서 클래식바 하시는 사장님들 보면 일본에서 일하시던 분들이 좀 있더라고요.) 3. 군필+남초이니 요식업처럼 성격 파탄난 사람들 많나요? (저희 집이 식당하는데, 저희 아빠가 식당일 하시면서 성격 다 버리심)
@U-MOLU
@U-MOLU 2 жыл бұрын
1. 프라이버시라 공개는 어렵지만 지금은 장사하고 있습니다. 2. 일본은 긴자지역으로 많이 가는 걸 보았습니다. 3. 베타적, 개인주의 성향은 정도의 차이지 어느 매장이든 다 있습니다. 발을 담구는 동안 성격이 변하는게 아니고 직업특성상 유리나 칼을 다루다 보니 살짝 예민해지긴 하지만 그냥 본성이 나온다고 보시면 되십니다. 제 선배 중에는 조곤조곤 팩폭하고 개선방안 제시하는 형도 있었고 멱잡고 창고로 끌고가서 쌍욕부터 박는 사람도 있습니다.
@Ethereal_Relaxation_0
@Ethereal_Relaxation_0 Жыл бұрын
네 다음 실패한 영감쟁이~
@사하라
@사하라 15 күн бұрын
지금도 질문 가능할까요..
@김곰-s5z
@김곰-s5z 2 жыл бұрын
사실 어딜 가던 취미가 직업이 되는 순간부터 즐길 수 없게 되죠. 즐겨서 되는 건 없다는 말을 한 서장훈도 처음에는 농구를 취미로서 시작했을지 몰라도, 막상 프로생활 내내 농구가 단 한번도 즐거웠던 적이 없었다고 했던 것처럼, 취미가 직업이 되는 순간부터 현실을 마주해야 하죠.
@user-lw1cl3ld3u
@user-lw1cl3ld3u Жыл бұрын
알고리즘으로 보게 된 현직 바텐더로 라운지에서 2년 여기서 말하는 클래식바에서 올해로 4년차 근무하고 있는 현직 바텐더 입니다 일단 조주기능사를 따서 칵테일을 만든다~ 아니면 뭐 집에서 홈텐딩을 하시는 분들은 바텐더가 아니라 따지면 믹솔로지스트에 가까운 분들이세요 바텐더란 바라는 공간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 입니다 칵테일만을 만들고 칵테일을 트위스트 하거나 새로운걸 창작만 하는 사람은 따로 믹솔로지스트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바텐더가 칵테일을 창작하거나 만들지 않냐 ? 그건 아닙니다 바텐더는 칵테일을 만들고 트위스트를 하며 끊임없이 더 맛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공부하는 직업이면서 손님을 응대하고 가게 돌아가는 상황을 봐야하며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팀적으로) 합을 맞추기도 하면서 가게에 적절한 노래도 들어주고 (노래가 없는 바 도 있습니다 ) 등등 가게 전체적인걸 관리 감독 담당하면서 조율하는 직업이에요 쉽게 생각해서 바텐더라는 벤다이어그램 안에 믹솔로지스트가 있는거죠 바텐더는 술만 만들고 파는 직업이 아닌 바 라는 공간을 관리하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뭐 쉽게 생각해서 어떤 현장의 현장관리직 이라고 보시면돼요 그렇다보니 칵테일을 만들면서 사람들과 대화도 해야하며 옆 사람들이 어떤 대화를 하고 있는지 새로 들어온 혹은 연차가 얼마안된 친구가 말 실수를 하거나 행동을 이상하게 하진 않는지 만일 그렇다면 손님이 기분이 상하진 않았을지 손님들끼리 논쟁이 있는 경우도 있고 뭐 취했다보니 잔을 깨는 경우도 있고 뭐 먹은걸 뱉을수도 있구요 뭐 설거지는 당연한거겠죠 ? 그리고 추가로 바텐더는 손에 물이 마를 날이 없긴해요 저도 6년차임에도 아직도 설거지를 합니다 영화같은곳에서 보면 손님이랑 대화하면서 핸들링 (잔에 물기를 닦는 일)을 하잖아요 ? 그건 오너가 되도 할 수 있고 언제까지든 계속 해야할 수 있는 기본중에 기본이에요 설거지조차 못할거같으면 이 직업을 선택하려 드시면 안됩니다 뭐 어쨋든 일하다가 술도 마실수도 있고~ 술에 대한 지식도 끊임없이 공부해야하며(새로운 술이 계속 생기거든요 당장 소주만해도 새로 생기는게 있듯) 손님의 취향을 찾아야하고 내가 맛있다고 생각하는게 손님껜 아닐 수 있거든요 그런 차이도 알아야하고 말에 대한 화법도 바꿔야하고 계속 서있어야 하기도 하고 업장에따라 구두를 신고 있어야할 수 있기도 하구요 서비스직이다보니 표정관리도 잘 해야하고 뭐 술먹고 진상부릴수도 있고 거기에 웃어야하거든요 게다가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니 지식이 얕게라도 넓어야 합니다 뭐 예를들면 손님과 대화를 하는데 요즘 유행했던 드라마들을 모른다면 대화를 이어나갈 순 없겠죠 ? 