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담하게 정승환(Jung Seung-hwan)이 전하는 마지막 위로 곡 ′도망가자′♬ 〈비긴어게인 코리아(beginagainkorea)〉 10회

[@최성근-d7w]

41살 아재입니다. 얼마전 암판정을 받았습니다. 28살에 결혼해 아이들을 낳고 한가정의 가장으로써 지금것 열심히 살았는데 왜 나한테 이런 시련을 주시나 하늘이 원망스럽습니다. 아이들이 있기에 이겨 내고 버텨 보고 싶지만 지금 이현실을 받아 들이기 싫고 도망가고 싶네요.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아내와 아빠만 보면 행복하다는 아이들을 위해서 힘내야겠죠? 그동안 제 인생에 언덕이 참 많아 힘들었는데 마지막 언덕이였으면 좋겠네요...

[@zitta103]

여태 많은 언덕을 넘어오셨으니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훌쩍 넘으시길 바랍니다 잘 해내실 거고 잘 될겁니다 힘내세요!!!

[@pgwpsjskw]

힘내세요, 최성근 님의 글을 본 많은 사람들도 마음 속으로 응원할 것입니다

[@cozy395]

쾌차하세요..

[@박주현-x6j6z]

꼭 힘내세요!!

[@florakim7368]

도망치고 싶은 현실 앞에두고 노래 한곡으로 위로 받고 싶은 많은 분들 중 저도 하나일 뿐이지만 님의 댓글 보고 지나칠 수가 없네요. 부디 힘내시고 이겨내시고 다시 웃으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이 있으니 분명 잘 해내실거예요! 화이팅!!!

[@juanmont7635]

2:44 마지막에 아들을 꼭 안아움킨 엄마의 어깨와 눈을 질끈 감고 품에 안긴 아들. 10여년 유투브시청 통틀어서 저렇게 아름다운 일반인장면은 처음봅니다.

저도요...

[@poseidon_lee]

드라마는 연기고 이건 정말 현실이라 더 와닿는 것 같아용 ㅠㅠ

[@마라나타JJ]

감동적이예요 자꾸 생각이 나요

[@별림-z2d]

따뜻하네요,,

[@바후-u6z]

와 이게 이렇게 감동적일 줄이야.......🥺

[@hoonjeongyang]

02:44 우리 일상이 영화 못지않다는 걸 알 수 있다

[@카시스-j7v]

일상이 영화못지않다... 맞는말입니다

[@밖에서도너밖에안보여]

크...ㅜㅜ

[@안녕내이름은-e7u]

나의 당연한 일상이 제3자의 입장에선 영화같은 일일수도! 그렇게 생각하니 감사한 일이 참 많네요

[@비아스토리]

합ㅠㅠ

[@포스트_말론]

와.. 대박이네요 ㅜ

[@Ababbtc]

존나 잘한다 정말로

[@Alldcickfnsl]

2:45 비긴어게인 코리아 최고의 장면

[@2isp389]

갑자기 눈물나네 엄마보고싶다

[@안녕-m1v6w]

하 인정

[@김민우-v1n]

2:53 진짜 최고의 장면..

[@ONIONIII]

보면서 진짜 사랑이 느껴짐...

[@nnngja965]

와 이거 쓰려고 했는데

[@오마이가쉬-g8e]

2:44 울고 계셨는데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바뀌심 + 정말 두려울게 없어보임, 두려울게 없다기보다 행복하시기만 할것같은 장면 어머니로 보이시는 분의 어깨들썩임과 아이가 눈 맞추다가 해주는 입맞춤 그냥 다 완벽한듯..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뮤비같은 현실

[@녕듀-t1h]

아가 눈 꼭 감는 것도 너무 따뜻해요

[@신정우-s5c]

@@규민-t8u ㅋㅋㅌㅌㅋㅋㅋㅋㄱ안아주셧나요?

[@오늘222]

@@규민-t8u 엄청 사랑스런 아들이신것 같아요!

[@주총꾼현씨]

가슴 찡해요..ㅜ 엄마의 품.. 두려울 게 없는 곳이에요

[@햄깅아놀자]

아.. 눈에서 땀난다

[@jjeong3243]

저는 21살인데.. 엄마가 한달 전에 췌장암 4기로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세상에서 가장 제일 의지하고 내 편이었던 사람이 엄마였는데 하루아침에 그런 존재인 사람이 없어져서 정말 많이 힘드네요.. 게다가 수험생활을 보내던 중 엄마가 시한부 판정을 받아서 작년 1년동안은 계속 공부를 하나도 못하고 엄마 옆에서 간호만 했어요. 아직도 그 수험생의 삶을 정리를 못해서 더 허덕이네요.. 요즘 입 밖으로 말하는 것조차 힘겨워서 글에 두서가 없네요.. 언젠가 이 끝없는 암흑 속에 한 줄기 빛이 있겠죠...? 도망가자 노래를 들으면서 많이 울었어요.. 뭔가 제 마음을 어루만져주네요. 엄마.. 너무 보고싶어. 보고싶단 말을 백번 천번 해도 모자랄만큼 매일 항상 너무 많이 보고싶어. 꿈에서라도 만나게 매번 꿈에 나와주면 안될까? 나랑 꿈에서 많이 얘기하자.. 사랑해 항상. +) 좋은 댓글 써주시고 제 얘기에 좋아요 눌러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 몰라요.. 요즘 안좋은 맘이 들 때마다 여기 댓글들을 보면서 엄청난 위로를 받았어요... 여러분들 덕분에 맘 잘 추스려서 엄마 좋은 곳 보내드린 것 같아요. 너무나도 좋은 말씀들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한마디 한마디가 다 소중하네요. 앞으로도 제가 힘들 때마다 항상 이 곳에 들어와서 힘을 얻고 가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일만 항상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푱윺]

네. 분명히 빛이 있을겁니다. 그럴 자격이 있으십니다. 쌩판 모르는 남이지만, 행복을 빌겠습니다. 행복하세요 항상

[@23조던]

더 짙은 어둠 속 그 끝에는 누구보다 찬란한 빛이 있을거에요. 행복하시길

[@JjinDaaGue]

힘내세요. 많이 힘든만큼 더 성장할거예요.. 입 밖으로 많이 말해요 무뎌질만큼 그리고 앞으로 향해 나아가세요.... 힘든 시기 잘 버티면 좋은 날이 올거예요. 분명히! 화이팅!

[@새로이찬]

힘내요 행복을 빌게요🙆🏻‍♂️

[@서야-s3l]

지금은 암흑 같아도, 다 지나고 빛나는 모습으로 오늘을 돌아보며 미소 지을 수 있는 날이 올 거예요. 이 순간 바로 당신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앞으로 행할 모든 일에 행운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Vela821]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는 주된 이유는 정승환의 라이브를 듣기 위해서입니다.

