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루미 정말 안타깝다.. 정말 배려심깊고 공감능력뛰어나고 어른스럽고 성숙한 사람.. 폭력적인 미성숙한 어린애같은 강마에에게 더 마음이 가는 이유도 아이러니하게도 그 높은 공감능력때문..따뜻한 마음때문... 너무 안타깝다..
@DANNY_BB7 жыл бұрын
"난 기댈데가 있으면 안돼. 여유가 있으면 난 치열해질 수가 없어. 음악에 몰입이 안된다고." 이말은 결국 강마에도 굉장히 외롭고 사랑을 바라는 사람이라고 말하는거같음ㅠㅜ 거의 평생을 외롭고 독하게 살아왔으니 루미같은 사람이 다가오면 그 평생을 해온 음악에도 몰입이 안되다니ㅠㅜㅠ
@MY-nm6io6 жыл бұрын
이지아작품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목소리 너무 좋은거같음..
@TheLeeongul5 жыл бұрын
ㄹㅇ
@speraspero17927 жыл бұрын
몇 년이 흘렀음에도 베바를 생각하면 루미가 우는 장면들이 먼저 떠오른다. 믿었던 사람들에게 뒷통수 맞고 상처받은 강마에를 대신해 울어주던 루미, 건우가 준비한 이벤트 앞에서 강마에를 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울어버린 루미, 본격적으로 귀가 멀기 시작할 때 아이들의 합창소리를 듣고 눈물이 터졌던 루미, 강마에와 이별하고 혼자 E음을 연주하며 눈물짓던 루미...ㅠㅠㅠㅠ
@이구역보스4 жыл бұрын
루미 너무 아픈손가락 같은 캐릭터 ㅜㅜ
@joojooclub4543 жыл бұрын
강마에 멍충이..... ㅠㅠ
@nana-s6v2q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김민지-l3y4 жыл бұрын
그 흔한 눈물 한 방울 나오지 않지만 오열하는 것보다 더 아프다. 이제껏 드라마에서 본 중 가장 가슴 아픈 이별 장면... 루미 떠나보내고 가슴 아파하는 저 눈빛과 손짓이 너무 쓰리다.
@nightstarry-33023 жыл бұрын
루미 마지막 말의 뜻을 이제야 알겠다. 귀가 안들리니까 애써 날세우고 포장하는 거친말들도 안들리고, 그러니까 그 안에 있는 진심이 더 잘 보인다는 뜻이었구나. 아 이 사람도 음악이 변할만큼 나에게 의지했었구나. 나도 이 사람에게 의지가 됐었구나. 나 혼자만의 마음이 아니었구나. 아마 루미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마워했을 사람임. 떠나는것마저도, 제발 도와달라는, 마지막까지 그를 위한 선택이었음. 소리가 안들리니까 이게 마지막으로 보는 얼굴이겠구나. 끝까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강마에를 봤겠지. 처음으로 귀가 안들리니까 이런건 좋다고 생각할수도 있었겠다. 그렇게 날세우지 않아도 나는 당신의 마음을 다 알아요. 미안해하지말아요. 루미는 마지막까지 그렇게 말하고 떠남.. 강마에 인생에 저런 사람을 만나것 자체가 둘도없는 터닝포인트임. 불혹의 나이에도 아이같은 내면을 알아봐주는 단 한명의 사람. 아마 그는 언젠가 다시 루미를 찾아올수밖에 없을듯하다. 루미에게 마지막에 준 from my life는 청력을 잃은 스메타나가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작곡한 곡.음악을 삶으로 여기는 그가, 흔들리는 것마저도 그의 삶이고 그 삶이 바로 음악이었음을 깨닫는 날이 분명 올것..
@SH-pr3pr3 жыл бұрын
이 댓글 안봤으면 놓치고 넘어갔을 장면이네요ㅠㅠ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KimKim-ml8cq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댕이2 жыл бұрын
덕분에 실컷 울었답니다..
@리비비안-j8v2 жыл бұрын
뮌헨에서 여섯달도 못버티고 전화했을거에요
@imyown Жыл бұрын
하 ㅠ 슬퍼라
@TheDanpyun11 жыл бұрын
의지할 곳이 있으면 안된다..여유가 있으면 치열해질 수가 없다.... . 공감가네
@raphaelchoi11225 жыл бұрын
사랑하는 사람의 이별통보 조차도 들렸다 안들렸다...ㅠ 저 추억이 담긴 반지는 사실 유학생시절 마에의 의지가 담겨있던 반지였고 결국 루미의 4번째 손가락에 끼워짐.