저도 드라마를 안보지만 드라마에 대한 줄거리는 유튜브로 짧게라도 찾아서 봅니다 대화를 참여하기 위해서요 그런 노력도 필요해요 그치만 그만큼 재밌고 매력있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사람과 대화를 하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해볼만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바텐더만큼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대화하는 직업도 많이는 없거든요 그렇다보니 되게 다양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게 저한태 도움이 되는 대화를 얻어갈때도 있구요 저같은 경우는 칵테일을 만드는게 재밌어서 시작했던 일이였지만 사실 지금은 손님과 유대관계를 쌓는게 더 즐거워서 일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사실 칵테일 만드는것만 생각하고 일하기엔 쉽지않거든요 배우는것도 오래걸려서요 1~2년가지곤 안되거든요 (클래식 바 같은 경우) 여기서 말하는 클래식바는 특히나 배우는게 더 오래걸리구요 아무래도 맛에 디테일을 잡다보니 손님께 칵테일을 제공하기도 어렵고 배우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여러분들도 칵테일 한잔에 2만원 내고 먹는데 좀 더 맛있는걸 먹고 싶잖아요 ? 칵테일도 바텐더마다 손맛이 있습니다 음식점만해도 주방 이모분이 바뀌시면 음식맛이 달라지는데 칵테일은 더 세밀하게 용량을 나누기떄문에 맛차이가 큽니다 계량의 문제가 아닌 스킬의 문제에요 같은 쉐이킹에도 어떻게하냐에 따라 얼음이 깨지는 양이 다르고 덜섞이구요 맛이 따로 놀 수 있습니다 스터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흔들고 젓는다해서 맛있지않아요 무제한 칵테일 바 처럼 마구마구 먹는거면 몰라도 한잔에 그 비싼 소비를 하는데 당연히 맛있어야죠 그렇다보니 배우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쉽게 한잔을 선보일수가 없어요 뭐 이러한걸 다 감수해가면서 나는 대화하는것도 재밌고 내가 만든걸 남이 먹어주는게 좋아! 라고 하시는 분들은 도전해보세요 매력이 있는 직업은 맞습니다 그렇기에 저 포함 바텐더분들이 계속 일을 하시는거지 않을까요 ? 사실 안좋은부분만 이야기해서 그렇지 손님분들과 유대감을 쌓으면 누군가가 나를 찾아온다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게 하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손님이 들어오면서 저를보고 오랜 친구를 보듯 환하게 웃으면서 인사하거나 밥먹었는데 밥 안먹었을거같아서 포장해왔다거나 등등 나를 챙기는 그런 부분에서 매력을 느끼면서 즐겁에 일하는거예요 사실 즐거워서 일한다가 맞습니다 체질상 앉아서 하는 일은 지루해서 못하기도 하구요 아무튼 바텐더가 만약 되고싶다면 뭐 도전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화이팅 ! 아 그리고 조주기능사는 없어도됩니다 ~! 집에서 칵테일을 즐기신다면 돈아깝습니다 따지도 마세요 여러분 안따도 됩니다 바텐더가 되고 싶으신 분들은 그냥 약간 면접에 그래도 뭐라도 준비했다는 인상을 주고싶다 라는 느낌으로 준비하는거다 라고만 생각하세요 없다고 마이너스도 없습니다
@kokonut_toast
@kokonut_toast 2 жыл бұрын
저도 바텐더 해보고 싶어서 아는 바 알바도 해보고 술취한 아저씨랑 새벽4시까지 수다도 떨고 칵테일도 말아 봤지만 가장 많이 한일은 설거지네요. 생각했던 일이랑은 많이 달랐어요 칵테일의 하나보고 바텐더을 생각하시는 분은 좀더 고민하는게 좋듯 합니다.
@치지직-d9n
@치지직-d9n 2 жыл бұрын
환상의 바텐더: 존 윅 현실의 바텐더: 서부극
@파이어볼-y3f
@파이어볼-y3f 2 жыл бұрын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후 카페에서 알바를 하려고 했지만 사장님들 마다 자격증 딸 때 공부한 것은 아무 쓸모도 없고 새로 배우는 게 그 가게에 더 도움이 된다고 하신 말씀 듣고 비싼 돈 주고 뭐하러 땃나... 싶었습니다. (자격증 있다는 말에 별로 안 좋게 보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이유겠지요.) 조주기능사도 해보려고 했지만 환상은 환상대로 냅두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바텐더와 바리스타의 차이는 밝은 곳이냐 어두운 곳이냐 이 두개에 차이 말곤 하는 일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손님, 진상 대접하랴, 사장님 눈치보랴, 설거지에 화장실 청소, 쓰레기 버리기, 손님 몰리면 음료 제조하는 것 등등 그 이상의 차이를 모르겠더라구요. (도망가십시오. 환상입니다.)
