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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215
@kjy242Ай бұрын
85년생이고 초등3학년때 하품 안했는대 하품 했다고 엄청나게 뭐라하던 선생이 기역납니다 돼지하품 하지마라고...그거 말고 촌지 받을라고 선생님한테 편지 써오기 ..등등 말 다하면 엄청 많지요
@oo-nh2vf Жыл бұрын
한마디한마디가 논리로 가득차있다는말이에요
@big_brake Жыл бұрын
초등학교 4학년때 담임선생님이 "넌 키가 작아서 나중에 키크는 수술 좀 해야겠다.", "넌 정강이도 휘어 있고 다리뼈가 이상하다"라는 말을 볼때마다 했는데, 어린 나이인데도 자꾸 내다리가지고 왜 이러는거지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자라면서 내 다리는 정상이었고 키도 180정도까지 컸다. 그러나 아직도 생각나고 그때 생각하면 억울하고 울화가 치민다. 선생들은 교탁에 서서 자신이 지도자로서 믿고 따르는 어린애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자신이 행동이 과연 무슨 행동인지 생각을 하고 행동을 했으면 좋겠다. 그만큼이나 책임감이 수반되는 자리인 것이다. 어린아이에게 어른이 주는 영향은 생각보다 강력한 것이다.
@andrewnathan629Ай бұрын
저도 초등학교 2학년 때 할아버지 선생이었는데 학기 끝날 때 어머니가 선생님한테 갔었는데 선생님이 얘 왜이럽니까 이러면서 막말했던게 생각나네요. 그냥 수업듣고 아이들과 잘 놀던 초등학교 2학년이었는데 그냥 눈빛이 좀 안좋고 선생 대답 좀 잘 안했다고 뭐라 그랬던 것 같은데 요즘 지나가는 초등학생들 보면 그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 뭘 알겠나 지금도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기죽이면서 어머니께 막말하던 할아버지 선생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그 선생 살아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장성한 제 모습을 보면 오히려 아무말도 못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하든 말든 아이는 아이일뿐이니까요
@user-chisio8437 Жыл бұрын
제갈 건 님은 뭔가 재밌단 말이야
@흙과물3 ай бұрын
진짜 배움이 신기한게 아우라를 만들어주는것 같다. 보이지 않는 힘이란게 진짜 존재하는것 같아.
@suk-joosong3916 Жыл бұрын
비슷한 결이라 그런지 초반에 언급한,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빨리 무언가 이루고 싶은 마음에 싸움이라는걸 택하는거라는게 참 공감가고 깨달음을 얻게 되네요. 인생에서 어느순간 갑자기 과거의 편린을 마주칠때 한편으로 늘 후회와 동시에 내가 지금 알고 있던걸 그때 알고있었다면... 하도 후회스러울때가 있는데 시작의 원인에 대해 공감되는것이 많았네요
@minhokwon567311 ай бұрын
그러네요 나를 증명하는 방법이 싸움이였던거죠 그 당시에
@andrewnathan629Ай бұрын
제갈건은 오히려 강한 사람 때려 눕히고 자기가 짱이 되는 그런식의 싸움이었으니 약자를 괴롭히는 타입과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뭔가 인정받기 위해 더 강한 사람 때리다가 결국 지역짱이된.. 그야말고 사자 같은 사람이었네요
@muotmuot Жыл бұрын
제갈건님의 학창시철 이야기를 듣다보니 우리 사회는 아직도 권위주의가 팽배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 나의 권위에 도전하는 사람 등등 이런 사람들을 배척하는 상황을 너무 많이 마주합니다. 최소한 교육현장에서 만큼은 이런일이 없어야 하는데요.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히고 20년이 지나 지금의 교육을 보더라도 한국의 교육시스템에서는 제대로된 스승을 만나기 힘든 환경을 만들어 냅니다. 그게 또 선생님 탓은 아닐거구요. 중고등학교 때부터 철학을 배워야해요.