[@miteumjung2203]

씩씩하게 다시 돌아오기 위한 도망

[@chris-eu7ch]

와 난 이 글이 제일 와닿네

[@곰곰히-b1o]

🥺

[@조하람-e9i]

씩씩하게 돌아와 웃으며 행복한 그날이 있을 때까지.....

[@DollyWink7]

군대

[@user-no5ms7xc3b]

@@DollyWink7 탈영하자~~~

[@iiastle]

카메라감독으로서 2:44같은 장면을 살면서 한 번이라도 포착할 수 있다면 정말 보람찬 삶일 것같다....ㅠ

[@koreailoveyou]

앞으로 많이 찍으시면 되죠 ㅎㅎ 많이 찍어주세요..!!

[@zeeedew]

한창 감정이 고조되는 부분에서 저 장면 나오니까 더 울컥했어요 ㅠ 좌표 찍어주셔서 고맙습니다

[@kgoonleo7681]

02:44 눈물 짓는 엄마, 입 맞추는 아들, 행복한 웃음과 포옹.... 너 하나만 있으면 아무 것도 두려울 게 없다는 느낌이 가슴 깊이 느껴져서 너무 좋습니다

[@TROLLWANG]

ㅇㄱㄹㅇ.....ㅠㅠ 부모님의 사랑이 느껴져요

[@비앙카-q2u]

진짜 저도 매일 "누구아들?"이러면 "엄마아들!"이러면서 뽀뽀해주고 허그 해주는 열살 난 외동아들이 있는데, 정말 우리 아이 없었음 저랑 저의 신랑은 이 코로나 시대에 너무나 살기 힘들었을것 같네요. 진짜 버티지 못했을것 같아요........ 신랑이랑 저랑 결혼하고 아이 안낳고 둘이만 알콩달콩 살기로 했는데 7년만에 갑자기 하늘에서 내려주셔서 낳은 아들인데, 정말 우리 아이가 우리에게 와준것이 지금은 너무나 너무나 고마울뿐!💕💕💕

[@보리타작-x9s]

펑펑 울었어요

[@휴고-p4x]

뭔 차들이 다 제네시스만 있냐 전부 연기자들인가

[@hxx_yxonn]

@@휴고-p4x 그게 아니라 저 취지가 코로나때문에 모여있을 수 없어서 차를 준비해서 저렇게 일행들끼리만 있게 해준거에요 ㅎㅎ

[@기기시시]

2024년에듣는분??😊

[@deariwillbelief6364]

2024년10월1일

[@윤슬-i4h]

애인이 며칠 전 사고로 세상을 떠났어요. 미친 척 하고 지인들이랑 밤새 취해가며 버텼는데 혼자 있게 되니 자꾸 눈물이 나네요. 요즘 시국에 일하면서 많이 힘들어하고 자꾸 잠시 도망가자고 했는데 이 노래 들으니 같이 도망갈 걸 그랬나봐요. 답답함에 울었는데 이젠 눈물이 답답함을 씻겨주네요. 언제든 내 마음속에 있으니까 같이 도망가줄 사람이 생긴 기분이에요. 정말 평생 변하지 않을 내 편이니까. 함께 도망가고, 함께 돌아오고, 함께 살아갈게요. 고맙습니다.

[@S2단또미티]

천천히, 당연하듯이 조금씩 놓아주세요. 지금은 너무 아프고 힘들고 같이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그걸 바라지는 않을거예요. 항상 함께 할테니 그냥 그렇게 스며들듯이 조금씩 놓아주세요. 주변의 힘내라는 말이, 괜찮다는 말이 전혀 달갑지 않게 들리겠지만 그 말들이 구멍난 가슴을 조금씩 메워서 단단해질 때까지 힘내봐요. 할 수 있어요! 좋은 일만 함께하길 바라요

[@차차라차추추-c3x]

힘내세요 늘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문문-y3p]

@@S2단또미티 너무 먹먹하네요..ㅜㅜㅜㅜ 힘내세요 원댓분

[@asfqwrrzz]

힘내세요 분명 그분도 도망친게 당신의 곁으로 도망친것일 거에요 언제나 아프지 않은 낮과 밤이 당신의 마음을 위로해 줄것이고 밤하늘의 별이 당신의 곁으로 도망와서 빛내줄거에요 아파하지말고 부디 잘 견뎌내주세요

[@오마이가쉬-g8e]

감히 위로의 말은 못할것 같아요..마음껏 힘들어하고 보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게 먼저 가신 분도 진심으로 바라실것 같아요 백분의 일도 헤아리지 못하지만 그냥 이노래랑 너무 잘맞고 들으면서 읽으니 이해할것 같아요 너무 오래 힘들어 하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세요

[@djsksoddjk]

아이랑 어머니.. 비긴어게인 코리아 시즌 최고의 장면.. 정승환 목소리와 가사랑 어우러지는 그냥 그 자체로 완벽한 장면..

[@김개똥-e9o]

있을까 두려울 게 엄마가 아이를 보며 하는 말 같아 눈물 펑펑 나네요

[@dgsh20]

엄마가 눈물을 훔치고, 그걸 보고 엄마가 걱정되어 귀엽게 장난치는 아이, 그 아이를 사랑스럽게 꼬옥 끌어안는 엄마

[@최은지-d1l]

거의 뮤직비디오 수준으로 맞아떨어지는 장면ㅠ

[@윤찌-f1u]

맞아요!!! 그장면 때문에 집에있는 아들 순간 보고싶었어요 눈물이 왈칵

[@sukkyoungjeon7524]

저 장면 꿈에도 나옴 ㅠㅠ 와.. 와...

[@baekb8475]

비긴어게인 밤에 보기 시작하면 큰일남.

[@user-fz1qu3fz9p]

ㅇㅈ새벽 감성 터져서 계속 듣고 있음 ㅠㅠ

[@Ava-yeye]

들을때마다 눈뮬샘 폭발이에요

[@낭눙공양잉뎅술동마셩]

그리고 그게 지금 내 상황이지..ㅋ

[@방방-d5m]

지금 그러고 있어요....새벽 2시 부터 현재 4시20분까지 듣고 있네요.... 잠은 글렀어요..

[@땅콩쑤]

큰일남..

[@new-bj4eu]

육아를 찐으로 하는데 아이가 하원하기전 아내 손잡고 듣고싶은 노래네요.

[@yesungyi]

2:43 아들 너무 이쁘다.. 엄마 우니까 뽀뽀해주는거 너무 사랑스럽다..❤️

[@han-xn7bb]

여기서 조금 울컥했어요

[@annekim6073]

저도 저도...

[@kelly-wu2md]

이 댓글 보고 유심히 봤는데.. 엄마가 와락 끌어안는 장면에 눈물이 나네요. 노래+아들이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느껴졌어요.

[@에베베-g5w]

뽀뽀 하는게 아니라 깨무는 거 아님?

[@과몰입녀-u9m]

이정도면 음원 내 주라... 유튜브 데이터 많이 든다

[@최냥-z7s]

원곡자님 선우정아님 노래도 좋아요..!!