@bartenderjack
@bartenderjack 2 жыл бұрын
바텐더 독학한지 2년 6개월 , 실무 9개월차 바텐더입니다. 낮에는 복수전공생(4학년) 밤에는 바텐더, 참 인생은 바쁜거 같아요 ㅎㅎ...... 군대(상병)에서 부터 조주 기능사를 시작으로 다큐멘터리와 외국의 유명한 바텐더가쓴 서적 등으로 역사와 이론도 공부하고 ,외국 칵테일 트렌드 , 국내 트렌드 유튜브로 늘 공부하는데 참 공부하고 공부해도 끝이 없긴합니다. 조주기능사 포함 국내 공인/사단 3개 AHLA 미주권 바텐더 쟈격 1개 미국 평생 교육원 수료 과정 1개 등 자격증은 많은데 역시 실제 실력은 "가게에서" 빨리 늘어요. 저는 제 사수(헤드바텐더)가 개인 사정으로 입사 2개월 만에 그만 두셔거 현재까지도 제가 헤드바텐더를 맡고 있는데 보람도 있긴합니다. 얀콘님이 말하신 카페 알바생 비유가 참 좋아요. 스벅가서 동질감을 느꼈다는ㅋ... 이런분께 추천 합니다 1. 평소엔 내향형이어도 손님 앞에 서면 외향적, 재밌는 오지라퍼가 되는 분 . 2. 칵테일이 너무너무 좋은분. 3. 나중에 오너 바텐더를 하고 싶은 창업 꿈나무 . 4. 후각,미각이 남보다 발전해서 스타트가 빠른분 . 5. 꾸준히 취미든 일이든 오래오래 이어 갈 수 있는 성격의 사람.
@이레카-u3b
@이레카-u3b 2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이 바텐더에 대한 환상을 갖는건 시급때문도 있을거라봐요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알바몬을 보다보면 열에 아홉은 모던바인데 거기 시급보면 2.5만원 아니면 월급 430~ 이런식으로 쓰여있거든요..ㅋㅋㅋ
@klausfeuermann3825
@klausfeuermann3825 2 жыл бұрын
6:36 핵심은 이거...
@발바닥-s5r
@발바닥-s5r 2 жыл бұрын
이게 얀콘이 다른 바이럴술튜버랑 다르게 호감인 이유입니다 ㅎㅎ 자신 스타일대로 변함없이 밀고가셨으면 해요 얀콘형 좋아해 흐응
@dobi-yy
@dobi-yy 2 жыл бұрын
저는 바리스타를3년이상 하다가 바텐더가 되었는데 주변에서 물어보는 것들이나 재가 느낀거나 이것저것 너무 공감되는 말들이네요
@mi.ni.d3173
@mi.ni.d3173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 지금 강남 펍에서 일하면서 칵테일 배우는 입장에서 너무 공감 되는 이야기입니다 ㅎ남들 재밋게 노는 금 토가 저녁이 피크라서 서빙하고 손이 다음날 부을 정도로 설거지 하고..ㅎ 추가로 개인적으로는 일하면서 느끼는 게 외국 손님들이 간혹 오시는 경우가 있어서 영어 회화 배우시면 괜찮다는 이야기도 남기고 싶네요 ㅎ
@Ethereal_Relaxation_0
@Ethereal_Relaxation_0 Жыл бұрын
강남 펍 충이라 그런거에요~
@장롱즐거운
@장롱즐거운 2 жыл бұрын
당연히 힘들죠 설거지로 손은 갈라지고 칵테일 메이킹으로 손이 얼어붙고 취객상대에 재고정리에 청소, 업장관리 개인매무새 정리, 연구, 정보습득 등등 그럼에도 바텐더를 하시는 분들, 이제 막 시작한 주니어부터 관록있는 오너까지, 이 분들이 현업에 계시고 손님인 제가 찾아갈 장소를 만들어 주신 분들에게는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집니다. 때문인지 저는 바에 갈 때 "좋은 손님"이 되고자 합니다. 바텐더를 환상으로 시작한 분들에게 건방질 수도 있겠지만 그 환상 속에 있는 손님의 역할이 되고자 항상 노력합니다. 많은 바텐더분들이 100명 1000명의 힘든 손님, 안좋은 손님을 접객하고 실의에 빠지더라도 누군가는 저 한명을 접객하고 남은 추억, 그 기억을 붙들고 활기를 되찾아 다시금 제가 찾아갈 장소를 유지해주시길 바라면서요
@widesky8
@widesky8 2 жыл бұрын
조주기능사는 호텔바 들어갈때만 쓴다더라구요? 조주기능사 따긴 했는데 그냥 취미로만 따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0 진짜 ㅇㅈ.... 전 레시피를 배웠다는 것 보단, 그냥 필기 배울때 술에 대해서(분류? 제조방법등등?) 좀 배워봤다 이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erry-t5g
@Jerry-t5g 10 ай бұрын
현직 바텐더 입니다. 얀콘님 말씀이 대부분 다 맞습니다 일단 바텐더는 술을 좋아하는 것 이전에 사람을 좋아해야 하고 사람을 상대하는 것 그 자체를 즐겨야 하고 잘해야 업으로 삼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선배분들도 대부분 동의 하시구요 단순히 술만 좋아한다면 믹솔로지스트로 차라리 해외로 가서 술쪽으로 깊게 파고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당연히 서비스직 으로 외모는 필수적으로 가꾸어야 합니다 운동도 해야하고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야합니다. 또 손님보다 술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야 하기 때문에 술과 관련된 모든 역사는 당연히 알아야 하며 그 외 모든 분야에서 깊게는 아니더라도 얕게라도 어느정도 지식을 배워 나가야 합니다. 