@nk53854 жыл бұрын
이자식 스포냐?
@daldal_175 жыл бұрын
강마에 이 바보같은 사람아 ㅠㅠㅠㅠㅠㅜㅠㅠ 어릴 때 봤을 땐 참 모질고 냉혈한이다 싶었는데 얼마나 외로웠을까ㅠㅠㅠㅠㅠㅠㅠ 강마에 마음이 이해가기 시작하면 나이먹은거려나
@rangu67914 жыл бұрын
둘 다 상대방을 소중히 생각하니까 저런 선택을 한 것이 더 마음아프다
@평온한하루-j6y3 жыл бұрын
지금 루미때문에 흔들리고있다고 고백하는 거같아 ㅜㅜ
@MEAHWA_FIOWER6 жыл бұрын
말로는 저리 하면서도 마에는 두루미에게 의지하고 싶었고 사랑받고 싶었고 남자로 계속 대해주길 바라고 있다. 도망치는 걸 알면서도 그래야 하는 건 어린시절의 자신이 너무 힘들게 살았기 때문임. 한창 사랑받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살아야 될 시기에 가난 때문에 집도 잃고 엄마가 병 때문에 드러누워 있으면 멘탈이 나갈만도 하다.
@siempre-x4 жыл бұрын
내 집으로...너무 설레는 문자인데 ㅠㅠ 그 뒤 이별 통보는 너무나 아리다. 가슴이 아리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말인지 ㅠㅠ
@양이슬-f5g6 жыл бұрын
아 마루커플 너무 슬프다.... 정말 꼭 나중에라도 이뤄졌으면 좋겠어
@coolcool99_Gna5 жыл бұрын
배우 연기, 대사, 배경음악까지 완벽한 장면...
@orchid75544 жыл бұрын
와 이거 10년만에 다시 보고있는데 역시 다시봐도 재밌고, 감동이다 워낙 김명민이 연기를 잘해서 강마에한테 빠져들어서 저땐 몰랐는데 이지아도 연기잘했네. . .
@그럼에도불구하고-r8h4 жыл бұрын
바이올린 연주 하면서 우는 루미 ㅠㅠ 혼자서 버텨보라고.. 너무 아픈 말이다.. 강마에도 이해는 되고..
@포로라한테는까만돌맹6 жыл бұрын
결국 음악이 변한 건 루미때문이였네.. 강마에도 그걸 알기에 내친거고.. 좋으면 좋은거고 아니면 그만인건데.. 마에도 이해되지만 그걸 감당하기엔 힘든 루미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더 커서 마에가 용기내서 감정표현해줬으면 좋겠다,,
@speraspero17927 жыл бұрын
제자인 건우에겐 감정을 터트리라고 했던 장본인이, 심지어 건우의 그런 감성을 부러워하고 질투까지 느꼈으면서 정작 자신은 감정을 두려워하고 숨어버림... 모순이다 ㅠㅠ
@fifaonline4Enchantfail4 ай бұрын
그래서 더 제자 건우를 부러워했는지도 모르겠네요ㅠ
@zzing233552 жыл бұрын
4:15 이런 사람이 어딨냐ㅜㅜㅜㅜㅜㅜㅜ꽃 밟을 때부터 정떨어질 연인 많은 텐데 이해심이 깊고도 너무 깊은 루미....ㅠㅠㅠㅠㅠㅠ
@myohae44334 жыл бұрын
너무 안타까운 장면이다ㅠㅠ 음악이 변해가는 것이 두려워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강마에. 그래놓고 가슴아파 가슴을 쓸어내리며 달래보지만 여전히 마음 안에 루미는 남아있었음. 처음부터 말과 다른 강마에의 마음을 온전히 알아주고 강마에보다도 더 강마에를 안타까워해주고 마음 아파해주고 대신 울어주던 사람은 루미였음. 이런 일방적인 이별통보에도 루미는 끝까지 강마에의 두려운 마음을 이해해줌. 자신의 마음보다도 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더 공감해주고 이해해주고 떠나가줌. 하지만 서로 알았을 것같음. 둘은 헤어졌어도 헤어지지 않았다는 거.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는 거. 헤어졌지만 여전히 루미는 강마에의 편. 강마에가 흔들릴 때나 단원들 버리고 도망치려 했울때나 가장 먼저 찾아가 마음을 헤아려주고 잘못된 생각을 깨우쳐주고. 그러다 혼자 진흙탕에 구르려 하고 다친 강마에는 못보겠다며 다 포기하라고 하는... 누구보다 강마에 자신보다도 더 강마에를 사랑해준 사람은 루미였다ㅠㅠ
@헐마이오니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이런 사랑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루미의 강마에에 대한 사랑은 거의 절대적이었죠,, 그래서 뭔가 더 마음 아프고 계속 생각나고 나도 저런 사랑을 해보고싶다 생각하게 되는..