[@인간개불]

프리미엄 쓰세요

[@과몰입녀-u9m]

@@최냥-z7s 원곡듣다 비긴어게인에서 한 거 보고 승환씨 감성을 빠져나오지 못 하는 중이요...

[@과몰입녀-u9m]

@@인간개불 앟ㅎ넿ㅎㅎㅎ;;

[@Dangitz]

@@과몰입녀-u9m 유튜브 음원추출하세요

[@검은소-w6s]

코로나의 시간을 버티고 버티고 버티고 버티는 자영업자입니다. 정말 도망치고 싶은 하루하루 입니다. 노래 들으니 가게에서 눈물이 찔끔 흐르네요. 속 시원히 울지도 못 하고 손님도 없는 가게에 갇혀 이 노래만 무한반복합니다. 우리 같이 힘내요. 어디든 도망가고 싶은 나날 중에, 돌아오자 씩씩하게란 가사가 가슴에 꽂히네요.

[@azuredream7711]

댓글보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이 노래 듣고 잠시라도 힘내셨으면 합니다

[@황은경-y8i]

우리조금 더 힘내봐요 응원하겠습니다

[@2月-e5v]

힘내세요..!

[@하하호호-s5j]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댓글에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히히-y5e6y]

힘내세요..말 밖에는 어떠한 것도 해드릴 수 없겠지만 진심입니다.. 정말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을 되짚고 싶네요..ㅠㅠㅠㅠ

[@mindflow8425]

승환아... 넌 노래를 어떻게 불렀길래 몇년이 지나도 너무 힘들때면 여기를 다시 찾게하냐... 하.... 참.......

[@이거먹고꺼져라좀]

중간에 어머님이 아드님 꽉 안으시는 거 보고 멍... 했어요 그 장면을 보고 가사를 보니 절대적인 사랑을 주는 어머니의 마음 같아서 눈물이 났네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옹졸-b4j]

2:44

[@caseychoi1230]

저도 그 장면이... 마스크가 지금 현실을 보여주는거 같아서 슬프기도 하면서 마스크도 뚫고 전해지는 아이의 위로와 엄마의 사랑이 느껴져서 다시 따뜻해지네요.

[@동현-k5b]

영화의 한 장면 같음 ㅠㅠ

[@JJiWrong]

2:44가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유는 원곡의 불안하고 위태로운 느낌과 다르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것 같은 정승환 보컬의 능력도 있는 듯 함.. 안테나는 꼭 선우정아의 곡을 받아오도록....

[@Chacha-px5cz]

표현이 너무 찰떡.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것 같은 보컬ㅠㅠ

[@혜쌀모니]

표현 너무 좋습니다 정승환 버전은 확실한 믿음을 주면서 정말 믿고 도망가도 괜찮을 듯한 느낌을 주네요

[@Yagami-Raito]

이거 진짜다…원곡은 현실도피식의 도망가자는 느낌인데 정승환은 확신이 있음 내가 있으니까 정말 괜찮을 거라는 확신 도망가도 된다고 얘기해주는 느낌

[@이재빈-w4x]

02:44 어떻게 이런 예쁜 장면을 담으셨지 ㅠㅠ 너무 예쁘고 감동스러워서 눈물남

맞아요..ㅠㅠㅠ

[@ophe3481]

오마이갓 눈물 왈칵 ㅜ..

[@yoga2676-w4q]

엄마가 애 끌어안고 지긋히 눈감은 모습.. 너무 아름답네요.

[@가자누나]

와 진짜여기서 터진다ㅠㅜㅜㅠㅠㅠ아ㅜ

[@jjjj-rg3ep]

나에게 손 내밀고 같이 도망가자고 하는 사람이 있음 좋겠다. 나의 얼굴에 빛이 스며들때까지 내옆을 떠나지 않고 묵묵히 기다려줄수 있는 사람이기를

[@_aprax3645]

정승환은 노래할 때 담백하고 투명한 수채화를 그리는 것 같다. 그림에 상처가 날까봐 걱정이 많은 사람처럼 조심스럽게, 섬세하게. 그래서 도대체 뭘 그리려는 건지 궁금해서 들여다보다가 결국에 엄청난 폭풍에 휩싸이고 만다. 너무 담담하게 시작한 노래인데 노래가 끝나고 맞게 되는 충격.. 정승환 노래를 이제 어느 정도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완전한 이해란 건 있을 수가 없는 거구나. 19살에 부른 ‘사빠싶’도, 25살에 부른 ‘도망가자’도 가창에 대한 욕심이 없이, 노래를 생생히 살아있게 하는 능력.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5년이 지나서 다시 이해가 안가는 거고, 다시 충격에 빠지는 거다......비긴어게인에서 승환이는 25살이 부를 수 있는 최고의 ‘도망가자’를 불렀다. 노래의 감정을 뿌리부터 줄기까지 송두리째 전달하는 힘이 그저 놀랍고, 그 노래를 내가 들었다는 게 기적같다.. 노래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안아 줄 수 있다는 건 기적이 맞다...

[@jsh939]

👍

[@황은경-y8i]

님글에 완전공감이요

[@다소곳-s6h]

와~노래를 생생히 살아있게 하는 능력! 딱!그거에요! 정승환 노래의 힘! 표현력에 감탄하고갑니다~

[@봄봄-x2k]

동감

[@qkrrlqjq6767]

계속 그림을 뚫어져라 쳐다보게만 되는 아주 멋진 흡입력!!👍👍 완전 공감~~

[@5252ponjhbgf]

도망가자 커버중에 제일인듯

[@김나랑드]

머임 누구노래?

[@5252ponjhbgf]

@@김나랑드 선우정아 원곡

[@조준희-k8j]

골든도 좋아요! 들어바요

[@김형섭-d1h]

골든이랑 투탑

[@5252ponjhbgf]

@@dismiss83 안뜬 이유가 있죠... 듣기 지침 ... 조한이형과

[@땡구-l1n]

이거 보시는 분들 다 행복해지면 좋겠다...

[@user-nq4qy3ll3w]

땡구님도 행복하세요 꼭

[@bokyiz5557]

대한민국에서 행복찾지마라 줘팬다

[@followtheparty9498]

이거보는사람만 행복해지면 안본사람은 불행하라는건가 ;;

[@예예-p4m]

@@followtheparty9498 왜이렇게 사람이 꼬였어요 😂

[@hsroh3312]

갑자기..?

[@florakim7368]

공감능력 부족한 남편보다 훨씬 위로가 되는.. 노래의 힘 느끼고 갑니다. 영상이 한몫하네요

[@Jungcoco0501]

보고싶은 첫아들 우리 홀딱이.. 20주 작은몸으로 먼저 갔지만 엄마도 홀딱이 옆에.. 홀딱이도 엄마옆에.. 나중에 꼭 돌아오자 엄마가 안아줄께 괜찮아 작았으니까 천천히 와도 .. 어디든 홀딱이랑 함께할께 사랑해..

[@김등대-i4x]

정자영 힘내세요. 꼭 다시 돌아올겁니다.