손님들과 대화를 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손님과 대화가 통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지식이 필요합니다. 일이 끝나고 퇴근하고 나서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해야하며, 쉬는 날에는 다른 바를 돌아다니며 이 바는 어떤 CS를 보여주는지 술의 맛은 어떤지 또 내가 몰랐던 부분들을 배워가야합니다. 바텐더란 단순히 술을 좋아해서 하는게 아닌 사람을 대하는 것을 좋아해야 하고 취객을 상대하기 때문에 진상짓을 당해도 버틸 수 있도록 멘탈이 강해야하며 학구열 또한 강하고, 자기관리를 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국상남자-y3r
@한국상남자-y3r 2 жыл бұрын
사람 상대하는 직업이 다 힘들지요. 진상 졸~라게 많습니다. 진상중에 진짜 개진상 5% 정도 되는거 같네요. 정신병자도 많아요. 딱보면 정신이 이상함... 사람 상대하는 일 힘들죠.. 조주기능사는 공직시험 가산점 하려는 분들은 따기 쉬우니 강추에요
@아티스타-q4q
@아티스타-q4q 2 жыл бұрын
카페 자영업하는사람으로썬 바텐더하시는분들 대단하신거같더라구요..
@jaeminryou9831
@jaeminryou9831 2 жыл бұрын
진짜 조주기능사 레시피 대로 만들면 맛없는거 ㅋㅋㅋ ㄹㅇ임
@닉네임-g4t7w
@닉네임-g4t7w 2 жыл бұрын
술안마셧다고 주기도문 없는거 킹받네요.... ㅠㅠ 주기도문 '줘'
@bartenderjack
@bartenderjack 4 ай бұрын
다시 오랜만에 돌아와 실무 2년 4개월차 바텐더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바텐더 현실 너무 열약합니다. 다들 바에 대한 꿈이 있다면 열심히 공부하고 직업은 다른거로 성실히 저축해서 오너 바텐더가 됩시다....
@bro.d_2
@bro.d_2 10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이 영상 보고 조주기능사 자격증 공부할 마음이 단단해졌어요
@김상원-n1v
@김상원-n1v Жыл бұрын
칵테일은 취미로 하는게 제일 좋다 봄.. 아님 부업으로 하던가..
@csu-yn2tl
@csu-yn2tl 2 жыл бұрын
조주기능사 딸려고 내년에 취미로 공부하려했는데 이영상에서 주는 정보를 듣고 접었습니다 ㅋㅋㅋ 사실 기존에도 층나누는 술들(스택) 같은건 관심이 없었고 내 취향ㆍ내 입맛 대로 맛있게 술을 먹고 싶었던 사람이라 공부해보고 싶었을 뿐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그냥 지금처럼 방구석 술쟁이로 살기로 마음먹음 ㅋㅋㅋ
@꾸꾸까까-l4q
@꾸꾸까까-l4q 2 жыл бұрын
칵테일 바에서 바텐더로 일했던 사람입니다. 도망치세요 아니 하려고 하지 마세요. 일 더럽게 힘들고 막내 때 500잔 하루에 바 냉장고 3개분량으로 몇 십잔씩 설거지 하면서 손가락 사이사이 멍들고 손목이 주먹으로 내려친 쿠크다스 마냥 파스스 아작납니다. 카페는 손님들이 맨정신으로라도 오지만 칵테일바는 술 취한 사람들 술주정에 멘탈 건강나가고 새벽 늦게 끝나는 업종 특성상 데일리 사이클 조져서 간수치 수직상승했습니다. 취미는 취미일 때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홈텐딩으로 정신건강 신체건강 모두 챙기세요 제발
@H-Dose
@H-Dose Жыл бұрын
정말 맞는 말이저 특히 조주기능사 그거 진짜 쓸데없는 자격증중 하나저 따고나면 그 맛없는 레시피와 정상적인 레시피가 헷갈리기만 하구요ㅋㅋㅋ 따고 나면 잠깐 기쁩니다 그리고 그 쓰레기 레시피는 모두 잊어버리저
@블루레인_gt
@블루레인_gt 2 жыл бұрын
새영상 참을 수 없다
@JG-Im
@JG-Im 2 жыл бұрын
나도 예전에 일 그만두면서 바텐더 할거야 하면서 깝치다가 무지성으로 서점에서 조주기능사 책 사왔다가 휴지조각으로 만든적 있어서 이 영상 내용이 엄청 공감간다
@yeon_sowol
@yeon_sowol 2 жыл бұрын
조주기능사를 딸 기회가 생겨서 시험을 치뤘고, 붙었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맛있다고 느꼈던 칵테일 몇몇을 기억해뒀다가 바에 가게 되었을 때 시켜서 마셨죠. 4~5군데를 다녀봤지만 조주기능사와 비슷한 맛을 내는 곳은 어느 한군데도 없더라구요... (업장이 물론 더 맛있었습니다)
@jhun5381
@jhun5381 2 жыл бұрын
오늘 조주기능사 실기 보고 온 길인데... 이 영상 보니까 착잡하네요... ㅋㅋㅋㅋㅋ
@Tomasaya
@Tomasaya Жыл бұрын
조주기능사를 안보셔서 잘 모르시는것같은데 조주기능사는 맛을 보는게 아니라 제한된 시간 내에 칵테일을 재료에 맞게 빠르게 주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당연히 칵테일의 종류, 기주, 리큐르의 종류도 자연스럽게 알게되니 따서 손해볼건 없습니다. 말씀하신 나머지 바텐더의 단점등등은 격공합니다.