@y2joo22 Жыл бұрын
수학은 자연과 만나는 가장 직설적인 학문인거같아요 같이 하시면 너무 좋으실거같아요
@jwecrivain9602 Жыл бұрын
와 제갈건님이란 분, 정말 배울 점이 너무 많은 분이시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sw9634 Жыл бұрын
또 봐도 재밌다는 거예요 ㅋㅋ 직모제갈건편 또 정주행 하고 오겠다는 거예요
@clarkkim76873 ай бұрын
직업의모든것 제갈건편은 진짜 레전드죠 ㅋㅋㅋ
@존경하는맥아더장군님 Жыл бұрын
제갈건님의 말에 공감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 학생시절 그것도 중학교 들어가기전, 존경하고싶은 선생님은 거의 없습니다. 체벌이 있었는데 오히려 선생님이 아이들앞에 체벌받는 학생을 놓고, 웃으며 체벌을 가했던. 그때는 숙제 안해오면 막대기나 막대자로 기본으로 손바닥 맞는 게 일반적이고, 엉덩이 맞을때도 있었던. 맞기전엔 항상 무서웠고 긴장했었는데 그걸 즐기는 듯 반응하는 선생을 본적이 있어요. 체벌을 결코 나쁘게 보지 않았던 저였지만, 장난스럽게 체벌을 즐기는 교사는 정말 지금 생각하면 그 교사는 제정신이 아니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광채-y7p Жыл бұрын
능력도 안 되는 선생 새끼들 많았죠...
@첼린져-j1b7 ай бұрын
짝꿍을 존경하면 안 되는 게 아니라, 분위기상 수업 중에 장난치는 걸로 보여서 혼났을 듯. 근데 초등학생이 과연 누굴 존경할 수 있을까? 존경이란 의미를 느끼기에는 어린 나이. 질문 자체가 아무런 의미도 없는 질문인데 초등학교에서 쓰고 있다는 게 이해가 잘 안 되는 거 같음.
@가라우번쩍쥐29 күн бұрын
근데 숙제는 해왔다면 안혼났을건데..... 뭔 이상한소리를해....
@richmom9751 Жыл бұрын
똑똑하신분이네요 에너지와 눈빛이 남다르신 분이예요 앞으로의 인생 크게 이루시길바랍니다!
@류토피아-s3h Жыл бұрын
에이브러헴 링컨 섭외하신줄알았어요
@nicolekim3171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누군가 닮았다 생각했는데 ㅋㅋㅋ 맞네여 링컨이었어
@류토피아-s3h Жыл бұрын
@@nicolekim3171 ㅋㅋㅋ그쵸ㅋㅋ갑자기 위인을 만나서 반가웠어요
@라디-j2z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진짜네요
@mangds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ndrewnathan629Ай бұрын
영어만 하면 진짜 서양인인줄 알겠어요
@catbaby3143 Жыл бұрын
러셀님은 누군가와 인터뷰 함에 있어서 타 유튜브들과 다르게 질문의 깊이가 다른 것 같아요 가끔씩 깜짝 놀랍니다 저거 내가 하고 싶은 질문이었는데 하면서여
@THUG.Bottle Жыл бұрын
짝꿍 존경얘기는 정말 와닿네요
@eddyscars Жыл бұрын
10:00 이거 진짜 공감합니다. 초중고 12년 중에 진짜 스승이라 느낀 사람은 딱 한 분이었네요.