[@아지-x9m]

천천히라도 꼭 품으로 돌아올거에요. 지금은 너무 작아서 마음속에 살고있을거에요 :) 무럭 무럭 자라서 얼른 엄마 품으로 돌아가렴 홀딱아!

[@ghc4750]

ㅠㅠ

[@bohyun1569]

천천히 다시 돌아올거예요!힘내시고 행복하세요~

[@박성준-u6w1c]

힘내세요....!!!!

[@jangjolim1]

아이가 엄마에게 뽀뽀하는 장면 찍은 카메라 감독...상 받아야해 보너스 받아야 해 비긴어게인 피디가 하고싶은말을 그대로 담아보렸네

[@김평일-d2g]

정승환이 k-pop 나왔을때 박진영이 한 말 "다른 가수가 생각이 안 나잖아요"

[@ABC-v7b]

마음을 울린다

[@fold783]

뭐야 댓글들 따수워.. 정승환이 봤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위로를 주는 가수라고 정승환...소듕해

[@아이폰-r2r]

정말 소중한 존재...🥰

[@기나긴이별]

정승환이 노래 시작할 때 하늘 쳐다보면 끝난거임.

[@안바쁨-h5f]

제발 이거 음원 내줘요 제발요 제발요 제발ㄹ요 제발요 네이버에 정승환 치면 정승환 도망가자 바로 떠요 제발 음원 내주세요ㅠㅠㅠㅠㅠ 제발요

[@Life_is_crescendo]

4년후에 듣고있네여 빨리 전역해라 정승환

[@춘천시퇴계동-b8c]

어머니가 아이 끌어 안길 때 왠지 모르게 울컥했네..

[@assertive596]

개인적으로 비긴코에서 제일 레전드인게 이거 같다.. 정승환은 ㄹㅇ 미래 음악 교과서에 등재돼야함...

[@ymlove87]

개인적... 제일.. 이거 같다... 돼야함..... 다음 세대를 위해.. 고쳐야 해서요

[@assertive596]

@@ymlove87 헐 엄청 급하게 썼어서그런지 지금보니까 엉망이네요ㅠㅠ 감사합니당

[@ymlove87]

@@assertive596 저도 떳떳하진 않지만... 부족하나마ㅠㅠ

[@moltim8420]

나만 아직도 듣냐고

[@deariwillbelief6364]

매일 듣고 있는 1인도 있답니다

[@필봉산김이끼]

저도 하루 종일 들은 적도 있어요

[@조커웨이]

울고 싶을때 듣는 노래

[@SoYeounPark]

me too

[@유성현-o1w]

또 나만 들었어!?

[@heybro4067]

사는 게 나만 힘든 거 같고 남들은 다들 행복해 보이는데 다들 행복한 모습 뒤에서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간다는 걸 알게 될 즈음에 스스로 깨달음을 얻게 된 순간 사소한 것에 감사하게 되고 행복이 먼곳에 있는것이 아닌 가까운곳에 있다는걸 알게되고 참된 행복이라는게 먼지 알게 되는거 같습니다. 정말 행복이라는게 멀리 있지 않아요. 욕심이 과해 행복을 멀리 하는것…

[@dwiaristy]

❤

[@예인s-z8m]

뭔가 선우정아 버전의 도망가자는 " 날 데리고 도망쳐줘 " 같은 절박한 느낌이고 정승환 버전은 " 내가 널 데리고 어디든 가줄게 " 같은 위로해주는 느낌이다ㅜㅜㅠ

[@bbuyibbuyi]

33333333

[@Markmanbom]

전혀... 선우정아 버전도 손 내밀어주는 느낌임

[@뿡-p2l]

전혀 아닌 것 같은데... 선우정아는 좀 더 절박하게 "살기 위해 도망가자 제발"이라는 느낌임

[@binu5929]

본인이 그렇대잖아요

[@Smuf_banbaji2]

이분이 느끼고 쓴걸 공감하면 좋아요누르는거고 아니면마는거지 전혀아닌데?아닌뒈?이럴 필요가있남...

[@폴리-p2b]

올 해 받은 위로 중, 지금이 가장 크게 위로를 받은 거 같아요

[@조영훈-l6b]

저도 그러네요

[@으앙-y3z]

와 맞춤법..마음이 편해지네

[@정서현-p2l]

“도망가자, 그리고 돌아오자 씩씩하게” 언제부턴가 도망치는게 실패라고 느껴졌어요. 도망칠 수 없었던 제게 다시 씩씩하게 돌아오자고 말해줘서 고마워요, 정말.

[@kapka36]

남자가수중 감정선을 잘타며 노래하는 보기드문 가수. 오디션때부터 팬임. 정승환 곡도 좋은데 이렇게 커버곡으로 부르는 것도 나름 재해석이라 너무 좋음. 원곡에 버금갈만큼 커버곡도 잘하는 가수. 특히 감정선타는건 원곡보다 좋음.

[@기현박-g5r]

노래듣다 엄마가 눈물 흘리니까 아들이 엄마한테 뽀뽀해주고 엄마는 아들을 꼭 끌어안아주는데 너무좋다.....

[@ddung-k3v]

진짜 이부분에서 눈물 왈칵해요ㅠ

[@MaYa-_-INFP]

몇번 들었던 거라 좀 울컥해도 덤덤히 듣고 있었는데 그 부분에서 눈물 왈칵 쏟아짐ㅠㅠㅠ

[@랄라룰루-d9p]

12월 난소암 2기 판정을 받고 3차 항암을 받고 있습니다 20대 후반 어린나이에 갑자기 찾아온 암이 너무 무서웠지만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세살짜리 아이와 남편이 있기에 정말 정신없이 치료받고 회복중이에요 누구에게 말할 수도 기댈 수도 없었어요 저는 엄마니깐요 선우정아님 도망가자를 듣고 여기까지 왔네요 병실에서 엉엉 울었어요 하루종일 있는 오심구토로 지쳐있었거든요 괜찮다고 이것도 금방 지나갈꺼라고 위로해주는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많은 위로가 됐어요 정말..

[@ews1]

이겨내주세요 제발

[@정영현-x3k]

꼭 이겨내세요!!!!!

[@jrabbit8501]

힘내세요.. 본 적 없지만 많은 분들이 여기서 힘을 얻고 가는 것 같아요..

[@박헤일리]

모든 행운이 올거예요 모든 희망을 빌게요 건강하세요

[@D-day02129]

괜찮아요 계절이 지나가듯이 금방 지나갈거에요 겨울이 지나고 예쁜 봄이 오듯이 꼭 그렇게 될거에요 랄라룰루님 !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제가 간절히 기도할게요 :-)

[@함감자]

2:44 친구들이랑 술마시면서 저 장면을 보고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감동받았습니다. 엄마 사랑해요

[@한송이-o2g]

공감합니다.^^

[@함감자]

감사합니다 송이선생님

[@hjgk0411]

초코송이

[@김경민-c9z]

두번 세번 네번 그 이상 듣고 있는걸 보니 나 자신이 지치고 있나보다. 듣는이들 모두가 위로와 일시적인 도피가 필요한듯..