@iiiiillliilllii
@iiiiillliilllii 10 ай бұрын
세상 모든 자격증은 따서 손해볼건 없겠죠 손해의 문제가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을 따져봤을때 별 실효가 없습니다 자격증 따는거에 2주 낭비할바에 하루 일해보는게 더 나을 수준 ㅋ 일하는 신입직원이 조주기능사 필기/실기 보겠다고 쉬는날 혹은 출근전에 시험치러 다녀온다고하면 ‘그 시간에 잠이나 더 자지’ 생각이 들 정도로 무의미합니다 연습과 공부는 조주기능사에 대응하는 지식을 쌓을 시간에 낭비할 바에 구글에 한번더 검색해보는게 더 이득입니다
@sqLins446
@sqLins446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가지고, 잘할 수 있는 일 + 드라이한 감정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가지는게 좋다고 생각함. 좋아하는 일이라 직업으로 가지면, 그 좋아하는 부분은 업무의 요만~~~~~~~~~~~~~~~~큼 밖에 안됨.
@sdtown
@sdtown Жыл бұрын
술 뿐만이 아닌 그 어떠한 취미도 직업이 되는 순간 꿈과 로망이 사라지죠ㅠㅠ 취미삼아 술공부하고 자격증따볼까하고 조주기능사 책 사서 보는데 알아야할게 많은건 둘째치고 레시피가... 하... 조리 관련 고등학교 나온 동생이 학교에서 해온 음식이 왜 그리 맛대가리 없었는지 알겠더라구요ㅋㅋ...
@koreatree
@koreatree Жыл бұрын
바텐더가 되고 싶은게 아니라, 바 운영하는 사장이 되고 싶은거겠죠.
@박레이-s3u
@박레이-s3u 7 ай бұрын
이번에 웨이터나라에 새롭게 바덴더 채용공고 올라와서 한번 해볼까 생각했는데.. 영상 보니 주춤하게되네요 ㅠ
@G.raf_051
@G.raf_051 Жыл бұрын
조금 더 밝은 바텐딩 문화 정착에 힘 쓰겠습니다. - 1n 년차 부산 바텐더 -
@0528c-s9l
@0528c-s9l 2 жыл бұрын
바텐더에 관하여 '현실'편 영상 잘봤습니다 '희망'편과 '절망'편도 기대하겠습니다ㅋㅋㅋㅋ
@seonyulemoon499
@seonyulemoon499 2 жыл бұрын
술먹고 자기컨트롤 못하면 전부 술 못마시게 해야댐.. 진짜..
@sonjunseok7232
@sonjunseok7232 2 жыл бұрын
조주기능사 있다고 술자리에서 자랑하면 소맥제조기 됩니다... 따고 나서도 자랑하면 안되는 자격증이에요 ㅋㅋㅋㅋㅋㅋ
@syry7928
@syry7928 2 жыл бұрын
자격증 치고 진짜 쓸때가 없는 자격증이기도 하고 그 시험을 보는데 필요한 다양한 술을 구비하는데 비용이 들어가다니보니 어거지로 비슷한 느낌만 내는걸로 바뀌는데 이게 진짜 어거지 같은 자격증이라....