@김상원-r7q11 ай бұрын
본받을만한 어른이 부족하다는거 많이 느낍니다. 세상이 너무 빨리 바뀌고 나이들면 새로운 문물에 뒤쳐지고 그러다보니 기성세대가 어린 세대들의 존경을 받을 수 없게 된거 같아요. 평생 공부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쏙쏙-f4r Жыл бұрын
보통 연예인이나 유튜버 일진출신들 커서도 회개한척 연기하지 나중엔 본성 다 드러나는데, 이 형은 한번 믿어보고 싶음
@월클따리 Жыл бұрын
본성드러난 유튜버 누구누구있는지 궁금해요 제가 아는 사람 지기밖에 없네요
@KFPS-pv8qv Жыл бұрын
@@월클따리인천대장 모범 외치던 성모씨
@산악등산-e2q Жыл бұрын
그냥 일진을 떠나서 일반 사람하고 비교해도 좋고나쁨을 떠나서 그릇이 다름
@billowkim7496 Жыл бұрын
근데, 눈빛을 보니,아직 야생마 임 ㅋㅋㅋㅋㅋ
@장쌤-b9j Жыл бұрын
제갈건은 인성 그릇 문무를 다 갖춘 크게 될 인물임
@인생베팅-g5h Жыл бұрын
제갈건님의 일화를 들으니 저도 중학교 1학년때의 일이 생각나네요 친구와 다투고 교무실에 무릎 꿇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여선생 한 명이 "으그, 저런 쓰레기들 때문에 학교가 시끄럽다." 정확히 이렇게 얘기한게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그 말을 듣고 저는 박차고 일어나 더 반항을 했고 이후 이미지가 안좋아지고... 악순환의 반복이 시작됐었네요. 그때 따뜻한 말 한마디로 위로나 이해를 받았다면 학창시절이 또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ukeng8393 Жыл бұрын
남탓하지 마세요 님이 스스로 인생 망친걸
@인생베팅-g5h Жыл бұрын
@@ukeng8393 인생이 망하진 않았구요 잘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남탓이 아니라 어린 나이엔 상대방의 말 한마디로도 사람이 바뀔수가 있는 시기라 생각합니다
@탁컷 Жыл бұрын
그렇게말하는 선생치곤 정상없죠. 지는 얼마나 잘났다고 쓰레기니마니...
@suminhwang Жыл бұрын
참...저도 중학교 시절 뒤에서 몰래 화장하던 여자애보고 "못생긴 애들이 오히려 화장을 더 한다."라는.뉘앙스로 말씀을 하시던 나이든 여자 선생이 기억이 나네요. 어린.학생이 뭔가 그릇된 행동을 했다고 해도, 분명 여린 마음에 큰 상처로 남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제가 욕 먹은 것도 아니지만, 그 선생을 멀리하고 안좋게 봤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한마디가 분명 더움이 됐을 것 같네요. 교육자는 잘 가르치는 것 보다, 인생의 선배로서 인격적으로 배울점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부족한 사람은 선생 자격없다고 생각하구요.
@MayHaRu85 Жыл бұрын
나이에 상관없이 말 한마디가 정말 중요한 시기가 늘 있죠. 인생의 변곡점을 걷고 있는 사람들 모두 사랑 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말들 많이 들었으면 좋겠네요
@제이와이JY Жыл бұрын
제갈건님 말씀 정말 잘하는듯 저도 내일 짝궁 존경한다고 해볼게요
@SPSVC Жыл бұрын
난 이분이 mz세대 도올김용옥 선생님이라는 느낌이 든다. 굉장하다..
@whhzh2ziah Жыл бұрын
목소리 꺾이는것도 싱크98ㅋㅋㅋ
@호-v3x Жыл бұрын
도올은 개코다
@레알레어11 ай бұрын
그사람 좌파임
@장쌤-b9j Жыл бұрын
역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다양한 경험과 산전수전을 겪으며 고통의 인생으로 만들어진 성숙한 삶은 다르다.
@안전보안관 Жыл бұрын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긍정의 힘을 믿으세요 잘되실거에요 여러분
@박제이크4 ай бұрын
제갈건 이 친구는 배울점이 참 많네. 단어 선택이 아주 탁월해.