[@문우찬-f1f]

힘내요 같이

[@c_h_saz]

그냥 이 시간에 내가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는데 울고나니 후련하네 앞으로 잘되겠지

[@zitta103]

앞으로 잘되겠지... 에서 눈물이 왈칵 나네요 앞으로 정말 우리 모두 잘 되기를... 모두 힘내요!!!

[@jooho569]

잘 될꺼예요 파이팅 :)

[@basement-qr1sf]

찐

[@9182gurdl]

우리 모두 잘되기를👏

[@냥아치-u4s]

잘될거에요 분명히

[@sunrisejoo6249]

안테나 버전보다 비긴어게인 버전이 더좋음ㅠㅠㅠ음원 왜 안내줘요..

[@맑고향기롭게-m2h]

이거 진짜 ㄹㅇ쌉인정... 제발 이 버전으로 음원 ㅠㅜㅜㅠㅠ

[@liiillliil9306]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모든 아티스트들, 제작진들이 표현하고 싶어하던 “위로”라는 감정은 02:49 02:49 02:49 이 장면에서 모두 설명되었다.

[@po02154]

진짜 너무 아름다움 ㅠㅠ

[@김동언-r8j]

아기표정....

[@지노씌]

음원내줘

[@Gimoho]

로이킴이 선수쳐버림 ㅠㅠ

[@지노씌]

@@Gimoho 아ㅠ

[@user-yso6557]

이미 알고 있는 당연한 답을 제시해 주는 친구보다 그냥 오늘은 너랑 같이 있어 줄께 하는 친구가 지금은 더 필요한 때이니까..

[@둔준]

얼마전에 돌아가신 우리엄마 .. 저 씩씩하게 지낼게요 근데 왜 자꾸 눈물이 날까요 너무 보고싶어요 한번만 안아주세요 저좀 .... 부디 하늘에서도 행복하길 바랄게요 엄마 항상 생각하고 있을게요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행보캥-v7f]

씩씩하게 이겨내줘서 고마워요

[@gaeuleaves]

힘내세요ㅠㅠ

[@평범한대학생-w8c]

앞으로 인생을 응원할게요

[@danielkim8018]

힘내요 힘내고 있다는거 알지만 그래도 힘내요

[@alsdnr022382]

늦게나마 댓글발견해서 댓글남겨요 아름답고 편안한 자리에서 잘 지켜보고 계실거에요 꼭 행복하세요

[@할룽-w5u]

아니 음원 대체 왜 안내줘요 나 이해할 수가 없어.. 내달라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비긴어게인 원래 이렇게 음원을 안내요? 음원이 부른 노래에 비해 너무 적어요

[@dyyon754]

내고 싶어도 못내요 원곡자가 허락해야 낼 수 있는데 이 노래는 나온지 1년도 안돼서 힘들듯

[@Vela821]

이 영상은 벌써 4년이나 되었네요. .. 22년 정승환 콘서트에서 한 소절을 들었는데 그때의 충격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두더지오리]

2:44 엄마와 애기가 끌어안는 모습이 한편의 그림같네요

[@alone7450]

ㅇㅈ

[@booby-head]

이거보고 울엇음요;;

[@이해준-m1j]

중간에 어머니가 아이 꼭 안아줄때 느낌이 정승환님 노랫소리와 너무 잘 맞아서 뭉클했어요

[@김태현-z1g]

작년 고3 때 이거 보고 울었는데 재수 시작하고 너무 힘들 때마다 와서 울고 간다.. 오늘도 위로 받으러 온 고3, 재수생 친구들아 우리 조금만 더 힘내자. 이거 보시는 분들도 꼭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o0-j7i3n]

화이팅!

[@황인영-z1u]

댓글 진짜 처음 쓰는데 저도 재수했을때 많이 힘들었어요 이노래 들으면서 울기도 많이 울고 끝이 없다고생각했는데 또 끝이 오더라구요 그 시기가 너무 힘들겠지만 결과가 어떻든 분명 인생에 도움이 될 거에요 그때의 제가 떠올라서 이렇게 댓글쓰네요 오늘 수고많았어요:)

[@psj4913]

화이팅입니다, 저도 힘내고 싶을 때마다 정승환의 도망가자를 듣곤 합니다

[@현우진-c5u]

@@황인영-z1u 재수 성공함 ?

[@jsy2045]

재수 생활이 밑거름이 되어 성대한 열매를 맺읍시다 우리 같이 화이팅

[@whghwls555]

아름답다..그저

[@연주-y5d7b]

나를 비롯해 도망가고 싶은 모든 사람들이 다시 씩씩하게 돌아올 힘을 주는 한 해가 되게 해주세요

[@binnieda]

헐ㅠㅠㅠ 유튜브 댓글 보고 처음으로 눈물 고임,,,, 위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연주-y5d7b]

@@binnieda 저도 올초부터 이 노래 정말 많이 들으면서 그래도 오늘을 씩씩하게 살아보자 다짐했었어요! 작성자님도 저도 분명 내일은 더 멋진 하루가 될거라고 믿어요 응원합니다! :)

[@비누-g9g]

씩씩하게 돌아와요 우리

[@연주-y5d7b]

@@비누-g9g 네. 꼭 그럴거예요 우리는.

[@svbbsso2511]

진짜 음원 원해요ㅜㅜㅜㅜㅜㅜ

[@김호기-l1v]

제발...

[@양서진-f4f]

제발 음원 나오기를...

[@승엽-l3g]

나와라ㅜㅜ

[@유미-n8v]

ㅠㅠㅠ제발

[@박세현-d2v]

다들 유튜브 뮤직을 쓰라구!!

[@dasfdsadsafasdsdsaf]

엄마를 본인의 방식으로 위로하는 아들 눈을 감고 아들을 꽉 껴안는 엄마 진짜 영화 같은 장면이네

[@말로정-p7u]