@시고르자브송
@시고르자브송 Жыл бұрын
모던 토킹바는 진짜 하면 안 되는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페이 세고, 그렇게 위험하지 않은 것처럼 적혀 있어서 해봤었는데 슬금슬금 딥한 걸 시킵니다. 그래서 진짜 ㅈ되기 전에 일을 관뒀는데, 알고 보니 퇴폐업이더라고요. 손님이랑 얘기 나누다가 정신 못 차리면 침대로 가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모든 곳이 그러진 않겠죠. 그런데 중요한 건 그런 가게가 존재한다는 거고, 얼마나 많은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그런 데가 많았으면 벌써 뉴스에 떴겠지. 그거 눈치 못 채는 게 바보 아니냐. 이런 뇌피셜로 접근하다가 진짜 크게 데입니다.
@Yearslater_
@Yearslater_ 2 жыл бұрын
바텐더 하지마?
@양재원-w5v
@양재원-w5v 2 жыл бұрын
취미는 내 돈 들어갈 때가 재미 있는거지 취미가 수입이 되는 순간 재미는 반감 됩니다 ^^
@storydream29withfood
@storydream29withfood Жыл бұрын
조주기능사 자격증에 대한 평판이 이렇군요...! 몰랐습니다 ㅋㅋ 다행히 취업 목적이 아니라 술에 대해 잘 알고 싶고 취미로 배우고 있습니다ㅋㅋㅋ
@iiiiillliilllii
@iiiiillliilllii 10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15년차 바텐더이자 5년차 오너입니다. 영상의 대부분의 의견에 크게 공감하며 보충적으로 제 의견도 조금 끼워 넣어볼까 합니다. 1. 3d 직업이다. 음 dangerous 부분은 아니더라도 딱 저기서 정신적 스트레스로 바꿔도 될 듯 하네요. 오프라인 대면 전화상담원정도 ? 2. 바쁜곳에서 미친듯이 주문 쳐 내야하는 업장에서 일하는 신세(?)라면 그나마 낫습니다. 우리나라 바의 90% 한가하게 딩가딩가 청춘보내고 도태되는 인간이 되는 지름길입니다. 대부분의 바가 할일없어서 차렸거나 로망보고 차린 가게들이라 부실운영이고 진짜 잘되는 곳은 10% 될까 말까입니다. 이런곳에서 일했으면 경영 마케팅 등등이라도 배울 수 있고 현역이라면 높은 전투력이라도 길러지는데, 나머지 대부분은 놈팽이되는 지름길입니다. 그러니까 월급도 대부분 낮죠. 사장이 직원보다 더 못벌어가는데 직원 월급 3백 줄곳이 없… 3. 더럽게 힘든데 휴일은 잘 챙겨지지 않는다. 보는 분이 오해가 없길바라건데 하루에 10시간씩 치킨튀기고 웍질하고 뭐 이런 요리사보다 몸이 힘든건 아닙니다만 밤에만 살아야하는게 힘듭니다. 낮에 해야 할일 . 만나야 할 사람 차일피일 미루지 않으려면 정말 부지런해야하구요. 요즘은 왠만하면 주5일제라서 휴무일이 아주많이 부족한 건 아니어도 남들 쉴때 못 쉬는게 인간적으로 고립을 만듭니다. 연인과의 관계에서든 가족과의 관계에서든 명절, 공휴일, 크리스마스 등등에 남들과 같게 쉴 수 없다는 점이 그렇습니다. 어릴 땐 괜찮은데 … 10년 쯤 하다보면 주변에 새벽 4시에 국밥에 소주먹는 바텐더 친구 밖에 안남아있어요.(그나마도 한두명이고 10년쯤 하면 거의 은퇴해서 친구 잘 없음) 생각해보세요 30대 후반에 다들 결혼했거나 다른 일 하는데 퇴근하고 새벽에 나랑 술마실 친구가 얼마나 있을까요. 내가 토요일에 휴무일이지 않는이상… 불가능 4. 아이엠어바텐더(아바)에서 구인구직한다. 저는 아바에서 구인하는걸 정말 선호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뒷 내용과 연계해서, 이제 막 본인이 조주기능사 자격증을 따고 바로 바텐더로써 조주기능사 레시피로 칵테일을 업장에서 만들 수 있을 줄 알고 환상을 품고 유입되는 신입이 대부분입니다. 이는 아바가 조주기능사 학원기능을 하고있기 때문이지요. 조주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했다고해서 문제가되는건 아니지만 “난 이제 자격증을 땃으니 이 능력으로 바로 칵테일을 만드는 바텐더로 나를 채용해주겠지?” 라는 태도에서 일단 큰 문제가 생깁니다. 그냥 조주기능사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 붙잡고 청소부터 가르쳐서 레시피와 기술을 가르치는게 훨씬 낫습니다. 4. 조주기능사는 실로 아무 기능이 없습니다. 첫째로 말씀하신대로 현실의 레시피와 너무 다른 구닥다리 시절 적립된 레시피이며 둘째로 현실과 아무리 거리가 멀더라도 자격자가 ‘최소한 열심히 공부를 해내는 사람이다’ 라는 것 조차 보기에도 너무 쉽습니다. 차라리 시장봐올때 도움이라도 되게 ‘운전면허증 있습니다’ 를 어필하는게 더 낫다라고 말하고싶네요. “없는것 보다는 낫잖아요??” 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조주기능사보다도 2주안에 더 나은 교육 해주는 선배가 없는 업장에서는 애초에 일도 하지말라고 말하고싶습니다. ㅋ 끝으로 이러나 저러나 해도 바텐더는 술마시는 사람 비위맞추는 직업입니다. 아무리 잘해도 우리의 노력을 알아주는 사람은 2%나 되려나요? 술취한 사람이 뒤틀린 눈으로 나를 고깝게 봐서 리뷰 엉망으로 남기는 일을 종종 당할 바에는 그냥 밥집 뒷주방에 음식만드는 사장이 이제는 되고싶습니다.