@mj96003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홉살차이 나는 형이 날 보면 당연히 멍청해 보이겠죠 ㅋㅋㅋㅋㅋㅋ 맞는말인데 왜케 웃기지
@김준우-l3l Жыл бұрын
제갈건 저분 은근히 말하는데 끌림 ㅎㅎ 짝꿍을 존경 합니다 ㅋㅋ 귀싸대기 ㅋㅋㅋ
@unhobaby Жыл бұрын
하...진심 늘 머리를쉬지않고생각하는사람의 생각의흐름이군요
@Legendary-HWANG2 ай бұрын
갈건이형 학창시절은 몇번 듣는건지는 모르겟는데 맨날 듣게 되네 ㅋㅋㅋㅋㅋㅋ 썰을 잘 푸는 듯
@how5555 Жыл бұрын
저 사람은 난사람임 남자가 한 번 태어나서 어떤 분야든 1등은 해봐야 한다는 욕망으로 살아야지 그게 테스토스테론 작용이고 싸움? 그게 잘못된 건가 숫컷으로서 강함을 가리는 건 본능이다 법이란 제도하에 숨기고 살아갈 뿐. 자기 학교 뿐 아니라 2개 구를 다 잡은 건 대단한 사람이지 물론 약자를 일방적으로 괴롭히는 쓰레기들은 죽어 마땅하고
@ricardolee94 Жыл бұрын
후... 그게 니가 배운 포인트냐...
@뭉뭉이-v8s Жыл бұрын
@@ricardolee94ㅋㅋㅋㅋㅋㅋ
@베스트드라이버너굴맨 Жыл бұрын
@@ricardolee94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다는거에요 똑같은 글귀를 보든 똑같은 유튜브를 보든 아무리 좋은사람이 같은 말을 했든 간에 사람마다 습득하는 포인트가 다르다는거에요
@야광망또야광망또 Жыл бұрын
@@베스트드라이버너굴맨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똥인지 된장인지 굳이 입으로 먹어야만 알 수 있는건 아니지
@서준-z7c11 ай бұрын
그게 ㅅ발 싸움으로 가면 이상한거지 초중고때는 이해라도함 성인되면 직업/학력/재산/연봉 어떤 사화적위치 이런걸로 인정받는데 나이쳐먹고 싸움잘한다고 자랑질하는게 못배운티내는거지
이야~~제갈건님이 도올 김용옥 교수님 정도의 철학적인 깊이가 보인다. 대단하시군요. 앞날에 영광 있으시길~
@leesangbinАй бұрын
훌륭하십니다.❤
@narak_abyss Жыл бұрын
제갈이 게임에대해 얘기할때 러셀 표정보소 ㅋㅋㅋㅋㅋ 동생한테 혼나는거같네
@조태희-c7q Жыл бұрын
남 얘기 듣는게 이렇게 재밌는지 몰랐다는거에요
@Bruce_Park Жыл бұрын
자기 행동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것을 말로 풀어낸다는 것도 결코 쉽지는 않은데, 늦게라도 정신차리고 자기객관화한다는 것이 참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사람 중 한명이다.
@grit8463 ай бұрын
철학을 공부하셔서 그런지 삶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이 깊고도 깊네요.많이 배우고 갑니다.
@행운이-h1i Жыл бұрын
말진짜잘한다
@yun-my8ej Жыл бұрын
어디서 뵌분같더니 유우성채널에서 스파링멋지게하신분이군요 내면이 강하신분같아요
@ememe1239 Жыл бұрын
그 당시 선생들.. 아니 그 당시 어른들은 왜 그랬을까.. 일본에게로 부터의 식민지배와 탄압 거기서 벗어나고자 독립운동을 했고 우리 민족 끼리 좋은 세상을 만드려고 했던거 아닌가? 그런데 왜 그렇게 힘들게 만든 우리나라에서 어른들은 그런 모습을 보였던 걸까..
@fgiowfgweijofw Жыл бұрын
제갈건 예전에 중학교때 공부 잘하는 싸움 잘하는 사람으로 유명했음 그래서 고등학교때 서대문구에서 통으로 유명했던거임 머리가 좋으니깐 주변 애들 다스릴줄 알았음
@younggukpark6641 Жыл бұрын
갈건이 책많이 보더니 말도 잘하고 이뻐졌네
@김동혁-e4o5d3 ай бұрын
저런식으로 말은 누구나 할수있지... 똑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과연 본인이 말한것처럼 그러한 행동이 결실을 맺을지...