문득 제 인생에 훅 들어온 몇 안되는 소중한 순간들 중 하나가 이 노래를 들었던 것입니다. 처음 무대를 보았을땐 할머니를 하늘나라로 보낸지 얼마 안된터라, 장면 중에 한 어린 아들이 어머니에게 조용히 안길때, 나의 어린 시절에 나를 안아주며 마당에 자란 석류를 떼어 먹여주던 할머니가 떠올랐습니다. 항상 뱃살이 뽈록 튀어나와있던 저를, 너무 말라서 이것저것 계속 반찬을 먹여주시던 따뜻한 할머니의 잔소리가 떠오르더라구요. 근데, 할머니를 보낸지 얼마 지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반년도 안되어 아버지가 췌장암 4기에 걸렸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항상 건강을 지나치게 챙기던 아버지였기에 청천벽력이었지만, 이제 생각해보면 본인의 이상했던 몸을 애써 숨기려 더 과하게 운동하고 몸에 좋은 것만 어떻게든 더 챙겨 먹으려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매주 타지에서 일하고 입원한 아버지를 보러갈때마다 점점 야위어가는 모습을 저는 20대의 어린 마음에 어쩌면 외면했을지도 모릅니다. 일을 배우는 것도 지옥 같았고, 아버지는 항상 건강하고 유머러스한, 남한테 존경받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아프면 아플수록 말 한마디 못하는 그런 아버지가 낯설었나봅니다. 어떻게든 아버지의 흔적을 남기려 sns에서 핫하다는 자식에게 쓰는 일기장을 선물드렸습니다. 결국 장례식까지 단 한글자도 적히지 못한 일기장에, 저는 그저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4기 판정을 받은지 40일만에 돌아가신 아버지, 20대인 저는 장례식때 검은양복에 어색하기만한 상주표식을 달았습니다. 가족끼리 슬퍼할 겨를 없이 조문객을 맞이하며, 친구들의 어색한 절에 웃기도 하고 친척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하면서 이렇게 나의 슬픔을 숨기고 남을 맞이하는 것이 어른이구나. 저도 어른이 되어버렸구나 느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아버지도 저를 낳고 기르며, 암에 걸려 마약성 진통제도 듣지않는 고통을 느끼는 그 순간에도 저를 보며 환하게 웃어주는 것에서, 아버지 또한 수많은 고통을 감내하면서 그렇게 어른이 되어버린 건 아닌지 생각이 들더군요. 말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아버지를 보낸지 벌써 2년 반이 지났습니다. 저는 사실 장장 2년을 삶의 목적을 찾지 못하고 후회하고 방황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인생은 너무 찰나입니다. 사실 어떻게 지내야 행복할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 무대를 가끔씩 보러올때면 위로도 받고, 뭔가 모를 뭉클함을 항상 느낍니다. 앞으로도 누군가가 떠나고, 저는 더 어른이 되어버리겠지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pigsgw]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일은 언제나 낯설고 힘든 것 같습니다. 남은 사람들은 상실에 대응하는 일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낼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근데 슬픔은 사랑의 댓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글 쓴 이의 슬픔이 큰 것도 아마 아버님을 그 만큼 사랑한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그럼에도 그 슬픔의 농도가 점차적으로 옅어지길 바래봅니다

[@TEAQ-q2d]

천천히 힘내시길

[@Ril-dt9xo]

아버지는 환생으로 다시 오실거니 걱정마세요~

[@tamfilm4282]

구급대원으로 일하면서 코로나 이후 의심증상 있는 환자분 병원 가는 것도 쉽지 않고 술드신 분들 상대하고 여러 힘든 출동들을 하면서 몸이 지쳐가도 그저 나의 일이니 해야지 정말 힘들어서, 도움이 필요해서 신고했겠지 생각하며 일했는데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이 나는걸 보니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우리 모두 힘든 시간 이겨내보자구요!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miyakim5244]

항상 감사드립니다~

[@Nnnwjwnd]

언제든 어디서든 우리를 위해 봉사 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어디선가 응원할게요 항상 감사해요

[@zitta103]

진짜 훌륭한 일 하고 계세요 감사합니다!!!

[@누운사아람]

애기랑 어머님이 껴안을 때 눈물 날 뻔

[@예진-d6h]

이거 제발 음원으로 내주시면 안되나요? 진짜 너무좋아요

[@keunsoosong931]

감성이 폭발 한다는게 이런거군요

[@kackkdoogi]

진짜 제발요..

[@이슬미-j9z]

보고싶다,,,내동생,,, 너의 두딸은 벌써 큰아이는 학교에 입학했어,,, 앞으로의 시련이 더많겠지만,, 하늘에서도 응원해줘,, 나랑 아이들엄마랑,, 잘이겨내고 잘키울께,,, 너무 걱정하지말구,, 편안히 이제좀 쉬어,,,내동생,, 정우야,,,

[@정수정-n6c]

29살의 나는 강릉의 바다로 도망가서 듣고 있는데 나중에 내가 잘 이겨내서 들었으면 좋겠다

[@김민제-o5d]

잘 이겨내시고 꼭 돌아와주세요.

[@ShieldFA]

파이팅이야!

[@hannanna1004]

기다릴게요

[@USER75849]

여행은 어떠셨나요? 가끔은 쉬어줘야돼요!

[@tjsqur]

응원할게

[@도도-m9s3q]

스무살의 나는 아무도 모르게 떠나는 제주도행 비행기 안에서 이 노래만 몇번을 반복해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이곳에서, 완전히 고립된 삶 속에서 적응을 또 해냈고, 혼자 사는 삶의 의미도, 함께하는 삶의 의미도 찾았습니다. 쓸데없는 SNS도 없애고 두 달을 혼자 살다가 이제 곧 돌아갑니다. 씩씩하게요. 어디가서 뺨을 맞아도 박수쳐주는 스무살이니까, 그냥 한 번 얘기해보고 싶었어요. 고3 때부터 항상 위로 잘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조문찬-t7n]

부디 그 시간이 즐거웠던 경험이었길 바랍니다.

[@도도-m9s3q]

@@조문찬-t7n 감사합니다 충분히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옐-s6c]

멋있네요. 저는 도도 님보다 몇 년을 더 살았는데 아직 그런 용기가 없어요. 스무 살은 어떤 걸 해도 괜찮은 나이죠. 앞으로의 매일이 찬란하고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mingrii]

음원 왜 안해주죠.. 진짜 안해주는거 너무 반칙.. 들려주지나 말던가 이미 들어버렸다고 !!!!!!!!!!!!!!!!!!!!!

[@김재윤-f4e]

음악하려 서울왔는데 부모님이 하시는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 이제 살아가면서 널 100번을 볼 수 있을까?" 라는 말이 계속 머리 속에 맴돌았습니다. 하루 빨리 성공해서 힘든 나날을 뿌리치고 가족과 어디든 도망치고 행복했으면 하네요

[@멍뭉-o2o]

분명히 성공하실거에요 !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돌멩이-q7m]

정말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Pac8014]

반드시 성공하시게 될거에요~성공하시고 꼭 다시 이 댓글 읽어보시고..부모님께 그동안 못해드린 효도 마음껏 해드리세요^^

[@수어수다햄수다]

올해 서울로 대학을 가는 아들이 비슷한 말을 하네요 . "엄마..10년동안 우리 얼마나 얼굴 볼까? 1년이 될까?" 타지에 가려니 본인도 마음이 이상한가봐요. 저는 괜찮다가 그런 얘기를 들으니 더 애틋해지네요. 아들에게 얘기하고 싶네요. 도망치고 싶을때는 엄마품으로 오라고. 엄마는 늘 같이 있어줄테니까.

[@김재윤-f4e]

@@수어수다햄수다 저희 부모님도 언제나 옆에서 기다려 주세요. 항상 고맙습니다 저희 몰래 묵묵히 지켜봐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2isp389]

어머니가 아이를 안을때 행복한모습인데 눈물나오네..