@Sookja_the_king
@Sookja_the_king 2 жыл бұрын
주조기능사 자격증 따면 지거 만들 수 있나요?
@user-ej1tu3qs5b
@user-ej1tu3qs5b Жыл бұрын
바텐더의 은퇴나이는 몇인가요? 40대도 할수있나요?신입
@EliZA_Luv_
@EliZA_Luv_ 2 жыл бұрын
말 좋나 잘했다 이거. 자격증 따고 관련 업종하면서 술이 진짜 싫어짐. 지금은 다시 잘 쳐묵 하지만
@Ddj-xd5ur
@Ddj-xd5ur 2 жыл бұрын
현업입니다 평일매출 기본 200 주말에는 900에서 1100정도 하는 가게에서 일합니다 사실상 공장이고 멋지지않습니다 매일매일 진상보고 잔은 30개 100개를 채워놔도 3일이면 다 깨집니다. 매일 10시간씩일하고 남들 첫차타는시간에 집에갑니다. 취한사람들과 걸어갈때면 그들이 부럽고 남들처럼 주말에 쉬고싶습니다 매일매일 같은레시피 매뉴판에 똑같은것들만 만들게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나만의 칵테일? 그런거 없습니다. 쉬는것도 이틀 평일에 남들 일할때쉬어서 친구들도 떠나가고 하루종일 잠만자도 피곤합니다 조만간 그만 두려고 합니다 벌써 3년이나 지났네요 그럼 이만.
@이레카-u3b
@이레카-u3b 2 жыл бұрын
어디든 술을 다루는곳이라면 꼭 진상이 있다 - 인생 불변의 법칙 -
@lovmemory
@lovmemory 2 жыл бұрын
현실: 빽 스테이지에서 코스트 생각좀 하라고 욕처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지-w4p
@리지-w4p 2 жыл бұрын
안 그래도 궁금했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박세준-c4k
@박세준-c4k 2 жыл бұрын
난 작년에 조주 땄는데 그냥 진짜 취미로 따서 후회없고 과정이 재밌었음
@Ethereal_Relaxation_0
@Ethereal_Relaxation_0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것도 컨탠츠ㅋㅋㅋㅋㅋ팽 당하고 뇌피셜 폼 지렸네ㅠ
@적카린
@적카린 2 жыл бұрын
결론 난 조주기능사도 없고 바텐더도 해본적 없어 나에게 묻지마!
@아무거나99
@아무거나99 2 жыл бұрын
조주기능사 준비중이었는데 당장 그만 뒀습니다...
@juvenile121
@juvenile121 7 ай бұрын
외국어 배우자 같이 일 하는 동료들, 뜻 밖의 손님이 대해주는 태도가 달라짐
@도기훈-w2l
@도기훈-w2l 2 жыл бұрын
취미는 취미로만 하라는 말씀이시군요
@블린레이튼
@블린레이튼 2 жыл бұрын
결론 : 자격증 없어도 상관없다(호텔 예외) ㅋㅋㅋㅋㅋ
@is-vb6fs
@is-vb6fs 2 жыл бұрын
취미는 취미로 남겨두세요 취미가 본업이 되었을때 그 전으로 돌아갈수없습니다
@GuD.H.k
@GuD.H.k 11 ай бұрын
따고 자신이 먹고싶은 칵테일을 만들어라 지.... 바 스튜디오 같은거 운영하면 좋지 않을려나 칵테일 마시며 음악에 심취되서 빠져들던가 시를 읇던가 노래를 한소절하던게 그러함이 매력인대 그렇게 고급지고 기품있는 사람은 없다는거
@오렌찌-l9u
@오렌찌-l9u 2 жыл бұрын
형 주량 얼마나 됨?
@koreansupersmoker
@koreansupersmoker 2 жыл бұрын
최근에 조주기능사 합격해서 바 알아보고있는중인데 이영상이보이네요 ㄷㄷ
@구셰프
@구셰프 2 жыл бұрын
얀겅은 구독중이었는데 얀콘은 구독하지 않았었전 건에 대하여..