@rangu67912 жыл бұрын
반지 이야기를 루미가 먼저 꺼냈었네 변하지않는 추억이라고 강마에가 말하고 그 반지를 루미한테 준다라……결국 강마에한테 루미도 변하지않는 존재라는 걸 인정한 셈ㅠㅠㅠ
@평온한하루-j6y3 жыл бұрын
이땐 몰랐는데 나이들고 다시보니 강마에도 마음이 정말 아프구 힘들었다는게 절절히 느껴지네ㅠㅠ
@iliilllliIilllliii Жыл бұрын
강마에는 속마음 반ㄷ대로 말하는 독하고 여린 사람이라 저 순간 귀가 안들려서 하는 ‘말‘이 안 들린게 신의 한수다.. 상처주고 날세우고 포장하는 말들보다 저 절박하고 두려운 표정과 그 뒤에 이어지는 난 기댈곳이 있으면 안됀다는 말로 본심을 다 알아차린듯
@주갤러-s5v2 жыл бұрын
와 드라마 구성이 ㄷㄷ 진짜 이게 어떻게 14년전 드라마인거냐 ㄷㄷ
@마이클잭슨-f1k6 жыл бұрын
마에도엄청슬픈가봐...어릴땐몰랐던게보이네
@윤-c9s9j7 ай бұрын
4:14 저 대사 너무 좋다..❤
@monkey-fl3mf5 жыл бұрын
중간에 루미 귀가 안들려서 강마에가 독하게 말하던게 무음처리가되고 잠시후에 강마에가 자긴 여유가있으면 안된다며 날 좀 도와달라고하는 저 잠면이.. 어릴때 봤을땐 당연히 루미 귀가 잠깐 안들렸다 다시 들리다보다 했는데 나가면서 루미가 귀가 먹으니까 선생님이 하는 말이 뭔 말인지 더 잘 알겠다는걸 보니까 어쩌면 마에가 두번째로 말한 말들은 사실 강마에가 직접 내뱉은 말 이라기보단 루미가 강마에의 독설?에서 독을 뺀 순수의미를 캐치한걸 연출한것 처럼도 보이네요 마에가 독하고 매몰차게 얘기하지만(귀머거릴 왜 신경써야하냐..) 중간에 귀가 먹어서 그 뒤 얘기는 듣지못하고 대신 앞서말한거랑 지금 계속 얘기하는게 자기한테 정말 상처주려고, 미워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저 사람이 지금 나한테 도와달라는거구나...즉 루미가 캐치한 마에의 속마음정도..? 연출을 신박하게 한거같아요 저 뒤로 강당씬같은거에서도 그렇고 루미는 마에가 표현이 투박하거나 솔직하게 날것 그대로 표현을 안해도 귀신같이 알아듣죠
@speraspero17925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음성을 배제하고 남는 표정, 제스쳐 등의 다른 몸짓 언어들이 직접적인 언어 표현보다 더 절실히 그 뜻을 전달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강마에의 불필요한 독설ㅋㅋㅋ을 제외한 순수한 의미 "날 좀 도와줘", 루미가 이 말만 딱 캐치한 것도 넘 절묘해요. 그리고 강마에의 비수같은 말이 쏟아지는 동안 그 아픈 말들 대신 머릿속에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음악, 갑작스런 이별선고에 당황했지만 강마에의 진의를 파악하면서 점차 평온하고 침착해지는 루미의 표정까지... 이 장면 연출이고 연기고 넘 좋음 ㅠㅠㅠ
@jamietoyou5 жыл бұрын
이걸.. 10년만에 알았네요.... 하.. 봐도봐도 새로운 드라마ㅠㅠㅠㅠ
@speraspero17927 жыл бұрын
"지금 저희에게 필요한 지휘자는 그런 사람이에요. 그게 건우에요. 선생님은 아니에요." "난 그런 것보단 변하지 않는 것을 믿고 싶어. 그게 나한텐 음악이고, 토벤이야. 두루미씨가 아니야." 당한대로 갚아주네... 웃프다 ㅠㅠ 이렇게 말했던 루미가 결국 지휘자로도, 남자로도 건우가 아닌 강마에를 택했듯 강마에 말도 번복되지 않을까? 변하지 않는다던 음악은 변했고 루미에 대한 태도도 변했음. 처음 막 루미와 헤어졌을 땐 사무실로 찾아온 루미에게 네가 여길 왜 왔냐면서 밀어냈지만 결국 스쳐지나가는 루미를 붙들고 그녀의 손을 잡았고, 작별인사도 문자로 할거라고 했으면서 직접 만나서 했으며, 독일여행 가면 안되냐는 루미의 질문에도 딱잘라 '안된다' 가 아니라 '아직은...' 이라고 했음. 뒤로 가면서 조금씩 변하는 태도를 보면 시간이 흐르고 강마에가 좀 더 안정을 되찾으면 결국 루미를 택할 것 같다.