[@김태영-g7j]

내 자신에게 힘들고 지친 마음을 감추고 있었다가 이 노래를 듣고 ‘아 나 힘들었구나’라는 생각이 확 났네요

[@utxjndkl88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YS-z4c]

2:45 진짜 올해 본 가장 아름다운 장면. 가정에 정말 사랑이 넘쳐나는게 보입니다.

[@진_우]

저도 이거보고 울뻔했어요.... 엄마 우는데 애기가 장난치면서 달래주는거 너무.. 감동적이네요..ㅠ

[@정서우-d4l]

햇살처럼 따뜻했어요 저 장면..

[@재승-z6h]

20살에 어머님이 유방암4기 판정 받으시고 간호하다가 군대라는 벽이 있어서 입대를 하고 하루하루 생활을 하는데 매일 매일 전화를 드릴때 마다 항암치료 받으시고 고통으로 인한 어머니 목소리는 하나도 힘이 없으신 상태로 대화를 하면서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데 매일매일 불안한 상태입니다.. 도망가자 이 노래를 들으면서 참 많이 울고 위로가 됐어요. 어머님을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군생활 해서 어머님 앞에서는 씩씩하게 보이고 싶어요. 엄마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엄마 아들 남 부끄럽지 않게 군생활하고 엄마 곁으로 돌아갈게. 엄마 얼른 다 나아서 여행가자 엄마 사랑해. 2024.9.13 저한테는 세상에서 제일 이쁜 별이 되셨습니다. 엄마 하고 싶었던 거 다 하면서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살고 있어 내가 가족 책임지고 있을게 4년동안 치료 받느라 고생 많았어 못난 아들 건강하게 키워줘서 진짜 고마워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진짜 많이 많이 사랑해 엄마 항상 생각하면서 열심히 살게 많이 미안하고 사랑해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제자리-f4o]

힘내세요 어머님도 아드님이 군생활 잘 하시면 기운이 나실것 같아요 두분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도할께요

[@snowmanj7071]

어릴 적 할머니가 "내 새끼 입에 밥 들어가는 것만 봐도 배가 부르다"며...손자 밥 먹는 모습을 그저 흐뭇하게 바라보시던 게 생각나네요. 부모가 되어보니, 그 말씀,,,넘 이해가 가더군요. 부모에게 자식의 건강과 행복은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하다는 걸. 그런 까닭에 재승님의 몸마음 건강은 어머님께 그 어떤 것보다 강한 치유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군복무만으로도 벅찰 시기인데...누군가 옆에서 보태는 말들이 때론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당사자 분께 또 다른 짐을 드리지 않나 걱정되지만, 그럼에도 자식을 둔 부모의 입장에서 군에서 재승님의 몸마음 건강도 잘 챙겼으면 합니다. 또한 어머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cosmosp5154]

재승님, 건강하고 씩씩하게 군복무 마치시고 어머님과 여행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마른셀린]

솔직히 무슨노랜줄 모르고 들었는데 넘 울었어요

[@hhhhrrm]

힘내세요

[@Velzebub]

진짜 정승환님이 30대, 40대 더 나이들면 얼마나 깊이있는 노래를 들려줄지 궁금하다 지금도 이렇게 좋은데...

[@너딱대-h6b]

그런 프사로 이렇게 진지한 얘기 하기 있기 없기?

[@척척이-l6h]

김태현; 그러네요 이런 감정은 진심으로 듣는 사람만 알지.. 힘내요 나두 힘낼께

[@gunu7107]

지금도 듣고있는 분들 있나요? 있으시면 이 노랠 들음으로써 지친 몸과 마음을 노래와 같이 흘려보냈으면 좋겠네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user-br7jz7hu8u]

ㅠㅠ

[@김용철-c9o]

내나이 43 33살에남매쌍둥이 낳아서 세상다가진 기분 그런대 남자아이가 장애를가지구 태어났어 현실인정못하구 매일매일 술먹구 마음잡지못하구 방탕한생활하구 도박으로 전재산 다읽구 죽을려구 마지막으로 자구있는애들손잡구 잘살아야돼 마지막말을하는 애기가일어나서아빠하는거임 그순간 그자리에서 울어버렸다 7년전일이냉 지금은 빛다갚구 잘살구있디ㅡ 애들두너무너무잘크고행복하게잘살구있어 이노래듣고 갑지기너무울어버렸다 모두들 힘내라

[@이승재-d4i]

가족분들 모두 앞으로 더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댕댕댕댕-x9l]

힘내자 .... 미안해

[@bona2638]

우리 다 행복해지면 좋겠다

[@평범준]

행복할게요ㅎㅎ

[@5별규빛날빈]

마음따스한 공감되는 말이네요 감사합니다 당신도 행복하길

[@홧팅-w2j]

따뜻하다.. 모두 행복하세요!

[@jkkim6928]

우리 다 안 되면 일단 저라도 먼저 행복할게요 감사합니다!!

[@정하선-u2e]

그전에 죽을거 같아

[@brian_oh6677]

오늘도 도망왔습니다

[@박지민-l7p]

마지막 솔로곡이 도망가자... 드라마를 아는남자 정승환...

[@나연츄-i5d]

너무 이른 나이에 직장생활을 시작해버린 열아홉살입니다. 혼자 사회에 내던져지니 모든게 두렵고 무서워 그냥 도망가버리고싶습니다 퇴근하면 하루가 끝났다는 생각에 자유롭고 홀가분해야하는데 곧바로 다음날 출근 할 생각에 가슴에 돌이라도 박힌것마냥 불편하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지금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무언가를 직면해본적이 없었는데... 직장생활이라는게 제게 너무 과분하고 어려운 일인가 싶습니다 혼나고싶지 않고 실수하고싶지 않지만 마음대로 잘 되지가 않아서 너무 힘들어요 오늘도 우당탕 사고 여럿 치고 무진장 혼난 후에 화장실 가서 혼자 울었습니다 꼼꼼하지 못하고 어리버리한 제가 원망스럽고 짜증나서 꾹꾹 참아내도 눈물이 터지고말아요 내가 일머리 없는 개병신이니 누굴 탓 할수도 없어... 그냥 자기혐오만 쌓이고 자신을 원망하게됩니다 하루종일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너무 많이 해서 편히 자리에 앉아있는것조차도 죄악이라는 생각에 그냥 거기서 사라지고싶다는 생각만 들어요 모든 일에 아무리 신경쓰고 검토를 여럿 해봐도 실수가 계속되어 고민입니다 고등학생때부터 심해졌던 회피형 성격이 고쳐지질 않아 지금까지도 그냥 다 놔버리고 도망가고싶은데 그게 쉽지 않으니 사람들이 전부 퇴사하지 않고 버티고있는거겠죠 정승환님의 도망가자는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정말 좋아하던 노래인데 이렇게 나이가 들어서 다시 들으니 새로운 감회가 듭니다 눈물이 너무 많이 나네요...