@jd_hwang
@jd_hwang 2 жыл бұрын
조주기능사는 그냥 암기과목이죠 ㅠㅋㅋㅋ
@BokSuWorkShop0235
@BokSuWorkShop0235 2 жыл бұрын
??? ?? : 조주기능사 자격증은 국가공인 알콜 꼰대 자격증이다.
@신다은-q5f
@신다은-q5f 8 ай бұрын
진심 리얼 2배속 한줄
@유휘창
@유휘창 Жыл бұрын
내가 20살이었을때 이 영상을 봤어야했는데...
@우람-l4o
@우람-l4o 2 жыл бұрын
주정뱅이가 술을 안마시는 영상을 올린다? 이거 귀하네
@77LO827
@77LO827 2 жыл бұрын
똑같은 개념으로 양식기능사를 취득 후 고급레스토랑 쉐프를 꿈꾼다면 그건 당신에 허상 우리나라가 대부분 그렇습니다 경력자우대!!!!
@루챠-n1k
@루챠-n1k 2 жыл бұрын
Hey 얀콘 선생님 하루종일 이야기 하는거 좋아하고 음료 같은거 만드는거 좋아하면 바텐더가 천직인가요? 물론 조주기능사는 없음 ㅋㅋㅋ
@심규민-n1i
@심규민-n1i 2 жыл бұрын
주조기능사는 어떻게 따나요
@박신우-d6w
@박신우-d6w 2 жыл бұрын
형 근데 카메라랑 아이컨택 좀
@이이이잉이이이
@이이이잉이이이 2 жыл бұрын
3:54 호빠는 바가 아니었구나…
@Wonzae3073
@Wonzae3073 Жыл бұрын
미성년자도 조주기능사 자격증 딸수있나요?
@whatisname05
@whatisname05 Жыл бұрын
나이는 상관없는걸로 알고있는데 연습할때 술 구매에 제약이나 학원같은곳에서 잘 안받아주니 부모님이 술을 갖다가 사줘서 연습하는게 아니라면 나무위키같은곳에 있는 IBA레시피를 달달외우고 시험장가서 만들면 되겠죠.
@ゆゆゆ-n9l
@ゆゆゆ-n9l 2 жыл бұрын
일반 기업에서 일을 하며 느낀것은 노동은 엿같다는것입니다. -나나미 켄토-
@Iceland_Siglufjordur
@Iceland_Siglufjordur Жыл бұрын
바쁜 분들께 TIP : 제목과 마지막 한 마디가 내용의 전부임. ㅋㅋㅋㅋㅋ
@너부리-n1k
@너부리-n1k Жыл бұрын
꽃집하시는분들도 화훼장식기능사를 다 따지는 않죠 ㅎㅎ
@뜨랑보틀
@뜨랑보틀 Жыл бұрын
ㅋㅋ 조주기능사는 그냥 전반적인 술에 대해 좀 공부하고 공인자격증 갖추려는게 맞음. 칵테일 맛과는 관계 없지. 근데 바에서 뭔 자격증있는 사람을 싫어한다? 그런건 다 뇌피셜임. 뭔 하나라도 더 갖춘사람을 좋아하지 땄다고 아니꼽게본다? 걍 그건 사람이 문제인거임
@개죽이-e7l
@개죽이-e7l 2 жыл бұрын
이거 보고 울었다
@dhk5572
@dhk5572 2 жыл бұрын
8:00
@우주-i8u
@우주-i8u 2 жыл бұрын
시도 조차 안하길 잘했다에요
@By_530
@By_530 2 жыл бұрын
옛날에 이런말 들음 진상 중에 상진상은 술진상이라고....
@hsk7054
@hsk7054 2 жыл бұрын
오너바텐더가 되지않는이상 힘들죠
@Cat_Wheel
@Cat_Wheel 2 жыл бұрын
얀콘채널은 가볍게 보고 즐기는 게 주류(술 아님)라고 생각하기에 조주기능사 컨텐츠 안하는거 찬성
@KERLMIN
@KERLMIN 2 жыл бұрын
화끈한 머리털기
@내일은-l7b
@내일은-l7b 2 жыл бұрын
얀콘이 이런 컨텐츠도 개저아
@owet7260
@owet7260 2 жыл бұрын
바텐더 함 해볼까 생각하고 구직 뒤져보니까 다들 예쁜 여자만 찾길래 포기함
@vella7706
@vella7706 2 жыл бұрын
바텐더 = 결혼
@Ambrossi0
@Ambrossi0 2 жыл бұрын
알코올 꼰대질 하려고 조주기능사 자격증 준비하고 있읍니다^^
@userunknown-zd4be
@userunknown-zd4be 2 жыл бұрын
나도 한때 부푼 꿈과 낭만을 갖고 일을 했었던 적이 있었다...
@kunchoi7339
@kunchoi7339 2 жыл бұрын
요식업계랑 비슷하네요 tv에 나온거처럼 쉐프소리들어가면서 뭔가있어보이지만 그런곳은 많지않고 결국 동네음식점 상위버전에 하루12시간씩 개빡시게 돌아가는3d업종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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