@zzolamangrandpa6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격공하는 댓글 ㅠㅠㅠㅠ 너무 인정이요.
@이슬기-t7v6 жыл бұрын
세상에 ..
@ooo216 жыл бұрын
인정합니다 말이 너무 멋져용
@asoulatlarge16885 жыл бұрын
이건 베바2가 나올 수 밖에 없는 복선들인데..ㅜㅜ지금도 늦지 않은 거 같은데..ㅜㅜ
@popo-hd1ln5 жыл бұрын
ㅜㅜ정말 시즌2나왔으면좋겠다
@리비비안-j8v2 жыл бұрын
루미는 마에에게 잠깐기댄거아니에요ㅜㅜ 일생의사랑이에요
@sylviek.70924 жыл бұрын
나이들어 볼수록 다른게 보리는 신기한 드라마
@cindypink176 жыл бұрын
전개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드라마에서 지극히 현실적인 전개를 보여줘서 그런듯. 오히려 강마에가 루미랑 잘되고 연애하는게 이상하지. 본인이 40인생동안 음악을 위해 버린게 몇갠데 루미한테 흔들려 그걸 잃어버린다는건... 물론 다른 해결방안이 있겠지마는 강마에 성격에 그런건 고려안했을듯
@팝콘-v6d4 жыл бұрын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화는... 말만 오가는 게 아님. 많은 사람들이 말이 오가는 게 대화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음. 말이 오가지 않아도 많은 것들이 오감. 무의식 중에 움직이는 손이나 눈의 움직임, 미세하게 변하는 표정, 그 사람을 감싸고 있는 분위기... 평소와 미세하게 다른 것들을 통해 그 사람의 감정을 읽을 수 있음. 작품을 보면서 강마에는 말이 아닌 그런 것들을 잘 파악하는 사람이구나 생각했음. 강마에의 최악의 강점은 입임. 말이 들리지 않는다면 그동안 그 말에 감춰져 있던 진심이 보이겠지. 강마에가 다른 사람들을 보듯이...
@ScoandD6 жыл бұрын
뭘 버텨! 너덜너덜 루미 마음 찢어지는 소리 나는구만...ㅠㅠ
@Pakkens_Backyard5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내가 이렇게 빈둥빈둥 대충 지낼수밖에 없구나;; 다 내치고 더 치열해져야만 되는데 ㅠㅠ 치열해야 발전이 있고 성과가 있고 진짜로 사랑하는거에 대한 열매가 맽히는데.. 강마에의 감정은 잠깐 루미를 향했을지 몰라도, 정말로 사랑하는 건 음악이라는걸 보여주는 장면.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선택이자 행동임. 강마에에게는, 평생 사랑하던 음악을 놔두고 두루미라는 사람이랑 잠시 바람을 폈다..고 느껴졌을수도 있는거임.
@통고구마2 жыл бұрын
아 김갑용 할아버지가 한 말 뜻이 이거였구나
@shk888889 ай бұрын
평상시같으면 루미가 들어올 자리가 전혀없었을텐데, 그 당시 강마에가 제일 외로울 시기이긴 했음 ㅋㅋㅋㅋ
@ekaql524 жыл бұрын
이장면보고 울었음 ㅎ ㅏ...........