@essentialview83 Жыл бұрын
09:22 지금 선생들이 학생한테 맞는 이유죠 자업자득이랄까... 예전엔 정말 선생같지 않은 인간 수두룩이었죠 저는 제가 어린 학생들에게 작은 인정과 사랑으로 진심으로 감싸주고 위해주는 선생을 못만나서 참 아쉽습니다 그리도 순응하고 살다보니 어떻게 밥걱정은 안하고 사네요 하지만 요즘 학생들의 선생 폭행 기사에는 쓴웃음이 나더군요
@랄라라-y2e Жыл бұрын
지금 선생님들의 교권이 하락한것도 선생들이 업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유일-x9l Жыл бұрын
@@랄라라-y2e 그럼요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지금 부모들이 괜히 극성이 됐을까요..다 본인의 학창시절 선생들이 하는짓을 아니까 그런것이겠죠
@whhzh2ziah Жыл бұрын
처맞을 교사들이 솔직히 80프로 이상임.
@김동현-n7b5v Жыл бұрын
@@김유일-x9l 지금 교사 세대도 다 맞고 자란 세대입니다... 옛날에야 못배운 교사들이 애들을 패고 촌지 받아먹었지만 4년간 고등교육을 받은 교사들은 그런 사람 거의 없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일반화하는 것만큼 멍청한 짓은 없죠.
@insightfromeducation Жыл бұрын
저는 초등 교사고 과거의 교사들이 한 잘못으로 지금의 교권하락이 있다는 부분은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때의 교사와 지금의 교사가 같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죠ㅠ 그때 그 분들은 다 퇴직을 하시거나 교장 교감위치( 아마 그래서 교사들은 이중으오 고통입니다. 그 방식 그대로 관리자들이 교사를 대하고, 그 관리자들이 교사일때 상처때문에 학부모도 교사를 프레임 씌워서 보고) 저도 선생님들에게 무시 받아봤고 맞아봐서 그런 선생님들이 되지 않기 위해 교육을 바꾸기 위해 교사가 되었어요. 현재 많은 선생님들이 저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구요. 그런데 학부모들도 같은 경험을 한 세대라 이해는 하지만 지금의 교사들은 다른데 예전의 자신의 상처와 교사에 대한 프레임을 현재 자기 자식의 교사들에게 씌워서 과하게 반ㅇ응하는 사회 분위기는 좀 개선 되야 할 것 같아요. 서로가 아픔은 공감하고 그때와 다른 대상, 분위기는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보면 좋겠네요. 교육이든 정치든 모든 것을요.
@Mcminok Жыл бұрын
장담하는데 15년뒤 제갈건 정치인된다
@benzmo9424 Жыл бұрын
니가뭔디
@보통사람-y7n Жыл бұрын
ㅋㅋ
@제이슨킴2 ай бұрын
9:50 선생을 잘 못 만났네. 신창원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촌지 받은 애 한자경시대회에서 한 문제 틀렸는데 상장주고, 나는 어미 모 글자 끝 모서리 길게 안 뺐다고 한 문제 틀리게 채점했는데 상장 안주고. 그때 이후로 공부에 호기심이 떨어졌었는데.. 만약 그런 일 없었음 좀 더 공부에 열성이지 않았을까 싶다. 30년이 흘러도 지금도 기억이 나네.