[@제자리-f4o]

열아홉이면 아직 사회생활 적응하기 힘든게 당연합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ㅠㅠ 힘내세요!!

[@Life_iz_1derful]

어린나이임에도 낯선환경에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으십니다 지금이 너무 힘들다면 포기해버려도 괜찮아요 먼 미래를 위해 희생하기엔 지금의 내가 너무나도 소중하니까요 우린 아직 어리고 경험해볼 것들이 많으니 도망이 아니라 다른길로 방향을 바꿔서 간다고 생각해보세요

[@박성화-f2n]

나 힘들었구나..

[@김현우-u7e3t]

힘내요 우리

[@행님아-p9i]

잘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잘할 거에요

[@서면갱스터]

29살. 임원 면접 4번째 탈락입니다. 배가 항구에 있다면 가장 안전하겠지만, 그게 배의 존재의 이유는 아니잖아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

[@infp-t6762]

와 띵언

[@tjse6297]

4번째면..

[@차씨-s2q]

와개띵언

[@gguri90]

무슨 뜻이죠?

[@차씨-s2q]

@@gguri90 ..

[@정수-h9k]

너무 맑게 도망가자고 해줘서 진짜 도망갔다가 와도 아무런 일도 없을 것 같다

[@JH-hd3wz]

ㅠㅠ

[@reason_jini]

아직도 본다 승환아🥺💛💚💙

[@어라-k5k]

먹먹했던 감정이 어머니랑 아들 포옹에서 울컥 터짐...노래가사 자체가 저 포옹 하나로 다 설명되는 느낌 생각해보면 누군가 나에게 해줬으면 싶은 위로기도 하지만 나도 누군가에게 이렇게 말해 줄 수 있다면... 이런 무조건적인 위로를 건네줄 존재가 있다는 건 큰 축복과 위안이라는 생각이 든다

[@user19-p5k]

근데 궁굼한데 누가 자꾸 정승환 도망치자라고 검색하는거지..?

[@이주은-p9p]

일단 나...

[@jbk03260]

엄마가 내곁을 떠난지도 벌써4개월이되었다😭 다시 입시를하고있는 지금 이시기에 너무나도 느껴지는 엄마의빈자리😔 암 4기판정받으시고 10년을 나땜에 버티시다 내가 20살이되는모습을보고 눈을감은 엄마의 마지막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부디 위에서는 아프지말고! 항상 웃는일만 가득하길 기도할게요🙏🏻 이 노래 듣고있으니 엄마가 더 많이 보고싶다👩‍👧 엄마 나 넘어지지않고! 내 꿈을위해서 당당하게 걸어나갈게~! 위에서 나 열심히 응원해주고! 지켜봐줘☺️ 따뜻하게 엄마가 안아줬던 그 품 다시 느껴보고싶다😣 내 꿈에 나와서 한번만 다시 따뜻하게 안아줘😞

[@epk1951]

행복하세요

[@뿜빰-s2w]

ㅠㅠㅠ 눈물 꾹 참다가 미지막 문장에 터져버렸네요,, 이렇게 씩씩하게 살아가는 딸의 모습을 어머님은 하늘에서 매우 흐뭇하고 또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켜보고 계실거에요☺️ 제 지인도 어린나이에 어머니와 사별을 경험했는데 그 친구가 저에게 그러더라구요 ‘누구나 다 한번쯤은 겪게 될 이별이지만 내가 그들보다 조금 먼저 겪게 되었다구’ 이 말이 저는 참 많이 와닿았었는데 이 말이 위로가 되길 바래요🥺☺️

[@sonatube1207]

친구야, 꼭 힘내요❤️

[@messileo1623]

보경님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yks9127]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실거야

[@솝-u6t]

엄마가 눈물 흘릴때 뽀뽀해주는 아이가 너무 부럽다 어렸을때는 엄마 눈물 흘릴때 엄마가 민망해 할까봐 그자리를 피했는데 지금은 나도 울어 버릴거같아서 참는 내모습이 너무 싫다 나도 옛날로 돌아 간다면 엄마를 안아주고싶어

[@rankosf9076]

나 많이 힘든가보다... 아닌가 .. 이렇게 이노래를 불러버리면 누구나 다 그런가 .. 눈물이 왜 이렇게 흐르는지... 아무도 없는 혼자있는 방에 쪼그려 누워 아무생각없이 알고리즘이 준 선물을 듣고 눈물도 아무생각 없이 흘러내리네 잠 잘 자고 내일도 화이팅

[@백나무-y4n]

중간에 엄마가 아이 꼭 껴안아주는 거 왜케 뭉클하냐...

[@영화-x8e]

원없이 울었어요

[@푸들-u8m]

힘내세요 ☺💗🍀

[@deckvongjeong1966]

힘!

[@sanlee4836]

2:49 나도 우리 엄마한테 저 애기처럼 안겨보고싶다.. 어디계시는지..살아계시는지 모르는 우리 어머니.. 잘지내시죠? 항상 건강하시고 언젠가 뵙거든 그때 한번만 힘껏 안아주세요... 이젠 어엿한 24살 직장인이지만.. 엄마 앞에선 재롱부리고 이쁨받고 싶습니다..

[@Bullyu71]

정승환의 세계에 한 번 들어오면 도망갈 곳이 없습니다..

[@jayahn8212]

정승환은 얼마나 좋을까? 선곡, 본인의 노래, 사람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영상미, 이토록 모든 게 완벽한 기록이 자기 음악인생에 박제되었다는 게..... 그것도 고작 20대의 중간을 갓 지나는 나이에.

[@백주현-y9w]

맞아요... 힘든 직업이라지만 정말 이런점은 너무 부러운 것같아요 ㅠㅠ

[@poopkiik]

@@강정우-g2k 선곡이라는 표현도 같이 쓰신 걸로 보아 '정승환 소유의 곡'이 아닌 '노래 부르는 모습'이라는 뜻인 거 같네요 ^~^

[@강정우-g2k]

@@poopkiik 아하 그렇군요 제가 무식했네요ㅠㅠ 댓삭할게요!

[@molding_gun]

스스로 생각할 때 좋기만 했다면 이 '도망가자'가 이렇게 슬프게 나오지 않았을겁니다..

[@azuredream7711]

사람들이 이렇게 인정해주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을까요... 정승환은 실력만큼 더 더 유명해져야 하는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앙돼-x1y]

중간에 나오는 아이랑 어머님 진짜 너무 내 눈물버튼 ..ㅠ 뒤에 조명이고 정승환님 노래고 아이랑 어머니 꼭 끌어안는거까지 정말 너무 완벽한 장면 ㅠㅠㅠㅠㅠ

[@seokjoong]

아이를 두팔벌려 안아주는 엄마의 모습에서 오열했네요. 어릴때 우리 엄마도 저렇게 안아주셨는데, 이젠 아이가 된 엄마를 제가 안아드리네요.

[@damip3881]

그러게 말입니다. 어버이 날이 다가오니까 그 장면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