@bergheisen22277 жыл бұрын
광물도 변해 이사람아
@stoa27276 жыл бұрын
윤승현 오 시적이네요
@fable-leo6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보고 현웃터짐여
@예호-k5g2 жыл бұрын
그러니까 강마에에게 지금까지, 그리고 지금 1순위는 음악이랑 토벤인데 그 1순위가 흔들리고 있는게 두려운거지..? 1순위가 루미가 되어버렸다가 루미 마음이 변해서 자기를 떠나버리면 상처 받으니까. 이미 자신은 어린시절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서 더 이상의 아픔까지 수용할 마음의 공간이 없는거고.. 그리고 자기자신보다 강마에가 1순위인 루미는 강마에가 이별통보를 하는 그 순간에 이런 마음을 바로 캐치해낸거고 자기를 다시 선택할때까지 기다린다? 강마에도 대단한 사람이지만 그 위에 두루미가 있는거 같다 갓루미...... 처음 볼때는 결국 강마에는 음악이 우선인거잖아 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1위가 루미가 될 가능성이 있는거네
@예호-k5g2 жыл бұрын
40년을 외롭게 살아온 사람이 그 정도로 마음이 성장하기가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것 같군.. 오은영 박사님이 팔요하다ㅠㅠㅠㅠ
@bbondjamss27603 жыл бұрын
이지아 표정 넘 이쁘네
@hyndk39913 жыл бұрын
“근데, 선생님. 신기한게요, 귀가 먹으니까 선생님 말이 더 잘들리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 선생님이 다 이해가 돼요.” 자신의 음악이 변한다며 늘 그렇듯 독한말, 모진말을 내뱉으며 강마에는 루미를 밀어냄. 루미는 그런 그의 말을 듣다 귀가 또 들리지 않음. 대부분은 귀가 들리지 않으면 상대방이 무슨 말을 내뱉고 있는지 눈으로 읽기 위해 입모양을 보게됨. 근데 나는 이 씬을 볼때면 루미는 그 순간 강마에의 입 보다도 ‘눈’을 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짐. 마음의 창이라하는 눈을. 그의 눈은 당황스러움과 두려움과 미안함이 섞여 떨리고 있음. ‘귀’로 듣던 말 보다도 그의 눈빛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을 읽고 있음. 루미는 언제나 강마에의 진심과 입으로 내뱉는 말이 다르다는걸 알고 있음. 서로 좋아한다는걸 알고 있지만, 강마에에게 음악이 어떤 의미인지 어떻게 쌓아올려진 성인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루미이기에 그런 강마에를 위해서 떠나주는게 맞다고 생각한듯. 귀가 들리지 않음으로써 더욱더 그런 강마에를 이해하고 포용하게되는 매우 안타까우면서도 애절한 씬ㅠㅠㅠ
@슛골-w5f3 жыл бұрын
캬 해석 끝내줍니다
@juri60033 жыл бұрын
으아앙아유ㅠㅠㅠㅠㅠ 제발 둘이 다시 만나 다른 작품에서라도 만나 ㅠㅠ
@yurii10075 жыл бұрын
강마에, 당신... 흔들리지 않게 도와달라고 해놓고 나는 왜 이렇게 흔들어 대는거야??
@Kesap5412 жыл бұрын
0:39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cd던지는거 존나 웃기놐ㅋㅋㅋㅋ
@띠용-s8q5 жыл бұрын
너무나 가엽다 두루미......으아....ㅠㅠㅠㅠㅠㅠ
@MrHancity3 жыл бұрын
"내가 왜 귀까지 먹은 사람을 신경써야 되냐고"... 강마에는 음악을 사랑하지만 심성은 아직 어린아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두루미는 자신을 더 아껴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두루미씨는 행복해질 자격이 있는 사람이니까요.
@김남주-g9w Жыл бұрын
두 사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하는 삶을 담담히 포기하는 거... 다른 수많은 씬들은 이제 웃어 넘길 수 있는데 이 장면에서만큼은 그 때 그 사람이 아직 생각이 난다. 그 사람한테는 내가 추억할만한 사람으로 남았을까.
@GeonhaLim2 жыл бұрын
진짜 내가 강마애였다면 지휘 스타일이 바뀌어도 그냥 받아드려고 두루미 같은 여자랑 잘 살았을듯. 어떻개 두루미 같은 착하고 예쁘고 날 생각해 주는 사람을 저렇게 내치냐 ㅠㅠ
@user-jsh57987 жыл бұрын
강마에 바보 평생 한두번 만날까말까한 저런 착한여자를 발로차버리다니.. 아무리음악이소중해도..
@imyown9 ай бұрын
연출 대박이다 진짜..