@noblesse051710 ай бұрын
국민학교(지금은 초등학교) 시절에 운동 싸움 잘하고 말썽 잘피우는 학생이었던 나는 4학년 수업시간에 만화책을 보고있는데 선생님께서 xx이는 책 읽는걸 좋아하는구나... 라고 해주셨던게 아직도 기억난다. 왠지 모르겠는데 그날 이후 이책 저책 진짜 많이 읽고 요즘도 꽤 읽는편인데 그 선생님의 말씀한마디 덕분에 책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살게된거같아서 늘 감사한 생각이 듬
@andrewnathan629Ай бұрын
존경하는 인물로 옆 짝꿍을 선택했다는 것 자체가 남들과는 다른 창의성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사고의 전환이 매우 넓죠. 다만 한국은 그런 창의성은 틀에 맞지 않다면서 무시하는 교육 방식이니 아무리 한국인이 머리가 좋은들 타 국가들에 비해 창의성이 떨어지고 위대한 인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경직된 교육 시스템. 지금도 비슷한데 아이들이나 학생들이 여러가지 질문을 하면 교사들은 쓸데없는거 묻지말고 공부나 해라 이러면서 질문을 막아버립니다. 질문 자체도 교과서 내용에 한해서 하라고 하죠. 이 얼마나 쓸데없는 시스템인지. 유대인들이 왜 위대한 사람이 많은가 하면 끝없이 질문하는 교육방식입니다. 정말 쓸데없는 것을 질문해서 질문좋아하는 미국교사나 교수들도 유대인 학생들의 질문공습에는 혀를 두를 정도라고 하죠 한국은 엄청나게 뒤쳐져있습니다. 위대한 인물이 안나오는 이유는 존경하는 인물에 대해 짝꿍으로 말했더니 정말 창의적인 학생이구나 이러면서 칭찬을 했다면 당연히 인생도 바뀌었을겁니다. 거기에 기뻐 더 창의적인 사고로 뭐든 문제를 직접보고 자기가 해결할텐데 바로 싹을 잘라버리니. 볼 때마다 한국이라는 곳은 정신교육과 세뇌교육만 시키는 거대한 정신병동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starbox-mg2kk11 ай бұрын
인터뷰할때 질문에 비해서 답변이 수준높게 논리적으로 말하는 편이라서~ 지식이 부족한 다른 채널 질문자들도 당황하는 모습이 자주 보임 ㅎㅎ 암튼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책을 많이 읽은게 보이네요
@jeffersonoh1940 Жыл бұрын
국민학교 시절..저에게 따뜻한 말한마디의 담임쌤의 한마디로 전 긍정적인 자아를 갖고 주변에 친구들이 많았어요 😊참 그런 스승님께 감사드립니다
@tomsizemore9187 Жыл бұрын
제갈건형 올만이네...
@황태욱-y3s Жыл бұрын
8:59 어떻게 이 상황에서 뺨을 때려버리지?? 난 84년생인데 그런 선생 한번도 못봤는데;;; 와... 내가 강남 8학군 출신이라서 저런 선생은 걸러진건가... 운이 좋았던건가... 그 선생 진짜 이상하네요, 그런 선생들이 오늘날 교권 추락의 결정적인 원인 제공론자들이라고 생각 합니다. 오늘날 이상한 성인들이 많아진 이유가 다 저런 선생들을 만나서 그런건가? 싶은 의혹이 드네요
@88biuelqui75 Жыл бұрын
지방 90~99 년대생들은 뺨맞고, 주먹으로 볼따구 스윙당하고, 매로 머리 뚜드러 맞고, 발로 밟히는 경우 많았습니다.