@따뜻쵸쿄5 жыл бұрын
갑자기 왜 눈물이ㅠㅜㅜㅠㅠㅠㅠㅠㅠ
@박상현-f9v5 жыл бұрын
지아 이쁘다..
@뚱이커플-13살차이커플4 жыл бұрын
와,대인배다 증말ㅋㅋ
@bbg7826 жыл бұрын
아아놔 ㅠㅠ 결국 헤어지는구나....................
@박예지-g5k10 жыл бұрын
아유 건우야....ㅠ
@gg4eva7632 жыл бұрын
I sadly understand both of them. The one who pushes his lover away and the one who step backs
@c_jhsr1522 Жыл бұрын
무음처리된 부분 무슨 말인지 궁금하다....
@이정은-o2z5 жыл бұрын
20대시절의사랑많이했는데그렇데내가또가슴아픔사랑을또하라고
@Euntto1435 жыл бұрын
시즌 2가자 ㅠㅠㅠㅠㅠ제발
@lydi54403 жыл бұрын
눈물난다
@imyown Жыл бұрын
6:17 루미야...
@dyennguyen53835 жыл бұрын
5:07 broken heart
@chinllanos63924 жыл бұрын
i actually listened to E Minor String Quartet because Mae Kang mentioned it. . . and he didn't fail me. . .t'was engertic and lovely..
@이준호-d2d3 жыл бұрын
다시봐도 맴찢
@그냥냥-w6s2 жыл бұрын
맘아프다ㅠㅠ
@케티-z7h7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슬퍼
@bananacat21694 жыл бұрын
근데 저 집 강마에 집도 아니고 작건 집도 아니다. 해외간 남의 집에서 관리해주는 차원에서 작건이 지내는건데...
@imyown Жыл бұрын
루미가 너무 안타까워
@ridrid6296 Жыл бұрын
5:15 ~ 5:32 구두 이제봤네 ㅋㅋ 실망입니다 강마에 씨
@kojikek2325 жыл бұрын
강마에 바보..
@edge0202able4 жыл бұрын
강마에씨 음악이 변하면 왜 안됩니까? 카라얀도 60년대, 70년대, 80년대 녹음한게 다 다른데ㅠㅠ
@gatesmelissa94213 жыл бұрын
그러니깐 클래식 음악이죠
@고요한명상4 жыл бұрын
클래식이랑 토벤이도 변해 ㅋ
@hainam19413 жыл бұрын
Lee Ji Ah fightingg
@juhwangsaek4 жыл бұрын
마음아파ㅠㅠㅠㅜㅠㅠㅜㅜ
@마이클잭슨-f1k6 жыл бұрын
답답해ㅠ
@user-pwphmr11 жыл бұрын
ㅠㅠ
@kk-yl9pt5 жыл бұрын
슬프다..
@kimdr.52316 ай бұрын
근데 왜 집에서 정장에 넥타이까지....
@박예지-g5k10 жыл бұрын
너무해...
@l_l-l_l2 жыл бұрын
중간 노래: Charlotte Church No. 21 - In trutina from Carmina Burana
@빵순재3 жыл бұрын
3:09 부터 나온 성악 노래 제목 아시는분 ㅜㅜ 너무 궁금해요 알려주시요ㅜㅜ
@gatesmelissa94213 жыл бұрын
In trutina from carmina burana 나오는 버전은 Charlotte church kzbin.info/www/bejne/d4fbd4uvfbF1a7s
@빵순재3 жыл бұрын
@@gatesmelissa9421 헐 감사합니다 ㅜㅜ
@smediachurch63032 жыл бұрын
광고 겁나 나오네 이거 짜증나서 못 보겠네요 이거 그냥 내려라 이것들아 이건 뭐
@Palpatine-The_Imperator5 жыл бұрын
두루미 나랑 사귀자
@HK-wq4qg2 жыл бұрын
0:13 대박! 꽃을 눈앞에서 짓밟아서 뭉게버렷는데 ;; 어떻게 저런사람을 만나냐;;;;아.. 돈이 많았지. 고럼 킹정이지. 취집 가즈아~~! 1:25 비겁한새끼;; 혼자사는거라면서 위로만 받을려고하는 3:11 지금보니 최고의 조합이다. 말하는 뽄새가 제일 뭐같은데 귀머거리랑 만나면 그게 상쇄되네ㅋㅋㅋ5:22 와뭐야 지금봤는데 집에서 신발신고있네 외국처럼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