맞은놈이 발뻗고 잔다고요. 그건 아닌것 같은데요. 괴롭힘에 지쳐 자기의 소중한 생명을 사라지는 청소년들의 선택 있는데 이들이 어찌 잠을 잘수 있을까요. 학폭은 사라져야할 행위입니다. 반대로 자기가 맞으면 기분이 좋을까요. 폭력은 절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역지사지 인과응보 사필귀정 씨는 뿌린대로 거두는 것. 뼈아프게 반성하고 괴롭혔던 친구들을 찾아가 용서를 구하시길 바랍니다 🙏
@dn4428 Жыл бұрын
말 진짜 잘한다
@johnlee185011 ай бұрын
제 경험에 의하면 맞은 놈 발 뻗고 못자요. 이튿날 등교하면 더 많은 애들이 시비걸어요 . 반대로 쌈에서 이기면 다음날 스타가 됩니다😂
@IMGoW873 ай бұрын
와 말 진짜 잘한다
@khkh-zn1fp Жыл бұрын
갈건님의 말은 들을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차트분석슈퍼맨 Жыл бұрын
도올을 넘어서야해~~~
@홍윤형-h2w10 ай бұрын
제갈건님은 생각이 정리가 되어있으시네요. 지난날을 돌아볼 줄 알아야 미래가 보이는 거죠. 저보다 어리시지만, 존경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한가지 추천드리자면 하나님을 믿어보십시요. 예수님의 피값으로 죄사함. 칭의. 성화. 영화가 없는 거짓교회가 아니라, 진짜 교회에 다니면 도는 일맥상통하다는 걸 아시게 될겁니다. 바른 교회에 다니면 진짜 도가 무엇인지 내가 어떤 존재인지 알게되죠. 단지 권유이니 믿기 싫으시면 어쩔 수 없구요.
@jpm67208 ай бұрын
제가 지식이 부족합니다만 제가알기로는 신창원 잡혀서 얘기할때 “어릴때 내가 도둑질해왔을때 누구라도 나에게 잘못했다라고 혼내줬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텐데” 라고 생각했다고 얘기 한걸로 알고있는데 혹시 제가 잘못알고있는거면 알려주세요ㅎㅎ
@냥냥드롭킥 Жыл бұрын
아… 기침 하려다가 편집으로 넘긴거 개 답답 간질간질 강박장애 와요…. 그 전에 편집하지 ㅠ
@흑기사-d6g Жыл бұрын
목소리만 들으면 도올 선생인 줄...ㅋㅋ
@득인농장 Жыл бұрын
이냥반 강의는 돈주고 듣고싶네...
@bigj.2443Ай бұрын
제갈건님은 혼혈인가요?
@sajukillerful11 ай бұрын
지난 날을 되돌아보면, 초등학교 때 담임 중 정상이 없었네
@saybiron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와다다-q3w Жыл бұрын
이제 안경만 씌우고 덩치만 좀 키우면 에반게리온 주인공 아버지 같은 최종흑막 느낌 되겠다
@정민혁-h6u Жыл бұрын
도올선생님 젊고 머리 있을때네요
@sks-hk4wj Жыл бұрын
어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거에 한표! 옛날 선생들은 죄다 사이코패스
@gjmzu1781 Жыл бұрын
표정이 아직도 편안한 얼굴은 아니네
@MrHeat013011 ай бұрын
오...
@예쁜돌고래-r2o3 ай бұрын
와..
@IDinput Жыл бұрын
정확히 무슨 박사학위에요 ?????????????????????? 4:04
@lhb3333 Жыл бұрын
학교선생님 스토리는 교사 말도 들어봐야할듯...물론 이유야 어떻든 뺨을 때린건 매우 잘못되었지만 그때 진지하게 말하는게 아니고 장난처럼 짝꿍이랑 얘기하듯 말했다면 선생님이 화나실만은 함
@Superfranky88 Жыл бұрын
그렇다고 초딩을 귀싸대기 올리는건 좀
@tww2682Ай бұрын
자기 기분 나쁘다고 귓싸대기 걷어 올리는거랑 장난치는 아이 훈계랑 같지가 않죠
@hongseokkyu1154 Жыл бұрын
제갈건님 채널 즐겨봅니다....동양철학하시는 임건순 작가님과 결이 조금 다르신것 같은데. 채널서 함께 대화해보시면 어떨까 하는 마음입니다.
@안수현-z5j Жыл бұрын
옛날에 ㅈ같은 체벌당해서 어른된게 부모들이라 지금 교사들이 인정못받는거고 반대로 지금애들은 개념없는 애들이 많은거고 지금50~60대 사람들이 교사일떄 잘못만들어논 결과지